|
<이니셔티브>의 저자 토마스 맬나이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학자이다. 그는 카네기 메달을 두 번이나 수상했으며, 최근 3년 동안 <포춘>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통찰력 있는 사람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세계 최고의 기업 총수들조차도 그의 경영 컨설팅을 받는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구글의 래리 페이지, 페이스북의 셰릴 샌드버그와 블레이크 챈들리,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에드윈 캐트멀, 트위터의 에반 윌리엄스, 루이비통 LVMH의 모에 헤네시, BMW의 하랄드 크루거 등과 같은 쟁쟁한 세계적인 CEO들의 추천사가 유독 많았던 이유를 알 거 같았다. 과연 세계적인 CEO들이 극찬한 토마스 맬나이트가 <이니셔티브>를 통해 들려주는 리더상이란 어떤 모습일지 몹시 궁금하고 기대되었다.
"타인에게는 관대하지만, 자신을 평가할 때는 더 냉혹한 프로가 되라!" _토머스 이든 맬나이트 아무리 뛰어난 통찰력과 지도력을 지닌 리더라 할지라도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요즘 같은 시대에는 과거에 추구한 리더 모형과 같이 혼자서 모든 걸 주도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새로운 리더 모형의 논의가 시급하다고 말하며 리더의 전략적 사고를 강조한다. 새로운 리더가 해야 할 첫 번째는 전략적으로 판단하여 조직의 역량과 자원을 업무에 집중시키면서 각 구성원들의 주도성과 창의성을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한다. 더군다나 창의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리더가 적극적으로 창의적인 상황을 제공함으로써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지속 가능한 혁신이야말로 좋은 기업문화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하며 진정한 리더는 도전, 창조 그리고 협력의 정신을 각 조직과 구성원들에게 심어줌으로써 그들 스스로 혁신에 이르는 길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실천에 옮기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요행만으로는 장기적으로 발전하지 못한다고 경고하며,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기본기를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결론적으로 저자가 제시해 준 10가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력한 기본기를 다지고, 그 전략을 통해 조직의 변화를 이끄는 리더가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소통을 방해하는 요인을 제거하고 학연, 지연, 혈연 등과 같은 구시대적 관습에서 벗어나야만 안정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한다. 즉 저자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리더란 머리가 좋으면서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단지 머리만 좋다고 유능한 리더가 아니고 얼마나 귀를 열고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리더의 중요한 덕목이라고 한다. 따라서 리더는 조직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세심하게 챙겨줄 수 있는 서포트 정신이 몸에 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만큼이나 때론 비난을 감수하고 변화가 필요한 곳에 과감한 결단과 용기를 내는 것도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중요한 자질임을 상기시켜 주었다.
21세기 트렌드 세터 리더들 중 DJI의 프랭크에게서는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테슬라의 엘론머스크에게서는 미래를 만드는 행동력을, 알리바바의 마윈에게서는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법을, 그리고 페이스북의 셰릴 샌드버그에게서는 자신의 결단을 신뢰하며, 밀고 나갈 수 있는 용기를 배울 수 있었다. 셰릴 샌드버그의 " 난 수재라기보다는 그저 다른 길을 걸어도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스스로의 믿음이 있었을 뿐이다."라는 말은 내 안에 큰 울림을 주었다. 또한 자신의 부족한 점을 깨우치고 배움을 통해 부족함을 채움으로써 대중들을 이끌었던 소크라테스의 자기성찰형 리더십과 구성원들과 소통함으로써 부드러운 조직 문화를 만들어간 마크 저커버그의 우정 창조자 리더십을 통해 이 시대가 추구하는 리더의 자세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고, 나 자신을 깊이 성찰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이니셔티브>에는 '최고의 리더라고 일컬어지는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들'과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위기를 대처할 수 있는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노하우들'이 가득 담겨 있었다.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는 방대한 양에 압도되었지만, 다 읽고 난 지금은 오히려 한 권의 책에 유익한 내용들을 가득 담아 들려준 저자의 열정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덕분에 이니셔티브에서 제시한 리더의 자세와 역량에 대해서 보다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했지만 리더십에 대해서 정석으로 공부한 거 같아 뿌듯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
|
|
p.45. 바른 리더는 검색보다 사색, 지식보다 상상, 수치보다 가치, 성공보다 성장으로의 발상 전환을 늘 추구한다. 경제적 가치에서 보아도 이니셔티브의 시작은 분명 이 세상에 다양성만큼 강한 것은 없다는 것을 깨닫는 일 그리고 이를 통해 실천을 시작하는 것이다.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다. 그래서 무리를 이루어 살기 시작했고 아마도 그때부터 '리더'가 생겼을 것이다. 그리고 그때부터 인류는 훌륭한 리더가 되는 길을 찾았을 것 같다.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경영 리더십 구루인 토머스 멜나이트는 <이니셔티브INITIATIVE>를 통해서 훌륭한 리더가 갖출 덕목은 무엇인지 또 불확실한 미래에 필요한 리더상은 어떤 모습인지 디테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리더를 위한 조언을 담은 책들은 차고 넘친다. 동양 사상에서 때로는 서양 철학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상을 찾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책을 읽고 떠오르는 생각은 '그래서 어쩌라고?'이다. 좋은 생각인 줄은 알겠는데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미흡하다. 그래서 아마도 이 책<이니셔티브>가 베스트셀러가 되고 모두가 인정한 화제의 책이 된듯하다. 잭 웰치(GE前회장), 래리 페이지(구글창업자),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회장), 셰릴 샌드버그(페이스북COO)등의 추천사로 시작하는 이 책은 조직에서 좋은 리더로 성장하고 싶은 이에게 또 조직을 훌륭하게 발전시키고 싶은 리더에게 꼭 필요한 교과서 같다. 그것도 이론만 담긴 문제지가 아니라 훌륭한 보고서처럼 실용적인 해답을 보여주는 답안지 같은 책이다.
Chapter02. 이니셔티브 위너 밸런스에서 접하게 되는 10가지의 '이니셔티브 원리 시스템'을 통해서 낯선 제목이 가지는 의미를 조금은 느낄 수 있었지만 결국은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검색 찬스를 썼다. 어쩌면 이니셔티브라는 단어 하나가 좋은 '리더'를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이니셔티브 Initiative
1. (특정한 문제 해결·목적 달성을 위한 새로운) 계획
2. 진취성 ; 결단력, 자주성
3. 주도권, 주도
총 8 챕터로 구성된 책에는 좋은 리더가 되는 길을 촘촘하게 들여다보고 확실하게 알려주고 있다. 코로나19가 더해준 미래의 불확실성을 헤쳐나갈 리더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에게 필요한 21세기 리더를 꿈꾸어볼 수 있는 용기를 준다.
거기에 현재 미래를 준비하고 오늘을 이끌고 있는 유명 기업의 경영 철학도 보여주고 있어서 우리가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있다. 미래를 계획하고 진취적인 변화를 이끌 리더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은 필수일 것이다.
어떻게 하면 최고의 리더가 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신념을 가졌는지를 파악해야 한다.'(p.182)라고 답을 보여준다. 그러고는 조금 더 자세하게 좋은리더가 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성공 조직으로 이끄는 경영 전략 7가지. 이야기의 주된 흐름은 이런 식이다.
리더가 가져야 할 또 준비해야 할 것들을 정말 디테일하게 보여준다. 거기에 흥미로운 실례가 더해져서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그런데 재미나게 한 번읽고 꽂아둘 책은 아닌듯하다. 가까운 곳에 두고 자주 펼쳐서 접한다면 훌륭한 리더로 가는 지름길을 보여줄 것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나만의 글쓰기 ? 이니셔티브(Initiative) (토머스 맬나이트, 젤리판다, 2020, 초판 2쇄)
이니셔티브, 책을 읽는 내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읽었다. 간단히 온라인 사전을 검색해보면 되지만, 어디에선가는 저자가 설명해 두었을 거란 기대를 가지고 있었나보다. 하지만 책의 마지막 부분까지 그 뜻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사전을 검색해보았다. Initiative, 1. (특정한 문제 해결·목적 달성을 위한 새로운) 계획 2. 진취성; 결단력, 자주성 3. 주도권, 주도. 결국 이 책의 제목은 스스로 문제 해결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주도적으로 활동할 것을 강조하고 있었다. 나는 책 속에 담긴 수많은 훌륭한 리더들의 사례보다 책 제목을 알게 된 것이 더 값진 교훈이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깨달은 내용에 기대지 말고, 결국 독자 스스로 깨달음을 위해 나아갈 것을 가르쳐 주었기 때문이다.
‘21세기형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
우리는 급변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 올해만 하더라도 절대 변화하지 않을 것만 같았던 교실에 낯선 원격 수업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코로나 덕분에 다들 좋든 싫든 변화를 받아들여야했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끝까지 그 변화의 가장자리에서 바뀌지 않으려 노력한 교사들이 더 많을 것이다. 나는 우리 학교에 갑작스럽게 불어 닥친 원격 수업, 고교 학점제라는 큰 변화의 정면에 서 있는 실무자로 일을 해보니, 변화에 대응하는 우리학교 교사와 리더의 적나라한 본성이 들여다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리더들의 사례가 자연스럽게 내 일상의 그분들의 모습에 투영되었고, 아주 쉽게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다. 저자는 변화하는 사회에서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용기’라고 주장한다. 그 말에 완전히 공감한다. 변화를 온몸으로 저항하는 대다수를 이끌고 나가기 위해 그들을 설득하려면, 가보지 않은 미래에 대해 확신에 찬 자신감을 보여주기보다 변화 과정에서 맞이하게 될 다양한 문제와 갈등들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리더의 의지를 구성원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리더가 그저 현실에 안주하고, 변화하지 않으려한다면 당연히 그 조직에는 미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는 새로운 상황을 맞이하고 그것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한 자리다.
‘좋은 리더 Vs 나쁜 리더’
내 교직 생활이 이제 10년이 조금 넘었다. 그간 꾸준히 담임 업무와 부서 기획 업무를 담당해왔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부장님을 모시고, 함께 일을 하는 경험이 축적되었고, 좋은 부장님, 나쁜 부장님을 가릴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연말이 되면 신임 부장님들이 내게 러브콜을 보내시는 것도 여러 번 경험해 봤다. 십 수 년간 이런 경험이 쌓이면서 결론적으로는 함께 일하고 싶은 부장님(리더), 다시는 함께 일하고 싶지 않은 부장님(리더)를 가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이 책에서 주장하는 좋은 리더와 나쁜 리더는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같이 일하기 싫은 부장님께서는 더 이상 내게 러브콜(?) 따위는 하지 않으신다. 내가 함께 일하기를 단호히 거절한 분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내용과 내 경험을 종합해보면, 내 입장에서 좋은 리더는 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내 결과물을 인정해주되, 냉철하게 잘못된 점을 지적해줄 수 있는 부장님들이셨다. 즉, 좋은 리더는 부서원들에게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주기 위해 그들의 능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업무를 부여한 뒤, 결과물에 대해 적절히 피드백해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쉽게 표현해보자면, 좋은 리더는 곧 교실에서 교사와 같다. 학생이 가진 능력을 파악해낼 수 있고, 그에 적절한 학습 과제를 부여하여 적절한 피드백을 해주는 교사. 정말 완벽한 교사가 아닐까? 내가 학교에서 교사로 있으면서 좋은 리더, 나쁜 리더만 가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정말 안타깝다. 내가 곧 좋은 리더(교사)가 될 수 있는지를 고민하지 못했다는 점은 반성해야 한다. 내가 모신 부장님들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나를 리더(교사)로 믿고 따르지 못했다는 사실은, 내가 좋은 리더가 아니었다는 사실의 반증일 테니까.
‘좋은 권위를 가진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그런 의미에서 나도 언젠가는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장이 될 준비를 해야 하지만, 그 전에 교실에서 좋은 리더(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좋은 권위를 갖는 좋은 리더(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그 해답을 이 책에서 찾았다. 학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교과 지식과 함께 학생의 정의적 측면을 파악하려고 노력할 수 있는 교사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책에서 주장하는 좋은 권위를 갖기 위한 방법을 메모지에 적어 놓고 계속해서 들여다보고 참고해야겠다.
(223쪽, Chapter 05, 차세대 슈퍼 리더십)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에 주목하는 통찰력 리더로서 결정을 미루지 않는 배려 모든 직원들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수용적인 태도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절한 기회를 제공하는 관대함 책임을 회피하며 늘어놓는 변명을 허용하지 않는 단호함 자신이 모르는 분야에 끊임없이 질문하는 호기심 편한 길을 지양하고 옳은 길을 고수하는 지혜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기꺼이 소수의 지지자가 되려는 자세 자신의 생각을 숨김없이 직원들과 공유하는 투명성 직원들이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도록 함께 해주는 배려
|
|
전반적으로 역자가 제대로 옮긴게 맞는지 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중반부 넘어가면 번역기 돌린듯한 느낌의 문장들도 많이 나타나고... 예를 들어 KOTRA 멕시코시티무역관 얘기처럼 한국 얘기나 분석 내용이 중간중간 많이 들어가 있는데... 원본 참조해서 각색했는지 몰라도...(흠... 저자가 대한무역진흥공사에서 인터뷰를 했다구요....?)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습니다. |
|
'토머스 맬나이트' 지음, 홍승훈 옮김,으로 명시되어 있으나 삼성전자 임원진의 구성, 정약용 등 한국의 사례나 통계가 많이 반영되어 있다. 검색을 해보니 옮긴이가 공동 저자라는 얘기가 있었다. 책을 읽다 보면 '토머스 맬나이트'가 전체를 다 쓴 것인지, 구분되지 않고 혼란스러워진다.
편집/구성 측면에서, 어디까지가 토머스 맬나이트의 식견인지 구분되어 있는 것이 마음 놓고 글을 읽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이 부분이 가장 아쉽다. 편집의 낮은 완성도가 책에 대한 믿음을 떨어뜨린다. 215페이지에서 중간에 끊어지는 문장, 239페이지에서 '다음의 결과가 나왔다.' 이후 책장을 넘기면 새로운 챕터가 시작되며 '다음의 결과'를 찾을 수 없다. 책의 표지와 화려한 소개, 저자의 약력에 비해 완성도 높은 책으로 보이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