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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에 실비 제르맹의 '밤의 책'을 참 재미있게 읽었더랬다. 그 책에 매료되어서 실비 제르맹을 관심 작가로 등록해두었는데, 이번에 호박색 밤이 나왔다는 출간 안내를 받아서 너무 놀랬다. 이 책은 밤의 책에 나왔던 마지막 주인공의 탄생 시점이자 그 이후의 이야기를 잇고 있다. 우리나라에 몇 년 내에 출간될까라는 소식을 듣기는 했지만 이렇게 일찍 출간 될 줄 몰랐다. 기존에 기대했던 독자들에게 즐거운 소식이 될 것 같다. 시리즈가 한 권 더 있는 걸로 아는데 기억나지가 않는다. 이전 작품에서의 매력이 그리고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작가의 이야기가 대를 이어서 어떤 목소리를 낼지 기대된다. <밤의 책>에서 보여줬던 그 느낌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