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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진짜로 사람처럼 말하고 생각하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돼지가 있다면 과연 그 존재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겉으로는 비록 돼지였을지라도 내면에 쌓인 감정들은 인간들과 다를바 없는 데이빗에게 누가 돌을 던질 수가 있을까? 세상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고 더 이상의 사람도 아니고 돼지로밖에 인식하는 인간들 앞에서 데이빗이 느낀 좌절감은 동물이기 이전에 감정을 느끼는 한 존재로서 비친다. 스스로 도축장에 감으로써 더 이상의 상처를 받길 원치 않는 데이빗의 모습은 사람은 무엇으로 정의하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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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데이빗 1권까지밖에 못 봤지만 리뷰 포인트에 돌은 놈이니까 미리 써놓는다 ㅇㅅㅇ 근데 2권 첫 부분은 봤는데 좀 기분이 이상하고 별로다... 불편하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마지막에 데이빗은 어떻게 될까? 이거 쓰는게 갑자기 궁금해졌다. 오늘 다시 1권부터 달려야하나 ㅇㅅㅇ 아무튼 데이빗은 철학적이고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동시에 메세지도 던지는 만화라고 할 수 있겠다. 궁금하다면 한 번 보는 걸 추천한다 ㅇㅅ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