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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개정판으로 돌아온 예술경영 이론서.
간혹 매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한 작품들을 들여다보면 분명 훌륭한 작품임에도 제목조차 들어본 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중에 가치를 인정받아 재조명되는 '역주행'이라는 말도 한때 유행처럼 번졌었죠. 역주행 신화! 아주 달콤한 말이지만, 결국 당시에는 흥행에 실패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사실, 우리 세상은 훌륭한 작품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전 세계를 뒤흔들 보물이 존재한다 한들,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심해 깊은 곳에 있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이 책 '관객을 만드는 예술경영'은 안정적인 관객 기반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다만 단순히 객석만을 채우기 위한 얄팍한 방법론을 생각하신다면 곤란합니다. 결국 흥행이라는 것은 양질의 콘텐츠로부터 발생되는 것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