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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를 하면서 자신의 감정에 빠져서 판단의 기준이 나의 감정이 되어 있는 상황을 많이 본다. 설교의 내용이나 청중의 반응에 상관없이 내가 느낌이 괜찮으면 마치 괜찮게 설교 한 것인 양 느낄 때가 많다. 하지만 이것은 전형적인 오류에 빠질 수 있는 위험을 항상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신뢰할 수 있을 만한 사람의 피드백이나 가르침은 항상 필요한데, 현실에서 부교역자 생활을 하면서 이런 피드백을 듣기란 쉽지 않다. 성도들은 항상 의례적이고 전문성이 결여 되어 있으며 담임목사의 지도를 받는 것도 쉽지 않은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신앙의 선배들의 어깨를 빌려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본서는 나의 설교 사역에서 설교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한다. 공동체를 사랑하여 공동체를 가장 잘 섬기기 위해 신학을 하고, 설교자가 되었다. 그리고 그토록 사랑하던 교회 공동체를 섬길 수 있게 되어서 벌써 10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토록 귀하게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되었지만, 현실 사역의 과중함으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을 때가 너무나 많다. 그러다보니 마치 설교를 찍어내는 듯한, 주어진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서 허덕거릴 때가 너무나도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청중의 반응이나, 더 직접적으로는 담임목사의 반응에 촉각을 기울일 때가 대다수인 모습을 본다. 그렇기에 “설교의 위대한 중요성”보다는 “이 일을 어떻게 지나갈까”에 맞춰진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위대함의 회복’이다. 설교 사역의 위대함을 되새기는 것이다. 내게 주어진 그 위대한 사역에 대해서 마음을 다해서 임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 설교의 본질에 대해서 끊임없이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쓰고 익히기가 필요한데, 본서는 그 효과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