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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왜 자본론을 읽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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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에 이 부분은 무척 난해하게 쓰여 있다. 몇 번을 읽어도 헷갈리기 십상이다. 16시간 중 절반이 필요 노동시간이고 나머지 절반은 잉여 노동시간이라면, 8시간 일하고 난 뒤 '나를 위한 노동시간은 이제 끝났어. 나는 착취당하고 싶지 않으니까 이제 집에 가겠어.'라고 할 수도 있다는 인상을 받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일은 허용되지 않는다. 또 노동시간이 단축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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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에 이 부분은 무척 난해하게 쓰여 있다. 몇 번을 읽어도 헷갈리기 십상이다. 16시간 중 절반이 필요 노동시간이고 나머지 절반은 잉여 노동시간이라면, 8시간 일하고 난 뒤 '나를 위한 노동시간은 이제 끝났어. 나는 착취당하고 싶지 않으니까 이제 집에 가겠어.'라고 할 수도 있다는 인상을 받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일은 허용되지 않는다. 또 노동시간이 단축되었다고 착취가 사라지는가 하면 그런 것도 아니다. 현재 일본의 표준 노동시간은 하루 8시간인데, 노동시간이 16시간에서 8시간이 되었다고 해서 착취가 사라진 걸까? 그렇지 않다.     p.128

 

<동물기>로 유명한 영국 태생의 박물학자 어니스트 시튼은 어른이 되고 나서 아버지로부터 출산 비용을 비롯해 식비, 학비 등 갖가지 영수증을 받았다. 시튼의 아버지는 '너를 키우느라 돈이 이렇게 많이 들었으니, 그 비용을 내놔라'고 했고, 그는 몇 년에 걸쳐 그 돈을 송금한 뒤 아버지와의 인연을 끊었다고 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것이 당연하다. 시튼의 아버지는 자식을 키우는 데 든 비용과 노동력에 대한 대가를 요구했고, 자신의 노력을 상품으로서 제시했다. 이는 돈이 지불되면 너와 나 사이에는 아무 관계도 남지 않는다는 선언과 다를 바가 없고, 시튼은 그 말에 응한 것이니 말이다. 시튼이 아버지와 절연하게 된 사연은 다소 극단적이긴 하지만, 상품 교환과 경제적 거래라는 '자본주의'라는 개념을 명백하게 보여주기도 한다.

 

마르크스가 <자본론>을 쓴 것은 19세기였고, 이미 150년이 지났음에도 그 내용은 여전히 유효하다. 자본주의의 근본적 작동 방식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본론>은 어렵고 방대하고, 분량도 많아서 읽기 쉽지 않다. 이 책의 저자인 시라이 사토시는 <자본론>의 핵심만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총 세 권으로 구성된 <자본론> 중에서 마르크스가 직접 출간한 1권에 기초적인 개념이 나오고 가장 중요하므로, 이 책 역시 1권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것이 자본제 사회의 어이없는 역설이다. 생산력을 폭발적으로 향상시키고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이룩했지만 그 한가운데에서 빈곤함을 만들어낸다. 이미 마르크스가 <자본론>에서 시사한 바다.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품의 교환가치를 실현하여 가치를 증식하는 일이므로 사용가치에 관해서는 무관심해진다고 했다. 교환가치는 양적인 것이고 사용가치는 질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자본주의의 내재 논리에 비추어보면 필연적으로 양은 점점 풍부해지고 질은 점점 떨어진다.      p.271

 

이미 오래 전부터 전 세계 노동자가 처한 상황은 점점 가혹해지고 있으며, 사회적 격차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 그 속에서 세상을 뒤덮은 사회 시스템은 자본주의이니 이러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믿을 만한 지도가 필요하다. 그리고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기가 되는 지도는 바로 마르크스의 <자본론>이다. 이 책은 자본제 사회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서 상품의 의미, 신자유주의, 부와 노동의 가치, 계급 투쟁에 이르기까지 자본주의의 구조와 원리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 사회를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힌트이자,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이해하기 위한 길잡이가 되어 현대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현상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는데 왜 우리는 중세 시대 사람들보다 더 많이 일하는지, 우리나라도 이제 선진국이라는데 왜 살기는 더 힘든 것 같은지, 죽도록 노력해도 왜 인생은 바뀌지 않는지, 돈 많은 사람이 더 쉽게 돈을 버는 구조가 과연 공평한 것인지, 모두가 잘사는 세상을 만드는 방법은 뭔지.. 우리가 일상에서 직면하는 자본주의 사회의 부조리와 메커니즘에 대한 명쾌한 대답이 이 책 속에 있다. 왜 지금 마르크스를 읽어야 하는지, <자본론>의 매력을 만나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n 2021.03.2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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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의 [자본]을 읽고 싶게 만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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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의 [자본]을 읽고 싶게 만들어 준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8, 9년 전 마르크스의 [자본]을 읽어보려고 시도했지만, 몇 페이지 넘기다가 그만두었다. 우선 책의 두께가 만만치 않아 들고 다니기에는 부담감이 컸고, 업무를 보는 중간에 독서를 하는 나로서는 손에 잡히지 않는 책이라 읽을 기회를 많이 잃었다. 그 후 독서 모임에서 [마르크스의 자본, 판도라의 상자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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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의 [자본]을 읽고 싶게 만들어 준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8, 9년 전 마르크스의 [자본]을 읽어보려고 시도했지만, 몇 페이지 넘기다가 그만두었다. 우선 책의 두께가 만만치 않아 들고 다니기에는 부담감이 컸고, 업무를 보는 중간에 독서를 하는 나로서는 손에 잡히지 않는 책이라 읽을 기회를 많이 잃었다. 그 후 독서 모임에서 [마르크스의 자본,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자본론 공부]를 읽었다. 둘 다 매우 재미있게 읽었다. 김수행 교수의 [자본론 공부]는 책은 다 읽지 못했지만, 퇴근 후 저녁 준비를 하면서 유튜브로 강의를 들었고, [마르크스의 자본,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는 책이 얇아서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서 다 읽었다.

그리고 올해 같은 독서 모임에서 고병권 선생의 [다시 자본을 읽자]를 함께 읽고 있다. 마르크스의 [자본]이 어렵다고 하니 감히 원본을 읽을 생각을 못 하고 해설서들만 주구장창 읽어 대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읽게 된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은 달랐다. 읽고 난 뒤 정말 마르크스의 [자본]을 읽고 싶어졌다.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은 일본인 학자 시라이 사토시 선생이 쓴 책이다.

제목이 참 좋았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코로나19로 힘든 사람이 너무 많다. 나도 작년 한 해는 정말 죽을 맛이었다. 그런데 제목에서부터 자본론을 삶의 무기가 된다고 극찬하지 않는가!

작가는 서문에서 자신이 [자본론]을 처음 접하게 된 동기를 풀어놓았다. 내가 자본론을 읽으려 시도했던 동기와 일부는 같고 또 다른 면도 있지만, 분명 서문부터 이 책을 읽을 수밖에 없도록 충분히 흥미로웠다.

작가는 마르크스의 자본에서 어려운 용어와 독자가 힘들어할 부분을 매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영국, 일본의 상황을 예로 들어 설명하거나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세계적인 사건을 제시해서 이해를 도왔다.

마르크스의 [자본]을 읽지 않은 사람이라도 영국에서 자본주의가 시작된 경우는 많이 언급되었기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작가가 일본인이다 보니 일본에서 자본주의가 자리 잡은 내용을 자세히 언급한다. 일본의 시초축적 과정도 매우 자세히 설명한다. 특히 내 시선을 끈 내용이라 소개한다.

‘1929년에 세계 대공황이 터진다. 이 일로 인해 농촌의 현금 수지를 지탱하던 양봉업이 망하면서 농촌 생활은 파탄에 이른다. 그 결과 일본이 저지른 것이 만주 사변이다. 국민을 먹여 살려야 하고 농촌의 과잉인구를 해소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자 대륙으로 진출한다는 명분을 내걸고 활로를 찾겠다고 침략전쟁을 저지른 것이다.급속한 발전 끝에 외국과 전쟁을 일으키고 끝내 파탄한 것이 일본 자본주의의 독특한 점이다.’-p192~193

참 솔직한 설명이다. 미국이 세계공황을 불식할 수 있었던 것도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물론 이것은 시라이 사토시 선생뿐 아니라 여러 학자들이 이미 주장한 내용이지만 전쟁이 유효수요 부족에 대한 특효약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상대적 잉여가치 생산이 여러 나라에서 벽에 부딪힌 지금, 전쟁을 통해 자본을 축적해 잉여가치를 획득하고 싶다는 유혹이 커져갈 것이라고 말한다. 이 내용을 읽으면서 섬뜩했다. 미국과 중국이 패권 싸움을 하는 가운데, 자본적 요구가 합치되어 전쟁으로 발전하게 된다면 그 현장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큰 나라가 한국인 것이다.

작가는 이 책은 마르크스의 [자본] 입문서이지만 그 배경에 깔린 테마는 신자유주의타도라고 천명했다.

-현재는 신자유주의 시대라고 전제한 상태에서 그것에 대한 대항책으로 [자본론]을 생각하고, 다양한 방향에서 신자유주의를 조명할 목적으로 이책을 쓴다. 신자유주의를 조명하는 관점 중 하나가 데이비드 하비의 말처럼신자유주의는 위에서 아래를 향하는 계급투쟁이라는 것이다.-P213

이 페이지를 읽으면서 이 작가에게 감동했고, 마르크스의 [자본]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이제껏 읽은 [자본]해설서 중에서 가장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이었다.

h*****9 2021.04.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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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내용보기
자본주의 시대에 살면서 사실 자본주의가 뭘까 잘 생각해보지 않았다. 자본론도 들어보기만 했지 들여다 볼 생각도 안하고있었는데, 이 책의 부제 "어째서 내 월급은 눈물보다 더 짠가" "혁명을 일으킬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어딘가 이상한 세상을 헤쳐나가기 위하여" 라는 문장에 혹해서 읽어보게되었다.   이 책은 현재 교토세이카 대학교 인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시라이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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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시대에 살면서 사실 자본주의가 뭘까 잘 생각해보지 않았다. 자본론도 들어보기만 했지 들여다 볼 생각도 안하고있었는데, 이 책의 부제 "어째서 내 월급은 눈물보다 더 짠가" "혁명을 일으킬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어딘가 이상한 세상을 헤쳐나가기 위하여" 라는 문장에 혹해서 읽어보게되었다.


 

이 책은 현재 교토세이카 대학교 인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시라이사토시가 골목길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다의 저자 히라카와 가쓰미씨가 요청해 그의 카페에서 진행한 자본론입문 강의를 바탕으로 엮은 것이라고 한다. 어쩐지 교수님 강의 듣는 것처럼 읽혔다. 일본 사례만 있었으면 아쉬울뻔 했는데 작가가 일본 뿐만 아니라 러시아, 미국, 유럽의 역사와 책을 통해 연구한 예시가 풍부하게 서술되어 있어서 좋았다. 교수님들은 정말 다양하게 연구하는 듯 하다. 다만 에도시대, 메이지유신에 대한 얘기 처럼 한국의 예시가 궁금해져서 한국작가가 쓴 자본론 입문서도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이 자본주의 세상에서 잘 살아남을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자본론을 읽어볼 마음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이 책에 담았다. 또한 '자본제 사회에 대한 마르크스의 근본적인 통찰을 현대사회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하는 물음이 이 책을 쓰게 된 동기 중 하나라고 한다.

 

저자는 자본론의 내용을 부분부분 가져와 예시와 함께 친절히 설명해준다. 자본론에 대해 이해하고 정리하는건 쉽지 않지만, 우선 이 책에서 내가 알게 된 건 신자유주의와 포디즘.

p.64 인간의 감성까지 자본에 종속되게 만든 주범은 바로 '신자유주의다.... 신자유주의는 '작은 정부' '민영화' '규제완화' '경쟁원리와 같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하는 정치경제 정책이다.

p.66 데이비드 하비는 신자유주의에 대해 '이것은 자본가 계급의 계급투쟁이다. 갖지 못한 자에게서 가진 자에게로 재분배되는 것이다' 라고 기술한다.

p.67 신자유주의적인 가치관에 따르면 사람은 자본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나 능력을 갖추어야 비로소 가치를 갖게 된다.....그럼에도 많은 이가 이 어그러진 가치관을 받아들인다. 노동자의 생각이 자본에 종속하는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p.148 노동자를 착취의 대상으로만 간주하지 않고 소비자로도 취급하자는 발상이 20세기 후반 자본주의의 특징이다. 그리고 이 특징을 가장 빨리 구현한 것이 미국 포드사의 생산과 노동체제다.

 

그 외에도 기억에 남는 부분은 아래와 같다.

p.86 학력이 있고 능력이 있으니까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수입이 적은 것은 능력이 없기 때문이며 그것은 인간으로서 가치가 없다. 수준의 낮은 무리와는 하루빨리 거리를 두고 계급상승을 목표로 해야한다, 과거에는 몹쓸 짓이었던 이런 자본 논리가 아무 의문 없이 우리 마음속에 스며들었다. 이런 현상은 자본에 의한 종속이 심화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공교육이 무너지는 이유. 교육의 상품화.

p.100 사람들이 잘 살게되는 것은 자본의 목적이 아니다. 사람들이 잘 살건 말건 늘어나는 것 자체가 자본의 목적이다.

 

영국음식이 맛없는 이유 : 농업혁명으로 인해 자본가들이 토지를 사들이면서 평민들이 음식재료를 구하지 못하게 되고 마을과 축제를 파괴하는 바람에 서민들이 식문화를 유지하지 못했다 한다.

 

나의 작은 뇌의 한계를 느끼며 이 좁은 공간에 어떻게든 넣어보려고 정말 열심히 읽었다.


 

마지막에 더 읽어보면 좋을 책으로 8권을 추천해주었는데 한국에서도 발간된 책은 옆에 발간된 출판사이름도 친절히 적어두었다.

 

책을 읽으며 이 책을 번역한 옮긴이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정도 자본론에 대한 개념이 있어야 하고 쉽지 않았을텐데..

 

내가 에세이에서 벗어나 이런 책을 읽어내었다는 사실에 만족하고, 그래서 저자의 결론은... 맛있는거 먹고 살자는거. 맛있는거 먹을 자격이 있다는것. 그것을 잊지말것. 한국의 작가가 쓴 자본론 입문서를 읽고 충분히 이해한 다음에 다시 이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p.268 우리는 더 사치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확신해야 한다. 사치를 누리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 풍요로워야 한다. 우리는 모두 그럴 자격이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1 2021.03.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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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609.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깡꿈월드입니다.   우리는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자본주의가 중요한 것은 알겠는데 이것이 어디에서 시작된 건지, 지금 내가 잘 살고 있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어딘가 이상한 세상을 헤어 쳐나가기 위한 오늘의 책 609. "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 입니다.           마르크스는 19세기 초 프로이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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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깡꿈월드입니다.

 

우리는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자본주의가 중요한 것은 알겠는데 이것이 어디에서 시작된 건지,

지금 내가 잘 살고 있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어딘가 이상한 세상을 헤어 쳐나가기 위한 오늘의 책

609. "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 입니다.

 

 

 

 

 

마르크스는 19세기 초 프로이센에서 태어난 사상가이자

학자로, 사회학과 경제학을 비롯한 오늘날의 수많은

학문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마르크스가 태어난 지 2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이렇게 유명한 것은 그가 『자본론』을 썼기 때문이다.

 

자본론....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이 책을

"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을 통해 더 쉽고, 더 친근하게 배워보자.

 

 


 

18세기 사람들은 현대 기준으로 볼 때 무척이나

게을렀다고 한다. 직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목수는 하루에 실질적으로 네 시간 정도 일했고,

무사들은 하루 일하면 이틀을 쉬었다고 한다.

 

응...? ㅋㅋㅋㅋ지금 우리의 삶이 더 노예 같은 건 기분 탓일까?

과로사가 사회문제인 요즘...

우리는 노예의 삶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는 게 맞을까?

 

 

 

 

 

 

노동에는 반드시 노예 자신을 위한 노동이 포함되어 있다.

노예가 내일을 살아가기 위해

노동을 하지 않으면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지 못하고

계급을 재생산하지 못한 채로 죽기 때문이다.

그러면 주인이 손해를 보므로, 그런 일을 막기 위해

노예의 노동 중에는 자신을 유지하기 위한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아무리 해도 주인의 이익이 될 뿐이니 노예의 노동 의욕은 높을 수가 없다.

그저 게으름을 피우면서 적당히 본인의 양만 일할 것이다.

 

 

 

 

사실 이건 지금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도 해당되는 말이 아닐까?

회사를 위해 정말 죽을 만큼 최선을 다해 일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예전 노예 생활의 기억을 잊지 못해

여전히 그 습관대로 살고 있는 것 같다.

너무 모자라지도 않게, 너무 과하지도 않게

내 능력 안에서 8시간을 보내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를 갈아 넣는다고 해서 누가 알아줄까?

 

 

 

 

 

마르크스는 이 법률이 선의에서 제정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노동자의 비참한 상황이 맘 아파서가 아니라

그들이 아프면 일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 만들어졌다고 생각했다.

 

 

 

 

그러고 보니 오늘날의 근로법도 비슷한 것 같다.

일을 오래 하지 말라고 하는 건 노동자의 편을 들어주는 것 같으면서도

결국 일할 사람이 없어지면 인건비는 더 높아질 것이고,

근로자들의 수가 줄어들면 기업의 매출도 줄어들기 때문에

규제하는 것은 아닐까?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노동력이 훨씬 저렴한

개발도상국으로 공장을 이전하고,

그 노동력을 써서 낮은 비용으로 상품을 생산한다.

노동자 보호법이 갖추어지지 않은 지역이나 국가에서라면

선진국에서 금지된 장시간 노동이나 위험한

환경에서는 노동을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난 마르크스의 "자본론" 이 지금 우리의 실생활에

가까이 있다는 걸 이 구절에서 느꼈다.

요즘 가장 문제가 되는 택배업계를 들여다보자.

택배 업무 중 노동 강도가 가장 강한 상하차 업무에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근본적인 노동 환경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 노동자도 취업을 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인심을 썼다. 이건 누굴 위한 법인가?

 

그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이제 외국인 노동자에게

넘겼을 뿐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다.

외국인 노동자들이라고 해서 상하차 업무가

힘들지 않을까? 만약 그들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긴다면

그땐 어떤 대책을 내놓을 것인가?

 

 

200년 전에도 마르크스가 보았던 문제들은

여전히 변함없이 우리 곁에 있다.

이 세계에서 병들지 않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

오늘부터 "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을 읽어보자.

 

 

 

 

 

 

# 이 책은 웅진지식하우스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h********0 2021.03.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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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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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을 읽어 봐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예전 같으면 운동권 학생들이나 읽는 책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자본론을 읽어 봐야겠다 생각하던 찰나에 우연히 이 책을 발견했다. 제목도 눈에 띄였고 저자가 시라이 사토시라 바로 읽게 되었다. 시라이 사토시의 '영속패전론'을 얼마 전에 재미있게 읽어서 이 저자를 기억하고 있다. 자본론을 쓴 마르크스는 1818년 생이다. 자본론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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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을 읽어 봐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예전 같으면 운동권 학생들이나 읽는 책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자본론을 읽어 봐야겠다 생각하던 찰나에 우연히 이 책을 발견했다. 제목도 눈에 띄였고 저자가 시라이 사토시라 바로 읽게 되었다. 시라이 사토시의 '영속패전론'을 얼마 전에 재미있게 읽어서 이 저자를 기억하고 있다.

자본론을 쓴 마르크스는 1818년 생이다. 자본론은 총 세 권으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 시라이 사토시는 주로 1권 내용 중 자본, 노동, 가치, 자본가, 노동자, 프롤레타리아, 종속, 역사 등에 대해 비교적 쉽게 설명한다. 왜 노동자는 자본에 얽매여 있는가? 자본이란 무엇인가? 생산수단은? 급여는 왜 넉넉하지 않은가? 등에 대해 궁금하다면, 그래서 자본론을 읽고 싶다면, 그 전에 읽어보면 도움이 될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d**********r 2022.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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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이상한 세상을 향한 소심한 반항ㅡ『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어딘가 이상한 세상을 향한 소심한 반항ㅡ『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내용보기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자본주의는 유일 최선의 경제체제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거듭될수록 자본주의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혁명을 일으켜 전혀 새로운 대안을 추구하는 일은 환상에 불과하므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현 시스템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싶은 열망에 휩싸여 있다. 이제까지 우리는 자본주의의 전체적인 흐름에 관해 관심을 갖기보다는 시스템을 구성
"어딘가 이상한 세상을 향한 소심한 반항ㅡ『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내용보기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자본주의는 유일 최선의 경제체제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거듭될수록 자본주의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혁명을 일으켜 전혀 새로운 대안을 추구하는 일은 환상에 불과하므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현 시스템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싶은 열망에 휩싸여 있다. 이제까지 우리는 자본주의의 전체적인 흐름에 관해 관심을 갖기보다는 시스템을 구성하는 하나의 부속품으로서 우리 자신을 인식해 왔다.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의 저자 '시라이 사토시'는 주객이 전도된 현 상황을 알아차리고, 자본에 봉사하는 도구로 전락한 인간들을 향해 뭔가 좀 이상하지 않냐고 호소한다. '디플레이션 마인드'를 지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저자는 '자본론'이라는 무기를 손에 쥐여주고, 당신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아 오라고 독자들을 설득한다.

 

요즘 일본 젊은 층은 유토리 세대를 넘어 '사토리 세대'라고 불린다. '사토리'는 '깨달음'이라는 뜻이다. 여기에는 불가능한 사치스러움을 꿈꾸지 않는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122쪽)

 

일본의 '사토리 세대'는 한국의 'N포세대'를 떠오르게 한다. 한국의 젊은 세대가 포기해야 할 목록의 숫자는 3 그리고 5였다가 종국에는 N이 되었다. 사태 초기에는 청년 세대도 자신들의 피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이에 관한 대응책을 세워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하지만 경제 상황은 악화일로를 걷기만 했고, 청년 세대도 삶에 필요한 기본적인 요구를 접고 체념해 버렸다. 주위를 둘러보면 나보다 상황이 좋지 않은 또래들만 보이기 때문에 삶의 '디플레이션'을 기본값으로 설정하게 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좀 더 자본과 자본가를 위해 일하며 자신을 위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자본주의는 폭력에 의해 노동자를 생산 수단으로부터 분리함으로써 시작되었다. 마르크스는 죽을 때까지 수탈로부터 시작된 자본주의 사회가 막을 내리고 언젠가 부르주아가 몰락하며 공산주의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자본주의에 비해 공산주의가 확실히 더 나은 대안이라는 점을 주장하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자본주의가 평범한 노동자들에게 유일 최선의 방식은 아니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저자 '시라이 사토시'는 책 속에서 줄곧 인간이 '자본'에게 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는 참을 수가 없다는 자기 나름의 한계를 설정하고 그 이하로 필요 정도를 끌어내리려는 압력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맞서 싸워야 한다. 그리고 투쟁을 통해 필요 정도를 올려야 한다. 그것은 자신의 가치, 즉 등가교환되는 가치를 높이는 행위다.(267쪽)"라고 말했다.

마르크스와 '시라이 사토시'는 모두 인간으로서 우리의 가치와 권리를 잊지 않도록 가르친다. 나는 이것이 『자본론』과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이 주고자 하는 가장 핵심적인 교훈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전히 자본을 위한 노동에 치여 죽어가는 생명들을 떠올리면 우리 사회에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교훈이라고 생각한다.

 

(출판사 지원도서)

h*********g 2021.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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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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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의 사회와 자본에 대한 사상과 이론적 업적은 일반인이 이해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입문서가 필요하다.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관한 입문서는 이미 엄청나게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이미 마르크스의 이름값과 사상적 영향 자체가 입문서에조차 쉬이 접근할 마음을 들게 하지 않는다. 그런 와중에 이 책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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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의 사회와 자본에 대한 사상과 이론적 업적은 일반인이 이해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입문서가 필요하다.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관한 입문서는 이미 엄청나게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이미 마르크스의 이름값과 사상적 영향 자체가 입문서에조차 쉬이 접근할 마음을 들게 하지 않는다. 그런 와중에 이 책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마르크스의 ‘자본론’ 입문서다. 전통적인 입문서들과는 약간 결을 달리한, 현대적인 감각으로, 또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쓰였다. 읽어보고 나서 느낀 점은, 정말 입문서로서 최적의 구성과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결론적으로 인간의 삶을 황폐화시키고 인간성을 말살하는 신자유주의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통해 고민해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기 위해 저자는 ‘자본론’에 담긴 기본 개념들을 쉽게 풀어주는 작업부터 시작한다. ‘자본’ 혹은 ‘자본주의’ 혹은 ‘자본주의 사회’라는 개념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먼저 oo주의라는 용어의 본래 의미로 볼 때, 자본주의라는 사상 체계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자본주의’라는 용어 대신 ‘자본제’, ‘자본제 사회’라는 용어가 더 적절하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일반적인 ‘자본주의 사회’라는 용어와 ‘자본제 사회’를 같은 의미로 사용한다.

 

마르크스는 자본제 사회에 대해 정확히 규정한 바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자본론’의 내용에 근거해 자본제 사회를 ‘상품에 의한 상품 생산이 이루어지고, 가치 생산이 목적이 되는 사회’라고 정의한다.(여기서 가치란 ‘잉여가치’를 의미한다) 자본주의 사회인지 아닌지의 여부는 상품의 생산과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는가가 기준이 된다. 이것을 저자는 생물의 물질대사와 비교하여, 우리 사회도 출력과 입력이 반복되는, 즉 사물이 돌고 도는 물질대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 물질대사가 상품의 생산과 유통, 소비를 통해 주로 이루어지는 사회가 바로 ‘자본제 사회’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상품이 물질대사에 관여하는 정도로 자본주의 사회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상품’은 무엇인가? 자본주의의 목적은 부의 증식에 있는데, 이 책은 고전경제학과 달리 마르크스가 부와 상품을 엄격히 구분하고 있는 점을 밝히고 있다. 상품은 사고팔 수 있는 것이다. 자본제 사회에서 상품 개념과 관련하여 가장 큰 특징은 인간의 노동력이 상품의 가치 실현을 위해 사고팔 수 있는 대상이 된 것이다.

 

토지와 인간의 노동력을 비롯한 모든 것이 상품이 될 수 있는 자본제 사회에 대해 논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교육의 상품화’에 대한 것이었다. 거래가 완료된 상품의 가치 유용성은 즉시 발휘되어야 하는데, 교육은 그런 경로가 단순하지 않고, 소비자로서의 학생은 진정한 배움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교육을 제공하는 행위 자체가 학생(소비자)에게 만족을 주지 못하면 학생 스스로가 부족함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공급자에게 재미있는 것, 지불한 비용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요구하는 심리가 되기 때문이다. 교육 본연의 목적이 상품화로 인해 상실되는 경우다.

 

마르크스의 이론에 따르면 자본의 목적, 혹은 속성은 증식, 즉 양적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기존에 자본 증식에 기여했던 생산 방식이나 혁신이 그 역할을 다하면 자본제 사회는 상품화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마저 상품화하려는 속성이 있다. 그 정점에 ‘저임금’ 문제나 ‘비정규직’ 문제가 있는 것이다. 자본가가 더 많은 이익, 즉 자본 증식을 이루기 위해서는 잉여가치를 늘려야 하는데, 지금 시대에 유일한 방법이 바로 노동력을 사는 비용을 줄이는 것이다.

 

이 책에서 주목할 또 하나의 내용은 계급투쟁에 관한 것이다. 어쩐지 이전 시대의 낡은 유물 같지만, 공교롭게도 노동자들이 점점 도외시해온 이 계급투쟁을 자본가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고 이익을 증가시키기 위해 계속 해왔다는 것, 그 일환으로 신자유주의가 발흥했고, 지금의 1대 99의 사회를 만들게 되었다는 것이다. 국가나 자본가와 같은 지배층에서 스스로 욕망을 자제하고 노동자, 즉 일반 서민들에게 부를 적극적으로 분배하는 상황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자본가들이 그렇게 해왔듯이, 이제 노동자들이 다시 계급투쟁을 회복해야 한다는 논리를 전개한다. 그러나 이것은 과거에 실패했던 그런 계급투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을 저자가 ‘자본론’을 통해 어떻게 해석하고 새로운 형태의 유효한 계급투쟁 해법으로 이끌어내는지 살펴보는 것도 이 책을 흥미롭게 하는 요인이다.

 

마르크스가 여전히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는 이유는, 그가 만든 개념의 적용 범위가 대단히 넓기 때문이다. 19세기의 영국이라는 현실에서 만들어진 마르크스의 개념이 오늘날에도 충분히 유효한 이유는 강한 확장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며, 그 확장성은 그 개념이 본질을 꿰뚫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전 세계 노동자, 즉 바로 우리의 현실이 점점 가혹해지고 있기 때문에, 저자는 마르크스의 자본론이 우리가 생존하기 위한 무기가 되어야 함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사회주의나 공산주의가 세상의 주류 체제가 되는 것은 이제 더이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마르크스의 자본론이 ‘자본제 사회’, ‘자본주의’를 분석하고 평가하며, 그 폐해를 날카롭게 지적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사회의 구성을 개개인들이 이룬다고 볼 때, ‘자본론’을 통해, 세상을 더욱 주체적으로 살아나갈 수 있는 하나의 무기로서 ‘자본론’이 정말 유용한지 독자들이 확인해보았으면 한다. 이 책은 그 첫 걸음으로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서평이벤트 책을 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삶의무기가되는자본론 #시라이사토시 #마르크스 #책좋사

YES마니아 : 로얄 o*****e 2021.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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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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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이다. 이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 절대 다수임을 상징하며 여기에 발맞춰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결과나 성공을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는 존재들이다. 우리는 급변하는 시대상이나 새로운 트렌드의 유입, 여기에서 어떤 기회를 포착하며 나를 위한 도구나 수단으로 활용할 것인지, 늘 고민하며 살 수밖에 없고 더 나은 관점에서 결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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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이다. 이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 절대 다수임을 상징하며 여기에 발맞춰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결과나 성공을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는 존재들이다. 우리는 급변하는 시대상이나 새로운 트렌드의 유입, 여기에서 어떤 기회를 포착하며 나를 위한 도구나 수단으로 활용할 것인지, 늘 고민하며 살 수밖에 없고 더 나은 관점에서 결과나 성공을 바랄 때, 항상 자본주의적 요소나 관점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거나 언급하며 살아간다. 그래서 이 책이 갖는 특장점을 파악해야 하며 근현대 경제이론과 사상의 기초가 되었던 자본론, 그리고 사회문제나 사회학적 용어나 개념으로 자주 등장하는 마르크스주의가 무엇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책에서도 자본주의와 자본론이 무엇인지 이에 대해 소개한다. 자본제 사회에 대한 정의, 신자유주의의 개념이 무엇인지, 계급의식이나 죄책감, 노동자의 상품화 및 소비자화의 과정, 자본제 사회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노동력 착취, 그리고 이어지는 계급투쟁의 과정상까지, 책을 통해 마주하게 될 것이다. 누구나 일, 돈, 권력, 경제에 대한 궁금증이나 그 필요성에 대한 당위성이나 목적의식에는 쉽게 동의한다. 하지만 사회문제로 번질 경우 침묵하거나 내 일과 마주하게 되는 순간, 머리의 생각이나 가슴의 신념과는 다르게 행동할 수도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최초의 노동자 계급의 등장, 이로 인해 사회는 엄청난 성장과 발전을 이뤘지만 또 다시 문제가 된 새로운 형태의 양극화 사회, 이는 지금까지도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한 부분으로 지적받고 있다. 국가나 민족, 지역 단위에서 전혀 다른 이념이나 사상으로 계승한 경우도 쉽게 볼 수 있고 기본적으로 인정하는 자본주의 사회, 시장경제, 기업경영 및 사회의 변화에 있어서도 어쩌면 완벽한 대안이나 정답을 찾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왜 자본론에 대해 이해하며 사회학적으로 바라보며 다양한 사회문제나 갈등적 사례에 대해서 용기있게 마주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그 자체적인 의미에 대해서도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경제이론이나 사상에 편중되어 사람들을 현혹하는 사상적 사례에만 집중한 책이 아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우리는 어떤 현재가치를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나 가까운 미래에 대응해야 하는지, 그 본질적인 의미를 이해하며 경제현상과 사회변화를 종합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개인에게도, 그리고 기업이나 특정 집단과 공동체의 이익과 사회질서를 이루기 위한 개념에서도 자본주의의 본질적 요소를 바탕으로 한 평가와 분석에 주목해야 한다. 다소 이론적인 영역이 강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만큼 현실적으로 판단하며 실무적 사례에도 적용해 볼 수 있는 이론이기에 많은 분들이 읽으면서 공감하거나 새로운 관점으로 생각해 보길 바란다.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m**********m 2021.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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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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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은 책제목처럼 삶을 가는데 있어서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자본주의를 제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본론' 을 현대시대에 맞게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새로운 변화와 불확실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부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졌고 마침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팔며 급락세가 이어지게 되자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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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은 책제목처럼

삶을 가는데 있어서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자본주의를 제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본론' 을 현대시대에 맞게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새로운 변화와 불확실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부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졌고 마침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팔며 급락세가 이어지게 되자 이에 맞서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하면서 

동학 개미운동으로 이어졌고 코스피

지수는 3000을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작년 비대면 주식 개설 계좌 중 밀레니얼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57%에 달할정도로

밀레니얼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을 이끄는 

새로운 주체로 떠오르게 되었다.

 

하지만 자본주의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원칙을 갖추지 못하고 단기적인 수익만을

추구하면서 수익을 쫓는 경우가 많다.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은 만물의 상품화와

자본제 사회의 정의, 형식적 종속과 실질적 종속,

계급의식, 노농자의 상품화와 소비지화,

 

절대적 잉여가치와 상대적 잉여가치,

시초 축적과 자본주의의 시작, 계급투쟁,

마르크스의 계급투쟁 이론을 비롯한

14개의 주제로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자본주의와 자본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자본주의가 성립해 자본가가 노동자의 

노동력을 사기 위해서는 '구매할 수 있는

노동력' 이 있어야하고 노동자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자본가에게 고용되어야 하는 

이유는 자신의 노동력을 팔아 화폐를 

얻는 방식을 삶의 방편으로 삼을 수 

밖에 없다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마르크스는 자본이 잉여가치를 생산하는

방법에는 절대적 잉여가치와 상대적 

잉여가치가 있다고 했는데 절대적 잉여가치는

노동시간을 연장해서 얻을 수 있는 잉여가치,

상대적 잉여가치는 필요 노동시간을 줄여서

얻을 수 있는 잉여가치를 의미하는데 

 

자본제 사회는 생산력 증대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그 모든 수단은 상대적

잉여가치를 생산하는 것이 목적이라는점을

새롭게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마스크스가 쓴 자본론은 복잡하고 분량이 

많아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반면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은 현대 자본주의의

현실적인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어려운 개념을 집중해서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다.

l*******1 2021.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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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현실을 더 현실적으로 보기 위해서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현실을 더 현실적으로 보기 위해서" 내용보기
<자본론>으로 현재를 보면 현실을 보는 관점이 확연히 바뀔 것이다. -본문 중에서-     최근 몇 년 간 한국 부동산 시장이 폭등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노동의 가치가 이렇게 낮게 여겨져도 되는 것인지, 앞으로 높아진 집값에 대한 물량을 받아 줄 수요가 없어지게 되면 부동산 시장은 또 어떤 모습을 보일지 등등 말이다. 갈수록 빈부격차가 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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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으로 현재를 보면

현실을 보는 관점이 확연히 바뀔 것이다.

-본문 중에서-

 

 

최근 몇 년 간 한국 부동산 시장이 폭등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노동의 가치가 이렇게 낮게 여겨져도 되는 것인지, 앞으로 높아진 집값에 대한 물량을 받아 줄 수요가 없어지게 되면 부동산 시장은 또 어떤 모습을 보일지 등등 말이다. 갈수록 빈부격차가 커지는 모습을 전 분야에서 보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은 온라인 학습을 병행하게 됐는데 오히려 학습격차가 커졌다고 한다. 자산가격의 차이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계층 사다리가 곳곳에서 끊어지고 있는 이 상황에서 자본주의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통찰력을 얻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됐다.

위에 소개한 것처럼 <자본론>으로 현재를 보면 현실을 보는 관점이 바뀔 것이란 말이 끌렸다. 같은 사물도 어떤 안경을 끼고 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는 것처럼 <자본론>이라는 안경으로 현실을 보면 내가 미처 몰랐던 깨달음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좀 다른 시각으로 이 상황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봤다.

이 책은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읽기 전 안내서 같은 역할을 해준다. <자본론>과 같은 목차를 보여주며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대신 주요 개념 위주로 현대인들이 궁금할 내용들을 요약해 설명해주고 있다. 그냥 아무 지식 없이 <자본론>을 읽는 것보다는 더 나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자본가와 노동자 계급의 심각한 빈부격차는 좋은 신호가 아니었다. 자본주의 체제가 오래 종속되려면-상품이 상품을 증식시키는 데 기여해야 하는 체제에서-노동자 계급도 어느 정도 구매력이 필요한 것이다. 갈수록 전분야에서 격차가 커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심히 우려되는 부분 같다. 자본주의 체제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불멸의 체제로 인식되는 것도 이 체제의 특징이라는데 자본주의의 모순적 상황이 발생되면 분명 이를 예방할 논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시간 이 책을 읽으며 그 깊은 내용을 다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안내서를 읽으며 <자본론>을 맛보기 정도라도 맛봤다는 면에서 만족한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읽어보며 현실을 더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며 깨달음을 가져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자신이 자본주의 시스템 하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하루하루 노동을 이어가야 하는지 생각해보면 더 의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자본주의 시스템 하에 자신을 부속품처럼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나의 필요 수준은 뭔지 돌아보는 시간도 됐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o*****8 2021.04.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