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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칠월 작가님이 쓰신 중생지마교교주 32권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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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몽자는 능운자의 사조였으나 애매한 관계였다. 하지만 진무교는 순양도문보다 더 난감한 상황이었따. 심연에서 풀려난 진무교 출신이 자그마치 팔백년전 진무교 장문이었던 청진진인 한구사 였기 때문이다. 사실 삼대 도문 가운데 진무교의 실력은 예나 지금이나 강한 편이 못 되었다. 기껏해야 오백년 전에 영현기 한 사람을 배출해낸게 전부였으니, 이런 사정 때문에 팔백년 전 원시마굴이 개방되었을 당시에도 장문 외에는 달리 보낼 만한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친히 마굴로 들어갔다가 가소를 당했고, 하루아침에 장문을 읽은 진무교는 더욱 침체의 늪에 빠지게 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