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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코믹스 서포터 활동으로 책을 지원받았습니다.]
한줄평:입문용 책?? 노노!! -우리나라 정발된 배트맨을 꾸준히 읽은 사람들이라면 이 귀여운 책을 꼭 필구하길!!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X, X2를 비디오로 접한 뒤, 나는 마블과 DC히어로 물에 빠지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배트맨은 시공사 이전에 세미콜론에서 발매하던 정발본을 꾸준히 구매해왔다.
이번에 서포터로 선정되면서(만세!!) 어떤 책을 받을 까 무지 고민 많이 했는데 그 와중에 눈에 띈 신간 '고담시티투어'. 원래는 더 빨리 정발될 계획이었는데 현지 컨펌의 문제로 일정이 밀렸다고 들었는데 똭!! 타이밍 좋게 정발!!
서문이 브루스 웨인의 환영인사인 고담시 여행 가이드북 컨셉의 일러스트 북(??)으로
- 원작 그래픽노블에서 나온 고담시 구석구석을 귀여운 파스텔톤 그림과 함께 묘사하고 있다.
일단 264*364 의 압도적으로 큰 판형이 눈에 뛴다.
목차
나름 배트맨에 대해서 잘 안다고 자부했는데 응??이라는 생각이 드는 지명이 몇몇 있다. 로빈슨 공원, 어뮤즈먼트 마일, 번사이드 등등 인데 배트맨 원작과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아~고담시 공원!!, 아~딕 그레이슨 가족이 공연한 곳, 아~~바바라 고든 회사있고 스포일러가 활동하던 곳 ..이라고 알지 않을까?? ..사실..나도 번사이드는 잘..ㅜㅜ
고담시티 투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배트맨 그래픽노블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을 수 밖에 없어서 웨인 과련 건물들과 배트케이브에 거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들이고 있다.
각각의 관련 설명을 보면서 어떤 시리즈에 관련된 내용인지 알아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올드 웨인 타원에서는 우리나라에 정발된 초창기 배트맨 그래픽노블인 허쉬에 관한 언급도 있고
아머 전시실에 나오는 저스티스 버스터 아머는 NEW52에서 조커의 약물에 중독된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을 제압할 때 썼었던 아이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에 열심히 읽었던 배트맨인 스콧스나이더의 new52라 관련 내용들이 더 눈에 들어오긴하더라.
그리고 크라임 앨리 파트에서 웃는 배트맨과 다크 멀티버스에 관련된이야기도 있는 걸 보면 최근 정발된 메탈 시리즈까지도 아우리고 있는 듯 한데 언제즈음 관련 내용을 다 읽을 수 있을지 ㅜㅜ
그리고 로빈슨 파크에 나오는 배트맨 초창기 때 박쥐를 이용한 탈출은 놀란 감독의 배트맨 비긴즈 내용 아니었었나 싶은데..아니면 원작에도 비슷한 장면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 ㅜㅜ
결론을 말하자면 여러모로 맘에 든다. 사실 책 소개를 처음 봤을 때는 주요 이벤트도 아닌 일러스트 북을 사야하나 싶었는데 오랫동안 배트맨을 즐겨온 팬으로서 소장하기에 아깝지 않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압도적인 판형과 더불어 두페이지에 걸친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설명을 보는 재미만으로도 구입할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