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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이미 널 위해 너무 많은 것들을 희생했어. 아니, 전부 희생해서 남은 것이라곤 재가 된 껍질뿐이지. 네가 이곳에 앉아 있을 수 있는 건 내게 재만 남았기 때문이야. 그렇지 않았으면 난 네 손등에 닿는 그 희미한 빛조차 허락하지 않았을 테니까."
과거를 기억해낸 아그레인과 증오심이 여전한 리히튼.
2. 2권에선 아즈마리아 윌의 정체가 내내 궁금했다. 뭐지, 뭔데 본인이 아그레인이라고 하는 걸까. 찐 아그레인이 아닌 건 알겠는데, 어떤 이유로 아그레인의 기억을 갖고 있는 걸까.
3. "그럼 내게 명령해. 지금 당장 명령해, 아그레인. 제기랄… 왜 아무런 말이 없지? 널 가지라고, 그 개새끼에게 보내지 말라고 명령하란 말이야! 이제 와서 모르는 척하지 마. 그 명령이야말로 내게 가장 간절한 바람이니까. 아그레인이 아닌 수잔으로서 내 곁에 머물러도 좋아. 그러니 빌힐름을 포기해. 모든 걸 잊고 이곳에 머물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아니, 그래야만 해. 내게 이번만큼 완벽한 기회는 다시 오지 않을 테니…"
"이제껏 그래 왔듯…남은 평생 역시 날 이용해도 돼. 나는 지쳤어. 이제 그만 쉬고 싶어. 그러려면 네가 필요해."
퍼즐 조각 같은 아그레인의 기억과 리히튼의 대사. 대체 두 사람 사이에 뭔 일이 있었던 걸까. 완독후에 다시 보면 흥미로울 대사들에 책갈피를 남겨가며 2권을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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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리 작가 특유의 필력이 상당히 묵직한데 3권까지느 늘 그렇듯진짜재밌음 보통 한 3권부터 내가 알던 세계관이 아니게되는 특징은 나타남 그렇지만 남주와여주의 돌아버린 관계성 자체는 묘사를 잘 하는 것 같음 너무 재밌게잘봤음 완결추천ㅏ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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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리 작가님의 조연의 반격은 없다 5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읽는 내내 4권에서 스토리 끝일것 같은데? 이런 생각했는데 정말 대부분의 스토리는 4권에서 끝났다. 5권에는 거의 로맨스만 남음ㅋㅋㅋ 설마 5권에서 이런 변주를 남겨놓으실 줄 몰랐다. 여기서 기억상실이라니...! 클리셰인데 그래서 맛있는ㅋㅋㅋ 기억상실이 4권 마지막이었으니 여기 대놓고 써놔도 스포는 아니겠지? 기억을 잃었는데도 아그레인에게 다시 끌리는 리히튼의 수작질을 보는게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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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리 작가님의 조연의 반격은 없다 4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4권이 제일 재밌는 것 같다. 클라이막스라 그런가? 복수가 아주 술술 넘어가네. 그런데 리히튼은 어쩌다 이렇게 절절해진 거지? 초반에는 엄청 질색하고 증오하더니 대체 뭘 어떻게 해서??? 생략된 중간과정이 필요해... 5권에 나오려나? 리히튼 대단한 놈... 나는 쟤처럼 절대 못할듯. 총 5권 중에 4권에 와서야 떡밥이 다 풀리다니 지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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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리 작가님의 조연의 반격은 없다 3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황궁에 들어온 아그레인의 고군분투. 드디어 대부분의 수수께끼까 풀렸다. 아그레인의 능력, 리히튼의 능력... 리히튼 이자식 찐사였군. 버즐소 짬빠로 그럴 거라고 생각했는데ㅋㅋㅋ 리히튼 능력은 거의 밝혀지기 직전에야 짐작했다. 나름 힌트 여러번 던져주신 것 같은데 너무 늦게 알아차렸네. 1, 2권은 너무 답답했는데 이제야 재밌어지네. 빌드업이 너무 긴거 아닌가요 작가님?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