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알래스카_서평단 #안녕알래스카 #안나볼츠 #문학과지성사 #문지아이들 이야기를 읽고나니 보이는 책 표지의 알래스카~ 6학년 2반의 두 주인공 소년 소녀를 잇는 중요한 매개체 알래스카~ 뇌전증을 앓고있는 센치한 소년 스벤의 도움견 알래스카는 원래 파커의 애완견이었으나 털 알러지를 앓고있는 동생을 위해 다른 곳으로 보내지게되고 도움견이 되어 스벤의 곁으로 왔다. 알래스카를 그리워한 파커는 한 눈에 그를 알아보고 늦은 밤 스벤의 집에 복면을 쓰고 들어가는데... 선택받은 스벤 vs 그러지못한 파커 이후 둘은 각자의 아픔을 알게되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찐친이 되어간다 (사춘기 소년 스벤의 시선으로 바라본 파커의 모습 속엔 설렘도 함께 살짝 묻어난다) 책을 읽으며 참 많은 생각이 오갔다 누구나 자신의 아픔이 가장 크다 느끼지만 상대방을 알아가고 이해하게되면서 아픔의 크기가 절대적이지 않다는 걸 깨닫게된다는 것! 함께 사건을 해결해가며 끈끈한 우정을 만들고있는 두 아이는 이제 행복하겠지? * 배송되자마자 5학년 아들이 읽고 너~~~무 재미있다고 옆에서 하도 얘기를 하기에 기대가 컸던 책! * 아동청소년 문학분야 큰 상을 받았다더니 역시 줄거리와 구성이 탄탄했던 책! * 이후 이야기로 전개되어 중고등학교로 이어진 찐친의 이야기가 나왔으면... 기대되는 책! #안녕알래스카 #추천도서
|
|
<안녕, 알레스카> -안나 볼츠 -나현진/옮김 -문학과 지성사
가끔 도서를 어린이, 청소년, 성인용으로 구분하는 것에 대해 의문이 든다. 내가 만난 어린이 도서 <안녕, 알래스카>는 연령 구분없이 모두에게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멋진 책을 만났다.
<안녕, 알래스카>는 트라우마와 따뜻한 연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온 병과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온 사고는 두 아이를 당황스럽게 만든다. 그런 당황하고 분노에 찬 상태에서 새로운 학년, 새로운 학급의 한 반이 된 "파커와 스벤" 은 본능적으로 상대방을 경계한다. 건드리면 폭발할 것 같은 두 아이의 트라우마 극복 중심에는 그들의 반려견 '알래스카'가 있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그냥,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진 것을 시작으로 '뇌전증'이라는 병명을 얻은 스벤은 자신의 발작이 싫다. 갑자기 다가온 뇌전증 때문에 수영도 그만 두고, 자전거도 탈 수 없게 되었으며, 치료를 위해 학교도 유급해야 했던 스벤은 모든게 싫다. 전조나 경고없이 발생하는 발작은 스벤을 점점 작게 만든다. 스벤은 생각한다. 아픈 게 싫은 건지, 아픈 자신을 바라보는 부모님의 눈빛과 사람들의 시선이 싫은 건지에 대해서... 과연 무엇이 더 싫을까? 다양한 여러 어려움들은 나를 흔들고, 피폐하게 만든다. 스벤이 모두에게 '발작하는 소년'으로 기억되기 싫어 발작보다 더 대단한 사고를 쳐서 다른 이름으로 기억되길 바랬던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하지만 그 어려움을 나눌 누군가가 있다면 힘들지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스벤도 그랬다. 스벤에게 그를 동등하게 이해해 줄 친구가 생긴 것도, 그의 발작을 미리 인지하는 짝 알래스카가 곁에 있어주는 것도 모두 다행이다. 특히 스벤이 발작을 일으킬 때 혼자가 아닐 수 있는 것이 다행이다.
스벤과 파커는 스벤이 발작을 일으키기 전 '알래스카'가 인지하고 신호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스벤의 부모님은 학교에 보호견과의 등교를 요청한다, 학교가 '알래스카'와의 등교를 허락해주는 부분에서 다행임을 느끼며, 우리의 현실과도 비추어 생각해 보았다. 우리의 학교에서도 과연 도우미견과의 등교를 허락했을까? 다수의 해당하는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이유로 절대 허락 불가능했을 것으로 본다. 등하교하는 장애아들을 보는 것이 불편하다며 장애학교 설립을 반대하는 우리이거늘 발작을 일으키는 아이와 한 반에서 우리 아이들을 함께 하게 했을까? 다수를 공포에 떨게한다며 도우미견은 물론 도와야할 아이까지도 아마도 내쳤을 것이다.
우리의 삶은 윤택해지고 풍요로워지는데 우리의 사고와 공감력은 점점 갈 곳을 잃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의 작은 이해와 그들이 보이기 싫아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지 않으려는 노력만으로도 그들에게는 힘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알래스카'는 스벤이 발작을 일으키면 가만히 곁을 지킨다. 우리도 그들의 곁에서 가만히 존재만으로 힘이 되었으면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안녕알래스카 #안나볼츠 #문학과지성사 #문지아이들
|
|
아이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해주고 아이들의 시각으로 이야기를 해주는 것들이 재밌고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오랜만에 읽은 문학책이예요 스벤과 파커의 순박하고 솔직한 이야기가 마음을 힐링하게 해주네요 p.110 동물은 겉모습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것 같다 알래스카가 그 증거다 p.207 하지만 파커와 알래스카와 함께라면 그러니까 복면소녀 그리고 우리 집개와 함께라면 그 둘과 같이 있으면 다르다 둘에게는 설명할 필요가 없다둘은 나만의 행성을 잘 알고 있다 둘은 나를 아주 잘알고 있... |
|
안녕! 알래스카 표지만 봤을때는 그림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아마 표지에 하얀 강아지 그림이 강력하게 끌려서 그런거 같다.
|
|
인스타그램에서 '알래스카라는 강아지를 키웠던 파커가 동생의 개털 알레르기 때문에 입양을 보내고 자신이 싫어하는 스벤의 도우미견이 된 알래스카를 다시 데려올 계획을 세웠지만 스벤의 아픔에 한 발 더 다가간다'는 문구를 보고 읽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
|
안녕, 알래스카 며칠 전 햇볕 따스한 점심 때, 강아지를 좋아하시던 우리 할아버지, 나는 알래스카도 할아버지도 잃은 느낌에 너무 슬펐다. 오랜만에 어린 아이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스벤 / 파커 의 입장이 반복되면서 서로의 아픔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는 이야기.
??p.35 ??p.45 ??p.117 ??p.170 ??p.214 |
|
《안녕, 알래스카》 안나 볼츠_지음 나현진_옮김 문학과지성사_출판사 #도서협찬 #도서제공 #서평단 《안녕, 알래스카》 제목과 표지를 보고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어요. 책 장을 넘겨보니 파커와 스벤이 번갈아가며 이야기하는 형식의 책이예요. ?? 네덜란드 은손가락상 수상 ?? 독일 청소년 문학상 최종 후보 '세상이 삐딱하게만 보인다' 세상에 섞이기 싫고, 섞일 수 없었던 사춘기 아이들의 아름다운 용기와 성장 이야기! ???♀?강도들의 총기 공격으로 일상이 무너진 부모님의 사고로 세상과 남자에 대한 증오가 가득한 파커! ??뇌전증 때문에 자신을 화성인이라고 생각하고 한 학년 유급과 좋아하던 수영도 포기한, 언제 발작을 일으킬지 몰라 온갖 안전장치를 달고 살아야하는 스벤! 너무 다른 둘이지만 서로를 싫어하는 둘이지만 둘에게는 너무 소중한 반려견 알래스카가 있어요. 파커에게는 너무 소중하게 키웠지만 동생의 알래르기로 인해 어쩔수없이 떠나보낸 알래스카가.. 스벤에게는 세상에 둘도 없는 멋진 팀이 되어준 알래스카가.. 둘 모두에게 너무 소중한 반려견 알래스카를 매개로 두 십대의 이야기가 시작되요^^ ?? 이 책에서는 십 대들의 우정과 반려동물의 소중함, 다름을 존중할 줄 아는 마음가짐을 다루고 있어요. 주인공 파커와 스벤은 같은반 친구인데 처음에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싫어했어요. 파커가 키우던 반려견 알래스카가 스벤의 도우미견으로 입양되었다는 걸 알게되고, 스벤이 뇌전증을 앓고 있다는 것도 알게되죠. 그러면서 여러 사건을 통해 둘은 서로를 이해하고 점점 가까워지게되며 우정을 쌓게 되요. 알래스카는 파커에게도 스벤에게도 특별한 반려동물이예요. 힘들어하고 친절하지않지만 알래스카는 오로지 스벤만을 바라보면 스벤을 지켜주죠. 알래스카의 변치않는 마음을 알아챈 스벤과 알래스카는 세상에 둘도 없는 멋진 팀이 되어요. 가장 좋았던 건 상대방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보듬어주는 모습이예요. 스벤은 뇌전증으로 인해 학교에서 발작을 일으키고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지않은 모습을 보여 학교에 다신 가고싶지않다고 해요. 그런 스벤에게 파커와 반친구들은 스벤을 피하거나 외면하기보다는 모두 힘을 합쳐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스벤의 마음을 돌려놓아요. 책을 읽는 내내 참 잔잔하고도 따뜻했어요. 특히나 반 친구들이 스벤을 다시 교실로 올 수 있게 하는 모습은 너무도 인상적이고 뭉클했답니다. '너는 네가 특별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아니야. 누구나 가끔은 화성을 왔다 갔다 하거든. 네가 그랬잖아. 다들 두려움을 갖고 있다고. 흠, 정신 나간 것도 마찬가지야. 사람은 다들 조금씩 정신이 나가 있어. 나도 내가 어떻게 숨 쉬는지 온종일 설명해야 하지. 그렇게 죽어라 설명하는데도 사람들은 나를 이해하지 못해.' (P.167) 지금 우리는 예쁠 필요도, 평범할 필요도, 완벽할 필요도 없다. 오늘 저녁 6학년 2반은 전부 화성에서 신나게 춤을 추는 거다. (P.232) 좋은책 보내주신 문학과지성사 출판사 고맙습니다?? #안녕알래스카_서평단 #안녕알래스카 #안나볼츠 #문학과지성사 #문지아이들
|
|
#도서협찬#아픔을이겨내는따뜻한이야기 알래스카는 하얀 털을 가진 반려견의 이름이다. 파커가 키우던 알래스카는 파커 동생의 개털 알레르기 때문에 어딘가로 보내진다. 그 후부터 파커는 알래스카가 너무 그립다. 알래스카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계속 떠오른다. 그래서 알래스카를 꼭 다시 찾고 싶다. 스벤은 수영 선수였고 스케이트를 아주 잘 탔지만 이젠 옛날 일이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 온 뇌전증 때문이다. 언제 발작을 할지 모르기에 운동은 꿈도 못 꾼다. 그리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도우미견이라 쓰인 망토를 입고 자기 옆을 지키는 알래스카가 싫다. 화성에 사는 지구인처럼 자신의 상황에 대해 끝없이 설명하는 것도 싫다. 중학교 1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교실에서 파커와 스벤은 만난다. 그리고 알래스카가 스벤의 도우미견이라는 것을 알게 된 파커는 알래스카를 되찾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단순한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희희낙낙 즐겁기만한 십대들의 우정을 말하는 이야기도 아니다. 반려견이면서 뇌전증을 앓는 주인을 보호해 주는 도우미견의 이야기이고, 우리 모두 제정신이 아니야..너만 특이한게 아니야...그러니 혼자 아파하지 않아도 된다고 힘이 되어주는 우정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알래스카를 사이에 둔 파커와 스벤의 이야기가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다. 스토리의 힘이 있는 책이 그렇듯 다 읽을 때까지 손에서 놓기 힘들고 계속 기억 속에서 맴돈다. 반려견에 대한 사랑, 사람에 대한 사랑, 삶의 대한 사랑이 가득한 작가의 마음을 보는 듯한 따뜻한 청소년 소설..따뜻한 봄날에 읽기에 딱 좋은 책이다. 아이도 이 책을 손에 든 순간 몰입해서 읽는다. 푹 빠져 있던 해리포터도 잠시 잊은 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십대 특유의 말들, 애완견, 우정, 다름에 대한 이해 그리고 모험과 감동까지.. 아이가 좋아하는 요소는 다 들어있는 듯 하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쓴 글입니다. |
|
뇌전증을 앓으며 수시로 일으키는 발작에 대한 불안을 안고 사는 스벤과 총격 사건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부모님과 그에 대한 상처를 가진 파커는 새 학기의 시작이 반갑지 않다. 스벤 때문에 파커는 바커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고 둘은 절대 좋은 친구가 되지 못할 것 같다. 심지어 불과 얼마 전까지 파커의 반려견이었다가 동생의 개털 알레르기로 입양을 보냈던 알래스카가 스벤의 도우미견이 되어 있다. 알래스카를 스벤의 곁에 단 하루도 머물게 할 수 없다. 알래스카를 데려와야 한다.
"여기에 다시 와도 될까?" 여자애가 조심스레 묻는다. "당장 내일 밤은 아니고. 음, 어쩌면 내일모레? 그때도 너 집에 있어?" 꿈만 같은 이야기다. 저 애가 내가 며칠 뒤 밤에도 침대에 누워 있을지 묻고 있다. "데이트 신청이야?" 내가 묻는다. 하지만 여자애는 대답하지 않는다. 저 애의 관심은 오직 털 뭉치 괴물뿐이다. 보아하니, 아직 오백 군데도 더 쓰다듬어야 하는 모양이다. "다시 올게." 여자애가 속삭인다. 나한테가 아니라 개에게. "꼭 다시 올게." p.68-69
『안녕, 알래스카』에서 '안녕'을 당연하게 작별 인사의 안녕으로 인식하여 소중한 반려동물과 이별하는 슬픈 이야기의 소설일 거라고 크게 착각을 해버렸다. 거기에 뇌전증을 앓는 소년의 이야기로 소설이 시작되니 눈물바다를 예상했었는데 소설은 나의 예측을 완전히 빗나갔다. 스벤과 파커의 시점이 교차되어 벌어지는 사건들은 내내 용감하고 씩씩하게 진행되며 사춘기 아이들의 반항심리 속에서 반려동물, 장애, 사이버 폭력 등 현대 사회가 지닌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건드리고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학교에서 발작을 일으킨 스벤의 동영상이 전교생들 사이에서 떠도는 장면, 알래스카를 서로 차지하려고 싸우다가 결정권을 알래스카에게 주고 난 후 그 과정을 부모의 이혼 과정 속에서 엄마와 아빠 중 선택을 해야 하는 아이들의 상처에 대입하는 장면에서 허를 찔리기도 했다.
도우미견을 못 본체하고 지나가는 건 아주 쉬운 일이다.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사람들이 교통정리를 하는 경찰의 볼을 꼬집고 지나가지는 않잖아? 또 비행기 조종 중인 조종사의 겨드랑이를 간지럼 태우지 않잖아? 알래스카도 경찰이나 비행기 조종사와 다를 게 없다. 알래스카가 덮개를 두르고 있으면, 도우미견으로서 일하는 중이란 뜻이다. 그러니까 멍청한 구경꾼들의 무례한 손놀림을 기다리느라 가만히 있는 게 결코 아니란 말이다. p.112
안나 볼츠는 『안녕, 알래스카』를 통해 사춘기 아이들의 시선으로 현대사회의 병적인 문제들을 건드리면서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이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대형마트 안내견 거부 사건, 불법 촬영 인터넷 유포 등을 통해 드러났던 우리 사회의 민낯을 『안녕, 알래스카』를 통해 다시금 들여다보게 된다. 반성할 게 많고 남은 숙제가 많은 이 시대에 『안녕, 알래스카』는 모두가 만나봐야 할 이야기다.
책의 표지 이미지는 겨울에 가까워 보이지만 『안녕, 알래스카』는 만물이 소생하는 봄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소설이다. 화성인 스벤과 복면 소녀 파커는 한 뼘 더 성장했고 스벤과 파커의 성장을 지켜보며 나는 어른이 되어 까마득히 잊고 살았던 어린 시절을 마주하고 되새겼다. 무엇이든 가능할 것 같은 근거 없는 용기와 자신감이 솟구친다. 다 잘 될 거다. 스벤도 파커도 알래스카도, 『안녕, 알래스카』도.
* 문학과지성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로 작성한 것입니다. 안녕, 알래스카 책 제목과 표지의 흰색 개 두가지를 통해 알래스카의 썰매개 이야기가 아닐까? 그런데 책의 이야기와 장소는 전혀 예상 밖 이었다. 네델란드가 배경으로 반려동물이자 안내보호견으로 등장하는 골든 래트리버 "알래스카"의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 이다. 6학년 2반 우리나라는 초등학생이지만 이곳에선 중학생 첫학기가 시작되면서 스벤과 파커는 악연으로 얽히게 된다. "스벤"은 뇌전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는 남자아이다. 흔히 간질이라는 병으로 예전엔 꽤 흔한 질환이었다. 뇌전증으로 인한 예측할 수 없는 발작은 자신이 의도치않게 관종이 되게 만든다. 그런 시선들이 힘들고 부담스러워 하는 그는 자신을 아무도 알지 못하는 과장된 행동들을 통해 자신의 병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내려고 한다. 일종에 관심을 다른곳으로 분산시키기 위함인 듯 "파커"는 사진관을 하는 부모님과 남동생 셋을 둔 여자 아이로 반려견 알래스카를 막내동생의 개털 알레르기로 인해 떠나보낸 아픔을 가지고 있다. 그 뿐 아니라 부모님의 사진관에 강도가 들어 아빠가 어깨에 총상을 입었다. 그것도 자신의 눈앞에서 그런 둘은 학기초 악연으로 얽힌다. 스벤의 짖꿎은 성격에 반 아이들에게 웃음꺼리가 되었을 뿐 아니라 "파커는 바커"라고 놀리기까지 한다. 그런데 자신이 분신같이 아꼈던 알래스카가 자신을 괴롭힌 스벤의 집에 입양되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사실이 용서되지않아 몰래 빼 돌리려고 늦은 밤 집을 빠져나와 복면을 쓰고 스벤의 집에 몰래 숨어든다. 파커의 반려견으로서의 알래스카와 스벤의 안내보호견으로서의 알래스카 선택의 기로에서 스벤을 선택한다. 보호견으로 교육된 알래스카는 스벤과 교감이 이뤄진 상황으로 약자를 선택한 것이리라. 파커 또한 알래스카가 스벤에게 더 필요한 존재임을 받아들인다. 소설속의 두인물은 그렇게 알래스카를 통해 얽히게 되고 초반에는 반목하며 으르렁대지만 위급한 순간 서로에게 손을 벌리고 서로 도와주게 된다. 그 속에서 알래스카가 스벤의 뇌전증을 미리 예측 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이 소설은 뇌전증과 반려견을 통해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보여주는 한편의 멋진 성장이야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