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0%
  • 리뷰 총점8 4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8.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SFnal을 읽고
"SFnal을 읽고" 내용보기
독서모임 북흐북흐 2022 마지막 Sf 소설로 선정된 SFnal이 책은 몇 달간 진행된 Sf 장르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적격이였다.Sf라면 거부의사 마저 들었던 내가 재미있게 읽은 정도라니.단순하게 재미있다고만 표현하긴 어렵고 무거운 책이다작가들이 던져주는 주제들이 우리들이 한번씩은 깊게 고민해봐야 할 것 들이였다잠수함에선 계층간의 빈부격차 속 다른 종을 대하는 듯한 느낌 마저
"SFnal을 읽고" 내용보기

독서모임 북흐북흐 2022 마지막 Sf 소설로 선정된
SFnal
이 책은 몇 달간 진행된 Sf 장르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적격이였다.
Sf라면 거부의사 마저 들었던 내가 재미있게 읽은 정도라니.
단순하게 재미있다고만 표현하긴 어렵고 무거운 책이다
작가들이 던져주는 주제들이 우리들이 한번씩은 깊게 고민해봐야 할 것 들이였다

잠수함에선 계층간의 빈부격차 속 다른 종을 대하는 듯한 느낌 마저들었고.
추모와기도에선 애도하고 위로 받아야 될 희생자와유가족이 의도치 않게 총알받이가 되고,엄마는 딸을 두번 잃게 되었다.
분탕꾼들로 인해.
추모와기도는 당신도 분탕꾼인 적 없는지 누구도 그러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메리카끝에 있는 서점은 미국과 멕시코가 떠올랐다.
캐나다로는 장벽을 치지 않고 멕시코와의 장벽만 세운 미국
나도 이중적이다.
내가 멕시코의 시민이였음 미국을 탓 했을것이고 미국인이면 장벽을 더 튼튼히 하라고 했을 것이다.
현실 세상에 몰리는 없다.
각자 처한 환경에서 발버둥 칠 뿐.


이 책은 미래와 현실을 얘기하고 있다.현실에 쌓인 수 많은 문제들을 외면하고 달 나라만 간다고 미래가 청사진일까?
t*****a 2022.12.1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북클러버-북흐북흐][SFsal 2021] 리뷰
"[북클러버-북흐북흐][SFsal 2021] 리뷰" 내용보기
국내 천선란, 김초엽 작가의 소설을 읽으며 SF 울렁증이 어느정도 나아졌다고 생각하며 나름 뿌듯함이 가득했었는데.. 역시 전 세계  SF 작품들을 아직 다 마음 속에 담고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독서모임때까지 완독도 하지 못한.. ㅠ) 공감가지 않는 소재들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책장을 어찌나 다시 넘겨 봤던지..  멀고도 먼 SF의 세계지만 매력 또한 끝이 없기
"[북클러버-북흐북흐][SFsal 2021] 리뷰" 내용보기

국내 천선란, 김초엽 작가의 소설을 읽으며

SF 울렁증이 어느정도 나아졌다고 생각하며 나름 뿌듯함이 가득했었는데..

역시 전 세계  SF 작품들을 아직 다 마음 속에 담고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독서모임때까지 완독도 하지 못한.. ㅠ)

공감가지 않는 소재들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책장을 어찌나 다시 넘겨 봤던지.. 

멀고도 먼 SF의 세계지만 매력 또한 끝이 없기에 언젠가는 또 그리울거 같은 SF소설!!

에스에프널 2021을 통해 다양한 나라 작가, 소재의 SF소설을 접하며

내가 몰랐던 SF분야까지도 관심을 가져보는 계기가 된 책인거 같다. 

책 속에 모든 단편을 다 읽지 못했지만

그중에서 찰리 제인 앤더스의 아메리카 끝에 있는 서점이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

희극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이야기의 스토리와 전개가 너무 좋았고 

책을 좋아하고 책을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누는 모녀의 모습에서 

나와 딸의 모습을 살포시 떠올려 볼 수 있었다.

몰리처럼 우리 딸에게 20살 생일에 어떤 책을 선물 해 볼까?

힘들 때 읽으면 마음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책을 선물 하고 싶은데..

아직 어떤 책이 좋을지 몰라. 더 많은 책을 읽고 더 많이 고민해보아야겠다.

책을 읽고 즐기고 싶은 이유가 하나 더 생긴 날~♥

d*****k 2022.12.20. 신고 공감 2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다양함이 주는 즐거움은 늘 새롭다.
"다양함이 주는 즐거움은 늘 새롭다." 내용보기
SF의 다양함이 사라지고 단순함이 보편화 되어가고 있는 시대에 저명한 수상작가들의 독특한 발상과 유머러스함이 발칙하고 달콤한 속삭임과 유혹을 동시에 주는 듯한 느낌이 에스에프널 작품만에 매력이 아닌가 싶다. 편집장의 노력이 독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었는지는 차치하고 독자가 즐길 수 있는 SF라는 사실에는 나 또한 SF를 즐겨보는 독자로써 상당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다양함이 주는 즐거움은 늘 새롭다." 내용보기

SF의 다양함이 사라지고 단순함이 보편화 되어가고 있는 시대에

저명한 수상작가들의 독특한 발상과 유머러스함이 발칙하고

달콤한 속삭임과 유혹을 동시에 주는 듯한 느낌이 에스에프널 작품만에

매력이 아닌가 싶다.

편집장의 노력이 독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었는지는 차치하고

독자가 즐길 수 있는 SF라는 사실에는 나 또한 SF를 즐겨보는 독자로써

상당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양한 작품이라는 건 좋은 단어이면서 동시에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까다로운 작업이다.

주제의식이 다양한 만큼 독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예측이 힘들기

때문에 작가들의 작품을 선별하는 데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을지

생각하면 편집장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i****s 2021.10.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이쪽 세계를 기반으로 구축되니 저쪽 세계도 만만치 않아... 에스에프널 2021 Vol.1
"이쪽 세계를 기반으로 구축되니 저쪽 세계도 만만치 않아... 에스에프널 2021 Vol.1" 내용보기
현실 세계가 나아가는 황당한 불합리의 방향에 분개하여 뉴스로부터 고개를 돌린 지 한 달여가 되어간다. 대신 SF 소설에 맛을 들여볼까 하고 있는데, 저쪽에서 표현하는 세계도 만만치 않다. 하긴 이쪽 세계가 기반이 되어 저쪽 세계도 구축이 되는 것이니... 엊그제 4월에 걸맞지 않은 추운 날씨에 얇게 입고 출근을 했다 호되게 당했다. 몸과 마음은 건강해졌는데 뉴스를 보지 않으
"이쪽 세계를 기반으로 구축되니 저쪽 세계도 만만치 않아... 에스에프널 2021 Vol.1" 내용보기

  현실 세계가 나아가는 황당한 불합리의 방향에 분개하여 뉴스로부터 고개를 돌린 지 한 달여가 되어간다. 대신 SF 소설에 맛을 들여볼까 하고 있는데, 저쪽에서 표현하는 세계도 만만치 않다. 하긴 이쪽 세계가 기반이 되어 저쪽 세계도 구축이 되는 것이니... 엊그제 4월에 걸맞지 않은 추운 날씨에 얇게 입고 출근을 했다 호되게 당했다. 몸과 마음은 건강해졌는데 뉴스를 보지 않으니 뉴스 말미의 날씨도 볼 수 없게 된 탓이다. 그렇게 되었다. 


  S. L. 황 「내 마지막 기억 삼아」
  상대 국가를 향하여 무자비한 살상력을 지닌 마시일 공격을 감행하기 위해서는 선택된 아이를 죽여야만 한다. 그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열쇠가 그 아이의 몸속에 있고, 그 아이의 죽음을 통해서만 그것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마는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있는 궁에서 대통령과 함께 생활하고, 대통령은 나이마를 통해 고뇌하고, 전쟁의 상황은 점차 위험 수위를 높여만 간다.

 
  켄 리우 「추모와 기도」
  헤일리의 죽음 이후 그녀를 둘러싼 가족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확대 재상되는 헤일리의 죽음을 살펴본다. 동생인 에밀리, 아버지인 그레그, 엄마인 애비게일, 고모인 세라의 시선이 그것이다. 헤일리는 총기 난사 사건의 피해자이다. 헤일리의 가족들도 피해자일 테지만, 상황은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인터넷 분탕질이라는 현실을 통해 헤일리는 죽음 이후에 더욱 극심한 곤욕을 치르게 된다.

 
  테드 창 「2059년에도 부유층 자녀들이 여전히 유리한 이유」
  ‘유전자 평등 프로젝트’는 ‘지능과 관련된 80개의 유전자를 수정하는 방식의 통상적인 인지 강화 프로토콜을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니까 경제적으로는 이러한 유전자 변이의 수혜를 받을 수 없는 이들을 선택하여 진행한 프로젝트이다. 하지만 그러한 수혜자들은 원하는 수준의 결과를 내지는 못했다. 개개인의 능력만으로 ‘출세 사다리’를 오를 수 없다는 것을 반증한 셈이다.


  그렉 이건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피지로의 신혼 여행 대신 (아버지의 선물이라는 방식으로) 달로의 여행을 선택한 아이샤는 그러나 갑작스레 지구와의 통신이 두절되면서 달에 발이 묶이게 된다. 남편은 지구로 떠나는 로켓을 막으려다 죽었고, 아이샤는 딸 누리를 달에서 낳았다. 그리고 이제 아이샤는 딸 누리와 함께 지구로의 귀환을 준비한다.


  캐롤라인 M. 요킴 「사랑의 고고연대학」
  현재와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사랑의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솔직히 머릿속으로 그려지는 개념들이 아니다. 과거와 미래의 어느 시점으로 가지만 일정한 공간 안에서 그것도 허공에 떠서 바라보는 것으로 진행되는 시간 여행이 등장한다. 영화 <인터스텔라>에 등장하는 블랙홀 내에서 겹쳐지는 시간 같은 것이 잠시 연상되었다.


  말카 올더 「튼튼한 손전등과 사다리」
  문어와 같은 두족류와 싱크가 되어, 그들의 기억을 이용하여 훼손된 산호초를 복원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난감하다.


  엘리스 솔라 김 「이번 주를 기다리며」
  “바텐더에게 끝내 쫓겨난 우리는 보도에 웅크리고 앉아 다시 뻘쭘한 상태로 돌아갔다. 웃음 주문이 풀리자 우리 표정은 녹아내리는 양초가 따로 없었다. 몸속에서는 쾌락을 주는 독약이 증발해 사라지고 그 대신 독을 품은 독약이 뼛속까지 스멀스멀 스며들었다. 다들 이튿날 아침에 출근이나 출석을 해야 하는데 무엇보다 최악은, 엄밀히 말하면 이튿날이 이미 오늘이라는 것이었다.” (pp.188~189) 실려 있는 소설들 중 가장 재미있는 문장을 구사하고 있는 소설이다. 위의 문장에 나오는 바텐더를 두고 ‘덩치가 산 만했지만 뒤룩뒤룩한 근육이 꼭 종이 쇼핑백을 너무 많이 들고 가는 할머니’ 같다고 표현한다. 소설은 영화 <사랑의 블랙홀>처럼 타임 리프에 갇힌 보니의(영화에서는 빌 머레이) 이야기이다.


  한쑹 「잠수함」
  도시로 올라온 농민공들이 양쯔강의 잠수함에 산다는 설정이 사회비판적이다. 하지만 어느 날 잠수함에 불이 나지만 사람들은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양쯔강의 잠수함은 그렇게 사라져 다시는 나타나지 않는다.


  엘리자베스 베어 「푹신한 가장자리」
  일종의 범죄 소설의 양식을 띠지만 진행은 엉뚱하다. 살인자를 잡을 수 있는 도움을 경찰에게 줄 수 있지만, 범죄자를 가두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가진 이가 있다. 일종의 윤리적인 문제를 가운데에 두고 이어지는 대화로 가득한 소설이다.


  소피아 레이 「문에 얽힌 비밀 이야기」
  소설 속 페루초는 ‘세계 대백과사전’을 만드는 일을 하는데, 이러한 본업과는 상관없이 인물이나 문서를 창작하여 대백과사전에 슬쩍 끼워 넣는 일도 하고 있다. 보르헤스가 떠올랐다. 


  폰다 리 「딥페이크 여자 친구 만들었더니 부모님이 나 결혼하는 줄 알더라(28세 남)」
  넷플릭스의 시리즈물 <블랙 미러>의 시즌2의 두 번째 이야기 <돌아올게(Be Right Back>를 오늘 저녁에 봤다. 남편의 죽음 이후 남편이 생전에 남긴 SNS의 유적과 내 스마트폰에 남겨진 기억을 합성하여 새로운 남편을 창조하게 된다는 설정이다. 소설 속에서 딥페이크로만들어내는 가상의 여자 친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면 그런 드라마가 될 것이다.


  치넬로 온왈루 「망자가 했던 말」
  어린 시절 숙부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자신을 제대로 보호해주지 않은 아버지를 두고 고향을 떠났던 나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그곳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망자로부터 이런저런 말을 듣게 되지만 그것이 그녀를 충분히 위로한 것 같지는 않다. “... 문득 ‘재난’이 우리를 무너뜨리기 이전, 우리의 삶이었다고 상상한 것을 향해 너무 많은 사람이 되돌아가려고 애쓰는 건 아닌지 궁금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세상과 우리 자신을 지금 있는 그대로 끌어안고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일 텐데. 어쩌면 구원은 우리 모두의 내면에 존재하는 부서진 자리에 있는지도 모른다.” (pp.336~337)


  반다나 싱 「재회」
  “... 인도 정부를 운영하는 입찰 전쟁에서 가이아코프가 방금 승리한 모양이었다. 그들은 이미 신미합중국과 북극연합을 운영 중이었다. 그들은 이번 선거에서 현 집권사인 울트라코프를 가볍게 꺾었다...” (p.361) 소설의 주요 이슈는 아니지만 글로벌 정치 회사가 있고 그들 정치 회사를 선택하여 나라의 운영을 맡긴다는 설정에 눈이 간다. 실제 소설은 환경 친화적으로 도시를 재생하는 마후아와 열대 우림으로 직접 들어가 보존을 꿈꾸던 라구의 평생에 걸친, 먼 거리를 뛰어 넘는 우정 내지는 사랑의 이야기이다.


  찰리 제인 앤더스 「아메리카 끝에 있는 서점」
  새롭게 재편된 미국, 아메리카와 캘리포니아라는 전혀 성격이 다른 두 지역의 중간 지점에 ‘퍼스트 앤드 라스트 페이지’라는 서점이 존재한다. 이 서점의 진입로는 아메리카와 캘리포니아 양쪽에 있고, 서점 내부라도 각각의 지역에 속하는 쪽에서는 그쪽의 화폐를 사용한다. 이 서점은 몰리가 운영하고, 몰리에게는 피비라는 딸이 있다. 몰리는 아메리카 쪽에 속하지만 피비는 캘리포니아 쪽에서 놀다 오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메리카와 캘리포니아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고, 이제 서점 안에 갇힌 이들은 평화롭게 토론을 벌인다.


  토비아스 S. 버켈 「은하 관광 산업 지구」
  관광을 온 외계인이 택시에서 뛰어 내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지구인들은 이 사건을 숨기려고 하지만 티비는 외계인들에게 사실을 사실대로 토로하고 만다. 하지만 외계인들은 전쟁을 벌이는 대신, 택시에서 뛰어 내리는 짜릿한 관광 행위에 동참학로 한다.


  ‘SF를 사랑하는 모든 독자를 위한 가장 환상적이며 결정적인 15편의 SF’라는 설명이 붙어 있는 열다섯 편의 소설을 읽고 나면 조너선 스트라한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라는 챕터가 기다리고 있다. SF 소설과 관련된 출판사와 편집자의 경향, 관련한 문학상 수상작과 수상자들에 대한 설명글이 실려 있다. 《레디메이드 보살》(카야프레스 펴냄)이라는 국내 작가들의 선집도 소개되고 있는데, 인터넷 서점에서는 검색되지 않는다.

 

S. L. 황, 켄 리우, 테드 창 외 / 김상훈, 장성주, 박중서, 이동현 역 / 에스에프널 2021 Vol.1 (SFnal 2021 Vol.1) / 허브로 / 477쪽 / 2021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 2021.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기획만으로도 엄지 척
"기획만으로도 엄지 척" 내용보기
일단 뭐 SF가 워낙 안 먹히는 국내 출판 시장에서 이런 기획의 책이 나온 것 자체가 감사해서 바로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SF를 좋아하지만 잘 안다고 자랑하고 다닐 수준도 아니기에 아는 작가들도 있었고 생소한 작가들도 있었습니다만, '전 세계 최고의 신작 sf가 한자리에 모이다'라는 문구를 겉표지에 달고 나올 만한 수준은 되는 단편집이었습니다. 물론 그중 가장 유
"기획만으로도 엄지 척" 내용보기

일단 뭐 SF가 워낙 안 먹히는 국내 출판 시장에서 이런 기획의 책이 나온 것 자체가 감사해서 바로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SF를 좋아하지만 잘 안다고 자랑하고 다닐 수준도 아니기에 아는 작가들도 있었고 생소한 작가들도 있었습니다만, '전 세계 최고의 신작 sf가 한자리에 모이다'라는 문구를 겉표지에 달고 나올 만한 수준은 되는 단편집이었습니다.

물론 그중 가장 유명한 테드 창의 작품은 이게 sf 소설 장르가 맞나 싶은 의구심은 있었습니다만, 켄 리우 등 다른 작가들의 작품은 일정 수준을 다 유지하고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f******2 2021.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첨단의 자취
"첨단의 자취" 내용보기
p446 #jonathanstrahan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비록 이런저런 곡절이 있기는 했지만 SF는 더 포용적이고 더 다양한 창작물 쪽으로, 즉 하나의 목소리에만 귀 기울이지 않고 여러 목소리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폭넓은 시야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들에 더 개방적인 장르로 꾸준히 이동해왔다.ㆍ그 이야기들이 무엇이냐면,ㆍP32 #slhuang <내 마지막 기억 삼아>"암호를 다른 아이 몸속에
"첨단의 자취" 내용보기
p446 #jonathanstrahan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비록 이런저런 곡절이 있기는 했지만 SF는 더 포용적이고 더 다양한 창작물 쪽으로, 즉 하나의 목소리에만 귀 기울이지 않고 여러 목소리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폭넓은 시야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들에 더 개방적인 장르로 꾸준히 이동해왔다.

그 이야기들이 무엇이냐면,

P32 #slhuang <내 마지막 기억 삼아>
"암호를 다른 아이 몸속에 넣자는 게 아니야. 네 캡슐의 암호를 내가 재설정해서 대통령에게 갖다줄 거다. 아무도, 아무도 그것 때문에 죽지 않아도 돼. 너도, 다른 누구도."

p63 #kenliu <추모와 기도>
살인자는 헤일리의 목숨을 앗아간 반면에, 애비게일은 헤일리의 이미지를 만족할 줄 모르는 아귀 같은 인터넷에 희생양으로 제공했습니다.

p75 #tedchiang <2059년에도 부유층 자녀들이 여전히 유리한 이유>
그러기 위해서는 자선단체가 무료 제공하는 유전자 요법 이상의 대책이 필요하다.

p99 #gregegan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자기들끼리 지구로 간대!"

p195 #alicesolakim <이번 주를 기다리며>
"다들 염병은 거기까지." (중략) "내 생일은 지난주였다는 거 너희도 다 알잖아."

p289 #sofiarhei <문에 얽힌 비밀 이야기>
"그러니까 여러분은 제... 제가 꾸며낸 설명에 따라 위조문서를 만들어낸다는 말씀인가요? 전부 다요?"

p309 #fondalee <딥페이크 여자 친구 만들었더니 부모님이 나 결혼하는 줄 알더라(28세 남)>
근데 아무래도 나 가상 여자 친구한테 진짜로 반한 것 같음.

p398 #charliejaneanders <아메리카 끝에 있는 서점>
"제 생각에는 공주들이 서로 경쟁하는 대신, 각자의 힘을 모아서 산울타리를 지어야만 할 것 같아요."

#에스에프널 #에스에프널sfnal2021 #켄리우 #테드창 #그렉이건 #찰리제인앤더스 #엘리스솔라김 #김상훈 #장성주 #박중서 #이동현 #허블 #동아시아 #sf소설 #책 #독서
5*****1 2021.04.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북클러버-북흐북흐)SFnal 2021 Vol1
"(북클러버-북흐북흐)SFnal 2021 Vol1" 내용보기
북흐북흐 카페를 통해 안 읽더 책을 읽게 되었고 천개의 파랑 SF 소설을 접하고 새로운 세계관과 소재들이 신선해서 SF 소설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김초엽 작가님의 SF소설을 읽고 남자 작가님들의 SF소설이 궁금해서 이번에 SF의 끝판왕이라고 알고 있는 SFnal 2021 Vol1을 읽게 되었다 SF소설의 결말이라서 그런지 끝이 좀 아쉬웠던것 같다. 그리고 현재가 아닌
"(북클러버-북흐북흐)SFnal 2021 Vol1" 내용보기

북흐북흐 카페를 통해 안 읽더 책을 읽게 되었고 천개의 파랑 SF 소설을 접하고 새로운 세계관과 소재들이 신선해서 SF 소설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김초엽 작가님의 SF소설을 읽고 남자 작가님들의 SF소설이 궁금해서 이번에 SF의 끝판왕이라고 알고 있는 SFnal 2021 Vol1을 읽게 되었다

SF소설의 결말이라서 그런지 끝이 좀 아쉬웠던것 같다.

그리고 현재가 아닌 미래나 판타지 같은 내용이라 그 세계관을 상상하기에 조금 어려운 부분있었고 이해하는 부분에서 개인적으로 힘들었던것 같다

하지만 판타지적인 부분만 다루는게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들도 소설속에서 다루고 있어서

다시 한번 더 나 라면 저 상황에서 어땠을까?라는 물음을 던지는 내용들이 많았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제일 처음 나오는 내 마지막 기억 삼아를 읽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떠 올랐다

전쟁의 끝은 무엇인지? 나이마 어린 나이에 자신의 몸에 무기의 열쇠를 지니는 아이

어린생명의 희생을 택할것 인지 아님 다수의 희생을 택해서 아이를 살릴것 인지 진퇴양란 같은 내용인것 같다.

첫페이지로 나온만큼 큰 고민을 가슴에 심어주는 그런 책이였다.

두번째 추모와 기도는 세월호 사건의 피해자들과 현재 이태원 사건의 피해자들 가족들이 많이 생각이 났었다.

인터넷 매체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생긴 악플들,그 속에서 죽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같은 느낌이 들어서 가슴이 아팠다.

내 가족이라면 나는 어떻게 대응했을지...

가슴 먹먹한 이야기들이 였다

책들의 이야기들은 가볍게 읽어보는것 보다는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읽으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쉽지만은 않은 내용들이였지만  사회적인 문제들이 많이 내포되어 있어서 가볍게 보는것 보다는 SF소설이라도 곱씹어 다시 천천히 읽어 봐야할것 같다

혼자 읽었을때와 카페를 통해 모임을 가지고 또 다시 리뷰를 적고 생각을 하게 되니 힘들게만 느꼇던 책을  다시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w******1 2022.12.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