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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딸아이를 키우면서 나의 내면아이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어요 혼란도 많이 왔고 나의 어린시절이 어슷어슷 보일때마다 눈물도 많이났어요 나이 마흔 쯤 읽기 딱 좋은 지침서가 되어 준 고마운 책이예요 친정 식구들과의 어수선하던 관계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마치 내 이야기같은 부분에 울컥한 적이 많아요 이런 책이 있다면 또 읽고싶고 당분간 책을 앞으로 많이 읽을것 같아요 독서와 공부 자기개발의 중요성을 정말 많이 알려주더라구요 글쓰기가 정말 중요하다는것도요 다이어리에 매일매일 적는 습관도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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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 살며 우리는 얼마나 행복할까요? 책속으로..문장의 끝을 잡고 제 생각과 만나봅니다. 엄마가 힘든 것은 엄마라는 삶의 복잡성 때문이 아니라 단순한 진리를 놓치고 살기 때문이다. 엄마는 나의 전부가 아니라 일부라는 단순한 진리를 알면 덜 힘들 수 있다. 엄마 역할을 나의 정체성과 혼돈하고 살지는 않는지요? '나는 엄마다' 를 가슴에 새기며 아이의 손과 발, 때로는 머리가 되어주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 엄마가 되어 나를 성찰하는 과정은 소중합니다. 엄마 덕분에 '나'로 살아가기에 엄마로서의 나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엄마 앞에 붙은 수식어들을 내게 붙이려 노력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엄마는 아이의 엄마면 충분합니다. 노력하는 엄마 대신 노력하는 나를 붙이는것이 낫다는 것으로 들렸습니다. 엄마와 아이의 분리가 먼저니까요. 저도 노력중입니다.
...그냥 그렇게 살아본다... 그냥 그렇게 살아본다..이 말이 왜 이리 편안히 들를까요. 미리 걱정하고 예측하지 않고 살아보는거에요. 저는 두려움이 앞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사람이었어요. '이렇게 하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 가 1순위였으니까요. 엄마 마흔은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기라고 합니다.
나를 알아가고 사랑하기 위한 질문은 '(타인이)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에서 한 글자만 바꾼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가?'이다. 한글자의 차이가 크네요. 돌아보면 타인들은 저에 대해 그리 큰 관심을 갖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답은 내안에 있다는 진리를 깨닫기까지 오래 걸렸어요. 결국 내 마음대로 할거면서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심리. 그냥 확실한 내 편 하나 있었으면 안심된다는 마음이 들었던거 같아요. 그만큼 확신이 없었기에 그랬었어요. 나를 사랑하는 힘이 생기면 타인의 판단보다 나의 생각에 귀 기울이게 되는것 같아요.
독서로 내면을 치유하고 자기 삶을 행복하고 경영하는 지혜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독립운동가(책을 읽어 마음을 세우고 살리는)가 되었다. 작가의 나누고픈 마음이 전해집니다. 독립 투사들이 결의를 다지듯이 말입니다. 좋은것을 나누고픈 마음으로 엄마들과 독서모임을 시작하며 행동으로 옮깁니다. 독서를 잘하지 않던 저도 관계속에 들어가 책을 읽으며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 감사한 인연입니다.
나로 돌아오는 길에는 자기사랑과 자기치유를 해야하고, 나로 살아가는 길에서는 자기혁명을 해야 한다. 나로 돌아가는 길.. 나로 살아가는 길.. 본연의 나는 이미 있었습니다. 자연스러운 나로 가장 편안한 나로 돌아가 있는 그대로 괜찮다고 이해해 주고 이해 받아야 합니다. 누구도 아닌 자신에게 말입니다. 자기사랑과 자기치유를 하면 자기혁명이 일어난다고 저자는 힘주어 말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나를 만나는 법.. 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글쓰기, 독서, 운동이라고 합니다.
방법들의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직접 만나보시길 권합니다.
나의 감정을 그대로 인정하고 엄마 마음공부를 통해 성찰하며 인연법에 따라 살아가는 작가님의 삶을 배웁니다.
흐르는 물 처럼 세상 모든 엄마들이 나를 가두는 당위와 의무에서 벗어나 이미 안에 있던 행복을 느끼는 충만한 삶을 살수 있기를... 작가님의 책이 그 역할에 마중물이 되어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엄마로 살며 행복하기 보다 나로 살며 행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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