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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보는 추리 탐정 콩, 국내 최초 다섯명의 작가가 릴레이로 펼치는 추리 동화 시리즈이다. 하나의 시리즈를 임근희, 김해우, 전성현, 전경남, 김태호 다섯명의 작가가 릴레이 방식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다. 5권은 이 시리즈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는 이름없는 아이와 최판관 이름없는 아이와 최판관은 귀신보는 추리탐정 콩의 마지막 시리즈이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는 마지막 책은 왜 콩이가 귀신을 볼 수 있게 되었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알 수 있는 이야기이다. ? 콩이는 잠시 정신을 잃고 저승사자들과 함께 저승에 가게된다. 콩이가 이대로 저승에서 돌아올 수 없는 것일까? 갑작스럽게 전개되는 이야기에 긴장되고, 마지막 내용을 읽었을때 "아하.... " ? 이 시리즈의 반전이라고도 볼 수 있는 마지막권은 이 책의 완성도를 높여주기에 충분했다. 콩이는 저승에서 아빠를 만나게 되고, 자기한테 일어난 일에 대해 알게 된다. 콩이는 1년전 벼락을 맞았을때 죽은 목숨이어야 했는데, 이상한 모습으로 변해서 저승사자들이 콩이를 찾을 수 없었다. 이제 다시 명부를 고쳐야 하는데, 콩이의 퀴즈로 콩이는 99년의 삶을 더 얻게 된다. ? 남은 99년동안 콩이는 할아버지 엄마와 함께 - 행복하게 살겠지. :) 그리고 억울하게 죽은 귀신의 슬픔을 어루만져 주며 콩이는 이승과 저승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겠지. ? 너무나 재미있었던 귀신보는 추리탐정 콩, 다섯명의 작가가 함께 썼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책의 연결이 좋았고, 구성도 너무 훌륭했다. 책 읽기 싫어하는 친구들에게 들이내밀면 뚝딱하고 읽을 만큼 재미있었던 책 :) ? 문고판으로 다지기 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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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마른하늘에 천둥번개가 쳤고 우리의 주인공 "콩"이가 벼락을 맞았다. 벼락을 맞은 후 콩이의 모습은 달라져 있었다. 세배만큼 커진 엄지발가락! 하늘로 뻩쳐버린 머리카락! 눈썹사이 5센티미터 크기의 번개모양 붉은색 점! 확 줄어든 키! 꼬리뼈에 10센티미터 정도 길이의 개 꼬리! 이를 어쩐다..
우리의 콩이가 번개를 맞고 저승사자를 만났던거 기억하시나요?? 그 저승사자가 또 나타났데요..ㅠㅠ 이번에는 아이귀신과 함께 저승사자까지 콩이 주변에서 계속 맴돌고 있다. 아이귀신에게 어떤 아픈 상처가 있기에 이리도 콩이에게 딱 붙어 떨어지지 않으려 할까??
콩이에게 업혀있는 아이가 겪은 고통의 시간이 너무 가슴아프다 최근에 뉴스에 자주 등장한 아동학대 사건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작고 여린 몸에 때릴 때가 어디있다고 다시 생각 할 수록 나도 모르게 분노가 치민다.
생후 몇개월되지 않은 신생아도 운다고 던졌다는 뉴스를 볼땐 나도 모르게 "미*"소리가 절로 나왔다.
어느새 인생의 중반을 살아가고 있는 내가 "요즘 젊은 사람들이......" 라는 "라떼..."표현을 쓰고 있다. 그.런.데... 무책임한 행동을 하는 그들을 보면 화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다.
초등6학년인 큰아이가 이번 책을 읽으면서 "아휴!!엄마 어른들이 정말 나빠요" 라고 했다. 난 아직 책을 읽기 전이였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큰아이의 마음이 어떠했을지 이해가 된다.
1-4권에서 콩이는 귀신들이 떠나기전 준 쪽지들이 자신의 퀴지라는 것을 알아채고 그것을 풀어낸다. 귀신들을 돕기위해 열심히 퀴즈를 풀어 준 콩이는 그 은혜를 보답받아 다시 엄마와 오홍씨곁으로 돌아 올 수 있지 않나 싶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 적이 되진 말라고 한다.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다시 그들을 만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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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아이와 최판관
시리즈의 마지막입니다. 저희집 꼬마는 시리즈 5편의 시리즈 중에서 이 다섯 번째가 제일~~~~기쁘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다고 표현합니다. 저보다 먼저 읽었으니 살짝 알려달라고 했으나 그럴 수 없다고 단번에 거절당했지요. 제가 보나마나 콩이가 돌아왔겠지!!!라고 했지만 그것 뿐만이 아니라고 더 중요한 사실이 하나 더 있다고 얘기합니다.
어쨌든 이 시리즈를 통틀어 제일 기쁜 일은 콩이와 관련된 일 거고요, 그에 대한 반전은 이 자리에서 언급할 수 없으니~ 책의 뒷장을 들춰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그런 부분을 제외하고 마지막 귀신 이야기를 전할까해요. 앞서 4권의 이야기에선 자식을 잃은 어미의 슬픔이 여기 5권은 아이의 슬픔입니다. 요즘 이 시기에 이런 이야기는 어째...더더욱 가슴을 쓸어내리게 하는 소재라 서평을 쓰는 지금도 마음이 조금 울적합니다.
이 이야기엔 작은 기사 하나를 찾는 데서부터 사건이 풀리기 시작해요.
아동학대. 부모에게 학대받던 아이. 차가운 욕실 바닥에서 키워지다가 끝내 숨져. 아이는 출생신고도 되어 있지 않아 이름도 없이 사망, 무속인에 따르면 무명의 아이는 저승에도 가지 못하고 영원히 이승을 헤매게 될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어떤 이야기인 지 짐작할 것입니다. 동화에서도 소설에서도 있을 법한 일들은 사실 실제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이지요. 꾸며낸 이야기어도 끔찍할 일이 우리는 종종 듣고 보고, 겪고 있습니다.
콩이에게 온 귀신은 기사 내용처럼 이름도 없는 귀신이었고, 아이에 대해 정보를 찾던 중 기사가 발견이 됩니다. 모든 게 해결되었다고 생각한 콩이는 지난 편의 귀신들처럼 등에 업힌 귀신이 떠날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좀 다릅니다. 아이는 떠날 생각을 하지 않고 대신 콩이에게 이상한 증상이 생겼네요. 벼락을 맞고 귀신이 보이기 시작한 뒤 1년이 된 5권에서는 콩이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을 까요? 아니면 다시 또 긴 시간동안 귀신과 함께 해야 할까요
시리즈 5권의 마지막 장을 넘긴 후 저또 우리 꼬마와 같이 기쁘지만 아쉽다는 생각도 함께 했습니다^^ 순전히 콩이에 대한 팬심이라고 해두죠.
오랜만에 참 맘에 드는 시리즈를 만나서 오랜 시간 공들여 썼습니다. 이런 류의 아이들 단막극 한편 정도 나오면 재밌겠다는 생각도 함께 하면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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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과 표지에서부터 느껴지는 요즘의 한창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아니 아이들이 때릴때가 어디 있다고, 그리고 잘 못 하면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훈육을 한다며 때리고 욕하고, 밥도 주지 않고 심지어는 태어난지 몇개월도 안된 아기를 던지기 까지. 세상이 왜 이렇게 험악하게 변해가는 걸까? 도대체 어디에서 부터 잘 못 된걸까? 감정조절장애가 너무 많고 이성적 판단이 잘 안되는 사람들도 많다. 내가 어렸을 때는 이렇지는 않았는데 공부만 잘 하면 그만이라고 공부만 시키고 마음의 여유를 갖을 시간과 마음것 놀 수 없는 아이들의 상황. 친구들과 마음 놓고 뛰어노는 시간 보다. 인터넷과 게임만 하는 요즘아이들. 이런 환경이 미래의 폭력적인 어른으로 자라게 만드는건 아닌지 조심히 걱정을 해본다 1~4권까지 콩이덕에 퀴즈를 풀고 저승으로 떠나며 귀신들이 마지막에 주고간 퀴즈들. 5권을 위해 남기고 간. 퀴즈들일 줄이야. 이름이 없는 아이에게 이름을 찾아 주며 자신과 이름이 같다는 걸 알게 되고 그아이가 콩 되신 저승으로 가게된다. 하지만 저승사자들이 누구인가. 이번엔 실수 없이 콩이를 데려간다 거기서 알게된 사실. 1년전에 콩이는 저승으로 와야 하는데 콩이의 모습이 바뀌면서 찾지를 못해 이제서야 데려올 수 있었다고 한다. 그 1년동 귀신들을 위해 일한 콩에게 1년을 더 살 수 있게 해주고 그1년을 더하는 곳에 콩은 1년전 나이에서 1을 더해 111세의 저승으로 오기르 한다. 이 모든 일은 아빠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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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귀신 보는 추리 탐정, 콩 시리즈의 마지막 권을 읽게 되었네요. 1권부터 품었던 궁금증이 5권에서는 다 해결되겠죠? 5권 표지에는 검은 양복에 검정 선글라스를 쓴 2명의 어른이 보이네요. 엄청난 바람이 부는지 2명의 어른과 콩이 휘청거리고 있네요. 밝은 빛을 향해 반바지만 입은 지저분한 아이가 날아가네요. 콩에게 웃으면서 손을 흔들고 있네요. 아마도 5번째 귀신인가봐요. 2명의 어른은 저승사자로 보이네요. 과연 5번째 귀신에게는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까요? 4번째 귀신의 사연까지 해결해주고 벼락 맞은 후로 변한 콩의 신체 변화 4가지도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마지막 남은 번개 머리도 점점 차분히 가라앉으면서 머리가 힘을 잃을수록 에너지도 빠져나가는 것 같아요. 콩은 매일 잠만 자고 싶네요. 콩은 동수와 문구점에 갔다가 멀리서 자신을 쳐다보는 저승사자들을 보게 되네요. 그리고 그들로부터 내일 자신을 저승으로 데려간다는 말을 듣게 되네요. 콩은 저승사자들이 자신을 쫓아올까봐 무서워서 학원도 빼먹고 부리나케 집으로 향하네요.
집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담벼락 사이 좁은 공간에 홀로 앉아있는 아이를 발견한 콩은 말을 걸지만 아이는 자신의 이름도 모르고 아무 것도 아는게 없네요. 콩은 반바지만 입고 벌거벗은 채 지저분한 아이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업어달라는 아이의 부탁을 받고 아이를 업어주고 엄마를 찾아주기 위해 경찰서로 향하네요. 그런 콩의 모습을 길거리 사람들은 이상하게 쳐다보고 경찰서에서는 등에 업은 아이의 엄마를 찾아주고 싶다는 콩의 말에 다들 이상하게 생각하네요. 그제서야 거울을 바라본 콩은 등에 업힌 아이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5번째 귀신임을 알게 되네요. 서둘러 집으로 돌아온 콩은 화장실에 가고 싶어도 등에 업힌 아이가 무서워하고 목을 졸라서 가지 못하고 공중화장실도 못가고 결국 숲속에서 볼일로 보게 되네요. 그곳으로 찾아온 저승사자를 피해 도망친 콩은 아이 등에 적혀 있는 숫자를 통해 퀴즈를 풀려고 노력하네요.
첫번째 퀴즈를 오흥 씨와 함께 무사히 푼 콩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해답을 얻고 첫번째부터 네번째까지 찾아온 귀신들이 저승에 가면서 남기고 간 쪽지를 통해 아이에 관한 단서를 찾으려고 노력하네요. 마침내 아이의 이름을 알아내지만 저승사자들이 찾아와서 아이와 콩 둘다 저승으로 가게 되네요. 그곳에서 염라대왕과 그동안 자신이 도와줬던 귀신들, 자신에게 귀신들을 보낸 최판관까지 만나게 된 콩. 과연 콩은 이대로 죽는 걸까요? 아니면 누군가의 도움으로 다시 이승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흥미진진했던 1권부터 5권까지의 콩의 모험의 결말은 과연 무엇일까요? 벼락 맞은 콩이 귀신들을 위해 퀴즈를 풀고 사연을 해결해서 저승으로 보내는 5번의 모험 이야기가 흥미진진했네요. 1권부터 궁금했던 검은 옷의 사람들과 콩이 왜 벼락을 맞고도 살아서 신기한 능력으로 귀신들의 사연을 해결해주는지, 콩에게 귀신을 보낸 최판관은 과연 누구인지... 궁금한 것을 참고 5권까지 읽고나니 마음이 참 따뜻하네요. 아이도 마지막 5권이 감동스러웠고 시리즈가 더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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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시리즈의 마지막 편. 1권에 나타난 검은 정장에 선글라스를 낀 남자 두 명과 아이 귀신이 한꺼번에 콩을 찾아온다. 그동안의 귀신들은 콩의 몸에 직접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지만, 이번에 나타난 아이 귀신은 콩에게 업혀 내려오지 않는다. 숨쉬기도 힘든데, 저승사자가 콩에게 같이 갈 것을 명한다. 콩은 아이의 이름을 찾아야 하고, 또 저승으로 가기 전 엄마와 오홍 씨에게 작별 아닌 인사도 해야 한다. 이제 겨우 십대에 접어든 콩에게 죽음은 어떤 의미일까? 그동안 각 권이 하나의 스토리로 결말을 맺었기에 5권도 그러리라는 생각으로 책장을 넘기다 생각지도 못한 반전에 가슴이 뭉클하다. 그래서 그랬구나, 아 각 권마다 프롤로그가 같았던 이유가 여기에 있구나. 그렇게 알려주던 이야기를 또 나왔다며 스쳐 보낸 것이 부끄럽다. 이름 없는 아이의 짧은 생이 슬프고, 아빠가 돌아가신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자기까지 저승으로 가야 하는 콩의 처지가 슬프다. 죽으면 그만이라지만 끊어지지 않는 이승과의 인연, 사랑, 그것을 지키려는 죽은 자의 마음. 죽음을 앞두고 있음에도 아이 귀신을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콩의 모습, 그동안 콩이 만났던 귀신들은 콩을 도와줄 수 있을까? 귀신 보는 추리 탐정 ‘콩’이 보는 세상은 이제 과거와 현재를 넘어, 저승과 이승을 넘나든다. 콩은 어느 시공간에서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맞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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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을 무서워 하면서도 너무 좋아하는 둘째 때문에 선택한 책이다. 무엇보다 다섯 명의 작가가 릴레이로 펼치는 추리 동화라는 점이 가장 흥미로웠다. 그림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은 아니었지만 어딘지 정감도 가고, 도깨비나 처녀귀신 같은 우리나라 귀신이 떠오르는 그림이었고, 이야기를 읽고 나면 더 친근하게 다가온다.
외할아버지 오흥 씨와 뒷산에 갔다 벼락을 맞고 쓰러진 콩은 병원 응급실에서 깨어난다. 하지만 엄지발가락이 세 배 정도 커지고, 머리카락은 일제히 하늘로 뻗쳐올라 번개머리가 되었고, 눈썹 사이에는 5센티미터 정도 크기의 번개 모양 붉은 색 점이 생겨 있었다. 또한 키도 10센티미터 이상 줄고, 은 갈색의 짧은 털이 난 꼬리도 달렸다. 검은 정장 차림에 선글라스를 낀 두 남자를 마주치는가 하면, 퀴즈를 들고 찾아오는 귀신도 만나게 된다. 콩은 귀신들을 만나 그들이 들고 온 퀴즈를 풀어 주었다. 퀴즈는 귀신들이 살아 있을 때 미처 풀지 못한 원한을 해결하는 실마리가 되었다. 퀴즈를 다 풀고 나면 원한도 해결되었고, 귀신들은 저승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 저승으로 가기 전 귀신들은 원한을 해결해 준 콩에게 고맙다며 또다시 알 수 없는 카드를 한 장씩 남기고 떠났다. 귀신들의 원한을 해결해 주고, 네 장의 카드를 받아든 콩. 점점 벼락을 맞은 뒤 변했던 모습도 원래 모습을 찾아갔다. 콩은 누가 자꾸 귀신들을 보내는지, 그 이유는 뭔지 궁금해졌다. 콩은 그 이유를 알아낼 수 있을까?
⑤ 이름 없는 아이와 최판관 이제 남은 건 번개머리. 머리카락은 조금씩 차분히 가라앉고 있었다. 머리가 힘을 잃을수록 에너지도 빠져나가는 것 같았다. 콩은 매일 잠만 자고 싶었다. 집으로 돌아가던 길 선글라스에 검은 정장을 입은 사람 둘이 콩을 따라온다. 무서워서 동수와 편의점에 갔다 엿들은 대화내용은 콩을 내일 데려간다는 것이었다. 벼락 맞은 날 만났던 검은 옷의 사람들. ‘저승, 검은 옷, 저승사자?’
학원을 빼먹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 아파트 상가 앞을 지날 때, 상가와 아파트 담벼락 사이 좁은 공간에 발가벗은 아이가 있었다. 네 살이나 다섯 살 정도의 아이가 반바지만 입고 잔뜩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이름도 모르는 아이. 머리도 엉망으로 엉켜 있고, 얼굴과 벗은 몸은 검은 때로 얼룩져 있었다. 사탕은 받지 않던 아이가 업어 달랜다. 지구대로 데려갈 생각에 업었는데 알고 보니 귀신이었다. 하지만 업히는 게 좋다며 내려오지 않는 아이 귀신. 소변이 급해 화장실에 가려는 콩을 무섭다며 들어가지도 못하게 해, 결국 아파트 뒤 쪽 숲에서 해결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다시 마주친 검은 옷 귀신들! 이번엔 등에 업힌 아이에게 볼 일이 있다는데, 콩은 기지를 발휘해 등에서 내려오지 않는 아이 등에 붙어 있는 쪽지를 저승사자가 읽게 한다. “92032715” 가까스로 상황을 모면했지만 콩은 지금 벌어지는 일들이 모두 자신과 연결된 걸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이번엔 내 문제야. 오흥씨의 도움으로 신문에 적힌 날짜와 면수라는 걸 알게 된 콩은 친구들과 나눠서 아동학대, 벌거벗은 아이, 욕실 등의 키워드로 찾기 시작한다.
아동학대. 부모에게 학대받던 아이. 차가운 욕실 바닥에서 키워지다가 끝내 숨져. 아이는 출생신고도 되어 있지 않아 이름도 없이 사망. 무속인에 따르면 무명의 아이는 저승에 도 가지 못하고, 영원히 이승을 헤매게 될 것이라며 안타 까워했다.
몇 줄 되지 않는 작은 기사였다. 콩은 번뜩 네 장의 카드가 생각났다. 한 장이 발가벗은 아이의 몸에 파란 얼룩이 가득한 그림이었다. 지금 보니 파란 얼룩은 학대로 생긴 멍이었다. 나머지 세 장도 아이와 관계가 있을 거였다.
이름 없는 아이에게 이름을 찾아주는 힌트. 하지만 콩의 이름과 같다. ‘황콩’ 12시가 넘고 저승사자가 찾아와 이름을 부른다. 벼락 맞은 날 죽었어야 할 콩이 1년을 더 살았단다. 아무리 저승사자라도 모습이 너무 변한 콩을 데려갈 수는 없었다면서. 누군가 콩을 도와주고 있지만 이번엔 넘어가지 않겠다고. 아이와 콩을 둘 다 데려간다.
저승에 간 콩은 염라대왕 앞에서 심판을 받는다. 증인으로 콩이 구해준 귀신들이 나온다. 모습이 변해 1년을 더 살았지만, 남을 돕는데 그 1년을 쓴 선함에 대한 은혜로 지옥불이 아닌 천국으로 보내야 한다고. 1년의 삶이 더 주어졌지만, 이미 살고 온 콩은 저승으로 향한다. 막 저승 문을 통과하려는 때 최판관이 막아선다. 먼저 세상을 떠났지만 아들의 단명을 막으려 묘안을 생각해낸 저승에서의 아버지의 부정. 콩은 돌아왔다. 번개머리도. '다시 데리러 오마. 99년 뒤에.' 저승사자는 조용히 속삭이고 어둠으로 천천히 사라졌다. '줄 서. 나부터 콩을 만날거니까.' 콩은 누군가가 보내 준 새로운 퀴즈를 풀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제후의 선택’의 김태호 작가의 작품이다. 해피앤딩은 언제나 옳다. 콩의 모험 얘기가 끝이 아니고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재미있는 드라마가 끝났을 때의 허전함. 다섯 권 순삭. 어디까지 써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 서평이었다. 재밌게 읽었던 만큼 다른 사람의 재미를 반감 시키지 않았으면 해서 최대한 퀴즈를 빗겨가며 쓰니 내용이 많이 심심해져서. 오랜만에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 TV드라마도 너무 자극 적인 게 많아서 보면서도 힘이 드는데, 그 중‘나빌레라’같은 느낌이랄까. 다시 한 번 강력 추천. #단비어린이, #귀신보는추리탐정콩, #이름없는아이와최판관, #김태호, #한상언, #허니에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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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을 본다니... 도깨비의 지은탁인가 호텔 델루나의 구찬성인가! 어느 날, 외할아버지와 체력단련을 하기 위해 뒷산에 올랐다가 벼락을 맞은 콩이. 구사일생으로 목숨은 건졌으나 엄지발가락이 왕발가락이 되고, 꼬리가 생기고, 머리카락은 하늘을 향해 뻗쳐 있고, 미간에는 번개가 그려졌다. 헤리포터인가... ㅋ 지은탁도 아니고, 구찬성도 아니고, 해리 포터는 더더욱 아니라 황 콩이다. 콩이의 네 번째 이야기는 개천이를 찾아라! 이다.
아... 이거슨 정녕 복선이던가! 저승에 간다는 말은 들은 콩이는 머리에서 저승이라는 단어를 지울 수 없다고 다시 한번 더 강조하기에 이른다. 뭐지? 이 서늘한 기분.
길모퉁이에서 우연히 만난 아이가 업어달라고 한다. 아무리 이름을 물어도 대답이 없던 아이가 업힌 다음에는 술술 말도 잘한다. 어찌 된 일이지? 아무래도 이 아이가 이름이 없는 아이인가 보다. 이름 없는 아이 귀신. 아이 귀신에 대한 퀴즈를 풀다가 콩이는 깜짝 놀랐다. 아이의 이름이 콩이의 이름과 같았던 것이다. 명부를 들고 찾아온 저승사자는 이 콩이고, 저 콩이고 다 데려갔다. 저승에 도착한 우리 콩이는 염라대왕 앞에서 11살에 저승에 왔어야 했는데 1년이나 더 살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아... 귀신들의 한을 풀어주느라 벼락을 맞은 지 1년이나 지났다는 것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염라대왕의 말씀인즉슨 원래 11살에 저승에 와야 하는데 1년이나 더 살았으니 이제 영영 이승과는 이별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콩이가 도와준 귀신들이 모두 나와 콩이의 공덕을 칭찬했지만 원칙은 원칙인 법. 오... 염라대왕님은 동화책에서도 카리스마가 장난 아니시다. 나라도 달려가서 콩이를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싶었다. 바로 이 순간! 퀴즈를 귀신들 편으로 보냈던 높은 분이 바로 염라대왕 옆에서 호령하던 최판관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최판관이 저승에서 콩이에게 퀴즈가 적힌 쪽지를 귀신에게 들려 보냈던 것은.... 그거슨 바로... ... ...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후훗. 완결은 완결이구나. 좋았다. #릴레이추리동화 #콩 #귀신보는추리탐정 #이름없는아이와최판관 #김태호 #한상언 #단비어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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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보는 추리 탐정시리즈의 완결판 콩5는 어떻게 마무리될지, 릴레이 작가들의 글이라고는 생각되지않을만큼 한 작가가 쓴 작품같다. 콩5편에서는 저승사자와 아이 귀신이 콩을 찾아온다. 어느날 찾아 온 검은 옷 귀신들은 황콩을 데려가기위해 전 날 미리 찾아오고, 콩은 담벼락 사이에서 아이를 발견해 집으로 데리고 온다. 아이는 이름도 모르고 욕실에 들어가는걸 무서워하며 콩의 등에 업혀 내려오지 않으려한다. "92032715"의 의미는 날짜와 15면이라는 신문기사 힌트였고, 찾아보니 "아동 학대. 부모에게 학대받던 아이. 차가운 욕실바닥에서 키워지다가 출생신고도 되어 있지 않고 이름없이 사망".(p44)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4장의 카드 중 파란 멍이 든 아이, 2-1=A, 3-3=F, 4-2=H, 6-1=M이다. 6-2, 2-1, M, 3-2가 말하는 네글자 단어는? 파란 멍든아이+NAME(이름) 소, 금, 4, 태, 제, 9, 진이의 답은 "황" E I E A I V 나는 늘 붙어 다닌다. 한글 한 글자로 바뀐다.의 답은 "콩" 결국 아이의 이름도 "황콩" 저승사자들은 벼락을 맞던 날 죽기로 되어있었던 콩을 데려가려했으나, 아이가 먼저 따라가고, 콩도 결국 따라가게 된다. 그러나, 천국으로 가라는 판결을 얻은 콩은 최판관이 내민 종이에 1을 적어 "황콩: 111세"로 퀴즈의 답을 만든다. "명부에 수정 기재한 운명은 다시 바꿀 수 없단다."(P85) 아빠가 최판관이라는 직책을 받고 콩의 운명을 바꾸기위해 11세까지만 살 수 있었던 콩을 귀신들을 보내 퀴즈를 풀게 하면서 1년을 연장시킨 것이다. 콩을 아끼는 아빠의 무한한 사랑과 애정이 저승에서도 빛을 발하고, 아빠가 가족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과 남에게 베풀며 살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 1편부터 5편까지 매회 기다려지는 콩의 모험이 재미있었고, 어떤 귀신이 등장할지 궁금했었다. 처음에는 귀신의 등장이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점점 익숙해져서 귀신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갔다. 황콩처럼 힘겹게 얻은 삶은 삶은 아니지만, 청소년들도 하루 하루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남에게도 베풀고 살았으면 좋겠다. 귀신 보는 추리 탐정, 콩시리즈 완결판을 모든 사람들이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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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보는 추리 탐정, 콩-김태호 글/한상언 그림 ⑤이름 없는아이와 최판관
귀신보는 추리 탐정 콩 시리즈 완결편입니다. 책을 읽기도 전에 아쉬움이 먼저 밀려듭니다. 1권부터 5권까지 다른 작가들의 이야기인데도 이야기의 연계성이 자연스럽고 각 책마다 다양한 소재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흥미 그리고 퀴즈를 풀어 문제 해결하는 능력까지 키워주는 아주 재밌는 책입니다. 책을 펼치게 되니 1권에서 4권까지의 콩이 벼락맞았던 사건 이후 귀신을 보게 되고 문제해결을 해주어 귀신들이 저승으로 갈수 있었던 줄거리를 요약해줍니다. 1권부터 5권까지 그림을 그린 한상언 그림작가의 그림 또한 익살스러움과 친근한 그림으로 이야기 내용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5권에서는 그동안 콩이 왜 벼락을 맞고 귀신들의 퀴즈를 풀어야 했는지를 알게 해줍니다. 그리고 앞에서 만났던 귀신들이 주고간 카드들 역시 5권에서 퀴즈를 푸는 열쇠가 됩니다. 어떤 귀신이 콩을 찾아왔을까요 이번엔 4살이나 5살쯤 돼 보이는 아이인데 이름도 모르네요. 콩 등에 올라타 내려오지 않는 귀신 그리고 검은 옷을 입은 귀신 둘이서 하는 얘기를 들은 콩, 며칠 뒤 콩을 데려간다네요. 아이 등에 적힌 숫자들 힌트입니다. ‘92032715’ 그리고 그동안 귀신들이 주고간 카드들 한 장은 벌거벗은 어린아이 사진 세장의 카드 중 힌트 2-1=A,3-3=F,4-2=H,6-1=M이다. 그럼, 6-2, 2-1, M, 3-2가 말하는 네글자 단어는 다음 카드에는 소, 금, 4, 태, 제, 9, 진이 나머지 카드에는 EIEAIV 나는 늘 붙어다닌다. 한글 한 글자로 바뀐다.
퀴즈를 풀고 나니 아이 이름이 황콩 그리고 드러난 반전 황콩의 영혼이 저승사자들과 저승으로 갔다 저승명부에 황콩의 수명은 11살 그런데 귀신들의 퀴즈를 풀어 문제 해결을 하느라 1년 벌었고 황콩의 모습이 변한 것 또한 저승사자들이 찾을 수없도록 누군가가 도와주었다. 11살의 수명에 1을 더하면? 수학적으로 생각하면 못 풀어요. 콩을 도와준 누군가는 콩의 아빠였어요. 다시 돌아온 콩은 이제 아주 오래 살수 있어요.
가족을 아끼는 아빠의 깊은 사랑이 저세상에서도 도와주고 있었답니다. 소재는 귀신이라 좀 무섭지만 이야기는 감동을 줍니다. 어쩜 앞으로도 콩은 귀신들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살아갈 것 같네요 즐거운 책으로 재미와 감동 교훈까지 얻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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