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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화를 보고 좋은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고싶은 마음로 쓴 영화에세이
"좋은 영화를 보고 좋은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고싶은 마음로 쓴 영화에세이" 내용보기
#착해지는기분이들어 #이은선기자님 저녁8시 한예리배우님 정은채배우님이 #mbcfm영화음악 진행할 때 #필소굿 으로 매주 나오셨던 거 기억하고 있어요.멕시코영화 보이지않는여자들 인비저블우먼 지브이때 뵈었을 때 목소리가 참 좋다고 생각했구요.이젠 새벽2시 #김세윤의영화음악 에서 매주 수요일새벽 만나고 있지요.요즘 일찍 잔다고 못 듣는데 이은선기자님 소개해 주는 영화는 다
"좋은 영화를 보고 좋은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고싶은 마음로 쓴 영화에세이" 내용보기
#착해지는기분이들어 #이은선기자님 저녁8시 한예리배우님 정은채배우님이 #mbcfm영화음악 진행할 때 #필소굿 으로 매주 나오셨던 거 기억하고 있어요.

멕시코영화 보이지않는여자들 인비저블우먼 지브이때 뵈었을 때 목소리가 참 좋다고 생각했구요.
이젠 새벽2시 #김세윤의영화음악 에서 매주 수요일새벽 만나고 있지요.요즘 일찍 잔다고 못 듣는데 이은선기자님 소개해 주는 영화는 다 좋았습니다.
못 들은건 다시듣기할꼬예요.

#이은선영화기자 로 프리랜서로 살고 있는 삶을 영화와 음식이야기로 풀어낸 #에세이 읽었어요.#영화에세이 정말 좋아해서 읽는 내내 입꼬리가 올라가더라고요.이은선기자님의 말투가 느껴진달까?
#에세이맛집 #아르테 에서 나온 #신간 이니 말뭐해요~
딱 읽기시작하면 왜 이리 빨리 끝나는건지 무척 아쉬움이 남을 거랍니다.

이은선기자님~착해지는기분이들어 이탄도 내주셔야겠어요.영화와음식수다 계속 떨고 싶건만 끝나있네요?

영화속 먹는 장면 먹을거리를 준비하는 장면 고레에다히로카즈감독님 걸어도걸어도에서처럼 가족이 밥을 다 먹고 설거지하는 장면까지도 꼼꼼하게 이야기해주셔서 영화 다시 또 봐야지 싶었어요.

읽는 내내 같은 영화인데도 이렇게 보셨구나~하는 부분도 있었고요.읽다가 눈물이 주르르 난 부분도 있었어요.

책 읽는 나도 착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이은선기자님 마음이 예쁜 사람 착한 사람임이 분명해요.은선이란 이름 넘모넘모 이쁘구요.사실 백은선시인님 책 나왔다했을때 이은선기자님 책 나온줄 착각ㅋ은선이란 이름이 글 잘 쓰는 모냥입니다.

#에세이 #에세이추천 #책추천
o********5 2021.03.2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착해지는 기분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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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문기자 이은선의 첫 에세이. 이 책은 영화와 요리가 어우러진 에세이다. 책 말미에 수록 영화 정보 28편이 나와있는데 본 영화도 있고 아직 보지 못한 영화도 있다. 이은선 기자님은 요리를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다. 본인이 먹을 음식 뿐만 아니라 지인분들에게 대접하는 것도 기꺼이 즐기는게 글에서 느껴진다. 28편의 짧은 글들과 더불어 직접 그린 일러스트도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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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문기자 이은선의 첫 에세이.

이 책은 영화와 요리가 어우러진 에세이다.
책 말미에 수록 영화 정보 28편이 나와있는데 본 영화도 있고 아직 보지 못한 영화도 있다.

이은선 기자님은 요리를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다. 본인이 먹을 음식 뿐만 아니라 지인분들에게 대접하는 것도 기꺼이 즐기는게 글에서 느껴진다.

28편의 짧은 글들과 더불어 직접 그린 일러스트도 정말 멋졌다. 내용과 잘 어울리는 느낌의 일러스트였다.

"내 글과 말이 누군가의 인생에 어느 정도의 깊이로 가닿는지는 알 수 없지만, 식탁에 차려낸 요리가 나 자신을 혹은 마주 앉아 있는 사람을 어느 정도로 기쁘게 만드는지는 즉각적으로 알 수 있었다. 요리와 불확실한 매일에 시달리는 내게 확실한 행복을 주었다"

오랫만에 재미있는 에세이를 읽었다. 원래도 요리 나오는 영화, 감성적인 영화를 좋아했는데 기자님이 추천하는 영화도 조만간 한편씩 도장깨기 해봐야겠다.

v*****2 2021.03.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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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지는 기분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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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요리가 만드는 연결의 순간들'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착해지는 기분이 들어 영화 전문기자였던 저자가, 영화 속에 소개되는 요리에 대해서 그 숨은 의미도 찾아보고, 본인의 일상 속에서 느꼈던 마음속 이야기도 진솔하게 풀어놓고 있는 에세이 도서이다. 영화의 장면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담고 있기에, 적지 않게 음식을 먹는 장면들이 등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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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요리가 만드는 연결의 순간들'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착해지는 기분이 들어

영화 전문기자였던 저자가, 영화 속에 소개되는

요리에 대해서 그 숨은 의미도 찾아보고,

본인의 일상 속에서 느꼈던 마음속 이야기도

진솔하게 풀어놓고 있는 에세이 도서이다.

영화의 장면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담고 있기에, 적지 않게 음식을 먹는

장면들이 등장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중에서는 물론 요리 경연을 주제로 한

특별한 영화도 있었지만,  유독 영화 중에서

상황에 맞는 요리들이나 식사하는 장면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꽤 많이 있다.


 

최근 예상치 못했던 팬데믹의 길고 지루한

파장이 오래도록 지속이 되면서, 공공장소를

찾는 일도 소원해지는 언택트 시기가 돼버렸다.

전에는 시간을 즐길 곳이 딱히 없으면,

자연스럽게 영화관을 찾기도 했던 일상 역시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있는지 오래다.

그동안 시간을 내서 극장에 찾아가는

개인적인 이유는, 그저 보고 싶은 영화를

커다란 스크린에서 관람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욕구가 우선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이전에 무엇보다도 티켓팅을

하면서 이번 영화는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

하면서 잔뜩 기대감을 가지고 극장에

가는 길 자체도 즐거움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착해지는 기분이 들어 에세이에서는

꽤 많은 영화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 영화를 보고 난 후에 함께 평도 나누어 보고

저자가 느꼈던 감흥에 함께 동화가 돼서

자연스럽게 스크린 속으로 빠져드는 듯했다.


 

영화 속 세상이 때로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보다도 더 현실 같기도 하고, 미쳐 우리가

만들지 못했던 삶을 대신 살아 보게도 된다.

음식을 먹는 과정 역시 빠질 수 없을 텐데,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만나는

당연한 기본 일상 요소 중 하나일 것이다.

착해지는 기분이 들어 각 챕터 별로,

저자가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주제와 연관을

지을 수 있는 대표적인 영화의 제목과 감독을

본문 도입부에 적어두고 있어서,

글을 읽다가 다시 한번 영화를 찾아서

보고 싶은 분들에게도 센스 있는 구성이었다.

그렇게 많은 영화 속에서 각 인물들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먹는 음식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알게 모르게 숨어있는 의미도

다시 찾아보는 재미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책의 말미에는, 본문에 소개되었던 영화들의

기본 정보를 별도의 색인으로 두었기에

따로 영화를 검색해 보기에도 어렵지 않았다.


 

착해지는 기분이 들어 책의 제목처럼,

영화 전문 기자였다가 프리랜서로 전향하면서

스스로 일을 만들고 찾아가는 힘겨움도

살짝 토로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삶을 살아가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차분하게 소개하고 있다.

최근 급속도로 변모하고 있는 영화 산업과

침체기에 대한 속내도 털어놓고 있는데,

그 와중에 또 다른 OTT 산업의 강력한 등장도

새로운 변수로 크게 작용하고 있는 현실이다.

저자 본인 주변의 지인들과, 일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도 나누어 보고 있고,

굉장한 변혁기에 직면하고 있는 영화 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도 들어볼 수 있었다.

요즈음 다들 어려운 시기이기에, 생필품처럼

우리의 직접적인 생존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영화 산업이기에 더욱 힘겨운 상황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미래의 희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영화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전혀 무관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착해지는 기분이 들어 본문에 소개하고 있는

영화들 중에 상당수의 제목들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낯설기도 했는데, 행여 들어봤어도

미쳐 관람해보지 못했던 영화들도 꽤 많았다.

아무래도 음식에 대한 의미를 크게 담을 수

있는 내용의 영화들이기에, 흥미 위주의

오락 영화나 액션 블록버스터들과 같은

대형 영화들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인듯싶다.

영화 역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있고,

또 실험적인 독립 영화나 단편까지 친다면

정말 다양한 소재의 스토리가 넘치고 있다.

영화나 음악은 사람마다 좋아하는 취향이

각기 다를 것이고, 또 성장해오면서 그 시기에

느꼈던 감동과 느낌도 사뭇 다를 것이다.

사실 그동안 너무 좋아했던 영화도 상세한

대사 내용이나 때로는 줄거리도 혼동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그 영화를

다시 찾아서 보게 되면, 그 영화의 내용뿐 아니라

그 옛날 느꼈던 감동과 당시의 기분도

다시금 돌아오는 듯 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


 

착해지는 기분이 들어 본문에서 소개하는

영화의 장면들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면서,

저자 역시 어린 시절부터 최근 지인들의 만남 등

그동안 걸어온 인생의 길을 되짚어가고 있다.

영화 속 만찬처럼 그럴듯한 요리를

준비하려다가, 그녀만의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손님을 접대해 보았던 유쾌한 경험과,

이제는 너무나 평범한 피자가 나오는 장면을

보면서, 어릴 적 소중했던 추억도 꺼내보게 된다.

굳이 영화 업계에 종사하는 저자뿐 아니라,

평범한 우리들도 영화와 닮은 우리의 삶에

대한 잔잔한 이야기를 함께 소통할 수 있었다.

전체 스토리보다도 하나의 명대사가

우리 삶에 큰 영향을 준 영화들도 많은데,

"라면 먹고 갈래요?"라는 대사는 영화를

보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도 너무나 강렬한

뉘앙스를 남겼던 대사가 아닌가 싶다.

...중략...

결국 옥수수튀김을 만들었던 날,

나는 <걸어도 걸어도>의 토시코 가족을

종일 떠올렸다. 잘 알고 지내던 가족의

레시피로 요리를 만든 기분이었고,

심지어 거기에서 향수마저 느껴질 참이었다.

누군가의 추억은 음식의 온기를 타고

머나먼 바다 건너

또 다른 누군가의 추억이 되기도

한다는 걸 새삼 실감한 순간이었다.

_P. 158

우리의 삶을 투영해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영화와, 또 반대로 영화를 통해서 우리의

삶에 녹여보는 상호 보완의 작용이 계속되기에

영화와 같은 삶을 살기를 여전히 꿈꾸고 있는가 보다.

리뷰 총점 종이책
【착해지는 기분이 들어】 영화와 요리가 만드는 연결의 순간들
"【착해지는 기분이 들어】 영화와 요리가 만드는 연결의 순간들" 내용보기
#도서협찬 #착해지는기분이들어   '정성껏'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내게 음식과 요리는 일상적인 행위인 동시에 사람과 삶을 한층 더 정성껏 바라보게 하는 대상이었다. ... (중략)... 단순히 허기를 달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취할 때의 마음을 구별하게 한다. 한 그릇의 요리에 담긴 의미는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다. _9p.   최근 들어 몸이 좋지 않아 책 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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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착해지는기분이들어

 

'정성껏'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내게 음식과 요리는 일상적인 행위인 동시에 사람과 삶을 한층 더 정성껏 바라보게 하는 대상이었다. ... (중략)... 단순히 허기를 달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취할 때의 마음을 구별하게 한다. 한 그릇의 요리에 담긴 의미는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다. _9p.

 

최근 들어 몸이 좋지 않아 책 읽기도 여의치 않은 몇 주를 보내던 차였다. <스크린>,<무비위크>, 중앙일보<magazine M>의 취재기자를 거쳐 프리랜서 영화 전문 기자로 활동하는 이은선이 이야기하는 영화와 요리에 대한 이야기는 영화를 보는 시각을 조금 더 따스하고 내밀하게 생각하고 보게 된다. '어! 분명 봤던 영화인데, 이런 부분이 있었나?' 싶은 영화도 있고 관심이 가는 영화도 생겨 리스트업 해보기도 해보기도 했다. 음식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하지만, 영화는 개인 취향에 따라 그 편차가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음식과 영화가 이렇게나 잘 어울리다니... (감탄에 감탄을 하며 책장을 아끼며 넘기게 된다.)

 

전염병의 시대는 언제나 우리를 자유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게 해줄까? 좋은 영화를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느끼는 여운을 느껴보고 싶다. 나를 위해, 또는 누군가를 위해 정성을 들인 요리는 일상을 가꾸고 유지하는데 중요한 만큼, 영화는 우리의 영혼을 위해 꼭 필요한 평생의 친구가 아닐까? '영화와 요리에서 발견한 매일을 지탱하는 순간의 온기' 따스하고 매력 가득 한 글이다.

 

전염병의 시대가 모든 것을 바꿨다. 영화관을 찾는 일일 관객 수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충격적 수치로 연일 바닥을 쳤다. 전 세계적 현상이었다. 공공시설마저 하나둘 문을 닫는 시기에 전 세계의 영화관들은 대책 없이 휘청였다. 그 안에서 누려왔던 '공통의 경험'이라는 말은 무색하게 느껴졌다. _64p.

 

2020년에 내가 무엇을 가장 크게 잃었는지 생각해 봤다.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마음과 시야의 크 기를 압도적으로 잃었다. 살아가는 이상 사회적 배경과 주변의 관계들을 말끔하게 제외한 ‘나’는 없다 그럼에도 나는 자꾸 ‘나’만 생각했다. 폭삭 주저앉으려는 산업 안에서 공포를 느낀 나, 1인 가구의 경제적 위기를 실감하는 나, 작아지는 나, 고립을 자처하는 나, 나, 나. 그러나 기실 이런 자의식은 그저 방어기제 이상의 그 무엇도 아닐 것이다. _69p.

 

 

인생에는 단맛이 필요한 순간들이 있다. 더럽고 치사하고 아니꼬운 순간들을 맞이할 때, 피로가 몸과 마음을 지배하려 할 때 즉각적인 처방전으로 이보다 유용한 건 찾기 어렵다. _80p.

 

스스로 돌봄에 있어 대충은 안 된다. 취향 때문에 식은 음식을 선호할 순 있어도, 누군가가 '차가운 국을 내놔도 언제나 불평 없는 사람'으로 나를 대하게 만들어서는 곤란하다. 자존감을 지키는 비결은 결국 아주 사소한 선택들이 만들어낸다고 나는 믿는다. _206p.

 

#이은선 #에세이 #책수집가7기 #아르테 #arte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d******7 2021.03.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착해지는 기분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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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를 읽지 않고 제목만 놓고 보면 어떤 내용의 책일지 짐작되지 않았어요.표현의 차이겠지만 ‘나 좀 착한 것 같아’라고 생각한 적은 있지만 ‘착해지는 기분이 들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었거든요. 일단, 이 책은 미리 든든하게 밥을 챙겨 먹고 읽어야 해요~!*“일은 당장 뭐가 어떻게 될지 짐작도 안 되는데 요리는 확실해서 좋아”_영화 <줄리 & 줄리아>네, 맞아요.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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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를 읽지 않고 제목만 놓고 보면
어떤 내용의 책일지 짐작되지 않았어요.

표현의 차이겠지만
‘나 좀 착한 것 같아’라고 생각한 적은 있지만
‘착해지는 기분이 들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었거든요.

일단, 이 책은 미리 든든하게 밥을 챙겨 먹고 읽어야 해요~!

*“일은 당장 뭐가 어떻게 될지 짐작도 안 되는데 요리는 확실해서 좋아”_영화 <줄리 & 줄리아>

네, 맞아요.
이 책은 요리와 관련된 이야기거든요.

“영화 속 음식에도 등장 이유와 인물의 마음이 존재한다”

역시 영화 전문 기자분답습니다. 저는 영화에 왜 그 음식이 등장했는지... 별다른 생각을 품지 못했었거든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책에 나온 음식을 먹고,
영화도 한 편 보게 됩니다.^^

요리와 영화를 좋아하는 분에게 안성맞춤인 책이지요.

*누군가에게 요리를 해서 음식을 먹인다는 건 최대한의 마음을 담는 행동이니까요.

*이 책에 실은 글들은 영화 속에서 슥 지나쳐간, 혹은 인상적으로 기억되지만 어떤 이유 때문인지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었던 음식에 대한 이야기다.

혹은 음식을 매개로 영화와 내가 속한 세계의 연결을 탐지하려는 시도다.

*혼자 사는 사람이 뭐라도 해 먹겠다고 식재료를 들이는 순간, 냉장고는 매일같이 테트리스와 관찰을 반복해야 하는 혼돈의 블랙홀로 변모한다.

*음식이 주는 온기를 목으로 흘려 넘기는 순간, 혜원은 오랜만에 자신의 몸 안에 따뜻한 피가 돌고 있음을 느꼈을 것이다.

*나는 진심으로 탄수화물이 인류 평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믿는다. 어쩌다 탄수화물은 건강과 다이어트의 주적이 됐을까.

*때로 솔직한 마음은 완전한 타인에게 더 쉽게 열린다.

마음에 드는 문장도 많이 발견했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무언가 음식을 요리해서 먹게 되고 , 영화도 여러편 보고싶어 집니다.



i*********m 2021.03.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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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지는 기분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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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지는기분이들어??음식이라는 것은 먼 옛날에는 인간에게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한다면 지금은 음식의 과잉 시대이다.개인 먹방과 TV의 먹는 방송은 여전히 인기리에 방연되고 있다.이러한 현상이 부쩍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타인이 음식을 먹는 것을 바라보는 것은 사회학에서는 인간의 식욕,성욕,그리고 물건을 구매하고 욕구와 비슷하다고 이야기한다.무엇인가 채워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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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지는기분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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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라는 것은 먼 옛날에는 인간에게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한다면 지금은 음식의 과잉 시대이다.
개인 먹방과 TV의 먹는 방송은 여전히 인기리에 방연되고 있다.이러한 현상이 부쩍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타인이 음식을 먹는 것을 바라보는 것은 사회학에서는 인간의 식욕,성욕,그리고 물건을 구매하고 욕구와 비슷하다고 이야기한다.

무엇인가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또는 채워지지 않는 욕ㅈ구의 만족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여 본다.
1인 가구의 증가로 음식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어떤 음식이든 내가 요리하지 않아도 전화 한 통이면 집까지 배달되는 시대다.

길을 지나가다 보면 학생들이 편의점에서 라면과 삼각 김밥을 먹는 모습은 이제는 자연스럽다.그냥 이런 생각이 들었다.저 아이들은 과연 커서 음식에 어떤 추억과 기억을 가지게 될까?

한 그릇에 담긴 음식의 의미는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누군가에게 한 그릇의 음식을 만들어 대접한다는 것은 어떤 요리를 좋아할까?어떤 요리를 할까?라는 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닌 타인을 먼저 고려한 배려이자 음식을 하는 사람의 시간과 그 사람을 위한 노력이다.

배달음식은 짜고 맵고 맛이 없어도 불평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누군가가 나에게 대접한 음식이 짜고 맵고 맛이 없다고 해도 맛이 없다고 면전에서 말을 할 수 없는 이유는. .

누군가에게 요리를 해서 음식을 먹인다는 건 최대한의 마음을 담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수십만 가지이상의 내가 먹어 보지 못한 음식이 있다.그리고 세상에는 주변에 마음을 많이 쏟는 사람들이 있다.대부분 태어난 기질이라고 생각하지 후천적인 노력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후천적으로 노력해서 누군가가 당신을 위해 요리를 하여 당신을 대접한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 .
「성실한 우정」「타인을 위한 사랑」이라고 생각하여야 한다고 난 생각한다.

저자는 영화전문지 기자로서 영화속에 등장하는 음식이라는 것에 연결고리를 잘 이야기하고 있다.음식이라는 것은 그 나라만의 문화,생활양식,기후들로 인해 각기 다른 이름과 재료가 들어가는 종합예술이라고 본다면 영화와 음식은 상당히 닮아 있다고 보여진다.그러한 부분을 저자만의 전문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들이 전부 이해는 되지 않는다.

안타까운 사실은 내가 이 책에 나오는 영화를 다 보지 못한 이유로 그 장면과 음식이 매치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하지만 저자가 이야기하는 의도와 의미는 가늠할 수 있기에 영화속 음식이라는 것이 가진 의미와 영화 속에서 저자가 찾은 착해지는 기분이 든다는 의미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자신이 인터뷰하는 사람들에게 음식처럼 정성과 노력을 들여 그 사람을 인터뷰하는 것이 한 그릇의 음식을 대접하는 것도 같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책을 덮으며 알게 된다.

「"정성껏"대접하는 음식은 상대방이 알아 볼 수 밖에 없다.음식에는 마음이라는 것이 들어가 있기에 저자가 지금 마주 앉아 인터뷰하는 사람들도 저자의 "정성"이 담긴 질문과 배려 섞인 이야기에 미소 짓고 있을 모습을 상상하여 본다.」

오늘은 유난히 아버지와 누나에게 내가 해 드렸던 음식들이 많이 생각난다.그 분들도 내가 한 요리에서 정성과 배려 그리고 사랑이 담겨 있었음을 알고 계실까?. ..


물론 정성,배려,사랑으로 만든 음식에서 맛은 보장 못 한다.
그게 팩트다. . .


아르테 책수집가 서평단으로 제공 받은 도서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w*****3 2021.03.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영화와 인생이 만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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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지는 기분이 들어 이은선 아르떼   영화와 요리가 만드는 연결의 순간들     영화전문지 <스크린>, <무비워크>, 중앙일보의 취재 기자를 거쳐 지금은 프리랜서 영화 전문기자로 활동하는 이은선 작가님의 영화와 음식이 함께하는 순간을 담은 영화같은 이야기.       우연히 도서관에서 만나게 된 책. 신간으로 나왔을 때 어떤책일까 궁금했었는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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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지는 기분이 들어

이은선

아르떼

 


영화와 요리가 만드는 연결의 순간들


 

 

영화전문지 <스크린>, <무비워크>, 중앙일보의 취재 기자를 거쳐 지금은 프리랜서 영화 전문기자로 활동하는 이은선 작가님의 영화와 음식이 함께하는 순간을 담은 영화같은 이야기.

 

 

 

우연히 도서관에서 만나게 된 책.

신간으로 나왔을 때 어떤책일까 궁금했었는데 내 눈앞에 나타나다니.

가벼운 마음으로 펼쳤으나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을 때는 눈물이 울컥 나와버렸다.

슬프거나 애잔한 이야기는 사실 없는데 요즘 나의 마음이 그런 듯 하다.

 

 

영화를 잘 보는 편이 아니라, 내가 공감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글이 아닌것이 뿐. 영화속에서 수많은 질문과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꽤나 벅차오른다.

기자 활동을 하면서 많이 봤을 영화이지만, 영화 속 음식에도 등장하는 이유와 인물의 마음이 존재한다고 작가님은 전한다. 영화속에 나오는 음식이 전하려는 메세지는 정말 무궁무진할 것이다. 어떤 사연이 존재하고 그 음식을 생각하며 내 삶을 마주해본다.

힘들었을 때 먹었던 음식, 사랑하는 누군가와 함께 먹었던 음식을 떠올리면서 영화를 보다보면 어느새 위안이 되고 제목처럼 내가 착해지는 기분이 들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여러 영화들이 너무 좋았다. 작가님의 이야기와 어울어져 나를 위로해주는 것 같아 재독하고 싶어지는 책이었다.

 

 

영화 <와일드> 의지했던 엄마가 돌아가시고 홀로 살아가는 셰릴은 다시 일어나기로 한다. 멕시코 국경에서 캐나다 국경까지 미국 서부를 종단하는 트레킹을 하면서 수많은 고비들을 만나게 된다.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도 있었을테지만 하나씩 이겨내가는 과정속에서 ‘잘 살아줘서 다행이다.’ 라고 느낄 수 밖에 없었다.

휴대용 버너에 맞지 않는 가스를 가져온 덕분에 조리를 할 수 없어 죽처럼 데워 먹으려 했던 오트밀은 물에 말아 씹어 먹어야 하는 매일들. 포기하지 않고 잘 이겨내준 셰릴을 보면서 작가님도 나도 감동할 수 밖에 없었다.

맛없는 식은 죽을 먹는다면 삶을 이겨내기 위해 긴 여정을 포기하지 않고 걸어온 셰리를 떠올리고 싶다.

 

 

무언가를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마다 셰릴이 먹던 차가운 죽이 생각난다. 동시에 내가 마주한 이 상황에서 벗어나 누리게 될 따뜻하고 간편하고 즉각적인 안락 역시 떠올린다. 그럴 때 차가운 죽을 기악하며 상황을 극복한다는 멋있는 얘기를 하면 좋겠지만, 아직까지는 일시적인 안온함에 지는 경우가 더 많다. ‘내가 그렇지 뭐’ 라며 자책하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는 각자의 절망과 극복 방법과 속도가 있다. 우리가 당장 차가운 죽만 먹으며 고행길을 걸을 수 없지만, 그 길을 걸었던 이들로부터 언젠가 힘이 될 좋은 자극을 받을 수는 있다. 이정도로만 마무리해도 나쁠 것은 없다.   p. 54~55

 

 

작가님의 인생 영화를 꼽자면 <에드 우드>

흥행작 하나 없는 영화일지라도 진정으로 영화를 사랑하고 주변인들을 사랑하는 영화속 에드 우드 감독의 모습을 보며 작가님은 이 영화를 꺼내본다고 전한다.

우리는 과정들보다 결과만을 바라보며 달려오고 살아오고 있다. 그걸 알면서도 무엇이 나를 살게 하는 것인지는 잊어버린 채 나의 만족보다 타인의 만족과 기대로 삶을 버티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포기는 쉽다. 그렇지만 영화 속 에드 우드 감독은 그러지 않았다는 사실에 읽는 나도 감동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왜 인생영화인지 나도 꼭 이 영화를 보고 느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세상의 모든 결과물은 애정과 열정과 선한 의도에 비례해 나오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가 기억해주는 위대한 작업을 할 때보다 그렇게 될 리 없는 시시한 작업을 할 때가 더 많다. <에드 우드>에는 그런 모두를 위로하는 마음이 있다. 지치지 않고 무언가를 한다는 것. 그 꾸준한 마음이 실은 가장 대단한 것임을 말하는 목소리가 있다.    p. 133~134

 

 

삶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것은 바로 영화인 듯 하다. 어떤 메세지를 전해줄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작가님의 생각과 기자활동을 하면서 경험했던 이야기들이 어울어져 근사한 맛집 영화들을 만났다.

마치 영화라는 장르와 인생이야기가 이어져내려가는 흐름이 나에게도 이어지는 듯 하다.

다 읽고나서도 아른아른하다. 영화속 등장인물과 삶을 통해 나를 투영해볼 수 있기 때문인지 조금더 자신감을 갖고 나를 더 사랑해주겠다고 다짐해본다.

책 제목처럼 착해지는 기분이 드는 것 뿐만 아니라, 더 살아가고 싶은 기분이 드는 책이었다.  :)

 

 

 

 

‘언택트’ 라는 기묘한 단어가 인간 사회를 지배하는 사이 내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행복, 그러니까 아끼는 사람들과 모여 따뜻한 식사를 함께하고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즐겁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건 최대의 사치로 느껴졌다. 그런 게 다 무슨 소용이야. 긍정은 멀리 달아났고, 냉소는 가까이에 있었다.  P. 65

 

 

사람이 자기 자신을 하찮게 느끼게 되는 건 사소한 순간들이 쌓여서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스스로를 돌봄에 있어 대충은 안 된다. 취향 때문에 작은 음식을 선호할 순 있어도, 누군가가 ‘차가운 국을 내놔도 언제나 불평 없는 사람’으로 나를 대하게 만들어서는 곤란하다. 자존감을 지키는 비결은 결국 아주 사소한 선택들이 만들어낸다고 나는 믿는다.   P.206~207

 

무대를 사랑하던 재능 많은 소녀의 꿈이 폭압적인 시스템에 저당잡힌 채 쓸쓸하게 빛을 잃어간 시간들도 잊지 못할 것이다. 자신을 기억해달라는 주디의 당부에 미래의 사람인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를 잊지 않는 것뿐이다. 그리고 타인의 고통에서 눈 돌리지 않기로. 옳지 못한 일에 함께 분노하고, 언제라도 따뜻한 달걀 오믈렛과 케이크를 주저 없이 먼저 내밀기로 결심해볼 뿐.   P.226

 

 

매일 쇼윈도를 통해 이상하리만치 가게 안을 노려보기만 했던 어느 중년 여성도 드디어 입장하고, 사치에와 친구들은 비로소 그의 비밀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된다. 누군가의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를 청할 때는 나보다 상대의 기준을 먼저 파악해야 하는 법이다. 사치에가 계속해서 오니기리만 만들었다면, 이 정갈한 식당의 운명은 장담할 수 없었을 것이다.   p.233

 

 

불행하게도 세상의 모든 배움이 온전히 내 것이 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    P. 229





 

 

#착해지는기분이들어 #아르떼 #영화와음악 #에세이 #인생 #책 #책리뷰 #도서

j*******a 2023.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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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지는 기분이 들어] 영화의 음식, 음식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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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남이 해준 음식을 그저 먹기만 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먹고 싶은 음식을 직접 만들어봐야 흡족하고 나아가 그 음식을 남에게 먹일 때 비로소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다.   <착해지는 기분이 들어>를 쓴 이은선 작가는 후자다. 그의 본업은 영화 전문기자인데, 영화에 음식이 나오면 전보다 더 집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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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남이 해준 음식을 그저 먹기만 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먹고 싶은 음식을 직접 만들어봐야 흡족하고 나아가 그 음식을 남에게 먹일 때 비로소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다.

 

<착해지는 기분이 들어>를 쓴 이은선 작가는 후자다. 그의 본업은 영화 전문기자인데, 영화에 음식이 나오면 전보다 더 집중하게 되고, 그 음식이 먹고 싶어지면 어떻게든 먹어야 직성이 풀리고, 집에서 직접 그 음식을 만들어볼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초대해 대접하기도 한다고. (이런 사람이 가까운 지인이면 너무 좋겠다 ㅎㅎ) 

 

책에는 저자가 사랑하는 음식에 관한 영화, 영화 속 음식에 관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줄리 앤 줄리아>, <바베트의 만찬>, <리틀 포레스트>,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다> 등 음식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영화들은 물론이고, <무뢰한>, <봄날은 간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등 음식에 관한 영화는 아니지만 음식이 영화 속 인물들의 관계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소재로 쓰인 작품들을 다수 소개한다. 

 

프리랜서로서 팬데믹 시기를 보내며 경험한 정신적인 불안과 위기, 신입 기자 시절 인터뷰를 하면서 겪은 어려움, 고인이 된 친구 박지선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낸 글도 있다. 이 책을 통해 좋은 영화, 맛있는 음식, 그리고 마음이 따뜻한, 좋아하는 대상에 정성을 다하는 작가를 알게 되어 기쁘다.

j****y 2022.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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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지는 기분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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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있는 모든 곳에서 영화인과 관객을영화와 사람을 이어주는 영화 전문기자 이은선의 첫 번째 에세이 착해지는 기분이 들어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이은선은 지면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에 영화에 관한 글과 인터뷰를 수록하고 있다 라디오 MBC FM4U FM영화음악의 한 코너 이은선의 필(름) 소 굿에서는 목소리로 각종 영화 GV에서는 직접 관객과 영화인을 만나며 영화에 대한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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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있는 모든 곳에서 영화인과 관객을
영화와 사람을 이어주는 영화 전문기자 이은선의 첫 번째 에세이 착해지는 기분이 들어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이은선은 지면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에 영화에 관한 글과 인터뷰를 수록하고 있다 라디오 MBC FM4U FM영화음악의 한 코너 이은선의 필(름) 소 굿에서는 목소리로 각종 영화 GV에서는 직접 관객과 영화인을 만나며 영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토대로 한 사려 깊은 질문과 태도로 좋은 인상을 남겼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는 누구보다 가까운 곳에서 애정 어린 시선으로 영화를 들여다보았다 영화 속 보이지 않던 장면 들리지 않던 소리를 발견해 그만의 따뜻한 시선과 목소리로 전했다 사람들로 하여금 좋아하는 영화를 더 좋아하게도 시큰둥했던 영화를 다시 보게도 만들었던 그의 부드러운 힘은 그의 일상을 촘촘히 채우고 있는 다정하고 따뜻한 마음과도 닮아 있다 아끼는 이들에게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마음을 쏟지 못하는 상황이 나는 때로 더 불행하게 느껴진다고 고백하는 이은선에게 윤가은 감독이 붙여준 성실한 우정이란 병명이자 별명처럼 그는 냉소적인 마음이 타인을 보는 눈을 흐리게 하지 않도록 진심이 왜곡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

많은 영화이야기 그리고 영화속 많은 음식이야기가 담겨 있고 그 안에서 저자의 성격도 묻어나오는 책이었다 책에 소개 된 영화 중에서는 나도 너무 좋아하는 영화들도 있었고 아직 관람하지 못한 영화도 있었기에 아직 못 본 영화는 꼭 보고 싶어졌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 몽글몽글해지는 기분을 선물하는 책이었으며 이 책을 쓴 저자도 책을 읽는 사람들도 모두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

s*******7 2021.04.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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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지는기분이들어 #이은선 #아르테 #arte 책을 읽다 작가를 검색하니 얼마 전, 온앤오프라는 프로의 한예리 배우 편이 작가가 출연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 편을 찾아 결재를 했다. 그리고 한예리의 저녁 손님으로 온 그녀는 양손 가득 음식을 담아 왔다. 그리고는 뚝딱 건강한 저녁 한끼를 만들어냈다(물론 혼자 다 한건 아닌거 같다). 다이어트와 건강을 신경써야 하는 배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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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지는기분이들어 #이은선 #아르테 #arte

책을 읽다 작가를 검색하니 얼마 전, 온앤오프라는 프로의 한예리 배우 편이 작가가 출연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 편을 찾아 결재를 했다. 그리고 한예리의 저녁 손님으로 온 그녀는 양손 가득 음식을 담아 왔다. 그리고는 뚝딱 건강한 저녁 한끼를 만들어냈다(물론 혼자 다 한건 아닌거 같다). 다이어트와 건강을 신경써야 하는 배우에게 너무도 적당한 한끼였다. 그렇게 영화전문기자이자가 작가인 이은선을 만났다. 책 안의 일러스트도 그녀가 그렸다. 더할 나위 없이 마음에 드는 글과 그림이다.

 

P80. 인생에는 단맛이 필요한 순간들이 있다. 더럽고 치사하고 아니꼬운 순간들을 맞이할 때, 피로가 몸과 마음을 지배하려 할 때 즉각적인 처방전으로 이보다 유용한 건 찾기 어렵다. 쓴맛을 보았을 때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달래는 일은 중요하다. 다시 힘을 내볼 수 있도록 기분을 환기시키는 것이다. 살아가려면 나라는 존재를 계속 구슬리고 달래며 움직여보는 수밖에 없지 않나. 발휘하는 힘이 세다는 측면에서 귀여움과 달콤함은 일맥상통한 지점이 있다. 무기력과 분노를 가라앉히고 내가 살아갈 세상으로 다시 눈 돌리게 한다. 지켜야 할 것들,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다시 생가하게 만든다. 소중하게 보관하면서 원할 때 언제든 꺼내 먹을 수 있는 패딩턴의 마멀레이드는 내게 그런 존재로 느껴졌다. 페딩턴의 모습은 언제나 그 약간의 달콤함과 잊지 않는 여정인 것이다.

 

많은 영화가 등장한다. 작가가 영화를 선정한 기준은 음식이다. 영화에서 보여지는 음식과 대사를 그녀 일상의 경험과 추억으로 가져와 글을 쓴다. 맛있고 따뜻한다. 삶의 고민 앞에서 그녀가 주는 영화와 음식은 위로가 되기도 하고 웃음이 되기도 하고 통찰을 주기도 한다. 음식이 주는 힘은 때로는 놀랍다. 열마디 위로의 말보다 한끼의 밥, 한잔의 차가 마음을 채우기도 하고 음식을 만들어 누군가를 초대하는 것은 꽤 많은 마음이 담겨 있는 행위이다. 그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아는 작가다. 덕분에 음식을 통한 소통, 음식으로 전하는 정성, 음식이 주는 즐거움을 읽어나가며 따뜻함을 채울 수 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덮는다. 누구든지.. 

 

 

b*****3 2021.03.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