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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말하기 위해 끊임없이 쓰고 지우지만, 언어는 끝내 온전한 의미에 닿지 못한다. 반복과 나열, 부정과 역전을 거듭하는 문장으로 이야기의 빈틈마저 소설로 만든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다가가려는 글쓰기의 지난한 과정을 매력적인 방식으로 보여준다. |
| 한유주 작가님의 작품 연대기. 홍보를 위해 발췌한 문장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오래 기대하고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친구에게 한유주 작가님의 책은 처음 사본다, 문장이 마음에 들었다고 하니 말을 흐리면서 좀 어려울 수도 있는데.....라고 해서 음 나를 무시하나....했는데 정말 어렵더라구요..........첫번째 단편은 제가 십대라던가 이십대 초였다면..아니 중후반만 되었더라도 흠뻑 빠졌을 것 같습니다. 작업실과 친구들..갖고싶네요 코로나로 외로운 요즘에 더 간절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