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출간되면 나오는 족족 사서 읽는 작가중의 한 명이 히가시노 게이고다. 국내 작가뿐 아니라 외국 작가도 몇 몇 있는데 잭이 출간되면 전작과 어쩔 수 없이 비교를 하게 되는건... 인지상정! 필력이 떨어졌다고 하기엔 그들에 대한 감흥이 흔들리는게 싫어 인정하진 않지만 서둘러 양산해낸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왕왕있었던 것 같다. 다작생산에 대한 작가와 출판사간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그럴 수 있겠지만, 그래서 문제가 되는 경우지만 히가시노 이고처럼 옛 작품을 리바이벌해 양산해 내는 작가도 문제인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유독 잘 나가는 몇 몇 외국 작가 중 한 명인 히가시노 게이고는 유난히 우리나라에서 예작품에 대한 재 발간이 많은 것 같다. 물론 팔리니 하는 것이겠지만... 아쉬운 면이 많다. 이 책도 80년대 중반 작가가 데뷔하면서 부터 몇 년간의 단편을 모아 찍어낸 책이다. 몇 작품을 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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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고 게이고 작가님은 워커홀릭??? 너무 재밌어서 하루 만에 다 읽었어요 추천 드려요 감사합니당 한 번 더 읽어 보고 싶은 느낌??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 다른 작품들도 빨리 읽어 보고 싶어요 무엇보다 예스24는 배송이 너무 빠르고 포장도 친환경으로 와서 받으면서도 선물 받는 느낌 최고에요 |
어렸을때부터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 팬이였습니다. 처음 용의자 x헌신읽었을때 부터 시작이였던거 같네요. 언제나 놀라움과 즐거움을 독자에게 선사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필력에 항상 감탄하면서 읽습니다. 다른 작가들도 많지만 이상하게도 저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만 찾게 되는거 같아요.항상 집중해서 읽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게 되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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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거장은 단편마저 읽는 맛이 특별하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소설가 목록에 매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히가시노 게이고, 그의 30년 전 작품을 새로 단장해 출간한다. 바로 『범인 없는 살인의 밤』이다. 이 책은 단편집이 전할 수 있는 모든 미덕을 갖췄다. 짤막한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오락성, 긴박함, 슬픔, 처절함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모두를 순식간에 뒤통수 얼얼한 반전으로 이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오랜 팬들에게는 그의 명작을 새로 읽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책은 또한 속도감 있는 전개와 짤막한 글을 선호하는 최근의 독서 취향에도 꼭 맞는다. |
장편소설이 땡기지 않고 단편소설이 땡겨서 뭘 볼까 찾다가 이 책을 구입하였습니다. 히가시노게이코가 베스트셀러작가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쉽게 술술 읽히면서도 짜임새 있고 반전이 있고 재밌습니다. 별 다섯을 주지 않고 넷 만 준 이유는, 재밌었으나 다 읽고 난 뒤 뒷맛이 가슴이 차가워진다고 할까... 뒷맛이 나쁘다고까지는 말할 수 없지만, 다 읽고 나서 행복해지는 기분은 아닌 소설들이라 생각했습니다. 인생은 차갑고, 쓸쓸하다는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은, 자연재해가 많은 일본스러운 감성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세밀한 재미가 있는 것 역시 일본스러운 감성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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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게이고의 단편집모음이다. 범인이 있다없다는 기준이 무엇일까라는 의문이 든다. 미워하는 마음, 악으로 이용하려는 마음 그것들을 벌할수있는 사람이 존재할까. 사람들이 관계속에서 서로에게 정직하게 아니면 거짓으로 똘똘 뭉쳐있다면 그것을 누가 파헤쳐줄건인가 가끔 히가시노게이고의 책을 다 읽고나면 찜찜하고 씁쓸한 기분이 들때가있다. 이 세상의 부조리나 인간의 간사함은 끝이없다. |
히가시노 게이고 책을 다 읽어본 것은 아니나 공통점은 읽을 때 진도가 쭉쭉 나간다는거죠. 딱히 범인이 궁금해서 단서를 생각할 틈도 없이 계속 읽다보면 마지막장입니다. 최신책이지만 안에 단편들은 그의 초기 작품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미스터리 스릴러 치고는 아기자기합니다. 추리소설은 단편을 선호하지 않음에도 구매한 것도 이 작가의 힘이겠죠. 저는 두번째 소설이 인상 깊었어요. 반전이 두번 나오거든요. 스포니까 쓰진 않는데 좀 충격이었어요. 근데 최근 기사들 보면 실제인 경우도 있으니까요. 암튼 읽기에 부담없는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