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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9권 제3부 어둠의 산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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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제국 주의 침탈의 야심은 드디어 만주를 향했고 일본 경찰이 밀정, 앞잡이들을 이용하여 겹겹이 쳐 놓은 그물 망에는 조국 독립을 위해 활동하는 우국지사 들이 계속해서 체포된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간사한 일본은 문필가들을 이용하여 독립의 의지를 꺾을 거짓 글들을 퍼 트리는 한편 어린 학생들에게는 왜곡되고 날조된 내용을 반복적으로 주입시켜 일본의 식민 지배의 정당성을 세뇌시키고 민족의 열등감을 강조하여 철저하게 자긍심과 민족 의식을 무너트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독립 운동 조직은 와해 되고 희망은 절망으로 바뀌며 겉으로는 일본의 계획대로 흘러가는 것처럼 보이고 있었으나 지하에서는 여전히 독립의 갈망의 불꽃은 꺼지지 않고 민족 의식과 사상 교육은 계속해서 다음 세대들로 전해지고 있었다. |
| 조정래 작가님이 쓰신 아리랑 9권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의도치 않게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9권의 내용은 주로 2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신간회의 활동이 상당히 많이 나오게 됩니다. 만주 사변 또한 발발하고요. 조선을 넘어 만주, 중국으로 영역을 넓히려는 일제의 모습이 나오면서 중일 전쟁을 예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