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1%
  • 리뷰 총점8 19%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8.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8)

리뷰 총점 종이책
알면 들리는 클래식 
"알면 들리는 클래식 " 내용보기
알면 들리는 클래식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음악가들 이름들 화려하다.   비발디, 바흐, 헨델,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베를리오즈, 슈트라우스 2세, 멘델스존, 쇼팽, 슈만, 브람스, 리스트, 바그너, 드보르자크, 차이콥스키, 무소륵스키, 말러, 드뷔시, 스트라빈스키, 거슈윈   이 책을 읽으면서, 음악가들의 음악도 만나고 그들의 인생도 만난다.
"알면 들리는 클래식 " 내용보기

알면 들리는 클래식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음악가들 이름들 화려하다.

 

비발디, 바흐, 헨델,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베를리오즈,

슈트라우스 2, 멘델스존, 쇼팽, 슈만,

브람스, 리스트, 바그너, 드보르자크,

차이콥스키, 무소륵스키, 말러, 드뷔시,

스트라빈스키, 거슈윈

 

이 책을 읽으면서, 음악가들의 음악도 만나고 그들의 인생도 만난다.

먼저 그들의 인생, 몇 사람 만나보자.

 

셰익스피어가 바꾼 인생

 

셰익스피어 때문에 인생이 바뀐 음악가가 있다. 이책에서 그런 음악가 두 명을 소개한다.

베를리오즈와 멘델스존이다.

 

베를리오즈는 셰익스피어의 연극 햄릿을 보러 갔다가 운명의 여인을 만나게 된다.

 

햄릿의 여주인공 역할을 하는 배우 해리엇 스미드슨을 보고 한 눈에 반해버린 것이다.

그녀는 우아하고 기품있는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유명한 영국 배우로, 프랑스에 순회공연을 하러 온 터였다.

그녀를 보고 있으면 내 심장을 움켜쥔 것처럼 숨을 쉴 수가 없다.”(102)

베를리오즈는 그렇게 해리엇에게 빠져들었다.

그는 해리엇의 공연을 찾아다니며 홀로 애를 태우다가 결국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그러나 해리엇은 그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몇 달 뒤에 그녀는 프랑스에서의 공연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갔다.

 

그시간부터 베를리오즈의 고통은 시작되었다.

고통에 몸부림치던 그는 그런 고통을 교향곡에 담기로 하고, 그 곡에 환상 교향곡이란 표제를 붙였다.

그리고 사랑하는 여인을 나타내는 주제 선율을 만들어 악장 전체에서 변주되게 했으며, 파격적으로 악기를 편성했다.

 

이 곡이 완성되어 두 번째 공연을 하려는 때에 친구가 뜻밖의 제안을 한다.

연주회에 해리엇을 초대하자는 것이었다. 그녀는 그때 배우를 그만두고 프랑스에서 공연기획자로 일하고 있었다.

 

드디어 그날이 왔다. 그녀는 베를리오즈의 연주회에 참석을 했다.

그리고 ........

그 둘은 곧 뜨거운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결혼을 했다.

그야말로 셰익스피어가 맺어준 인연이었다.

셰익스피어는 베를리오즈의 인생과 음악에 큰 영향을 준 것이다. (102-110)

 

또 한 명의 음악가는 멘델스존이다.

 

1826년 여름, 17세 소년 멘델스존은 집에서 한여름밤의 꿈을 읽고 있었다.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창밖은 어느새 깊은 밤이었다. 여름 정원은 어둠이 짙어질수록 더욱 싱그러운 향기를 내뿜고 있었다.

정말 한바탕 신나는 꿈을 꾸다 깨어난 기분인걸.’

셰익스피어가 안겨 준 환상의 여운에 푹 젖어있는 그의 귀에 피아노 소리가 들려왔다.

어머니와 동생이 치는 피아노 소리였다.

피아노 소리에 귀를 기울이던 멘델스존은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음악으로 옮겨보면 어떨까?’ (125)

 

그로부터 멘델스존은 한여름밤의 꿈을 열심히 음악으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한다.

그로부터 얼마간 시간이 흐른 후, 그 작품을 음악가인 마르크스에게 보여주게 된다.

 

마르크스의 평은 이랬다.

아주 사랑스럽고 쾌활한 곡이지만, 셰익스피어의 원작이 연상되지는 않네, 서곡은 그 작품의 성격을 완전하게 담고 있어야 하는데 말이야. 한여름밤의 꿈이 서곡에서 자연스레 드러나고, 사람들이 서곡만 듣고도 원작을 떠올릴 수 있게 처음부터 다시 써보는 건 어떤가?”

 

멘델스존은 악보를 꺼내 꼼꼼히 들여다보았다. 마르크스의 지적이 옳았다.

그가 쓴 곡은 단지 아름다운 가락의 연속일뿐이었다.(..........) 원작에 가득한 우스꽝스럽고 환상적인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았다. 

멘델스존은 마르크스의 조언대로 원작을 충실하게 반영하기 위해 한여름밤의 꿈을 읽고 또 읽으면서 이야기의 구조와 특징을 파악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악상을 떠올려 나갔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곡이 멘델스존의 한여름밤의 꿈이다.

그중 결혼 행진곡은 남녀 주인공들이 결혼하는 장면에 나오는 곡으로, 지금까지 세계의 결혼식장에서 널리 연주되고 있는 곡이라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바흐와 멘델스존, 그리고 파블로 카잘스

 

바흐는 음악 하면 맨먼저 떠올리는 음악가다.

해서 그가 생전에 성공한 음악가로 명망이 있던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기에 그런 음악가인 줄 알았는데, 살아있는 동안에는 크게 인정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28)

 

그가 심혈을 기울여 작곡한 마태 수난곡은 당시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 데 실패한 작품이었다.

그 곡은 100년이 지난 다음에 비로소 알려지게 된다. 멘델스존 덕분에.

 

100년뒤 청년 음악가 멘델스존에 의해 세상에 알려져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게 된다. (27)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

 

멘델스존은 바흐가 죽은 뒤 잊혔던 마태 수난곡100년 만에 연주회에 올렸는데, 당시의 낭만주의 음악가처럼 자유롭게 편곡하지 않고 철저하게 바흐의 악보에 따라 연주하여 대성공을 이루어냈다. 이는 바흐라는 작곡가를 재평가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바흐는 오늘날까지 클래식 음악의 아버지로 사랑과 존경을 받게 되었다. (132)

 

이처럼 바흐가 오늘날 음악의 아버지가 불리게 된 것은 멘델스존 덕분이다. 멘델스존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음악의 아버지는 다른 사람일 수도 있었다.

 

바흐의 또 다른 곡, <무반주 첼로 모음곡

 

바흐가 작곡한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다른 악기의 반주없이 한 대의 첼로로만 연주하는 곡이다. 하지만 당시에는 첼로가 독주 악기로 많이 쓰이지 않았고 곡 자체도 첼로로 연주하기에 지나치게 어렵다는 평가를 받아 200여 년간 거의 연주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 곡이 파블로 카잘스의 눈에 띄였고, 그는 그 곡을 평생 연주하는 곡으로 삼았다.

1903년에 카잘스는 미국에서 열린 연주회에서 고난이도의 기교와 풍부한 감성을 완벽하게 표현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이 곡은 걸작으로 인정받으며 첼로 연주자라면 반드시 도전해 보고 싶은 곡으로 자리잡았다. (30)

 

파블로 카잘스가 죽기 전까지 96세에도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매일 연습했다는 일화를 들어 알고 있었는데, 그 곡의 작곡자가 바로 바흐라는 것, 이제 알게 된다.

 

다시, 이 책은 

 

여기 실린 음악가들에 얽힌 일화들, 넘쳐난다.

위에 소개한 몇 명의 일화 말고도 다른 음악가들, 곡절도 많다.

 

괴테의 시에 곡을 붙여 괴테에게 보냈으나,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한 슈베르트. (87)

아들이 왈츠를 작곡하지 못하게 하려고 갖은 수단을 썼던 슈트라우스 2세의 아버지. (114)

슈만과 부인 클라라, 결혼을 하기 위하여 클라라의 아버지에게 소송을 제기했다. (149)

대규모 오페라를 만들기 위해 진 빚 때문에 고통받은 바그너. (174)

 

그런 일화들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그런 어려움들이 그들의 음악을 더 풍성하게 해주었다는 것, 알게 된다.

또한 이 책에서 말하는 음악, 그것들을 듣고 싶어 인터넷을 뒤적거리는 자신을 만날지도 모른다. 내가 그랬다.

 

삼 박자의 경쾌한 왈츠, 왈츠의 왕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곡이 듣고 싶어 찾았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유튜브로 찾아 들으며 이 글을 쓰는 중이다.

이 책은 그렇게 독자들을 음악의 세계로 인도한다.

 
s***h 2022.01.18.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클래식을 쉽게 알아가요!
"클래식을 쉽게 알아가요! " 내용보기
알면 들리는 클래식차례를 보면 서양음악사에 따라 나누어져 있었고, 중간중간 악기들의 소개들도 있어서 푹~ 빠져서 보았어요. *실내악곡 : 현악기 중심의 실내에서 연주 하기 위한 곡. 현악기 4중주, 피아노까지 합해지면 피아노5중주.*관현악곡 :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가 함께 하는 가장 큰 연주 형태. 오케스트라 라고 하며 100명 내외 대규모 * 교향곡: 관현악 가운데 가
"클래식을 쉽게 알아가요! " 내용보기
알면 들리는 클래식
차례를 보면 서양음악사에 따라 나누어져 있었고,
중간중간 악기들의 소개들도 있어서 푹~ 빠져서 보았어요.

*실내악곡 : 현악기 중심의 실내에서 연주 하기 위한 곡.
현악기 4중주, 피아노까지 합해지면 피아노5중주.

*관현악곡 :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가 함께 하는 가장 큰 연주 형태. 오케스트라 라고 하며 100명 내외 대규모

* 교향곡: 관현악 가운데 가장 큰 규모. 오늘날 공연장에서 가장 많이 연주 되는 형태. 4악장 형식

* 협주곡: 하나의 악기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되는 기악곡. 독주 악기가 혼자 연주하는 카텐차가 있고 보통 3악장으로 이루어짐.

독주곡, 실내악곡, 관현악곡, 교향곡, 협주곡에 대한 설명이 사전처럼 자세히 나와있어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음악의 이론적인 부분을 같이 보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일대기 같은 위인전보다 짧고 임팩트 있는 사실에 의한 에피소드로
음악가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아이가 읽기에도 부담이 없는 구성이더라고요.

음악가들 이야기 이외에
중간중간 고전주의 음악, 낭만주의 음악, 국민주의 음악 등 딱 잡아주어서 좋았어요!!

현악기, 타악기, 관악기의 종류들도 설명과 사진이 함께 있어서 작은 음악 백과사전 같았어요.
아이와 두고두고 교양 도서로 같이 읽기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한울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작성한 리뷰 입니다 **








h******0 2022.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면 들리는 클래식
"알면 들리는 클래식" 내용보기
예전부터 인문학과 클래식이라 하면 고리타분하고 따분한 것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서 서서히 인문학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클래식은 공연과 뮤지컬을 즐겨 보면서 클래식의 묘미를 알게 되어 클래식이 점차 좋아지게 되었는데 이 책을 통해 클래식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클래식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알면 들리는 클래식" 내용보기

예전부터 인문학과 클래식이라 하면 고리타분하고 따분한 것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서 서서히 인문학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클래식은 공연과 뮤지컬을 즐겨 보면서 클래식의 묘미를 알게 되어 클래식이 점차 좋아지게 되었는데 이 책을 통해 클래식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클래식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클래식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고 클래식의 작곡가, 악기, 명곡을 상세하게 소개해 주어 클래식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배우고 곡을 만든 작곡가와 명곡에 얽힌 사연들에 대해 알 수 있어 클래식에 대해 깊히 이해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음악의 사조와 다양한 악기들의 소개를 통해 클래식에 대한 역사를 배울 수 있고 책을 통해 공부한 클래식 곡들을 바로 들어 보고 싶은 열망이 들고 전에 알지 못했던 명곡의 탄생 배경과 저자가 곡을 만들었을 때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어 곡을 들으면서 좀 더 깊은 감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아들이 어려 저만 책을 읽어 보았지만 아들이 조금 크면 꼭 추천해 주고 싶은 교양서로 너무 소중히 간직하고 싶고 저도 클래식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좋은 명곡들을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어 제게는 너무 값진 시간되었고 더욱더 클래식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 한 권에 클래식의 전체를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클래식의 역사, 시대, 종류 등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저의 교양이 한층 높아졌고 클래식에 대해 알고 공부해 볼 수 있는 책으로 쉽고 체계적으로 잘 구성되어 너무도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k*******2 2022.01.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문학이 뭐래? 알면 들리는 클래식 / 햇살과 나무꾼 / 한울림어린이
"인문학이 뭐래? 알면 들리는 클래식 / 햇살과 나무꾼 / 한울림어린이" 내용보기
워낙 세트 도서를 좋아한다. (내가)  워낙 인문학에 환장한다 (내가) 워낙 지식류의 책을 좋아하고 (내가) 워낙 햇살과 나무꾼을 좋아하며 (이것도 내가 ) 워낙에 한울림어린이 책들이 좋았다 (이것도 내가)   이 모든 것을 갖춘 시리즈 도서   인문학이 뭐래? 햇살과 나무꾼 /  한울림어린이    이 시리즈는 총 5가지 카테고리로 나와있다.   클래식, 명화, 고사성어, 명
"인문학이 뭐래? 알면 들리는 클래식 / 햇살과 나무꾼 / 한울림어린이" 내용보기

워낙 세트 도서를 좋아한다. (내가) 

워낙 인문학에 환장한다 (내가)

워낙 지식류의 책을 좋아하고 (내가)

워낙 햇살과 나무꾼을 좋아하며 (이것도 내가 )

워낙에 한울림어린이 책들이 좋았다 (이것도 내가)

 

이 모든 것을 갖춘 시리즈 도서

 

인문학이 뭐래?

햇살과 나무꾼 / 

한울림어린이 


 

이 시리즈는 총 5가지 카테고리로 나와있다.

 

클래식, 명화, 고사성어, 명언, 문학.

어쩜 이렇게도 마음에 쏙들게 (내 맘에) 카테고리도 뽑아놨는지 

정말 기획하신 분을 마구마구 칭찬해!!!!

ogq_58146d6d0ab0a-16









 

 

내가 리뷰할 책은 바로 

알면 들리는 클래식 편.

 

사실 제목만 보고도 그래 이런책이 진즉에 나왔어야 했어. 

사실 성인도 이런 책에 목말라있었는데, 아이들은 오죽했을까 싶다. 

고전의 필요성은 더이상 말해 무엇할까 싶다. 

요즘 인문학의 필요성이 급부상 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문해력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성인 문해력도 물론이고, 아이들의 문해력은 오죽할까 싶어서 

더욱 고전읽기가 필요해진 시기인 것 같다. 

 

그런데 고전, 특히 인문학 책들을 읽는 것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한다면 

바로 (처음에는) 재미가 부족하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사실 나 자신도 책은 무조건 재미로 보는 거라고 주변에 얘기하고 다닐정도로

재미없는 책은 정말 읽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재미로만 읽는 책이라면 사실 어느정도 웹툰이나 웹소설 등으로 빠지게 될 위험이 있겠지만 

책 읽기가 잘 된 어린이, 청소년이나 혹은 성인이라면 

웹툰이나 웹소설로 갔었더라도 다시금 고전이나 인문학의 깊이에 빠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바로 그것이 고전과 인문학 도서의 매력인 듯 하다. 

그리고 읽다보면 짧은 인스턴트 글보다도 훨씬 더 재미가 있다는 것. 

 

이토록 고전과 인문학은 꼭 접해야 하는 책인데

사실 언제든 읽기가 수월치 않은 것도 사실. 

그런데 이런 책들이 재미까지 있다면? 

막 술술 읽힌다면? 

평소 익숙했던 사진이나 그림이 함께 있고 

낯선 단어도 많은데 이상하게 술술 읽힌다면?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약장수같은 어조 주의) 

 

쉽지않은 내용을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술술 읽힌다. 

곳곳에 있는 사진과 명화가 감격스럽다. (여행가고 싶다) 

알면 알수록 이해가 된다. 

그리고 클래식이 듣고 싶어진다. 

아 이래서 이렇구나. 클래식을 듣게 되면 그 책 내용이 생각난다. 

그래, 여기에서 리스트가 이런 마음이랬는데 왠지 음악에서도 묻어나는 것 같아. 

 

바로 이게 클래식인 듯 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햇살과 나무꾼의 책인 점이 더더욱 맘에 들었다. 

매끄러운 단어사용과 술술 읽히는 가독성은 섣불리 나오는게 아닌데 역시나 햇살과 나무꾼이었다. 

그림책 꽤나 접해보고, 아이들 책과 고전 꽤나 서치해 보신 분들은 아실테다. 

햇살과 나무꾼이 얼마나 많은 양서들을 번역하고 기획하였는지. 

사실 이 책을 보고 이건 꼭 봐야해!!! 

했던 이유도 지은이인 햇살과 나무꾼을 보고 결정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좋은 내용의 책이 좋은 글쓴이를 만나 

소중한 도서로 탄생하였다. 

이 시리즈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좋은 기회로 이 책을 받아보았지만 이 후로 나오는 시리즈는 전부 내 돈내산해야겠다. 

YES마니아 : 로얄 1****s 2022.01.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면 들리는 클래식
"알면 들리는 클래식" 내용보기
《알면 들리는 클래식》은 <인문학이 뭐래?> 시리즈 첫 번째 책이에요. 우리 아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은 낯선 분야라서 친해지기가 좀 어려웠어요.  평소 즐겨 듣는 음악과는 다르다보니 지루하게 느껴졌나봐요. 사실 저도 어릴 때는 전혀 못 느꼈던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요즘에서야 조금씩 느끼고 있거든요. 어떻게 하면 클래식 음악과 친해질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었는데 이 책
"알면 들리는 클래식" 내용보기

《알면 들리는 클래식》은 <인문학이 뭐래?> 시리즈 첫 번째 책이에요.

우리 아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은 낯선 분야라서 친해지기가 좀 어려웠어요.  평소 즐겨 듣는 음악과는 다르다보니 지루하게 느껴졌나봐요.

사실 저도 어릴 때는 전혀 못 느꼈던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요즘에서야 조금씩 느끼고 있거든요.

어떻게 하면 클래식 음악과 친해질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었는데 이 책으로 기분 좋게 시작한 것 같아요.

누군가와 친해지려면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듯이, 이 책은 클래식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서양 음악사에서 훌륭한 음악가와 작품에 관한 이야기들이라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우리에게 익숙한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를 작곡한 안토니오 비발디부터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와 함께 바로크 시대를 풍미하며 음악의 어머니라 불린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 그리고 교향곡의 아버지로 알려진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세계적인 음악 천재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모두 품은 음악의 거장 루트비히 판 베토벤, 가곡의 왕 슈베르트까지는 워낙 유명한 분들이라서 화려한 수식어가 붙는 것 같아요. 음악가 중심으로 그들의 삶과 음악을 살펴보니 뭔가 친근함이 생기고 흥미로워요. 또한 서양 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악기들을 중간에 하나씩 소개한 부분이 작품 감상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피아노와 바이올린 정도만 구분하는 수준인데, 다양한 금관 악기와 목관 악기에 대한 관심도 생기네요.

18세기 고전주의 음악에서 19세기는 낭만주의 음악으로 바뀌는데, 새로운 시대의 음악이라서 훨씬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곡들이 탄생했어요.

표제 음악을 발전시킨 루이 엑토르 베를리오즈, 뛰어난 왈츠 음악가 요한 슈트라우스 1세와 아들 슈트라우스 2세, 희곡을 음악으로 표현한 펠릭스 멘델스존, 조국을 사랑한 피아노의 시인 프레데리크 프랑수아 쇼팽, 사랑의 힘으로 피어난 로베르트 슈만과 그의 아내이자 뛰어난 피아니스트 클라라 조제핀 비크 슈만,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요하네스 브람스, 위대한 피아노의 왕 프란츠 리스트와 놀라운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니콜로 파가니니, 근대 오페라의 전환점을 연 리하르트 바그너, 제가 좋아하는 제9번 교향곡<신세계로부터>를 작곡한 안토닌 드보르자크, 러시아 음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작곡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낭만주의 음악가 한스 폰 뷜로, 러시아의 국민주의 음악가 다섯 명에게 붙여진 '러시아 5인조'에 해당하는 밀리 발라키레프, 세자르 큐이, 알렉산드르 보로딘,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 모데스트 무소륵스키 그리고 구스타브 말러, 클로드 드뷔시, 이고리 스트라빈스키까지 20세기 현대 음악가를 만날 수 있어요.

헉, 습관은 무서운 것 같아요. 학창 시절에 주입식 교육의 폐해로 음악마저도 줄줄 암기해야 했는데 음악가의 이름을 나열하고 있었네요. 하지만 그때와 지금은 마음이 달라졌어요. 음악가의 삶을 알고나서 그의 작품을 들어보니, 뭔가 새로운 감동이 있어요. 아이와 함께 책에 나온 작품들을 하나씩 감상해보고 있는데, 확실히 아이만의 감성이 순수하고 명쾌한 것 같아요.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서양 음악사를 쭉 살펴보면서 클래식 음악이 지닌 매력을 알아가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좋았어요. 오늘 느낌은 슈만의 <어린이의 정경>이네요.   

 

 


 

YES마니아 : 로얄 a*****7 2022.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문학이 뭐래? 시리즈] 1. 알면 들리는 클래식
"[인문학이 뭐래? 시리즈] 1. 알면 들리는 클래식" 내용보기
한울림어린이 [인문학이 뭐래?] 시리즈는 총 5권 구성으로 클래식, 명화, 명언, 고사성어, 문학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세트로 나와있습니다. 다양한 인문학 분야 중에서 그동안 알고 싶었던 관심있는 주제로 이루어진 책구성에 반가운 마음으로 이책이다 싶었습니다. 어린이 독자를 대상으로 쓰여진 책이라 어린이 독자부터 성인까지 흥미로운 주제와 관련 사진,
"[인문학이 뭐래? 시리즈] 1. 알면 들리는 클래식" 내용보기

 

 

한울림어린이 [인문학이 뭐래?] 시리즈는 총 5권 구성으로 클래식, 명화, 명언, 고사성어, 문학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세트로 나와있습니다. 다양한 인문학 분야 중에서 그동안 알고 싶었던 관심있는 주제로 이루어진 책구성에 반가운 마음으로 이책이다 싶었습니다. 어린이 독자를 대상으로 쓰여진 책이라 어린이 독자부터 성인까지 흥미로운 주제와 관련 사진, 삽화로 눈이 즐겁게 탐독할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1권 알면 들리는 클래식은 '클래식 음악의 종류, 서양음악사,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오케스트라와 지휘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고 아이들 음악책에서 배울 클래식 소양을 이 책을 통해서 미리 눈에 익히고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쓰여진 책이라 책과 친하지 않은 아이들이 읽어도 무리없이 재미를 가질 수 있도록 흥미유발 하는 요소가 상당히 많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위인전을 읽듯 음악가들의 주요 업적과 클래식 음악사에서 괄목한 부분에 집중해 쉽게 풀어쓴 해설이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잘 읽힙니다. 클래식은 어렵고 가까이 하기엔 멀게만 느껴지기 쉬운데 클래식에 대한 기본 지식을 채운 후에는 클래식에 대해 한발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발디, 바흐, 헨델부터 시작해 클래식의 대가라 불리우는 유명한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읽고 해당 클래식 음악을 찾아 들으면 더 깊이있는 클래식 공부가 될것 같아 온가족 필독서로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a********y 2022.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면 들리는 클래식
"알면 들리는 클래식" 내용보기
인문학이 뭐래 시리즈 첫번째, <알면 들리는 클래식>은 서양 음악사와 평소 우리에게 잘 알려져있는 유명한 음악가에 대해 소개해 준다 휴가를 보내주세요 평소 클래식하면 어렵게 느껴지고, 음악사 하며 머리부터 지끈 거리던 1인이지만 이름만 알고 있지 자세히 알지 못했던 하이든에 대해 담긴 이야기를 잠깐 소개해자면.. 오랫동안 휴가를 받지 못한 자신이 이
"알면 들리는 클래식" 내용보기

인문학이 뭐래 시리즈 첫번째,

<알면 들리는 클래식>은

서양 음악사와

평소 우리에게 잘 알려져있는

유명한 음악가에 대해 소개해 준다

휴가를 보내주세요

평소 클래식하면 어렵게 느껴지고,

음악사 하며 머리부터 지끈 거리던

1인이지만

이름만 알고 있지 자세히 알지 못했던

하이든에 대해 담긴 이야기를

잠깐 소개해자면..

오랫동안 휴가를 받지 못한

자신이 이끌던 오케스트라 단원들.

공작에게 휴가 허락을 받아내기 위해

재치있게 기발한 발상을 하게 된다

악장인 하이든은 어떻게 하면

공작의 허락을 받아낼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음악으로 표현해 보자! 싶었고

연주회의 악기들은

연주가 모두 끝난 다음,

한꺼번에 퇴장을 하는것이 관례인데

하이든은 연주회 중간에 연주자가 하나 둘씩

퇴장을 하면 좋겠다 싶어 탄생한

《고별 교향곡》.

연주자들이 마치 청중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떠나는 것 같다고 해서

불리게 됐다는 재밌는 이야기와 함께

단원들은 휴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ㅋㅋ

천재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는

시스티나 성당에서 들었던

《미제레레》 를 잊을 수 없게 된다

미켈란젤로의 천장화로 화려하기 유명한

성당에서 울렸던 하모니가 말이다..

하지만 《미제레레》의 악보는

교황이 바깥으로

절대 내보내지 못하게 했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씩 부활절 전주

저녁 예배에만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또 다시 듣고 싶다는 아버지의 말에

14살 밖에 안된 모자르트가

자신의 머리 속에 악보가 있다면서

아홉 파트로 이루어진 합창곡을

단 한번만 듣고서 악보에 옮긴 것이었죠

아버지는 이탈리아 귀족들에게 소문을 퍼트렸고

시스티나 성당에서

《미제레레》를 합창했던 단원들을 찾아가

아들 모차르트가 쓴 악보가

실제 곡과 맞는지 확인을 부탁하며

귀족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겠다고 이야기 했다

자신들도 외워 부르던 악보를

어린 소년이 완벽히 부르는 모습을 본

단원들과 귀족들은 놀라워 했고,

며칠 후 교황에게 불려간다

당연히 엄벌에 처할 사건이었지만

교황은 천재성 덕분에 처벌을 피했고,

《미제레레》 악보 유출 금지 해제했다고 한다

잠깐 소개한 두 이야기 뿐 아니라

3~4장 정도의 짧은 이야기와

관련 사진, 그림들이 함께 있어

집중력이 짧은 친구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고,

짬 내서 잠깐씩 읽어봐도 좋은 것 같다

음악가에 대한 짧은 이야기가 끝나면

장을 끝내면서 쉬어갈 수 있도록

클래식 음악의 종류,

서양 음악사에 대한 이야기,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등등

다양한 음악에 관한 정보들이 담겨있다

2*******4 2022.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면 들리는 클래식
"알면 들리는 클래식" 내용보기
방학동안 아이와 좀더 특별한 독서를 하면 어떨까 싶어 인문학 시리즈를 준비했어요. 인문학이 뭐래?는 클래식, 명화, 명언, 고사성어, 문학 편을 시리즈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추후에 한국 전쟁사, 세계 전쟁사, 탐험사도 출간 예정이라 소장가치가 있겠더라고요.   인문학이 뭐래? 1권은 클래식이에요. 클래식은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주변에서 많이 들어왔지만 들어도 누구의
"알면 들리는 클래식" 내용보기


 

방학동안 아이와 좀더 특별한 독서를 하면 어떨까 싶어 인문학 시리즈를 준비했어요. 인문학이 뭐래?는 클래식, 명화, 명언, 고사성어, 문학 편을 시리즈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추후에 한국 전쟁사, 세계 전쟁사, 탐험사도 출간 예정이라 소장가치가 있겠더라고요.

 

인문학이 뭐래? 1권은 클래식이에요. 클래식은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주변에서 많이 들어왔지만 들어도 누구의 곡인지, 제목이 무엇인지 모를때가 많아요. 그동안 저한테는 클래식이 쉽지 않은 장르였는데요, 이번 책을 통해 클래식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ㅎㅎ

 

 

목차를 보면 익숙한 음악가가 많아요. 책에는 비발디에서 거슈인까지~~ 여러 음악가가 어떤 곡을 남겼고 그 곡과 얽힌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요. 클래식은 왠지 어렵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음악가의 이야기와 함께 서양음악에 관한 역사와 상식을 알려줘서 보다쉽게 클래식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클래식은 제가 막.. 좋아하는 분야가 아니다보니 이론이나 딱딱한 정보글이었다면 아마 한 권을 끝까지 읽지 못했을 거에요. 그런데 이 책은 음악가의 실화가 담겨있어 재미있게 느껴지고 다른 음악가는 또 어떤 일화가 있었을까 궁금해져 계속 읽게 되었어요.

 

 

<알면 들리는 클래식>은 아이와 함께 읽기에 좋았는데, 한 음악가를 읽고나서 곡을 찾아 들으니 클래식과 가까워진 느낌이였어요. 제일 먼저 비발디의 사계를 아이와 같이 들어보았어요. 봄 1악장은 화장실에서 들어본 것 같고 여름 3악장은 긴박한 음악이 누군가 배신할 때 나오는 음악 같고 가을 1악장은 피아노 선생님이 직접 연주해 주셔서 기억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겨울 2악장은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 노래에 나오기도해 가요까지 같이 들어보았어요 ㅎㅎ

 

 

인문학이 뭐래? 1권을 읽어보니 제목이 왜 <알면 들리는 클래식>인 줄 알겠더라고요. 음악가를 알고 곡을 들으니까 좀 더 깊이있게 듣게 되는 것 같았어요. 아이가 가요와 팝송만 듣는데 이 책을 계기로 클래식도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아요. 책을 읽고나서 클래식을 찾아 듣게 됐으니까요. ㅎㅎ

 

인문학이 뭐래? 시리즈는 권별로 주제가 있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더라구요. 이번 겨울방학은 이 책으로 다방면의 지식을 쌓아보아야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g******2 2022.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면 들리는 클래식
"알면 들리는 클래식" 내용보기
#클래식 #알면들리는클래식 #햇살과나무꾼 #인문학이뭐래 #한울림어린이   어린 시절 클래식 음악을 접해 본 적 없는 저는 학교에서 시험 볼 때를 대비해 클래식 음악을 듣고 특징을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멋없는 기억이지만 그래도 저는 왠지 클래식 음악이 좋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니 왠지 클래식이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비발디, 바흐, 헨델로 시작해 드뷔시
"알면 들리는 클래식" 내용보기

#클래식

#알면들리는클래식

#햇살과나무꾼

#인문학이뭐래

#한울림어린이

 

어린 시절 클래식 음악을 접해 본 적 없는 저는 학교에서 시험 볼 때를 대비해 클래식 음악을 듣고 특징을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멋없는 기억이지만 그래도 저는 왠지 클래식 음악이 좋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니 왠지 클래식이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비발디, 바흐, 헨델로 시작해 드뷔시, 스트라빈스키, 거슈윈으로 마무리하는 이 책에는 22명의 음악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중에 저는 휴가를 보내달라는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한 <고별 교향곡>의 하이든이 기억에 남네요. 아무리 휴가를 보내달라고 해도 꿈적 안 하던 니콜라스 헤스테르하지 공작은 단원들이 연주를 마치고 촛불을 끄고 하나 둘 무대 뒤로 조용히 사라지는 공연을 보고는 단원들의 마음을 재치 있게 음악으로 표현한 하이든을 칭찬하며 단원들에게 기꺼이 휴가를 주었다고 해요. 상상만으로도 참 재미있습니다.

요즘에는 유튜브에 찾아보면 금방 해당 음악을 찾아서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은 거 같아요. 저도 책을 읽는 내내 관심 가는 음악가의 연주를 들으며 책을 읽었더니 제 마음도 풍성해지는 느낌으로 가득 차서 좋더라고요. 책 속 음악가들의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책장은 금방 술술 넘기게 되지만 책장을 덮고 음악을 음미하며 찬찬히 사색에 잠겨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고요.

그리고 슈만과 클라라의 사랑 이야기도 참 감동적이었어요. 클라라는 어린 나이에도 사랑을 지키기 위해 지혜롭게 행동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어지는 브람스와의 인연. 브람스와 클라라 이야기는 책에 없었지만, 전에 어디선가 읽었던 기억이 나서 다시 한번 찾아봤는데 둘의 이야기는 너무 흥미 위주라 싣지 않은 거 같아요. 그래도 음악에서 '사랑'이 갖는 힘은 위대하니까, 브람스가 나오는데 클라라를 향한 사랑 이야기가 없어서 살짝 아쉬웠어요.

마지막으로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도 참 인상 깊었는데요. 유튜브에 찾아보니 <봄의 제전> 초연 장면이 영상으로 있더라고요. 실제는 아니고 영화로 만든 것 같긴 한데,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스트라빈스키가 표현한 봄의 제전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온화한 봄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었다고 해요.

***

겨울의 고요한 평화를 깨뜨리는 몸부림의 시간. 잠들었던 대지가 꿈틀거리며 깨어나고, 모든 생물이 생존을 위한 맹렬한 싸움에 다시 뛰어드는 시간.

***

이것이 스트라빈스키가 생각하는 봄이었다니, 참 남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봄의 제전> 초연 후 혹평을 받은 스트라빈스키는 몸저 누웠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음악을 제대로 들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봄의 제전>을 1년 후 다시 청중들에게 소개해 호평을 이끌어냈다고 하니 자신의 음악에 대한 자신감과 사랑이 대단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누군가는 <봄의 제전>을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예술에 무한한 자유를 준 선구적 작품이다."

유튜브에서 영상을 찾아본 저로서는 정말 저 말이 딱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의 제목이 '알면 들리는 클래식'이잖아요. 정말 알고 들으니 전보다 훨씬 더 잘 들리는 느낌입니다.

한 번 읽고 말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꺼내보고 싶은 책이네요.

청소년을 비롯한 클래식에 입문하고자 하는 모든 분께 강추합니다.

[좋은 책을 만들고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감상입니다.]

l********7 2022.01.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면 들리는 클래식
"알면 들리는 클래식" 내용보기
요즘 우리나라 대중 가요가 해외에서도 널리 알리게 된 이후 K-POP이라는 명칭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에 비해 클래식은 배경지식을 알지 못하면 왠지 모르게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이 있어서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 그래도 가끔 잡념을 버리고 명상을 할 때나, 잠이 오지 않을때 클래식 음악에 취해 있노라면 참 평안한 마음으로 돌아가곤 했는데 이 책을 통해 클래식에 심취해
"알면 들리는 클래식" 내용보기

요즘 우리나라 대중 가요가 해외에서도 널리 알리게 된 이후 K-POP이라는

명칭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에 비해 클래식은 배경지식을 알지 못하면

왠지 모르게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이 있어서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

그래도 가끔 잡념을 버리고 명상을 할 때나, 잠이 오지 않을때 클래식 음악에

취해 있노라면 참 평안한 마음으로 돌아가곤 했는데 이 책을 통해 클래식에

심취해보려고 한다.

이 책을 집필한 '햇살과 나무꾼'은 세계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 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은 비달디를 시작으로 익히 아는 음악가를 비롯해서 알려지지 않은

음악가까지 20명이 넘게 나온다.

책에 나와 있는 이야기들을 통해서 아이들이 클래식을 친근하게 받아 들이고,

베토벤, 모차르트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이야기들을 읽으며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클래식에 대한 깊이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우리 나라에서도 광고나 드라마, 영화 등에

자주 쓰이고 있는 비발디의 대표적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는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제목을 붙인 데서 네 곡을 함께 묶어 '사계'라고 불리게 된 것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저학년들도 천천히 읽어내려 갈 수 있을 것이다.

자칫 어렵다 생각하는 단어들도 밑에 주석을 달아 주어서 참 유익했다.

전문적인 지식보다는 클래식 음악을 하는 많은 음악가들의 진솔한 삶도 엿볼 수 있었다.

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모두 품은 음악의 거장 '베토벤'의 이야기를 읽으며

교향곡과 협주곡, 피아노 소나타 등을 통해 유럽에서 최고의 음악가로 대접받고 있었지만

철저하게 외롭고 불행했던 그의 삶을 자세하게 그려볼 수 있었고 청각에 이상이

생겨서 소리를 듣지 못하고 침묵 속에 홀로 들어앉아 있었을 베토벤을 생각해 보며

측은지심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1827년 베토벤의 장례식 행렬을 그린 그림을 보며

그 시대 3만 명의 비엔나 시민이 운집하여 애도하는 모습에 그 시대 얼마나 위대한

인물인지 알수 있었다.

그밖에도 모차르트,바흐, 쇼팽을 더 많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처음 듣는 음악가들의

이야기도 무척 흥미로웠다.

아이들도 방학동안 <인문학이 뭐래>시리즈를 다 읽고 나면 역사, 예술, 과학, 문학 등

다방면에 상식이 쌓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포스팅했습니다=

p*****e 2022.01.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