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에는 ‘빨강 머리 앤’ 시리즈에 나오는 식물들 중 총 72개의 꽃과 나무, 열매와 풀들이 수채화로 그려져 문장과 함께 담겨 있다. 솔직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앤의 대사들도 그렇지만 풍경을 묘사한 문장들은 한 편의 시를 읽는 것처럼 작가의 진한 감수성이 그대로 배어 있다. pp.8-9
그림은 그리는 재료나 기법이 무척 다양하고, 그리는 사람의 관점이나 그림체에 따라 같은 꽃도 아주 다른 심상을 전한다. 나는 이 책에 담긴 식물 그림들이 한없이 다정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작업했고, 그리는 내내 소설 속 장면들을 떠올리며 그림을 그렸다. p.170
Joy가 '앤의 정원'을 만나기 까지
1단계 (호기심) 책을 발견하다 이웃님이신 모모님의 블로그에서 이 책을 만났을 때만 해도 내가 이 책을 구매하게 될지는 몰랐다. 내가 좋아하는 '앤'이 언급되니 호기심이 일었고, 앤의 이야기 속에 이렇게나 다양한 꽃과 나무, 열매들이 있었구나 새삼 놀랍기는 했지만 말이다. 다음에 도서관에 가면 한번 읽어봐야지! 생각하며 애써 외면(일단 성공!?)
2단계 (재회) 도서관에서 다시 한번 마주하다 도서관에서 다시 만난 앤의 정원. 제목이 보이니 반가운 마음에 책꽂이에서 꺼내게 되고, 꺼내니 펼쳐보게 되고, 몇 페이지를 넘겨보다가 대여를 하게 되는 지극히 당연한 수순이 진행되어 도서관을 나설때는 내 손에 예쁜 책 한권이 들려 있었다(음..이때부터 구매저울이 기울기 시작했는지도)
3-1 단계 (구매 당위성 1) 수채화를 그려볼까 앤의 정원에 가득한 꽃과 나무, 열매들을 마주하니 문득 수채화로 그려보면 어떨까..하는데에 생각이 미쳤다. 아..내 솜씨로 수채화를 그리자면 시간이 제법 걸릴텐데..그러면 대여기간으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본격 갈등의 시간으로 접어들기 시작)
3-2 단계 (구매 당위성 2) 패브릭 포스터를 준다고 예스24에서 도서를 찾아봤다가 이 책을 사면 패브릭 포스터를 함께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음..패브릭 포스터를 받는다 해도 딱히 어디 쓸데도 없지 않을까? 게다가 3만원 이상 구매해야 하니 다른 책도 찾아봐야 하는데?? 아니, 꼭 어디 써야만 하나? 그저 보기만 해도 기분좋을 것 같은데?? 나에게 주는 선물에 인색하면 안되지! (기승전결 중 ‘전’에 해당하는 치열한 갈등의 시간)
3-3 단계 (구매 당위성 3) 해리도 함께 만나면 좋지 않을까 3만원의 구성에 소설, 시, 에세이 한정 조건을 확인한 후 어느새 쌓아둔 카트에서 이에 부합하는 도서를 찾고 있었다. 그런데 이건 또 무슨 조화인지..새로운 책을 찾아보고 싶어지는거다. 이른바 ‘책바다’에 풍덩 뛰어들어버렸다고나.. 그러다가 발견한 근사한 일러스트가 가득한 해리 포터! 그래, 앤과 해리라니 둘의 케미가 좋을 것 같군! (여기서 케미가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미 구매저울은 의미없어진 상황)
4단계 (갈등의 해소) 다다익선, 책은 많을수록 좋아 책은 많을수록 좋다.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고 하니 포동포동 내 마음을 살찌워야지! (지난해 새로 들인 책장이 제법 채워져가고 있어 이 책들을 어찌할까..조금 걱정스럽기는 하지만, 뭐 어떻게 되지 않을까? 케세라세라 Que sera sera)
장황하게 이야기를 늘어놓았으나, 결국 앤의 정원을 지나칠 수 없었다는 그런 이야기 : )
*앤의 정원에서 만난 꽃들
*제비꽃 (feat. 조동진님의 '제비꽃')
*해당화가 곱게 핀 ^^
|
|
루시드 몽고메리 작가의 빨강머리앤을 읽으면 주변 풍경과 꽃들의 묘사를 정말 아름답게 한것이 기억에 남는다. 그 꽃들을 소설 속 구절과 함께 수채화로 표현해냈다. 소녀 감성의 책이지만 빨강머리앤을 사랑하는 자들이라면 소장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참 이쁘고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책. |
|
빨강머리 앤을 깊이있게 아름다움을 느끼며 읽을 수 있는 책 어린 시절 이미 책을 읽었지만, 책 속에 등장하는 많은 꽃들을 실제로 볼 수는 없었기에 첫장의 제라늄 그림부터 즐거움을 느꼈다. 앤은 얼마나 아름다운 꽃들을 많이 말했는지! 이야기에 등장하는 꽃들의 그림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만날 수 없는 꽃들이 많아 더욱 신선하다. 책 전체에서 꽃향기가 나는 느낌. 선물용으로 좋겠다. |
| 박미나 작가님의 신간을 구입하면서 비슷한 느낌의 책이라 예전에 출간된 빨강머리 앤의 정원도 구입하였습니다. 수채화로 그린 삽화들을 보면서 와~ 하는 감탄사를 내지르고 같이 수록된 대사들을 보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림 하나 하나가 정성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작품이네요. 매일 매일 팍팍한 세상에 살아가면서 입꼬리에 한순간 미소가 머물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
|
빨강머리 앤을 좋아한다. 드라마도 다 보고 애니도 다 보고 책도 소장하고 있을 만큼 좋아하는 앤. 그래서 제목부터 눈길이 갔다. 보자마자 아, 이건 사야해!! 라고 외치며 바로 구매했던, 그림도 좋아하고, 앤도 좋아하는 나로서는 너무나 취향저격의 책이었다. 꽃과 함께하는 앤의 문장들이 더더욱 예뻐보이는 책 빨강머리 앤의 정원. 양장으로 된 표지부터 너무나 예쁜 이 책은 표지에 적힌대로 페이지마다 꽃 그림이 한 가득이다.
그리고 꽃 그림 옆에는 정말 예쁜 앤의 문장, 대사들이 수록되어 있다.
덕분에 문장은 다시 한번 곱씹을 수 있었고, 그림으론 그 동안 상상만 했던 꽃들의 모습을 알 수 있었다. 사과꽃이 이렇게나 예쁘구나, 달리아는 이렇게 생겼구나, 하며..
새삼 앤 시리즈에 이렇게 많은 꽃이 등장했구나... 싶었다. 하긴 원래 앤 시리즈는 앤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풍경이 곧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은 문장들이 가득했었다. 거기에 이렇게 예쁜 꽃들이 더해졌으니.. 꽃을 따라 그려보기도 하고.. 대사와 함께 상황도 다시 떠올려보며 페이지 넘기는게 매우 즐거웠다. 눈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책, 빨강머리 앤의 정원. 나에겐 더없이 좋은 책이다
|
|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운 그녀, 앤 셜리. 빨강머리 앤 시리즈에 나오는 식물들 중 72종의 꽃, 나무, 풀, 열매를 서술하고 수채화로 그려놓은 이 책을 빨강머리앤을 너무 좋아하시는 어머니께 선물하였습니다. 앤도 무슨 이유인지 좋아하시는데 꽃그림도 너무나도 좋아하시기 때문에 정말 딱인 책선물이었어요. 꽃그림을 빨강머리앤의 글과 함께 볼 수 있는 특별한 책인 것 같아요. |
|
빨강 머리 앤의 정원 - 빨강 머리 앤이 사랑한 꽃, 나무, 열매 그리고 풀들 박미나 글,그림/ 루시 모드 몽고메리 원저
빨강 머리 앤 책에서 나오는 식물을 작가가 찾아서 일러스트와 함께 글과 같이 수록해 놓은 책인데, 일단 겉표지부터 안에 색감까지 너무 이쁜 책이였다. 글고 간략하고 나름 영어도 있어 공부도 될 것 같고, 옆에 꽃 그림은 연한 색감이 어찌나 이쁘던지 책이 비싼 편이였지만, 소장 가치가 충분했다. 빨강 머리 앤 책자체를 자세히 안읽어서 거기에 식물들이 많이 나온다는건 몰랐는데... 원작 작가님도 꽃이나 식물들 좋아하셨나보다. |
|
빨강 머리 앤의 정원 빨강 머리 앤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호불호 없이 다 좋아 하실거라고 생각되는 책입니다. 책보면서 앤이 말하는 식물이 도대체 뭔가 상상이 안될때가 많을때도 있고 매번 검색하면서 보는것도 책읽는데 방해됐었는데 그걸 해결 해준 책이라니 빨강 머리 앤 처돌이는 아묻따 구매 하고 감격했습니다, 사진도 아니고 일러스트라서 더 아기자기한 맛도 있고 앤 좋아하는 분이라면 아묻따 구매 추천 드려요. |
|
빨강 머리 앤의 정원 빨강 머리 앤이 사랑한 꽃, 나무, 열매 그리고 풀들 그냥 보면서 힐링하는 책입니다 앤관련 책은 넘치고 많아도 하나 둘 모으다보면 또 기분이 좋아지는 이상한...ㅋㅋㅋ 그냥 예쁜 식물 그림에 소설에서 이런 부분에서 이런 나무나 꽃이 나왔다 하는 내용이 전부이고 뒤쪽에 그 식물들 설명이 몇줄 들어간게 전부입니다 조금 해당 식물에 대해 더 설명 해줘도 좋았을뻔 했지만 그럼 식물관련 책으로 분위기 바뀔것 같아서그런지 그냥 그림보고 짧은 글보고 가볍게 보면서 힐링하는 책? 그런느낌입니다~ |
|
빨강머리앤에 관련된 것은 한번 더 보게되고 구매하게 된다 이 책도 그냥 빨강머리앤에 관련된 책이라 아무 생각없이 구매했다 결과는 대 만족 너무 예쁘고 아름다워서 소장가치 충분한 책이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몇권 사서 선물할 예정이다 빨강머리앤의 팬들이라면 만족할 만한 책 ^^ 오랫만에 힐링 제대로 한 기분이었다 차를 마시면서 자수를 놓고 싶은 기분을 들게하는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