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사회학 또는 노동사회학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모여 이 책을 함께 썼다. 넓게는 산업사회학, 좁게는 노동사회학이라는 구분법이 유효한지 어떤지는 별론으로 하고, 비판사회학회가 편집한데서도 알 수 있듯이, 비판적시각에서 기술된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4부 16장으로 각 부에 4장씩 배치됐다. 1부 노동과정에서는 산업화 이후의 노동의 역사, 이른바 근대적 의미의 노동으로 기계 등이 도입 이후 작업장을 둘러싼 것에 관한 것과, 노동과정의 이론, 작업조직 혁신과 새로운 변화, 노동시간을 둘러싼 각축 등 작업장과 사무실환경을 논한다. 2부는 노동시장에서의 고용과 실업 그리고 불평등과 차별을 본다. 3부는 노사관계(노사정)의 협력과 갈등에 대해서, 노동운동과 노동정치도 본다. 4부는 노동세계의 쟁점들을 살펴본다. 노동자 문화, 젠더와 노동, 노동과 복지 그리고 일과 생활이다. 어찌보면, 노동이란 세계의 사회문제에 대한 접근법을 정리한 것이다.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 혹은 대안으로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할 것인가, 그에 대한 여러 방향과 선택지를 알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