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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는 할아버지의 레밥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근처의 전당포에 모두 다 연락을 했지만 헛 수고였다. 그런 사미이게 ‘댄’이라는 친구가 와서 같이 축구를 하자고 요청을 하였고 사미는 먼저 손을 내민 댄에게 자신이 겪은 사고를 이야기 한다. 댄은 이베이 중고 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레밥을 찾아서 보여준다. 사미는 중고 악기점에 찾아가 되돌려 달라고 하자 주인은 700불을 달라고 한다. 사미는 당장은 돈이 없지만 4주만 시간을 달라고 한다. 과연 사미는 어떻게 4주만에 700불이라는 거금을 마련할 수 있을까? 사미가 가진 것은 할아버지가 선물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열쇠고리가 전부이다. 한 학생이 고장난 아이팟을 가지고 사미에게 물물교환을 시작한다. 이것을 계기고 사미는 물물교환과 중고 거래도 돈을 벌기로 결심을 한다. 사미가 가지고 있던 유럽의 동전들은 축구 코치 선생님의 월간 비디오 게임 잡지로 다시 아이팟은 조각상으로 바꾸고 조각상을 팔아 145달러를 마련한다. 월간 비디오 게임은 군화로 바꾸고 자신의 난민 탈출 이야기를 한 사례로 50달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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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을 희망으로 맞바꾼 난민 소년 이야기 어떤 절망이 닥쳐오는걸까요? 어떤 희망으로 바뀌는 걸까요?
차례를 보면 첫번째 거래부터 시작해서~ 열한 번째 거래까지 어떤 스토리가 진행될지 책속으로 고고~
아프가니스탄에서 주인공 사미의 할아버지는 레밥을 연주하는 유명한 음악가였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테러공격을 받고 할아버지와 사미만 살아남아 터키, 이란을 떠돌다가 미국으로 오게되었습니다 미국에서 할아버지와 사미는 레밥을 연주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할아버지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사미가 레밥을 눈을 질끈 감고 연주하다가 십 대 남자아이가 사미의 품에서 레밥을 훔쳐 열차를 타고 도망가버립니다
============================================= " 레밥 " - 아프가니스탄 전통 악기로 오디나무 줄기를 통째로 깎아서 만든다. 연주를 하는 중심줄이 세 개이고, 깊은 소리를 내는 드론줄이 두 개, 울림줄이 열다섯 개까지 있다. 보통 자개, 상아, 흑단으로 장식한다. ============================================== 레밥은 할아버지와 사미의 피난길에 살아남은 유일한 물건이었다. 유일하게 남은 고향의 물건으로 할아버지가 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다. 그런 레밥을 사미가 잃어버린것이다. "사미, 괜찮단다." "괜찮아, 우린 괜찮을 거야. 쿠다이 팍 메리반 데이." 신은 인자하시다. 라고 말하며 할아버지는 진이 다 빠져서 조용히 식사만 하십니다 그런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사미는 기도를 합니다 "제가 일을 바로잡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과연 사미는 어떻게 이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언어 수업을 같이 듣는 댄을 만나게 됩니다. 댄에게 잃어버린 할아버지의 악기를 전당포에서 찾는중이라며 이야기를 하게됩니다 댄의 휴대폰으로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에 올라와져있는 할아버지의 악기사진을 보게되고 케임브리지 가게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 악기점을 찾아갑니다. 악기점 주인은 4주를 기다려주겠다며 700달러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과연, 사미는 어떻게 700달러를 만들어 악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악기점 주인의 말을 듣고 사미는 700달러 구하는 방법을 생각합니다 사미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정리해보죠~ 그러다 댄과의 대화에서 레밥이 경매 사이트에 700달러가 아닌 500달러에 올라왔었다는 사실에 절망속에 빠져 절박함에 협상을 제대로 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에 속상해합니다.
사미가 가지고 있는 물건이라고는 할아버지께서 사주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열쇠고리였습니다 그 물건은 피터의 아이팟과 바꾸며 첫번째 거래가 시작이 됩니다. 하지만, 피터와 교환한 아이팟은 고장이 난것이였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렇게 사미의 열한번째 거래가 시작이 됩니다. 늘 곁에는 절망속에 빠진 사미에게 도움이 되는 댄이라는 친구가 함께 합니다. 할아버지의 레밥을 되찾기 위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열쇠고리->아이팟->??????
어떻게 열한번째 거래까지 어떤 물건들이 거래가 되는지~ 스토리가 점점 더 궁금해졌습니다. 사미가 가지고 있는 물건은 점점 더 가치있는 물건으로 바뀌면서 열한번째 거래에는 어떤 물건이 사미에게 오게될지~ 사미는 할아버지의 소중한 레밥을 되찾을수 있었을까요???
스토리가 끝나고 뒷부분에는 친절한 용어정리와 파슈토어 인사말과 아랍어 인사말이 설명되어있습니다.
절망속에 빠진 사미에게 다시 찾아오는 희망~ 아이들에게 친구란 어떤 존재인가~ 사미가 700달러를 벌기위해 이루어지는 거래들을 응원하며 이 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추천도서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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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번째 거래 #가람어린이 #글알리사홀링워스 #2820UKLA도서수상작 이책을 제목을보고 너무 재밌을것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역시 나의 예감은 적중했다 절망을 희망으로 맞바꾼 난민소년의 특별한 도전과 우정이야기담긴 열한번째 거래 말그대로 열한번째 거래를 주인공 사미가 성사시킨 이야기이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사미의 할아버지는 유명한 음악가였다 그런 할아버지의 생명과도 같은 소중한악기 레밥을 도난당했다 레갑을 손에넣은 악기점 주인은 700달러를 요구한다 도둑맞은것도 억울한마당에 이 말도안되는소리인가 하지만 사미가 가진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열쇠고리뿐 더 가치있는 물건으로 바꾼다면 700달러를 모을때까지 계속 거래할수있지 않을까 첫거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열쇠고리와 아이팟과 거래완료! 참 사미라는 아이가 귀엽고 사랑스럽게만 느껴진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꿈으로써 말그대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마력을 가진 소년이라고할수있다 이대목에서 레밥이라는 악기가 궁금해져서 검색창에 검색해보았다 아프가니스탄 전통악기로 오디줄기를 통째로 깎아서 만든다 연주를 하는 중심줄이 세개이고 깊은 소리늘 내는 드론줄이 두개 울림줄이 열다섯개까지 있다 보통 자개 상아 흑단으로 장식한다고한다 이책에 뒷부분에는 어렵고생소한 용어들이 잘정리해놓아져있어 책이해를 돕고있다 이책에는 난민아이들이 겪고있는 현실의 문제성도 함께담고있다 아마 이건 온 국가들의 최대의 숙제가아니랄까? 책을읽고서 가슴이 뜨거워짐을 경험했다 재미도있지만 뭐랄까 한소년의 희망이야기는 정말 지혜롭고 너무도 멋지게만 느껴진다 아프가니스탄의 아이가 미국으로 이주를 오게되 언어적 문화적 환경적 참많은것들이 그아이를 힘들텐데 그나마 자기고향의 추억이 깃든물건을 잃어버렸을땐 얼마나 자책하는마음까지 들까 마음이좋지않았다 사미의 가족은 탈레반으로부터 다죽거나 치명상을 입게되어 이제남은건 할아버지뿐 하지만 사미에게는 든든한 친구들이 곁에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든다 이책안에는 난민문제 아이들의 경제관념도 생각해볼수있고 또 친구와의 관계역시 엿볼수있는 책입니다 아주 좋은책 잘 읽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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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아프가니스탄 전통 악기 레밥을 연주하신다. 사미는 어느날처럼 학교에서 돌아와 레밥을 연주하시는 할아버지 곁으로 갔다. 할아버지가 잠깐 화장실에 다녀온다고 레밥을 사미에게 맡겼다. 그러던 중 남자아이 한명이 사미에게서 레밥을 훔쳐 달아난다.
이 책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한다.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이 레밥을 다시 찾기 위한 거래이다. 레밥은 바로 쫓아가보았지만 결국엔 놓치고 말았다. 사미와 할아버지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으로 온 난민이다. 그래서 할아버지는 골치아픈 일을 만들지 말자고 경찰신고를 거부한다. 사미와 할아버지의 주수입원이었던 레밥연주를 못하게 되자 할아버지는 다른일을 구해 일하신다. 그리고 사미와 할아버지에게 아주 중요한 레밥을 다시 찾기 위한 사미의 여정이 시작된다. 화장실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전당포란 말을 듣고 전당포를 찾아서 레밥을 찾기 시작한다. 그러다 축구를 좋아하는 소년 댄을 알게 되는데. 댄이 레밥이 이베이란 경매사이트에 올라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경매사이트에 올라온 가게로 찾아가 레밥을 팔지 말고 자시에게 팔아달라고 부탁한다. 한달안에 700달러를 만들어서 할아버지의 레밥을 찾아야한다. 댄에게 그 얘길 해주자 이베이 사이트에 올라온 가격은 500달러였다고 한다. 지금은 지워지고 없지만. 여기서 첫 번째로 내 심장은 철렁내려앉았다. 사미가 너무 안타까워서.
그러다 댄과 친해져 댄이 있는 축구클럽에도 가입한다.
첫 번째 거래는 사미가 가지고 다니는 맨체스터 열쇠고리이다. 축구부 친구 피터가 아이팟과 바꾸자고 해서 결국은 바꾸고 만다. 그렇지만 그 아이팟은 고장난 아이팟이었다. 또 심장이 철렁. 나쁜 피터. 피터가 축구를 못하는 동안 사미가 그 자리에 들어와 사미가 미워서 한 행동이었다. 그렇지만 댄이 아이팟을 고치게 되어서 다시 반전이 일어난다.
레밥의 거래에 대한 이야기는 이런흐름으로 이어간다.
사미의 거래는 무사히 잘 끝났다. 다만 레밥을 찾은 후 행복한 일상이 좀 더 길게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들었다. 사미와 친구들. 그리고 사미의 주변인물 이야기들이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의 문화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난민들의 삶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미국으로 쉽게 온 것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우여곡절 끝에 자유를 찾아 이 땅에 온것인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는지... 이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각 자 자신의 속해 있는 그곳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어른들의 못된 욕심으로 사미같은 부모를 잃은 아이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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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을 희망으로 맞바꾼 난민 소년 이야기
어떤 절망이 닥쳐오는걸까요? 어떤 희망으로 바뀌는 걸까요? 차례를 보면 첫번째 거래부터 시작해서~ 열한 번째 거래까지 어떤 스토리가 진행될지 책속으로 고고~
아프가니스탄에서 주인공 사미의 할아버지는 레밥을 연주하는 유명한 음악가였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테러공격을 받고 할아버지와 사미만 살아남아 터키, 이란을 떠돌다가 미국으로 오게되었습니다
미국에서 할아버지와 사미는 레밥을 연주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할아버지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사미가 레밥을 눈을 질끈 감고 연주하다가 십 대 남자아이가 사미의 품에서 레밥을 훔쳐 열차를 타고 도망가버립니다 ============================================= " 레밥 " - 아프가니스탄 전통 악기로 오디나무 줄기를 통째로 깎아서 만든다. 연주를 하는 중심줄이 세 개이고, 깊은 소리를 내는 드론줄이 두 개, 울림줄이 열다섯 개까지 있다. 보통 자개, 상아, 흑단으로 장식한다. ==============================================
레밥은 할아버지와 사미의 피난길에 살아남은 유일한 물건이었다. 유일하게 남은 고향의 물건으로 할아버지가 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다. 그런 레밥을 사미가 잃어버린것이다. "사미, 괜찮단다." "괜찮아, 우린 괜찮을 거야. 쿠다이 팍 메리반 데이." 신은 인자하시다. 라고 말하며 할아버지는 진이 다 빠져서 조용히 식사만 하십니다 그런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사미는 기도를 합니다 "제가 일을 바로잡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과연 사미는 어떻게 이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언어 수업을 같이 듣는 댄을 만나게 됩니다. 댄에게 잃어버린 할아버지의 악기를 전당포에서 찾는중이라며 이야기를 하게됩니다 댄의 휴대폰으로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에 올라와져있는 할아버지의 악기사진을 보게되고 케임브리지 가게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 악기점을 찾아갑니다. 악기점 주인은 4주를 기다려주겠다며 700달러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과연, 사미는 어떻게 700달러를 만들어 악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악기점 주인의 말을 듣고 사미는 700달러 구하는 방법을 생각합니다 사미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정리해보죠~ 그러다 댄과의 대화에서 레밥이 경매 사이트에 700달러가 아닌 500달러에 올라왔었다는 사실에 절망속에 빠져 절박함에 협상을 제대로 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에 속상해합니다.
사미가 가지고 있는 물건이라고는 할아버지께서 사주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열쇠고리였습니다 그 물건은 피터의 아이팟과 바꾸며 첫번째 거래가 시작이 됩니다. 하지만, 피터와 교환한 아이팟은 고장이 난것이였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렇게 사미의 열한번째 거래가 시작이 됩니다. 늘 곁에는 절망속에 빠진 사미에게 도움이 되는 댄이라는 친구가 함께 합니다.
할아버지의 레밥을 되찾기 위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열쇠고리->아이팟->?????? 어떻게 열한번째 거래까지 어떤 물건들이 거래가 되는지~ 스토리가 점점 더 궁금해졌습니다.
사미가 가지고 있는 물건은 점점 더 가치있는 물건으로 바뀌면서 열한번째 거래에는 어떤 물건이 사미에게 오게될지~ 사미는 할아버지의 소중한 레밥을 되찾을수 있었을까요???
스토리가 끝나고 뒷부분에는 친절한 용어정리와 파슈토어 인사말과 아랍어 인사말이 설명되어있습니다. 절망속에 빠진 사미에게 다시 찾아오는 희망~ 아이들에게 친구란 어떤 존재인가~ 사미가 700달러를 벌기위해 이루어지는 거래들을 응원하며 이 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추천도서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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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난민이야기이고, 책 하단부에 상을 받은 책이라고 하니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학년이 되갈수록 사회문제를 알아가고, 이해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특히 우리집은 TV를 잘 안보고, 넷플릭스위주로 보다보니 뉴스를 접할기회가 어른이고 아이고 없답니다. 그래서 사회문제와 동떨어져 세상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고, 코로나만 알겠더라고요.^^
이 책 <열한 번째 거래>의 주인공인 사미는 미국에 살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난민 소년입니다. 할아버지는 사미에게 하나뿐인 가족입니다. 고향과 이웃들과 헤어진 채 낯선 이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던 사미는 버스킹 도중 소중한 할아버지의 레밥(아프가니스탄 전통 악기)을 도둑맞게 됩니다. 사미는 열한 번의 물물교환을 통해 전통악기 레밥을 되찾으려 하고,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사미의 여정을 함께하게 됩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는 사미가 따돌림을 받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신이 가진것을 이용해서 악기를 되찾으려고 했던 점이 감동적이었다고 합니다. 버스킹하다가 누군가 훔쳐간 악기를 전당포아저씨가 샀습니다. 전당포 아저씨가 제시한 돈을 벌기위해 시간을 쫒기면서 모았는데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전당포 아저씨가 레밥을 팔아서 너무 화가 나기도 했고요.
다행히 레밥을 사간 집을 찾아갔는데 같은 고향에서 온 아이에게 그냥 그 악기를 줘서 사미는 겨우 레밥을 되찾을수 있었습니다.
사미와 할아버지는 목숨을 걸고 아프가니스탄을 빠져나와 여러 곳을 거쳐 마침내 미국에 도착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속이고 물건을 빼앗아가고 치열하게 일해야만 살 수 있는 현실이었습니다. 고향에서 청중의 귀를 사로잡고 마음을 치유하는 뛰어난 연주자였던 할아버지는 접시 닦이로 일하느라 손이 온통 갈라집니다. 사미는 동급생에게 ‘폭탄 애호가’, ‘테러리스트’라는 모욕을 받으면서도, 문제를 일으키면 고향으로 다시 송환될까 두려워 속으로 꾹 참아 냅니다. “삶을 지속하는 건 고문이란다, 사미.”라는 할아버지의 말은 난민의 삶을 단적으로 알게 해줍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살아남았기 때문이란다. 나는 너를 위해 살고, 너는 나를 위해 살아야 해. 우리는 서로를 위해서, 그리고 상처받은 다른 이들을 위해서 살아야 한단다. 그러면서 우리도 치유될 거야.”
삶은 그저 살아지는 것이 아니며, 계속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열심히 살아가야만 한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습니다. 또한 단절된 과거, 고립된 삶이 공동체를 통해 새로운 노래와 새로운 희망으로 바뀔 수 있다고 말해 줍니다.
사미의 고군분투속 벌어지는 난민의 삶에서 묵직한 감동을 줍니다.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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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을 희망으로 맞바꾼 난민 소년 이야기 열한 번째 거래 글 알리사 홀링워스 / 옮김 이보미 / 가람어린이 출판
가끔 까닭 없이 이 책! 읽어보고 싶다!! 이렇게 강력한 끌림이 느껴지는 책이 있습니다. 평송 관심이 가는 책도 아니고, 내가 읽기에도 애매하고, 우리 아이들이 읽기에도 애매한데 그냥 끌리는 책이요. <열한 번째 거래>가 딱 그런 책이었습니다.
그냥 책 표지를 봤을 때부터 왠지 모르게 끌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아 역시!! 저의 촉에 혼자 감탄하지 않을 수 업었습니다. ;;
<열한 번째 거래>는 아프가니스탄 난민 출신의 소년 ‘사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사미는 부모님을 잃고 이란과 유럽을 거쳐 미국에 정착한 소년입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가 겪은 험난했던 여정은 당연히 많은 상처를 남겼고, 사미는 사람들과 교류를 거의 하지 않을 작정으로 미국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아프가니스탄 전통 악기이자 소년과 할아버지의 밥줄과도 같던 ‘레밥’을 눈앞에서 소매치기 당하고 마는데요. 절망을 애써 억누르는 할아버지를 보며 사미는 어떻게든 ‘레밥’을 되찾아보리라 결심합니다.
그리고 오로지 ‘레밥’에만 관심이 집중된 사미 앞에 댄이 나타났습니다. 모든 것을 경계하는 사미와 달리 너무도 친숙하게 다가오는 댄으로부터 사미의 경계는 조금씩 허물어지는데요.
물론 모든 친구들이 댄 같지는 않습니다. 사미가 도난당한 ‘레밥’을 악기상에서 찾도록 도와준 댄 덕분에 사미는 레밥을 되찾을 희망을 갖게 됐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나 비쌌고, 사미에겐 가진 게 없었습니다. 그런 사미 앞에 나타나 사미의 소중한 물건인 열쇠고리를 고장 난 아이팟과 맞바꾼 피터 같은 친구도 있지요.
하지만 이것저것 재주가 많은 댄이 기적처럼 고장난 아이팟을 고쳐줍니다! 그리고 사미는 이렇게 본인이 가졌던 정말 보잘 것 없어 보이던 물건들을 주변 사람들과 물물거래를 하는 과정이 바로 <열한 번째 거래>의 메인 줄거리입니다.
그 여정을 따라가노라면 사미가 겪었던 가슴 시린 시련에 같이 울고, 또 사미가 조금씩 사람들과 관계 맺어가며 마음의 문을 여는 모습을 지켜보며 저절로 엄마 미소를 짓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11번째 거래에서 비로소 어렵게, 어렵게 만나게 되는 ‘레밥’! 아프고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세상은 아직 살 만하다는 걸 또 한 번 깨닫게 되는데요.
“쿠다이 팍 메리반 데이. 신은 인자하세요.” 신을 믿는 편이 아니지만 마지막 순간 사미가 속삭이는 말이 오래 여운으로 남습니다.
초등 고학년 이상 청소년들이 읽어보면 좋을 <열한 번째 거래>! 책을 덮고 나니 2020 UKLA 도서 수상작이란 책 표지의 광고 문구가 뒤늦게 눈에 들어왔는데요. 충분히 그럴만 했다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도서협찬,열한번째거리,알리사홀링워스,이보미옮김,가람어린이출판,2020UKLA도서수상작,아프가니스탄난민,청소년소설,책세상서평이벤트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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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지도 어디쯤에 있는지 찾아보았어요. 40년 넘도록 내전에 시달리는 나라인지라 뉴스에는 늘 안 좋은 소식뿐이에요. 얼마 전 뉴스를 보니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교육당국이 12세 이상 여학생들이 공적인 행사에서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하는 지침을 내렸다가 시민들의 거센 저항에 부딪혀 철회했다고 하네요. 유독 여성차별이 심한 아프가니스탄이지만 음악을 금지시킨다는 발상은 너무나 야만적인 것 같아요. 정부의 노래 금지령 이전에도 여성이 노래를 부르는 것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곱지 않았고, 여성이 음악을 전공하거나 연주하는 일조차 쉽지 않았다고 하니 충격적이에요.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온갖 사회적 제약을 가하는 것도 끔찍한데 음악마저 금지하다니 여성들에겐 현실 지옥이 아닐까 싶어요. 더군다나 끝나지 않은 전쟁과 테러...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는 난민들이 많을 수밖에...
<열한 번째 거래>의 주인공 사미는 열두 살 소년으로, 할아버지와 함께 목숨을 걸고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한 난민이에요. 미국에 도착하면 모든 게 해결될 줄 알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네요. 아프가니스탄에서 유명한 레밥 연주자였던 할아버지는 지하철역에서 연주를 하고 있어요. 바쁜 보스턴 사람들은 무심하게 지나쳐가고, 가끔 레밥 케이스에 돈을 주고 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학교에서 돌아온 사미가 할아버지 곁으로 가자, 할아버지가 사미에게 레밥을 건넸어요. 잠시 화장실에 다녀올 동안 대신 연주해보라고 말이에요. 레밥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도망칠 때 유일하게 가져온 보물이에요. 사미는 레밥 덕분에 무너지지 않고 버틸 수 있었어요. 사미에게 레밥은 심장이자 과거이고, 희망이며, 약속이에요. 혼자 눈을 감고 레밥을 연주하던 사미는 갑자기 무언가가 레밥을 덥석 잡아채는 바람에 눈을 떴고, 십 대 남자아이가 레밥을 들고 도망쳤어요. 도둑이다! 놀란 사미가 도둑을 쫓아갔지만 그때 승강장에 열차가 도착하며 우르르 승객들이 몰려나와서 놓치고 말았어요. 할아버지는 충격받은 사미를 위로하며 가죽 지갑에서 사진 한 장을 꺼냈어요. 엄마와 아빠의 결혼 일주년 기념사진이었어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에게 이런 삶을 주신 신께 감사해야지. 알함두릴라 ('신을 찬양하라'는 뜻)." (22p)
할아버지는 경찰에 신고하지 말라고, 우리는 문제를 일으키면 안 된다며 사미를 달랬지만, 사미는 속으로 단단한 결심을 했어요. 반드시 레밥을 되찾겠다고 말이에요. 삶은 고난의 연속이라고 했던가요, 사미와 할아버지의 미국살이는 순탄치가 않네요. 할아버지의 레밥을 악기점에서 발견한 사미는 깜짝 놀랐어요. 악기점 주인이 제시한 레밥의 가격은 700달러였어요. 할아버지가 버는 돈으로 집세를 내기도 빠듯한 상황이고, 사미에겐 책가방과 잡동사니뿐이니. 악기점 주인은 딱 4주만 기다리겠다고 했어요. 원래 경매 사이트에는 500달러에 올렸던 레밥을 사미에겐 700달러라고 덤태기를 씌운 거예요. 못된 사기꾼! 도둑놈에 이어 사기꾼까지 심란하네요. 사미의 유일한 보물은 할아버지가 피난길에 사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팀 열쇠고리예요. 학교에서 피터가 자신의 아이팟과 열쇠고리를 바꾸자고 했고, 첫 번째 거래를 했어요. 열한 번째 거래, 그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열한 번째 거래>를 읽으면서 열두 살 소년의 마음과 난민들의 현실을 알게 되었어요. 세상에는 못 믿을 나쁜 놈들이 수두룩해서 우리를 절망에 빠뜨리지만, 예기치 않은 순간에 행운과도 같은 인연이 찾아와서 우리를 살게 하는 것 같아요. 고난 속에서 피어나는 꽃, 그건 희망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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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을 희망으로 맞바꾼 난민 소년의 특별한 도전과 우정 이야기- 고국 아프가니스탄을 떠나 미국에 자리 잡게 된 사미와 할아버지. 희망을 찾아왔지만 이들이 맞이하게 되는 현실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과거의 아픔을 가슴속에 묻어 놓은 채 힘겹게 살아가야 하는 현실.
미국에 정착하게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미는 할아버지가 아끼는 아프가니스탄의 전통 악기 레밥을 도둑맞게 된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낯설어 신기할 뿐인 악기가 그들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삶의 모든 것, 지친 영혼을 위로해 주는 소중한 희망이었다.
레밥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미의 열한 번의 거래. 나는 그 거래를 지켜보며 조마조마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사미를 응원하는 마음과 안타까운 마음. 그렇지 않아도 힘든 사미를 더 괴롭게 하는 또 다른 아픔들. 하지만 사미는 새로운 땅에서 친구를 얻게 되고 새로운 희망을 보게 된다.
(103페이지) "사물이 기억을 담고 있는 게 참 신기해요. 마치...... 나중을 위해서 기억을 꽁꽁 숨기고 있는 것 같아요."
모든 물건은 그 물건과 함께하는 사람의 기억 속에서 다른 의미로 존재한다. 그것이 어떤 기억이냐에 따라 우리는 그 기억을 꾹꾹 눌러 함부로 튀어나오지 못하게, 때로는 꽁꽁 싸매 두기도 한다.
나 또한 그런 기억이 있다.
그런 기억은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되니까. 어떤 기억은 내 삶에서 완전히 없어지길 원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더 선명하게 새어 나오는 핏자국처럼 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그 아픔에는 딱지가 앉고 딱지가 떨어져 아물게 될 것이다. 사미의 아픔이 그렇게 아물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작가 알리사 홀링워스는 2011년 스무 살이던 시절 여동생의 초대로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했다고 한다. 그녀의 소설에는 자신이 만났던 아프가니스탄 친구들의 자취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자신의 경험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소설에 녹여냈기에 내용이 정말 사실적이다. 그들의 아픔을 온전히 느끼게 된다.
하지만, 소설에 아픔만 있는 것은 아니다. 치유의 방법도 함께 들어있다. 책을 통해 치유의 방법을 확인해 보시길....
앗살라무 알라이쿰(평화가 당신에게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왈라이쿰 앗살람(당신에게도 평화가 깃들길 기원합니다). -81페이지-
[좋은 책을 만들고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감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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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알리사 홀링워스 옮김 - 이보미 가람어린이
좋은 계기로 고국을 떠나 나른 나라에서 사는 것과 위험으로부터 도망치듯 고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사는 것은 입장이 분명 다를 것이다. 아프가니스탄을 떠나 할아버지와 단 둘이 낯선 미국에서 생활하는 사미! 전쟁으로 인해 부모를 모두 잃고 할아버지와 단 둘이 목숨걸고 국경을 넘어 구사일생 살아남는다. 여러 나라를 거쳐 옮겨다니면서 몸과 마음은 지치고 지울 수 없는 생채기가 남았다.
난민(전쟁이나 재난따위를 당하여 곤경에 빠진 백성 - 표준국어대사전)이라는 현실에 친구의 모진 말도 들어야 했고 어려운 생활을 견뎌내야 했다. 하지만 파슈툰족인 사미는 전해 내려오는 "파슈툰왈리" 윤리 강령을 고수하고 있기에 친구나 어른을 대할 때 예절바르며 생각이 깊은 아이다. 위험천만했던 아프가니스탄이 아닌 미국에 살면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트라우마에 힘겨워 하기도 하고, 쉽게 친구를 사귀지 못하며 아직은 움츠려 있다. 하지만 아이들에겐 친구가 있다. 친구가 생김으로써 사미는 점차 밝아진다. ^^
고향의 물건이면서도 할아버지의 유일한 물건이였던 레밥을 도둑맞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할아버지의 축쳐진 어깨, 거칠어진 손, 웃음 잃은 얼굴, 떨리는 목소리를 옆에서 보며 사미는 자신 때문에 잃어버렸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악기점에서 찾아낸 할아버지의 레밥을 되찾기 위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축구를 좋아하는 댄을 만나게 되면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거래를 통해 700달러를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할아버지가 주신 특별한 선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열쇠고리를 시작으로 첫번째, 두번째.... 열한번째 거래가 이루어진다. 거래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순조롭게 딱딱 맞아 떨어지며 물물교환도 이루어지지만 뜻밖의 난관에 부딪치기도 한다. 작은 물건에서 시작한 거래가 과연 잘 될까? 하는 걱정도 들었다. 하지만 사미가 할아버지를 위한 마음이 빛을 발휘하면서 주변의 따뜻한 응원과 도움도 함께 이루어지면서 절망이 희망이 된다. 거래가 이루어질 때마다 사미는 거래 일지를 쓰면서 얼마나 희망적이였을까? '레밥은 우리의 심장이자 과거였다. 우리의 희망이었고, 약속이었다.' -21P 책을 읽으면서 희망의 레밥이 꼭 사미와 할아버지 품에 되돌아오길 응원해주었다.
슬픔은 나누면 반으로 줄어든다고 한다. 마음속에 꽁꽁 숨겨두고 속으로만 참았던 사미의 마음을 알았을 땐 참 가슴아팠다. 독자들이 알아주고 공감하고 보듬어 주고 응원했기에 조금이나마 사미의 슬픔이 줄어들지 않았을까? 피를 나눈 형제 같은 친구, 댄을 시작으로 많은 친구들을 알게 되고 마음 따뜻한 이웃들을 만나게 되면서 사미의 얼었던 마음이 녹게 되었을 것이다. 난민이라는 편견을 갖지 않고 친구가 되어 함께 힘을 실어준 댄 역시 기특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열한번의 거래를 통해 우정을 얻게 되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용기와 도전을 읽어 볼 수 있어 좋았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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