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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열정적인 인생 선배님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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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은퇴하면 뭐하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하며 지내던 차에 “은퇴한 후에도 여전히 우린 바쁘다” 라는 책 제목이 나를 사로잡았다. 이 분들은 어떻게 은퇴이후 삶을 사셨기에 바쁘셨을까? 하며 호기심에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책의 첫 시작이 강렬하다. “왜 뒤에서 쫓아가 앞에서 기다려야지” 생각해보니 나도 그저 모범적으로 은퇴한 케이스를 찾아 따라쟁이 인생을 살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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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은퇴하면 뭐하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하며 지내던 차에 “은퇴한 후에도 여전히 우린 바쁘다” 라는 책 제목이 나를 사로잡았다.

이 분들은 어떻게 은퇴이후 삶을 사셨기에 바쁘셨을까? 하며 호기심에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책의 첫 시작이 강렬하다. “왜 뒤에서 쫓아가 앞에서 기다려야지” 생각해보니 나도 그저 모범적으로 은퇴한 케이스를 찾아 따라쟁이 인생을 살아갈뻔 했지 않은가? 한번뿐인 내 인생을...

7인7색의 다양한 인생경험을 가진 저자들이 각자의 인생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통찰, 은퇴후 열정적인 삶을 통해 삶의 지혜를 알려준다.

나도 이분들을 본받아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겠다.

 

y*****0 2021.03.22.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름다운 나이듦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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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요즘 들어 자주하게 되는 생각이다.  잘 모르겠을 땐 나보다 앞서간 어른들의 이야기를 읽어본다  과연 몇 가지 꿀팁을 얻을 수 있었다  즐기며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내 일이 있고  건강하고 활력있는 몸을 유지하고  세상의 밝은 면을 바라보고 새로운 것에 관심을 잃지않는  항상 공부하는 학생이 되는 것  언제나 세상을 즐겁게 살아내기 바쁜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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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요즘 들어 자주하게 되는 생각이다. 

잘 모르겠을 땐 나보다 앞서간 어른들의 이야기를 읽어본다 

과연 몇 가지 꿀팁을 얻을 수 있었다 

즐기며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내 일이 있고 

건강하고 활력있는 몸을 유지하고 

세상의 밝은 면을 바라보고 새로운 것에 관심을 잃지않는 

항상 공부하는 학생이 되는 것 

언제나 세상을 즐겁게 살아내기 바쁜 소풍나온 아이처럼

살 수 있으면 좋겠다  

 

 

h***n 2021.03.22.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이를 뛰어넘는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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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 시대’라는 말이 들려오기 시작한 건 벌써 여러 해 전이다. 실제로 인간의 수명은 과거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늘어났다. 만일 오늘날 환갑 잔치를 한다 하면 축하를 건네기보다는 유난 떤다는 평을 들을 가능성이 높다. 수명 연장이라는 오랜 소망을 이룬 오늘날 사람들은 또 다른 꿈을 꾸기 시작했다. 단순히 오래만 살아서는 곤란하다. 건강하게. 이를 위해서는 일상 생활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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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 시대’라는 말이 들려오기 시작한 건 벌써 여러 해 전이다. 실제로 인간의 수명은 과거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늘어났다. 만일 오늘날 환갑 잔치를 한다 하면 축하를 건네기보다는 유난 떤다는 평을 들을 가능성이 높다. 수명 연장이라는 오랜 소망을 이룬 오늘날 사람들은 또 다른 꿈을 꾸기 시작했다. 단순히 오래만 살아서는 곤란하다. 건강하게. 이를 위해서는 일상 생활을 영위하고 건강을 돌볼 수준의 돈과 더불어 나의 24시간을 지루하지 않도록 만들어줄 일이 필요하다. 돈벌이로 이어질 수 있는 일이라면 물론 좋을 터이나 꼭 그래야만 하는 건 아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인지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일이라면 짭짤한 수입이 뒤따르지 않을지라도 괜찮다.

빈곤한 노인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나 신문 기사 등을 여러 차례 접했다. 젊은 시절 버젓이 직장 생활을 했을지라도 일정 연령대에 도달하면 은퇴를 해야 하는 게 세상의 법칙이다. 예전 같았으면 은퇴 후 주어진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다. 게다가 가족 구성원 혹은 마을이라는 훌륭한 돌봄 자원이 존재했다. 사정이 달라져 은퇴한 이후로도 기나긴 삶이 이어진다. 이르면 사십 대 초중반에도 제2, 제3 의 삶을 계획해야만 한다. 직장에서 밀려났다며 패배의식에만 젖어 있어서는 곤란하다.

은퇴한 후에도 여전히 바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의 삶은 활기찼다.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기는 삶은 내 눈에 가장 손쉬워 보였다. 오카리나, 색소폰, 기타, 일본어,… 세상에 이토록 배울 수 있는 것이 많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조금 더 액티비티한 활동을 선호하는 이들이라면 등산, 자전거 라이딩, 테니스, 심지어 콜라텍에서의 댄스까지도 괜찮은 취미 활동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주말농장까지 열 손가락을 다 사용해도 헤아리기 힘들 정도의 다양한 활동을 기술한 사람은 한 명이었다. 유독 그가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은 아닐 것 같다. 하나하나 직접 수행하며 느낀 행복이 그를 끊임없이 무언가에 뛰어들게끔 만들지 않았을까 싶다.

고척근린시장의 변화를 이끈 경우도 있었다. 오늘날 전통시장은 지붕을 씌워 궂은 날씨의 영향을 아니 받으며, 카드 단말기 설치로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서처럼 신용카드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비교적 최근에야 행해졌다. 시장 상인들은 변화에 강하게 저항했다. 일일이 찾아뵙고 설득하는 지난한 과정이 있었기에 발전이 생성될 수 있었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자판을 두드리는 단순한 행위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시대에 전통시장만의 강점이 무얼까, 글을 읽으며 묻게 됐다. 사람 간의 온정이 오가는 전통시장, 해당 지역의 역사가 읽히는 전통시장. 젊은이들이 ‘과거’라 칭하는 시대에 익숙한 어르신들이 전통시장의 부흥에 앞장서 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듯했다.

발달 장애 소년과의 일화를 써 내려간 김창배 님의 글은 따사로운 마음을 나에게 선사했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 홀로 놔두어서는 살아갈 수 없는 아이로 여겨졌던 종한이와 만난 건 연구를 위해서였다. 적잖은 장애아동이 그러하듯 종한이의 엄마 또한 종한이에게 무한한 사랑과 보호를 베풀었다. 저자는 그런 엄마를 설득했다. 종한이가 사회에서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독려했고, 거듭되는 훈련 과정 속에서 아이는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하였지만 손가락으로 의사 표현을 하며 마침내 자신이 원하는 메뉴를 구입해 먹는 종한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홀로 도서관까지 무사히 도착한 종한이. 교정이 필요한 건 어쩌면 사람보다 장애를 우선 인지하는 사회의 고얀 버릇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종한이의 변화하는 모습을 접하며 했던 거 같다.

과연 나의 은퇴 후 삶은 어떠할까. 어린시절부터 잘 논 사람이 커서도 잘 논다. 아마 모든 게 마찬가지일 거다. 오로지 직장에만 매몰된 지금의 내 삶이 위태로워 보인다. 내면을 단단히 다지고, 현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것들을 향해 지금부터 꾸준히 시선을 돌려야 은퇴 후 나의 삶이 덜 척박할 듯하다. 그게 참 어렵다. 깨어 있는 거의 모든 시간 동안 진척 없이 일 고민만을 반복하고 있는 지금의 내가 안쓰럽다. 왜 나는 노는 걸 잘 못하는가. 아니, 왜 나는 모든 거에 서툴단 말인가!

q*****2 2023.01.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