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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잘 읽고 안 읽고를 떠나 저에게는 최고의 동화책입니다. 각 장 마다 주인공이 다른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고, 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이야기 짜임입니다. 책 한 권에 여러 아이들의 생각을 알 수 있고 그들의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여지를 마련해 줍니다. 아들에게 한 에피소드를 다 읽고 너라면 어떻게 할 거 같아? 하는 질문도 던져 봅니다 .아직 깊게 생각할 수 없는 나이라 대답이 좋아, 싫어, 슬플거 같애, 밖에 나오질 않는 5살 이지만, 읽어주면 표정이 달라지는 그런 책이에요. 깊은 사유의 표정이 나오는 책이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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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서 이주배경 아이들과 함께 동화책 읽기 모임을 한다. 아이들의 연령과 한국어를 고려해서 동화책은 그림동화책을 이용한다. 보통은 독서치료사 선성님이 책 리스트를 주셔서 그대로 주문했는데 이번엔 선생님이 바쁘셔서 내가 직접 주문하기로 했다. 두둥... 은근 기대도 되고 그랬다. 그래서 고른 책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책. 받아서 궁금해서 내가 먼저 읽어봤다. 흠... 이 책은 뭔가 좀 어렵다. 일단 글이 많고, 이야기가 많은데, 정확하게 어떤 말을 하는지 잘 이해가 안 됐다. 내가 이해하는 게 맞나 할 정도로... 하지만, 작가가 의도하는 게 무엇인지는 알 것 같다.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면서 자신을 발견하는?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