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미 작가님은 은유 작가의 <크게 그린 사람>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어릴 때 읽은 <괭이부리말 아이들> 작가란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인천 만석동 공부방에서 아이들과 삶을 함께 해오신 작가님이기에 마냥 허구적인 소설로만은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 말했듯이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과 함께 놓일 만 합니다. 가난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시는 작가님께 감사합니다. 관심이생겨 작가님의 강연도 찾아보았는데 누구나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이 세상은 수많은 실패자만 양산해내므로 그걸 목표로 잡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씀하신 게 와닿았습니다. 내 자녀를 교육시키면서도 그 말씀 잊지 않고 자녀가 주변을 돌아보고 공감하고 이 사회에서 어떤 가치있는 쓰일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도우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