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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복 저의 『103동 204호 아파트 교회』 를 읽고 확실한 하나의 믿음을 갖고 있지는 않다. 일단은 자유롭기 때문에 다 수용한다고 할 수 있다. 교회나 성당이나 사찰이나 할 것 없이 얽매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부담이 덜 간다. 하지만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촉하고 대하는 사람이나 대상은 교회 쪽이다. 그 만큼 주변 어디를 둘러보아도 눈에 띠는 것이 교회당 건물이고, 접촉하는 사람 중 대부분이 교회와 관련이 이어진다. 그러다보니 교회 출석 권유 등을 받게 된다. 지인 중에도 목회관련 일을 하는 사람도 꽤 많다. 주일을 앞두고는 미리 온라인예배강독을 보내오기 도 한다. 지인의 초대를 받아 교회의 예배에 참석하여 목회자님의 강론을 듣기도 하였다. 순수한 마음으로, 마음의 울림이 있어서 교회당에서 편안함을 얻으면서 밝은 이상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발판으로 가는 길을 확실하게 얻는 기반을 마련했다면 최고 시간이었으리라 생각한다. 바로 그런 기회나 기반을 갖게 해주는 곳이 교회였으면 좋겠다. 교회는 집을 나서 눈을 돌려 보면 사방 어디에도 눈에 띈다. 대형교회에서부터 개척교회에 이르기까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나름대로 존재이유가 다 있겠지만 그 실천과제는 다를 수 있으리라 본다. 중요한 것은 교회의 목회자가 누구냐 일 것이다. 바로 목회자의 철학이다. 어떤 교회는 규모는 크지만 자기교회의 성도 외에 어떤 일반인도 출입할 수 없음을 큰 글씨로 써 출입구에 붙여놓은 것을 보고는 교회의 임무가 무엇인지 씁쓰름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비록 규모는 작지만 특히 도시 목회의 대안을 제시한 아파트 교회 7년의 기록! 말씀으로 모이고 말씀으로 성장한 교회, 103동 204호! 특별함으로 다가왔다. 성경이 ‘나’를 해석하고 변화되는 일에 흔들림 없는 목회 철학, 참된 목회자의 길을 증언하는 이 책은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 주제이며, 내 자신의 밑바닥을 보았노라고 고백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목회자가 바로 서고, 말씀 중심 교회가 세워지기까지, 성장하고 성숙되는 과정에는 비밀이 있었다. 바로 말씀 사랑이다. 말씀 양육이 곧 사람을 살리는 사역이었고, 말씀 사역이 교회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 말씀의 거울 앞에 서게 하는 책이다.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가끔 나도 모르게 흥얼대며 나오는 찬송가의 한 구절은 나 자신이 어렸을 적에 동네 교회에 따라 가서 들었던 것인데 머릿속에 간직된 모양이다. 60년이 다 되도록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보면 참으로 신기하다는 느낌이다. 지금도 수시로 산책할 때면 저절로 입으로 나오곤 한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마음의 울림을 주어야 한다. 마음의 울림을 줄 수 있는 것은 제대로의 말씀사역을 통해서 하나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심어주는 것이다. 목회자로서 주님의 흔적,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는 삶으로 초대하고 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많은 새로운 교인들이 바로 이 103동 204호 아파트교회에 와서 저자의 말씀 묵상과 함께 새로운 삶을 찾고 길을 시작한 생생한 사례들이다. 직접 책을 통해 확인해주기 바란다. 기적 같은 일들이다. “말씀 묵상에도 좁은 길이 있고 넓은 길이 있다. 묵상하면서 넓은 길은 자신이 죽지 않는 길이고 자신이 죽으면 좁은 길이다. 말씀은 하나님이신데 하나님 명령을 듣고 순종하지 않는다는 것은 출발부터 다시 점검해 봐야 한다.”(5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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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신앙인의 자세와 태도를 배우게 되었으며, 신앙으로서 가져야 할 본질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이 피로 사신 교회가 바로 말씀으로 새로워진 성도라는 것을 보게 하는 이 책의 매력은 사람들의 언어로 표현하기 어렵다.
이 책은 교회와 신앙인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말씀하신 말씀이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이르시되"라는 말씀이 창세기 1장에 기록되어 있다.
말씀으로 창조하셨던 만물은 말씀으로 춤을 출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말씀에서 떠나있다. 특히, 교회와 성도들도 말씀에서 떠나있다. 말씀에서 떠난 인생과 교회는 세상의 흐름을 따라 성공하고자 한다. 교회는 부흥으로 성공하고자 하고, 성도들은 삶의 윤택으로 성공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교회는 성장주의로 흘러갔고, 성도들은 처세술에 빠져들었다.
그런데 성장주의에 빠진 교회는 좌지우지 세상 파도속에 빠져들고, 처세술에 귀가 열린 이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들을 기대는 참으로 애석한 결과를 갖게 했다.
이런 교회와 성도들에게 본질이 무엇인가를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깨우치고자 한다. 본질은 말씀이다. 말씀이 생명임을 강조하는 저자의 의도와 기도는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을 본질로 인도하고 있다.
저자 이동복목사는 교회와 성도들이 사는 길은 말씀임을 강조한다. 말씀이 생활화되고, 말씀이 체질화 되도록 '아침밥묵상'을 유튜브와 큐티지를 활용하도록 했다.
말씀이 삶에 적용되는 것뿐만 아니라 말씀이 삶에 전부임을 가르치는 저자는 오늘의 교회와 성도, 목회자의 나아갈 길, 즉 방향은 말씀임을 선포하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매일의 삶의 시작은 '말씀'임을 '아침밥묵상'을 통해 나누고 있다. 저자의 열정은 말씀에서 나온다. 말씀은 저자를 숨쉬게 했으며, 삶의 목적이 되었다. 많은 교회들이 영적 고갈 상태에 있다. 말씀을 먹지 못하기 때문이다. 홍수때에 먹을 물이 없듯이 수많은 설교에 생수가 없는 것이다.
이 시대에 생수를 제공하고 생수를 통해 고갈 상태에서 벗어나도록 저자는 이 책을 썼다. 말씀이 있는 곳에는 살아난다. 그곳이 아파트이든, 호텔이든 상관없다. 말씀이 있는 곳을 찾은 성도들이 있다. 그 현장이 저자가 섬기는 교회이다.
이 책을 옆에 두고 당분간 묵상하듯 읽고 싶다 여러분도 가슴을 뜨겁게 하는 저자의 책을 읽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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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현실과 상황은 녹녹하지 않은 것 같다. 개척교회들은 말할 것도 없다. 통계적으로 교회를 개척하면 1개 내지 2개가 자립하고 그렇지 않은 교회들은 문을 닫거나 계속해서 미자립으로 남는다고들 한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 19가 교회를 강타하였다. 주변에 교회들을 보면 코로나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가고 있는 실정인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대안을 찾을 수 있을까? 도시 목회의 대안, 아파트 교회 개척 이야기인 103동 204호 아파트 교회를 읽어보면 조금이나마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103동 204호 아파트 교회는 인천 청라의 한 아파트에서 시작된 교회 개척 이야기이다. 저자가 인천 청라로 옮길 때의 상황에 대해서 책의 전반부에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밑바닥까지 내려간 상태에서 시작되었다. 목회를 그만 두려고도 했었고, 아파트에서 교회를 한다고 하자 사모님의 반대에 봉착하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아파트 교회 개척을 통해서 성장한 교회가 되었다. 저자가 아파트 교회에서 말씀 묵상을 시작했을 때에 밑동까지 잘린 목사 인생이었다고 고백하면서 목회에 대해서 잘 몰랐다는 고백을 하며, 말씀을 묵상하게 되었고, 그것을 통해서 목회자 자신이 먼저 변하게 되고, 그 변화를 통해서 아파트 교회가 성장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말씀을 묵상하면 할수록 목사가 예수님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인식이 들면서 자신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 안으로 들어오면서 성도들의 삶에 놀라운 변화 또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말씀 묵상을 한 시간 하고 나누는 것은 신선한 충격이기도 하였다. 아파트 교회에는 세 가지가 없다고 한다. 간판이 없고, 새벽기도가 없고 전도가 없다. 독자 중에는 이런 생각도 할지 모르겠다. 이 세 가지가 없는데도 교회 개척이 될까? 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저자는 되었다고 이야기 한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바로 이 책안에 나와 있다. 저자의 진솔하고, 솔직한 고백과 아파트 교회에서 어떻게 시작되었고, 그 과정들을 어떻게 해 나갔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목회의 좌절감과 개척교회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진 목회자들이나 교회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가져오기 원하는 분들이 꼭 읽으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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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동복 목사님은 현재 인천 청라 좋은밭교회 담임목사로 재직중인 분입니다(책 앞날개). 게시된 경력을 보니 수영로 교회 부목사 사항도 있는데 제가 졸업한 초등학교에서 아주 가깝게 위치한, 부산에서 가장 큰 교회 중 하나로 꼽히던(현재도 같습니다) 곳이라서 반가웠습니다.
책 제목에서도 우리가 눈치챌 수 있듯 저자께서는 "현장 목회에 탁월한 교회 개척자(p4. 앙현표 총신대 교수의 추천사 중)"이십니다. "개척"이란 말은 일상에서 흔히 쓰긴 하나 이를 (어느 분야가 되었건 간에) 실천에 옮기기란 참으로 어렵습니다. 특히 교회의 개척은, 과거와는 달리 한국에 반(反) 개신교 풍조가 상당히 퍼진 작금에 있어서는 더욱 힘든 과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무작정 특정 종교를 반대한다는 게 아니라, 그 중에는 교회가 반드시 경청해야 할 사항도 있는 만큼 목회자의 사명감 고양과 자질 향상은 더욱 어려운 과제가 된 느낌도 없지 않습니다.
"간판도 없고, 새벽기도회도 없고, (심지어) 전도도 없는, 아파트 103동 204호 교회를, 인근도 아닌 부산, 강릉 등지에서 찾아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역시, 추천사인 p5 이한수 명예교수의 말 중에서 인용했습니다. 비(非) 개신교 신자 중 해당 종교에 대해 대뜸 떠올리는 이미지는 아마 "극성스러운 전도"이겠습니다. 물론 요즘은 꼭 그렇지는 않으며, 비정상이라 할 만큼 열을 올리는 전도는 종파 불문 종교 불문의 일반적인(그래서 우려스러운) 현상이 되었습니다.
여튼, 어떤 교회가 전도도 없이, 그처럼 알음알음으로 주목 받고, 외부에서조차 절로 찾아오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명소가 된 비결이 참으로 궁금합니다. 다시, 책 추천사 같은 페이지에서 몇 구절을 인용하자면, "말씀 앞에 자신의 온갖 우상들을 내려놓고, 깨지고 부서지면서 새로 거듭나기를 갈망하는 저자의 기도가 있었기에 (이런 결과가) 가능"했다는 게 이 명예교수님의 평가입니다. 참으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세 가지 시험을 받으셨다. 떡, 뛰어내릴 것, 세상의 부귀영화(p44)." 저자는 이를 다시 다른 말로 바꿉니다. "정욕, 권세, 돈" 복음서에 나오는 이 이야기는 너무도 유명하며,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 역시 이를 대심문관의 에피소드로 변형하여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속에서 "과연 신의 영감을 받아 쓰인 이야기"라며 무신론자인 이반의 입을 빌려 격찬하고 있습니다. 책의 다음 페이지에서 "예수님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고 하셨다:"는 말이 나오니다.
독자인 저는 예전에 찰스 셸던의 소설 <예수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말씀을 인용하기란 참 쉽습니다. 남들 듣기 그럴싸한 아름다운 격언, 근엄한 충고를 남한테 폼 잡고 떠드는 것도 쉽습니다. 그러나 일상의 매 순간, 내 머리 속에(가슴이 아닌) 기억된 예수의 이런저런 가르침을 기준 삼아, 내가 맞닥뜨린 모든 상황에다 그대로 대입해 보고 정말 실천에까지 옮기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저 셸던의 소설은 문자 그대로 그런 상황을 상정하고 픽션화한 작품이죠.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저는 아직도 이 가르침을, 가장 낮고 작은 스케일에서조차 실행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분명 그게 바른 길이요 선택인데도 말입니다.
예수는 열두 제자를 세상에 파견하셨습니다. 제자는 사도라고도 불리며, 원래는 경건함이나 성스러움, 심지어 지혜로움과도 별반 상관 없는 삶을 살던, 지극히 평범한 위인들이었습니다. 이런 이들에게 소명을 주어,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든 이가 예수였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에게 "제자로서 사는 삶"은 더욱 각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로만 가톨릭이 세상을 덮었을 때, 종교개혁이 일어났다.(p64)" 여기서 저자께서 말하는 종교개혁이란 아마도 후스와 위클리프가 일으킨 선구적인 움직임까지 모두 포함하는 맥락일 것입니다. 그때야말로 유럽을 온통 로마 교황의 권위가 뒤덮고 짓누를 시절이었겠으니요. 저자의 말은 이어집니다. "지금은 자유주의 신학이 세상을 덮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종교개혁으로 돌아가기보다,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참으로 맞는 말입니다. 종교개혁은 물론 숭엄한 움직임이었고 그 결과도 찬란히 맺었으나,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성도에게 있어 최종의 목적지("땅끝")는 어디까지나 예수의 말씀일 수밖에 없습니다.
현장 목회와 교회 개척의 달인이시라고 합니다만 저자에게도 엄연히 시련과 실패가 있었습니다. 당연합니다. 사람이 하는 일에 단 한 번의 주춤거림과 넘어짐 없이 쾌속 급행 질주란 있을 수 없습니다. 이 책은 참으로 진솔한 고백과 그로부터의 깨달음이 이어지기에 더욱 큰 진정성과 설득력으로 독자에게 다가옵니다. 저자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말씀은 리얼 판타지이다."
"복음이 우리를, 말씀이신 하나님께 인도해야 하는데 그렇지를 못했다. 우리를 교만케 하고 면죄부 역할을 했다. 마치 산돌이신 예수님을 버리고 벽돌에 역청을 만들어 우리 이름을 내려는 바벨탑을 닮았다.(p105)" 우리는 죄악이라는 결과에 빠진 우리 자신에 충격을 받고 자기연민에 곧잘 빠집니다. 그럴 때마다 무엇무엇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며 눈물을 떨구고 용서를 청합니다. 그러나 이런 뉘우침의 순간에마저 우리는 남 탓, 상황 탓, 사탄의 탓을 일삼지 않습니까? 나쁜 짓을 한 건 엄연히 우리의 욕정, 탐욕, 오만이었으며, 이 순간의 사탄의 대변인, 육화 노릇을 우리들 자신이 저질렀는데 대체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교회에서 돈을 받고 면죄부를 판 작자들이 16세기 유럽에만 있었던 게 아닙니다. 거짓 눈물과 기도로 양심의 짐을 그때그때 덜려 잔꾀를 부리는 우리가 바로 그들입니다.
저자는 아주 솔직한 분입니다. 목사님이시면서도 송도에 아파트 한 채를 장만할 때, 노후대책도 겸하여 어디가 과연 가격이 잘 오를 유망한 곳인지를 물색하는 재미가 있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정도 되면 나의 하나님은 송도의 32평 아파트가 아니었을까?(p128)" 살면서 한 번도 유혹에 빠지지 않고, 신의 윗자리에 물질과 황금을 둔 적 없는 인물이 모세 이래 과연 얼마나 있었겠습니까? 스스로도 부끄럼 없이 내면화한 철의 규율로 제네바를 다스린 장 칼뱅 정도 아니었을까요? 이 책은 이처럼 목사이신 저자께서 너무도 솔직히 자신의 지난 여정, 오류와 불신과 욕심으로 적잖이 점철된 이력을 털어 놓고 계셔서 더욱 감동적이고 흥미로웠습니다.
베드로의 본명은 게바입니다. 베드로는 반석을 가리키는 헬라어이며(p150), 게바는 아람어인데 아람어는 당시 서아시아 일대에서 링구아 프랑카로 작동했습니다. 게바는 바울에게서 큰 책망을 받았는데, 본심은 (폐쇄적인) 유대인으로 살면서 그 "외식"만을 그리스도인으로 꾸민 면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같은 페이지). 배드로가 대체 누구였습니까? 제자 중 으뜸가는 이였으며, 반면 바울은 오히려 초기 기독교인들을 색출하여 로마 당국에 넘기는, 그리스도의 길과 정반대 대척점에 서 온, "유대인 중의 유대인(p152)"이었습니다. 이런 베드로마저도 미진한 면이 있어 바울에게 책망을 받았으니, 하물며 가장 부족하고 가장 죄 속에 크게 빠져 영혼을 더럽히는 우리들이, 올바른 길을 찾고 복음을 실천하기란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그런데도 주제 파악을 못 하고, 오히려 선민 의식에 빠져 자신의 죄를 가볍게 여기니 이보다 더 걱정스러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파트 6에는 성도들의 간증이 나옵니다. 세상에는 참 별 일이 다 있어서, 어떤 심방은 한 번 요청하는 데 천만원이 든다고 합니다! 책에는 "이걸 예수 굿이라고 하는거야"라는 말도 나오는데, 예수깨서 직접 보시기라도 했다면 "내 아버지의 집을 돈놀이로 더럽혔다!"며 불호령을 내리셨을 법합니다. 기독교가 한국에 전파된지 백 년이 훨씬 넘었으나, 오히려 토속의 못된 풍속과 접합하여 이처럼 병든 행태가 나타나기도 하는 것입니다. 저게 굿이 아니면 뭐란 말입니까.
욥은 한때 남부러울 바 없이 윤택한(세상의 기준에서) 삶을 누리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한번 영혼의 갈증을 느끼기 시작하고, 이때부터 거짓말처럼 온갖 악운이 그에게 닥쳐 옵니다. 사탄의 장난과도 같은 매일이 이어졌으나, 욥은 이 모두가 주님의 역사라 여기고 절대적으로 섭리 앞에 겸손하며 순명하는데 그 결과는 우리 모두가 잘 아는 바입니다. 세상에서 남들 누리는 복락을 고루 누리며 살게 해 달라고 빌어대는 비천한 단계를 극복하고,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사는 참된 길이 무엇인지, 이를 한눈에 직시하는 방법이 의외로 간단하다는 사실이 알고 보면 더 놀랍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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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동204호아파트교회 #이동복지음 #샘솟는기쁨 처음 표지를 보고 음식을 나누며 말씀을 전하는 밥짓는 목사님인가 했다. 도시목회를 하는 아파트교회를 개척하는 말씀으로 섬기는 찐 목사님이다. 내가 어디를 가나 눈에 보이는 아파트, 상가교회를 섬기고 있는 표지속에 그림과 같은 열정이 있는 말씀 쉐프인 저자의 이야기이다. 개척에 대한 여정의 에세이인 줄 알았으나 도시목회의 대안, 건강한 교회를 어떻게 세울 것이며 목회자 훈련과 제자훈련 등 끊임없이 노력하는 파워리더이다. 저자는 인천 청라 좋은밭교회를 섬기는 담임목사이며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립한 아파트 교회를 연구주제로 논문을 발표하였고 매년 두차례 '말씀묵상 컨퍼런스' 와'십자가 캠프'를 개최하고, '목회자 파워하우스','평신도 파워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침밥 묵상》큐티를 나누고 있으며, 저서로는 《마가의 전도》,《진리의 6가지 기둥》,《마태복음 1.2.3》등 이 있다. 목차로는 PART.1 목사인 줄 알았습니다, PART2. 아파트 교회에 없는 세가지, PART3. 말씀 양식, 예수님의 살과 피, PART4. 복있는 자로 살겠습니다, PART5. 예수께 길을 묻겠습니다, PART6. 주님이 일하셨습니다. 글에서도 끊임없이 회개하고 심도있는 고백이 마음이 찡했다. 저자는 아버지를 많이 닮아있는 자신을 보며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한해 두해 고질적인 습관들이 고쳐지면서 부부싸움에서도 멀어져갔고 서로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말씀과 함께 서로 변화되었다고 하였다. 말씀은 이처럼 삶을 바꾸고 부부관계도 바꾸고 성실한 사람으로 만들어 놓는다. 교회는 무엇인지, 설교를 하기위해 말씀을 들여다보는 것이 아닌지, 무엇이 먼저인가 생각하게 되었다. 교회는 서로가 하나가 되고 서로 사랑하는 곳이다. P.102 그동안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라하여 '하나님 말씀' 이라고 했으나 성경은 하나님은 곧 '말씀'이라고 기록한다. 말씀에 눈을 뜨고 먹어라. 그러면 영과 진리안에 거하는 예배자가 된다. 예배도 중요하다. 하지만 말씀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아파트교회의 핵심은 말씀 하나님이신 예수그리스도이다. 저자는 전도사때 기도를 하였는데 목사님을 섬기는 목사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한다. 좋은 본보기가 되어 주의 말씀으로 바로서는 아파트교회가 되길 바란다. P.159 다시 내 마음에 불을 붙여 주셨다. 허탄한 곳에 마음을 두며 살고싶지 않다. 기필코 이 여호와의 산에 오르고 싶다. 그 정상에 군더더기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에 깃발을 꽂고싶다. 말씀과 기도로 중무장하고 행동하고 실천하는, 오로지 말씀을 사모하는 성도들이 좋은밭교회에 찾아오는 이유는 있을것이다. 목회의 성찰과 심도있는 교회의 존재목적을 보기원한다면 적극 추천한다. 표지가 저자와 매치가 찰떡이다. 나도 아침밥묵상을 들으며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다. #교회존재목적 #목회자필독서 #아침밥묵상 #제자훈련 #말씀으로바로세우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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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교회를 처음 접했을때 색다르게 다가왔다. 보통은 가정교회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그리고 조금 사람이 모이면 주변에 상가를 임대해서 사용하는 상가교회가 주를 이룬다. 목사님의 아파트에서 시작한 교회에서 진정한 말씀의 능력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책을 읽다보니, 목사님들이라고 모두가 다 말씀을 진정으로 깨닫고 그 말씀에 의지하며 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보게되었다. 저자 역시도 젊은 시절 남 부럽지 않는 실적을 내세우며 부흥전도사로, 큰 교회의 부목사로도 사역했다고 한다. 그러나가 어떤 큰 일로 낙심하여 목사로서의 자질도 내버리고 싶을 만큼 절망할때,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성도의 마음을 보게되었다 한다. 기도는 참으로 정확하다. 정말 딱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조언을 전하는 능력이 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연결이고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교회생활을 오래하다보면, 나중된자가 먼저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그 차이를 생각해보면 말씀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오후 5시에 포도밭에 일하러 들어간 농부는 포도밭주인에게 말할 수 없는 감격과 감사로 순간순간을 보냈을 것이다. 바로 그런 마음이 회복될때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긍심도 회복될거라 생각된다. 이 책의 전반주 주 내용이 바로 그런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가 얼마나 말씀을 대할때 누리는 복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지를, 어떻게 말씀을 통해 다시 태어날 수 있었는지를, 그로 인해 아파트교회였던 곳에 전국 곳곳에서 찾아오는 성도들로 따로 교회를 세우게 되었는지를 이야기해주고 있다. 저자의 말씀 사역의 귀한 노하우가 많이 담겨있다.
많은 내용들이 감동적이지만, 진정한 신앙생활은 예수님의 사랑명령을 깨달을때 진정한 제자요, 목사가 된다는 부분에서다. 그 사랑으로 성도 한사람한사람을 대할때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수많은 교회가 지금 넘어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예배가 어려워지다보니, 성도 한사람 한사람이 말씀가운데 제대로 서 있는 훈련이 되어있는 교회와 목사 한명의 설교에 의존하는 교회의 체질이 확연하게 구분되고 있는 것 같다. 비진리가 판치는 겉모양만 교회였던 곳도 이번 기회에 정리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오직 하나님이 찾으시는 진정한 교회만 다시 부흥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 책의 뒷부분에 있는 여러 성도들의 간증을 보며, 아직도 이 땅에 성도들을 홀리는 무분별한 사역자가 있음이 가슴아프다. 한편으로는 아파트교회처럼 오직 말씀으로 돌아가 성도들을 깨우는 교회가 더 많아 지고 있음을 통해 한국교회의 희망이 밝아지기를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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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걸러 교회 저녁 퇴근길이면 빨간 십자가의 불빛을 통해서 저 불빛 교회에도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겠지하는 생각을 하면서 교회는 많으나 진정한 말씀을 선표하는 교회 봉사하고 섬기고 나누는 교회가 적다는 것에 한 사람의 믿는 성도로써 마음이 아플때가 많이 있습니다. 성경을 통하여 내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고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의 뜻대로 살아갈 수있는 삶을 인도하고 길을 찾아주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교 목회자의 사명이라고 봅니다. 요즘처럼 코로나로 인하여 예배드리기가 점점더 어려운 이 시절 개척교회들은 헌금으로 인하여 비대면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대면예배를 하기 원하고 때로는 코로나로 어려운 이때 교회가 먼저 정부와 이웃들에게 먼저 모범이 되어야하고 권면을 해야하는데 한편으로는 안타까울때가 많은 가운데 103동 204호의 아파트교회를 문자로 만나다보니 과연 이런 말씀으로 무장되어진 교회가 있을까 아니 말씀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교회가 있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척목회자일경우 처음부터 쉽지 않았고 힘들었고 어려움이 다른 사람에게는 말 할 수 없이 힘들고 더 나아가 아파트교회는 더더욱 힘들다고 봅니다. 특히 요즘처럼 코로나로 지탄을 받고 있고 한집걸러 교회인 이 시점에 과연 많은 성도들이 개척교회를 갈것인가 대형교회를 갈 것인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래전 학창시절에는 개척교회에서 하루 밤낮을 보내고 성전건축도 하고 많은 일들을 하였지만 이제는 많은 목회자들이 예전처럼 성도들을 위해 밤낮 부르짖는 기도소리가 적어졌고 머리가 되려고하고 세속적인 목회자가 너무나 많은 것을 볼때 저또한 가나안성도가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중요한 것은 성도가 이사를 하거나 교회를 선택할때 성경적인 교회인가 모범적인 교회인가를 선택하듯이 목회자도 진정으로 성도를 사랑하고 말씀으로 영적으로 무장되어졌는가 성도를 위해 목숨까지 바칠수 있는 목회자 교회일까 하는 교회가 얼마나 있을까 염려가 되고 걱정이 됩니다. 요즘처럼 세속화된 교회는 교회가 부흥하면 라오디게아교회처럼 눈멀고 듣지못하는 교회 헐벗은교회 그러나 본인은 알지못하는 교회 오래전 김포에서 개척하여 성전건축을 하더니 부흥이 되니까 일산으로 이사를 하여 성전건축을 하면서 지금도 목회를 하는 교회 즉 개척장소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건축을 하면 개척한 장소에 있는 성도들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목사안수를 받고 목사라고 하여 목사의 명령을 순종하고 복종해야한다고 하여 그의 말이 모두 옳은 것처럼 하고 본인은 세속화되어진 것을 모르는 목회자 그러나 일단은 성도들을 먼저 섬겨야 되지 않을까 성도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섬기는 목회자가 진정한 목회자가 아닐까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저자의 진정한 목회자가 되기위해 몸부림치는 기도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새벽기도가 없다는 것인데 저는 새벽기도를 하면서 많은 기도의 응답을 받고 은혜를 받습니다. 아침 새벽 두세시간기도를 하면서 기도속에서 말씀으로 혹은 영감으로 여러 방법으로 응답을 받는데 우리 나라밖에 없는 새벽기도 저자목사님께 부활시키시면 안될까하는 건방진 의견을 내놓습니다. 새벽기도를 통하여 이나라 이민족이 지금처럼 잘 살게 되었고 또한 앞으로도 잘 살게 될 것입니다. 눈물흘려 기도하는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들 기도하는 나라가 되도록 목사님 새벽기도를 응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