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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내가 학창시절 다닐 때 이 책들을 읽었으면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아무래도 지금보다는 더 편견의 눈을 가지고 바라봤을 것 같긴하다. 어른이 된 지금이 되어서야 다 같은 일반 사람이란 걸 깨닫게 되었다. 읽으면서 생각드는 건 그냥 풋풋함. 이 단어 밖에 생각이 안난다. 설레이고 두근두근거리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까 나도 덩달아서 신이 난다. 이런 퀴어소설들이 더 빛을 바래고 앞으로도 더 출간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한다. 자주 읽어보고 싶은 소설이기 때문에 더 빛을 바라면 좋겠다. 읽고 있는 중이지만 아껴보고 싶은 마음에 천천히 읽고 있는 중이다. 다 읽고나서도 한번쯤은 다시 생각나서 읽어보고 싶은 소설이 될 것만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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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퀴어의 아프고, 즐겁고, 달달하고, 웃게 되고, 한숨을 쉬게 되고, 설레고, 무섭고 다양한 사랑 이야기. 읽고 나면, 그러니까 우리 다 사랑하자고 외치고 싶게 되는 차별금지법 하나 조차 통과시키지 못하는 이 세계에 대한 저항이 되었든, 사랑하고 싶으니까 사랑한다는 당연한 선인이 되었든, 어쨌든 읽고 나면 뭐든 외치고 싶어지는 이야기들. 소중한 조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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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성소수자 아이들은 어느 시대에서나 실재해왔으나, 그들을 대변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려줄 문학작품들은 이 소설이 거의 유일하다는 것이 안타깝다.
누군가게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다는 것이 슬프다. 책 속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은 하나같이 사랑스럽고 자연스러운 존재들인데 단지 마음이 향하는 대상이 이성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불필요한 고통과 고뇌를 겪는 것은 너무 불합리한 것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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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너무나 연애소설이다. 심지어 단편집이라 술술 읽혔다.. 이미 30대중반이 되어버린 나에게 어쩌면? 조금은 유치(?)할 수도 있는데 그런게 사랑 아니겠나 싶다. 책이 도착하고 카페에가서 단숨에 읽어버렸다. 너무 재미있어서 앉은자리에서 뚝딱- .. 오랜만에 청소년기 가슴 찌르르한, 그리고 너문 달달한 사랑 이야기를 본 것 같아 너무 좋았다. 다 좋았지만, 특히 사랑보다 대단한 너 - 이종산 '나는 원래 거짓말을 싫어하지만, 사랑은 원래라는 말을 지우는 법이다' 이 단편을 읽어보길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