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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보아 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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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교수님께서 수년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소중히 써내려간 책이라 믿고 읽어보았습니다. 마음을 불안할 때 자존감 높이는 방법, 나의 아픈 마음 마음을 어루만지고, 마음에 예방주사 놓는 법등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정신건강은 안녕하신가요? 저는 안녕하지 못했었습니다. 누구나 가지는 그 불안감이 저에겐 너무 크게 다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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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교수님께서 수년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소중히 써내려간 책이라 믿고 읽어보았습니다.

마음을 불안할 때 자존감 높이는 방법,

나의 아픈 마음 마음을 어루만지고,

마음에 예방주사 놓는 법등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정신건강은 안녕하신가요?

저는 안녕하지 못했었습니다.

누구나 가지는 그 불안감이 저에겐 너무 크게 다가와,

혼란을 겪으며 좌충우돌 저의 3월을 보내고

후유증이 4월까지 찾아와 조금은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느낀건, 이런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계속 더욱 불안에 떨고 있는 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면 책을 통해서 저의 상태를 진단받고,

마음에 예방주사를 놓기로 해요.

 

상처받은 마음일수록 피하려고, 그 순간을 떠올리기가 싫을 때가 있지만,

병도 아픈 곳을 진찰하고, 그대로 두면 더욱 악화되는 만큼

우리 마음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더 상하기 전에, 아픈 마음을 어루만지고,

행복한 마음으로 채우기 위해 노력해봐요.

 

 

그대로 자신을 받아 안는 마음챙김이다. 우선은 나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나에 대해 아는 것을 다 적어보아라.

하면 얼마나 적을 수 있을까.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도 없이,

남의 눈치과 세상이 말하는 대로 살아온건 아닐까.

오롯이 나 자신과 내면의 대화를 통해

나의 마음과 화해하는 과정이 행복을 다시 찾는 길일 것 같아요.

 

 

수식어구 없이 내면의 있는 감정들을

글로 다 써내려가기

욕도 좋고, 짜증나는 마음을 모두 담아담아

일기가 감정쓰레기통 마냥

자신의 감정을 가감없이 써내려가는 것이

마음을 헤아리는 과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막상 그렇게 하려는데,

자꾸 누가 읽지는 않을까,,하는 마음에

제 진심을 오롯이 담은 적이 많이 없는 것 같아요.

험한 말을 적되,

예쁜 스티커를 붙여 예쁜 다꾸를 적어보는 것도

스트레스를 푸는 것 중에 하나일 수 도 있겠습니다.

혼자만의 대화시간을 많이 가져봐야겠고,

이를 통해 내 마음을 헤아리는 과정에 깊숙이 진정으로

빠져든 느낌을 가지고 싶네요.

t*****6 2021.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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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과 화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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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감정이나 부정적인 모습을 부모에게 이해받지 못한다면 어떡해야할까요그럴 수 있지..이해하거나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면 되는 걸까요...마음 헤아리기를 통한 우울증 조울증 불안장애 경계선 인격장애 극복을 위한 석정호 강남세브란 스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님이 처방하는 마음 헤아리기 4단계"세상 그 무엇보다 관심을 가져야할 것은 당신 자신의 마음입니다."불면증, 우울증,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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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감정이나 부정적인 모습을 부모에게 이해받지 못한다면 어떡해야할까요
그럴 수 있지..이해하거나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면 되는 걸까요...

마음 헤아리기를 통한 우울증 조울증 불안장애 경계선 인격장애 극복을 위한 석정호 강남세브란 스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님이 처방하는 마음 헤아리기 4단계

"세상 그 무엇보다 관심을 가져야할 것은 당신 자신의 마음입니다."

불면증, 우울증, 조울증, 양극성장애, 불안장애, 경계선 인격장애의 마음을 헤아리는 방법
..........

인성이란, 일생동안 인간관계 속에서 존중과 공감, 이해와 배려를 경험하고 갈등과 문제들을 풀어나감으로써 여물어가는 것이다. 아이들의 인성은 건강한 가족, 건강한 교육, 건강한 공동체를 통해 제대로 성숙될 수 있다. 이것이 실현될 때 우리 사회의 높은 자살률과 정신건강 문제 또한 해결될 것이다.

누군가와 마음으로 소통해본 경험이 있습니까?
사람이 진정으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가 편안하고 안정되어 있어야 한다.

이 책이 우리 모두 더 행복하게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석정호교수님)

PART 01 내 마음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기?
남의 마음이 궁금하다면 내 마음부터 공부하라
변화의 출발점은 나 자신의 마음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도 잘 모르는 이유
마음의 시력을 높여라
진짜 나와 마주하기 위한 여행을 시작할 때
마음을 움직이는 습관, 방어기제
방어기제를 알면 인격적 성숙도가 보인다.
본능 VS 이성 :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PART 02 마음속 상처를 발견하기?
왜 마음속 상처는 쉽게 지워지지 않을까
내 마음속에 상처받은 아이가 살고 있다.
자기 파괴적인 마음 습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내 안의 어린아이에게 말 걸기?
감정과 이성, 힘의 균형이 필요하다
내가 나를 아프게 하고 있다.
마음 헤아리기에 실패하는 사람들

PART 03 나의 아픔을 어루만지기?
회복할 힘은 내 안에 있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
스스로 사랑하라, 그러지 않으면 안 될 것처럼
내 탓도 그만, 남 탓도 그만
내가 나를 괜찮게 바라봐주기
감정을 조절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마음과 마음이 만나야 진짜 소통이다.
왜 가족이 더 아프게 할까

PART 04 이제 그만 괜찮아지기?
마음의 예방주사를 맞을 시간
관계의 상처는 관계로 치유된다.
인격이 인생을 만든다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
------------------------
이제라도 내 친구인 내 마음과 더 친해져야겠다
내 마음과 친구되기를 계속 노력해야겠다.
코로나로 힘든시기에 마음 헤아리기를 많이 하게 되고 생각의 전환이라는 시간을 맞이하게 해주신 석정호 교수님과 유어마인드 출판사 관계자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유어마인드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쓴 서평입니다)

#협찬 #우울증 #조울증 #경계성인격장애 #경계선인격장애 #경계성성격장애 #경계선성격장애 #성격장애 #불안장애 #내마음과화해하기 #마음헤아리기 #석정호교수님 #석정호 #자존감 #마음챙김 #성인ADHD #양극성장애 #조현병 #조현병이겨내기 #유어마인드
h****j 2021.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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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과화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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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호교수님의 내마음과 화해하기 마음 헤아리기를 읽고마음이 많이 편해졌다. "세상 그 무엇보다도 관심을 거져야 할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당신 자신의 마음입니다." 인생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을 때, 나 자신이 밉고 누구도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 것 같을 때, 마음 헤아리기를 통해 마음속 실타래를 풀어 인생의 행복과 자유를 되찾는 게 정말 중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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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호교수님의 내마음과 화해하기 마음 헤아리기를 읽고마음이 많이 편해졌다. "세상 그 무엇보다도 관심을 거져야 할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당신 자신의 마음입니다." 인생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을 때, 나 자신이 밉고 누구도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 것 같을 때, 마음 헤아리기를 통해 마음속 실타래를 풀어 인생의 행복과 자유를 되찾는 게 정말 중요한데 이 책을 보면 그 실타래를 잘 풀 수 있겠다. 스스로 상처 입히거나, 누군가로부터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이 필요하다.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를 괜찮게봐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o*******9 2021.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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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난 내 마음 헤아리기 4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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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라일리는 기쁨이, 슬픔이, 버럭이, 까칠이, 소심이 다섯 감정들을 통해 진짜 나를 알아갑니다. 그런데 라일리가 어른이 되어가면서 하나의 캐릭터가 더 생길 거라고 합니다. 바로 인간관계 속에서 발달하는 '살핌이(reflection)'입니다. 지금 내가 어떤 기분을 느끼며, 그런 감정과 연관된 기억이나 상황을 살펴보고 어떻게 표현할지 생각하는 기능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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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라일리는 기쁨이, 슬픔이, 버럭이, 까칠이, 소심이 다섯 감정들을 통해 진짜 나를 알아갑니다. 그런데 라일리가 어른이 되어가면서 하나의 캐릭터가 더 생길 거라고 합니다. 바로 인간관계 속에서 발달하는 '살핌이(reflection)'입니다. 지금 내가 어떤 기분을 느끼며, 그런 감정과 연관된 기억이나 상황을 살펴보고 어떻게 표현할지 생각하는 기능을 합니다.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내 마음속 살핌이, 얼마나 건강할까요. 강남 세브란스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석정호 저자는 <내 마음과 화해하기 마음 헤아리기>에서 '살핌이'가 건강하지 못할 때 생기는 문제점을 짚어주며 건강한 살핌이를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마음을 알아차리고 조절하는 마음 헤아리기 기능. 내 마음을 돌아보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데 있어 저마다 어려운 점이 있을 겁니다. 특히 인간관계가 유독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살핌이에 집중해야 합니다. 남의 마음이 궁금하다면 내 마음부터 먼저 들여다봐야 합니다.

 

나 자신의 마음을 나는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요. 내 마음의 작동 방식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마음 헤아리기를 통해서 말이죠.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열 길 물속보다 헤아리기 어려운 사람속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의도와 감정을 이해하고 알아차리는 마음 헤아리기를 연습하고 훈련하면 충분히 발달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숙련된 정신분석가들도 자신의 마음을 다 알지는 못합니다. 내 마음속 흐름의 절반 이상만 알아도 대단하다고 하니 일단 시작해볼까요.

 

우리의 마음은 본능적이고 감성적인 마음 체계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의 체계와 함께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잠재의식 수준에서 감정을 숨기는 법을 익혀서 발동하는 방어기제가 맞물려 돌아갑니다. 특히 초경쟁시대에서는 통제와 자기 검열이 더 빡빡해져서 나도 모르게 방어기제를 발동하고 있습니다.

 

인격적 성숙도에 따라 방어기제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보통은 여러 가지가 섞인 채로 우리 내면에 존재합니다. 이런 방어기제가 나타나는 근원을 살펴보면 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 어린 시절 상처가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걸 짚어줍니다. 살아오며 쭉 형성되어온 감정 습관, 지금껏 차곡차곡 쌓인 기억들은 감정을 만드는 데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화가 나면 단순히 지금 일어난 일 때문만은 아니라는 거죠. 경험이 함께 작용해 지금 감정을 느끼는 겁니다. 과거의 상처가 지금의 감정을 증폭되게 만드는 겁니다. 그렇다면 과거 요인을 찾아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마음속 짐이 되는 상처에는 유형을 막론하고 공통된 특징이 있다고 해요. 바로 핵심적 정서가 충족되지 않아서입니다. 어린 시절의 상처가 지금의 내 감정 습관을 만들었다는 걸, 내면아이가 내 감정을 조절하고 있다는 걸 인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닫습니다.

 

부정적 마음 헤아리기 습관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기에 어른이 되어서 자신의 감정 습관을 돌이켜 보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순간순간의 감정을 조절할 힘이 생기니까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왜곡되어 있음을 깨닫는 것부터가 마음 헤아리기의 시작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마음챙김'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비판적으로 보지 않고 있는 그대로 흘러가게 두면서 잘 살펴보는 것을 뜻합니다. 마음 헤아리기는 마음챙김에다가 상대의 마음이나 생각을 이해하는 '마음 읽기와 공감능력'을 더하는 거라고 합니다.

 

경계성인격장애는 사랑과 혐오 등의 자아상이 극과 극을 오가고 감정기복이 심한 상태를 보입니다. 마음 헤아리기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해 평소에는 잘 유지하다가도 극단적인 사고로 넘어갑니다. 문제는 일관성 없는 양육 태도가 아이의 마음 헤아리기 능력을 떨어뜨린다는 거였어요.

 

마음이 상처를 아물게 하려면 회복탄력성이 필요합니다. 트라우마가 좋은 방향으로 작용하도록 바꿔나가는 원동력이죠. 상처받는 환경에 놓여있을수록 자신을 책망하기 쉽습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한 자기 사랑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내 마음과 화해하기 마음 헤아리기>는 감정을 조절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줍니다. 내가 지금 느낀 감정은 무엇이고, 나는 지금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를 살펴봐야 한다고 합니다. 갈등이 생기면 원래 습관이 나오기 마련이라 대물림 반복하지 않도록 항상 점검해야 합니다. 좋았던 경험과 느낌들을 꺼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긍정적인 감정을 저축하라는 이야기가 와닿습니다.

 

불면증, 우울증, 조울증, 불안장애, 경계선인격장애 등 마음의 균형이 틀어졌을 때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회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 마음과 화해하기 마음 헤아리기>. 내 마음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마음 속 상처를 발견하고, 나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이제 그만 괜찮아지기까지 마음의 면역력을 높이고 인격적 성숙을 위해 꼭 필요한 처방입니다.

 


 

l****5 2021.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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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과 화해하기 마음 헤아리기(석정호) 내 마음의 상처와 직면하라
"내 마음과 화해하기 마음 헤아리기(석정호) 내 마음의 상처와 직면하라" 내용보기
모든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연구 대상은 바로 그 자신이다. 톨스토이 요즘 뉴스를 보면 비이성적인 판단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소식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순간의 분노를 참지 못해 잔인하게 사람을 죽이고, 아무 이유 없이 지나가던 사람을 폭행하고, 우울함과 슬픈 감정을 견디지 못해서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은 이제 우리가
"내 마음과 화해하기 마음 헤아리기(석정호) 내 마음의 상처와 직면하라" 내용보기

모든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연구 대상은 바로 그 자신이다.

톨스토이

요즘 뉴스를 보면 비이성적인 판단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소식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순간의 분노를 참지 못해 잔인하게 사람을 죽이고, 아무 이유 없이 지나가던 사람을 폭행하고, 우울함과 슬픈 감정을 견디지 못해서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은 이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일부가 되어버린 듯하다.

무엇이 이토록 우리의 마음을 병들게 하는 것일까?

세월이 흐름에 따라 삶이 풍요로워지고 다양한 기술이 발달하면서 우리는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편리한 삶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양면이 있기 마련이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대방을 밟고 일어서야 살아남을 수 있으며 내가 바라지 않은 다양한 자극으로부터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타인에게 솔직한 사람이 곧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 현실에서 우리는 나를 꽁꽁 숨겨놓고, 세상이 바라는 모습을 학습하고 연기하며 살아간다.

그렇게 살다 보면 정말 내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더 궁극적으로는 진정한 나의 모습이 무엇인지도 잊게 된다. 결국 눈에 보이는 것에만 집중하던 우리는 나의 마음도 너의 마음도 읽지 못하는 '심맹(心盲)의 시대'를 맞이한다.

내 마음과 화해하기 마음 헤아리기(석정호)

마음과 마음이 만나면

우리 모두 더 행복해질 수 있다.

p.10

<내 마음과 화해하기 마음 헤아리기>는 내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살피고 마음속에 있는 상처를 찾아 어루만지며 회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강남세브란스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님은 이 책에서 마음 헤아리기를 통해 조울증, 불안장애, 우울증, 경계선인격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저자는 책의 첫머리에 영화<인사이드 아웃>을 소개한다. 이 영화에서는 한 소녀가 사춘기로 넘어가는 심리적 과정을 흥미로운 설정을 통해 보여준다.

라일리라는 여자아이의 마음속에는 '기쁨이, 버럭이, 소심이, 까칠이, 슬픔이'라는 다섯 가지 감정 캐릭터가 존재한다.

그녀의 마음속에 있는 '감정 조절 본부'에서 각 캐릭터가 어떻게 활동을 하는가에 따라 라일리는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때로는 화를 내기도 한다.

저자는 여기에 한 가지 캐릭터를 추가하길 원한다. 바로 '살핌이(reflection)'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살핌이는 우리가 성숙해짐에 따라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낸다.

그것은 자신의 생각, 감정 그리고 의도를 돌아보는 것으로 시작하여 점차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 담긴 의미나 의도 등 타인의 겉모습에 비친 진짜 속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상태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준다.

진정한 행복은 편안한 마음에서 시작된다. 이 조건이 충족되면 주위 사람과의 관계가 자연스레 회복되어 내 행복의 영역이 더 확장될 것이다.

어떻게 하면 내 마음을 잘 헤아리며 살아갈 수 있을까?

석정호

(강남세브란스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1995년 연세의대 졸업

-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부속 세브란스 정신건강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연구강사로 재직

- 2005년부터 2010녀까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조교수로 근무

- 2010년부터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재직 중

-2013년과 2014년 영국 Anna Freud Center의 Mentaliztion Based Treatment 연수과정이수

-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마음헤아리기치료' 프로그램 운영 중

내 마음과 화해하기 마음 헤아리기(석정호)


내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부터 살펴라.

행복을 위해 우리가 진실로 갖추어야 할 것은

남부러운 부나 명예, 외모가 아니다.

바로 나와 주변 사람들을 '우리'로 연결해 주는

'마음 헤아리기'능력이다.

p.50

우리는 복잡한 사회구조 속에서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문제는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가장 큰 원인이 이러한 인간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직장동료, 친구, 연인 심지어는 가족들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토록 인간관계로부터 고통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속담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우리가 상대의 마음을 읽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악순환에서 벗아나기 위해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내 마음부터 챙기는 것, 즉 내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다.

내 마음과 화해하기 마음 헤아리기(석정호)

마음 헤아리기

(Mentalization)

나와 타인의 말과 행동이 어떤 감정이나 의도로부터 시작된 것인지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

p.22

우리는 가끔 '나도 내 마음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라는 말을 할 때가 있다.

그 원인은 책에서 등장하는 '자체 검열의 습관화'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태어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계속 생각을 검열하고 통제하는 것을 습관화하기 시작한다.

갓 태어난 아기는 나와 세상을 하나로 여기지만 성장하면서 점차 자신과 타인을 구분하기 시작한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누구나 아이에게 이런 질문을 한 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이 질문에 처음에는 아무런 생각 없이 대답하던 아이가 성장하면서 주변의 반응을 살피고 상황에 따라 다른 대답을 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숨기는 것에 익숙해질수록 내 마음에 대한 관심도 줄어들게 되며 나중에는 내 마음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진짜 내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까?

먼저 자신의 마음속 움직임을 지켜보며 내 마음이 가지고 있는 습관을 깨닫고 변화시켜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저자는 내 마음의 움직임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다양한 개념을 전한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포커페이스',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쓰게 되는 사회화된 가면인 '페르조나'와 페르조나로 인해 생기는 후유증인 '그림자', '방어기제', '이성과 본능' 등이다.

저자는 이러한 방어기제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발달하는데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행동이나 감정을 왜곡한다고 한다.

이것은 우리가 자신의 진짜 감정, 생각 등을 알아차리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내 진심과는 다르게 말하고 행동하도록 만든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나는 오랜 시간 학생들이 다양한 방어기제를 사용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내 마음과 화해하기 마음 헤아리기(석정호)

방어기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마음속에서 저절로 작동하는, 생각과 감정을 처리하는 습관

p.57

방어기제는 병적 방어기제, 미성숙한 방어기제, 신경증적 방어기제로 나뉘는데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어기제는 신경증적 방어기제에 속하는 합리화였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학창 시절을 돌이켜보면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기 위해 다양한 이유를 붙이며 변명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교직생활을 시작하고 한 5년 정도는 이런 아이들의 합리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심하게 나무랐던 것 같다. 내가 학창 시절에 그렇게도 싫어했던 소통하지 않는 선생님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며 아이들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던 것이다.

결정적으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 것은 첫아이가 세상에 나오고부터 인 듯하다. 그때부터 나는 아이들이 합리화하는 그 순간 잠시 멈춰서 그들의 진짜 마음을 헤아리려 노력했다.

지금은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밝힐 수 있는 학급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통로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시간을 많이 가진다.

그 외에도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병적 방어기제 중에서 분열이라는 방어기제를 사용하는 친구가 있다.

이 친구는 모든 사람은 악하며 이기적이라는 기본 전제로 사고하는 듯하다. 모든 것에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 그런 애매모호한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자신의 마음속 깊은 곳을 들여다보라고 오히려 화를 낸다.

중간을 고려하지 않는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분열은 '흑 아니면 백이라는 식의 이분화'를 의미하며 마음이 균형감을 상실한 상태라 한다.

이런 방식의 방어기제는 주로 경계성인격장애 환자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선과 악을 이분법적으로 분리하여 세상에는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만 존재한다고 사고한다.

내 마음과 화해하기 마음 헤아리기(석정호)

이러한 지식을 통해 내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살피고 그 순간 그것을 알아차릴 때, 우리는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여기까지 성공했다면 이제 진짜 내 마음이 무엇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이때만큼은 그 누구의 시선도 신경 쓰지 말고 어떠한 도덕적 잣대도 들이대지 말자. 내 경험상 그렇게 지속적으로 질문을 던지다 보면 그 어떤 것도 가미되지 않은 날것의 내 모습을 만나게 된다.

내 마음이 습관적으로 작동하는 순간은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이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지속적으로 내 마음의 작동 방식을 살펴야 하는 이유이다.

저자는 삶이란 평생 내 마음이 진짜 원하는 방향을 찾아가는 여행과 같다고 한다. 마음을 모두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뛰어난 정신분석가들조차도 자신의 마음을 다 알 수는 없다.

따라서 우리는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계속해서 찾아나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 더불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함께 찾아보아야 한다.

삶이란 자기 자신의 마음이

원하는 방향을 찾아가는 여행과 같다.

함부로 누군가의 마음을 단정 짓거나

다 안다고 판단하지 않는 것은

그 여정을 가는 여행자의 기본 덕목이다.

p. 66

내 마음의 상처 속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않았다.

내 마음과 화해하기 마음 헤아리기(석정호)

이 순간 당신을 지배하는 우울과 분노,

슬픔의 원인은 눈앞의 상황이나 사람이 아니다.

과거의 경험이 오늘 당신의 감정을 만들고 있다.

p.82

어린 시절에 일어났던 일로 마음에 상처를 받으면 그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는다. 마음의 상처는 상처 입었던 상황과 감정을 다시 떠오르게 하여 스스로를 괴롭히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망치게 하기도 한다.

이는 어린 시절 마음의 상처가 뇌기능의 발달에 영향을 주는데 감정 처리를 담당하는 뇌기능의 발달은 상처받은 그 시기를 지나 어른이 되어도 어린 시절의 상태에 머물며 잘 변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남은 인생마저 그 아픈 감정에 휘둘리며 살게 된다.

저자가 트라우마의 세 가지 유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트라우마의 세 가지 유형

첫째, 단회성, 우연성 외상

(위험했던 교통사고, 대구 지하철 사고 등)

둘째, 어른이 된 후 경험하는

반복적이고 복합적인 외상

(전쟁, 고문, 집단폭행 등)

셋째, 어린 시절에 경험하는

반복적이고 복합적인 외상

(신체 학대, 정서 학대,

학교 폭력, 집단 따돌림 등)

p.88

어린 시절 나는 교회에서 지나치게 열심히 신앙생활하셨던 어머니와 그 때문에 가정에 소홀한 어머니에게 늘 화가 나 있었던 아버지 사이에서 항상 불안감을 느끼며 지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수요일 저녁, 금요일 밤 그리고 일요일은 늘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기분이었다. 아버지는 엄마가 언제 집에 들어오는지를 기다리면서 화를 낼 준비를 하시는 것처럼 보였고,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부부 싸움을 하셨다.

어머니는 다른 방식으로 내 마음에 상처를 남기셨다.

어머니는 내가 교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기를 바라셨다. 중등부, 고등부에서 임원으로 봉사하길 바라셨고, 성가대의 일원이길 바라셨고, 방학 때는 수련회와 새벽 기도에 참석하기를 바라셨다.

나는 그들처럼 신앙심이 특별하지도 않았고, 교회에 있는 시간이 즐겁지도 않았다. 그렇게 절규하듯 거부하는 나에게 엄마는 '남자가 그깟 일이 뭐 대수라고'라는 말로 내 자존감을 떨어뜨리셨다.

그 당시 느꼈던 불안감과 무너진 자존감은 성인이 된 이후로도 나를 괴롭혔다. 인터넷 검색창에 범불안장애를 검색할 정도로 사소한 일에도 불안감을 느꼈으며 뭔가 안 좋은 쪽으로 일이 벌어질 것 같은 망상에 빠지기도 했다.

나는 성인이 되어서도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며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수 없는 사람이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아버지의 불호령이 그 상황에서 벗어난 순간에도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나는 트라우마의 세 가지 종류 중에서 정서학대에 해당하는 것이 아닐까? 분명히 밝히고 싶은 것은 이 모든 것을 극복하게 된 것은 저자의 말처럼 내 마음을 솔직하게 인정하며 헤아리기 시작하면서부터이며 나는 내 부모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한다. 하지만 이런 책을 10년만 더 일찍 만났더라면 어땠을까?)

뇌가 가장 왕성하게 발달하는 어린 시절의 상처는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그렇게 살아오면서 형성된 감정 습관과 누적된 기억들은 감정을 만들어 내는데 크게 영향을 끼친다.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은 순간적인 감정이 아닐 수 있으며 어린 시절의 경험과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면 큰 실수를 저지를 수도 있다.

근본적인 원인을 알지 못한 채 지금 끓어오르는 분노를 술을 다른 방법으로 억누르는 것은 옳지 않다. 그것은 그 감정을 잠시 억누르는 것에 불과하며 이런 분노가 쌓이면 언젠가 더 큰 화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까?

내 마음과 화해하기 마음 헤아리기(석정호)

내 마음속에 상처받은 아이가

슬퍼하며 울음을 터뜨리며,

어른이 된 나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다.

p.106

치유의 시작은 내 마음속 아이에게 말을 거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슬픈 이유를 물어보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이는 나를 제대로 알고 이해하기 위해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나에게 던지는 것을 의미한다. 법정 스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는 건성으로 묻지 말고 자신의 속 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또 물어야 한다.

나를 제대로 이해했다면 이제는 나의 상처를 어루만져 줘야 한다.

저자는 상처를 회복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회복탄력성을 키우기,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하기, 스스로를 사랑하기, 남 탓도 그만하고 내 탓도 그만하기, 내가 나를 괜찮게 바라봐 주기 등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다양한 치유 방법들은 주로 나를 존중하고 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려운 순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회복탄력성을 길러주고,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며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다. 결국 내 상처를 치유하는 주체는 나여야 하며 그렇기에 내가 나를 가장 잘 알아야 한다.

나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까지 힘든 시기를 보내며 이 모든 고통은 이 사회로부터 비롯되었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다. 내 안에서 끓어오르는 불편한 감정의 원인을 외부로부터 찾은 것이다.

하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셨던 그때 내 가슴속에 쌓여있던 그 많은 감정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 이후로 몇 개월 동안 울고 또 울며 내 감정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 내 마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사람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일과 상황을 두려워하기 마련이다. 나에게 생기는 모든 일과 감정은 내가 살아온 삶의 누적되어 생기는 결과다. 따라서 이 모든 것의 원인이 나에게 있기에 이를 바꿀 수 있는 것도 나 자신이라는 것을 믿는다.

당신 자신 외에 당신에게

평화를 가져다줄 이는 없다.

에머슨

내 안에 숨어있는 나쁜 감정의 씨앗을 끝없이 찾아내고 직면하고 받아들이면 상처가 아물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내 마음의 상처와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시간

내 마음과 화해하기 마음 헤아리기(석정호)

좋은 기억과 경험을 찾고,

미래의 나에게 힘이 되어줄 좋은 경험을

저축함으로써 마음의 예방주사를 놓을 수 있다.

p.205

살아온 과정에서 받은 상처가 지금까지 우리를 힘들게 했다면 이제는 지나온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갈 행복한 기억으로 이를 극복할 때이다.

나토리 호겐이 쓴 <신경 쓰지 않는 연습>에서 우리는 인생에서 피사체로 선택하지 않는 것이 더 바람직한 장면이 존재한다고 한다. 이 말은 우리가 살아온 삶에는 행복했던 순간과 힘들었던 순간이 공존하지만 내 마음속에 아픈 기억이 자리 잡아 나를 괴롭힌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기억 속에 있는 행복했던 감정과 추억을 찾아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순간이 부족하다면 이제라도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들을 해나가며 쌓아가야 한다.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 우리가 만나게 될 아픔과 상처에 흔들리지 않는 강한 나를 만들어 줄 것이다.

또한, 내 아픈 상처를 다른 사람의 아픔을 대하듯이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것도 회복에 도움이 된다. 그러한 순간이 떠오를 때 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느껴보는 것이다.

이렇게 아픈 기억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경험을 반복하며 아픈 상처와 마주하면 점점 그 기억에 무덤덤해지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저자는 내면의 어린 나와 소통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일기 쓰기, 사색, 묵상, 수필 쓰기, 상담자와의 대화 등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연습을 통해 자기 자신과의 소통이 가능해졌다면 이제는 소통의 범위를 넓혀가 갈 필요가 있다. 가족, 스승, 배우자, 친구 등 정말 믿을 만한 사람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과정 속에서 자기 자신을 진심으로 위로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 마음과 화해하기 마음 헤아리기(석정호)

참 고생했어.

수고가 많았고, 그럼에도 잘 살아왔어.

이제 그만 아파하고 진짜 원하는 걸 찾아가자.

p.212

하지만 이러한 과정도 내 마음의 상처가 심각한 상태에 이르기 전에 가능하다.

얼마 전 올린 <누런 벽지>의 서평에서도 이야기했던 것처럼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에 이르면 이러한 노력조차 할 수 없다. 더 늦기 전에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시간이다.


맺으며

나 자신의 마음 상처와 고통으로부터

회복될 수 있을 때 상대와도 진정한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된다.

이제 그만 괜찮아질 수 있는 것이다.

p. 194

자신이 살아온 삶을 곰곰이 되짚어보면 누구나 자신의 마음을 아프게 한순간이 있다. 가끔은 잊고 있었던 장면이 생각나기도 하고, 어쩌면 별일 아니라고 치부했던 일이 지금까지 나를 보이지 않게 괴롭히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런 모든 순간들이 모여 지금 내가 느끼는 고통과 불편한 감정들이 생겨난다.

<내 마음과 화해하기 마음 헤아리기>의 저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다. 이 책에는 한 사람으로서 경험과 의사로서의 전문성이 그대로 스며들어 있다.

마음의 병은 보이지 않는 것이기에 의사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처방하기 어렵다. 의사 역시 환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과 행동을 관찰하며 환자의 상태를 판단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는 손쓸 수 없을 만큼 상처가 깊어지기 전에 내 마음의 상처가 무엇인지 제대로 헤아릴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가 용기 내어 자기 자신과 소통해야 할 이유를 설명해 줄 것이다. 또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며 우리의 수고를 덜어줄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내 삶이 시작된 그 순간부터 시작되었다. 솔직한 나를 드러내며 살아가는 것만큼 홀가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아직 이유도 찾지 못한 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내 사람들을 생각하며 더 이상 스스로 치유할 수 없을 만큼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k*****8 2021.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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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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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맘을 헤아리지 못한 채 앞만 보고 정신없이 달려가고 있다. 그러면서 행복한 삶을 위해 우린 무엇을 놓치고 있는 것일까. 마음의 병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 그것을 치유하지 못하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강남세브란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운영중인 '마음 헤아리기 치료' 방식을 도입하여 인생의 행복과 자유를 되찾는 4단계 심리 처방을 제시한다. 마음 헤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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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맘을 헤아리지 못한 채 앞만 보고 정신없이 달려가고 있다. 그러면서 행복한 삶을 위해 우린 무엇을 놓치고 있는 것일까. 마음의 병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 그것을 치유하지 못하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강남세브란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운영중인 '마음 헤아리기 치료' 방식을 도입하여 인생의 행복과 자유를 되찾는 4단계 심리 처방을 제시한다.

마음 헤아리기 4단계
1. 내 마음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기
2. 마음 속 상처 발견하기
3. 나의 아픔을 어루만지기
4. 이제 그만 괜찮아지기
책을 통해 단계별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제 내 마음을 돌아보고 헤아리는 시간이 꼭 필요함을 느꼈다. 내 주위 사람들과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하고 진심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나부터 노력해야 한다. 내 마음을 알 때 비로소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릴 수도 있는 것이다. 내가 행복해야 내 주변 사람들도 행복할 수 있는 것처럼.

마음이 아프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 전에 내 안에 치유의 능력이 있으니 마음 헤아리기 4단계를 통해 스스로 마음을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원인을 알아야 치료 방법이 나올 수 있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건 어느 누구도 아니고 나 자신이란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 같다.
g*******s 2021.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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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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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자기 자신의 마음이 원하는 방향을 찾아가는 여행과 같다." 내 마음과 화해하기: 마음 헤아리기의 작가 석정호 교수는 그 마음이 원하는 방향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본인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음을 잘 헤아리는 방법으로 4단계를 제시하는데:   ▷ 내 마음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기 ▷ 마음속 상처를 발견하기 ▷ 나의 아픔을 어루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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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자기 자신의 마음이 원하는 방향을 찾아가는 여행과 같다." 내 마음과 화해하기: 마음 헤아리기의 작가 석정호 교수는 그 마음이 원하는 방향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본인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음을 잘 헤아리는 방법으로 4단계를 제시하는데:

 

 내 마음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기

 마음속 상처를 발견하기

 나의 아픔을 어루만지기

 이제 그만 괜찮아지기

 

각 단계 아래, 마음을 이해하고자 하는 본인이 생각해 보아야 할 거리도 제공한다-- 내 마음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사람의 마음의 작동 원리, 마음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개인의 방어기제, 어린 시절의 상처,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 등.

 

잘 이해한다는 것은 어떠한 사건 혹은 이해하고 하는 것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여러 방면으로 접근함이 기본일듯한데, 석정호 교수는 이러한 접근법으로 마음을 설명한다. '마음은 이러합니다 혹은 저러합니다'식의 단편적인 정의를 내린다기보다는, 마음의 양면성을 인지하고 이해해야 함을 보인다. 또한, 긍정적인 마음만을 바라봄을 지양하고 그 반대에 있는 본인의 방어기제, 자기 검열, 통제 등 일반적으로 늘 긍정적으로 정의되지 만은 않는 마음의 속마음까지 함께 헤아려야 함을 독자로 하여금 상기시킨다.

이 책에서 석정호 교수의 마음 치료의 시작은 어린 시절의 상처를 마주하는 것으로 돌아간다. 지금 나의 반응 & 감정은, 지금 당장의 상황에서 기인한 것뿐만 아니라, 내가 잊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나의 어린 시절 그리고 그 시절 받았던 상처 혹은 더 큰 트라우마로부터 자라났을 수 있음을 제시한다. 이를 설명함에 있어, 찰리 채플린을 예로 드는데, 찰리 채플린의 가난하고 충분히 사랑받지 못한 어린 시절이 그를 최고의 희극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이 석정호 교수의 주장이다. 이렇듯, 트라우마란 "한 사람을 성숙시키고 그 삶을 더욱 의미 있는 것으로 변화시키고 하는" 존재임을 주장한다. 여기서, 독자들은 주된 메시지를 전달받는데, 회복할 힘은 내 안에 있다는 것. 상처를 받은 것도 본인. 과거의 상처를 현재의 상처로 두는 것도 본인. 그 상처를 극복할 힘을 지닌 것도 본인. 그리고 그 상처 혹은 트라우마를 감싸 안고 극복하는 것도 본인 내면의 힘이라는 것이다.

 

 

마음이란 한 단어로 정의될 수 없으며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지고 이해되는 것이기에 나와는 다른 석정호 교수의 시각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만,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혹은 나는 동의할 수 없었던 부분이 크게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나를 이해함의 궁극적인 목표가 사회생활을 잘 하기 위함으로 흘러가는 듯한 뉘앙스, 또 다른 하나는 마음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는 것.

 

"함부로 누군가의 마음을 단정 짓거나 다 안다고 판단하지 않는 것은 그 여정을 가는 여행자의 기본 덕목이다." 본인 스스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본인과 잘 지냄과 더불어, 작가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포용하고 잘 지냄이 중요하다는 것도 제시한다. 이 말에 동의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만, 나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남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것 그리고 그러한 모든 것은 결국 사회생활을 잘 하기 위함이라는 결론으로 흘러가는 뉘앙스도 이해하기 어려웠다. (어디까지나 이는 글쓴이 본인의 개인적인 감상평이며, 이와 관련해서는 직접 책을 읽어봄을 추천하는 바이다.)

 

마지막 장에서, 석정호 교수는 좋은 기억들이 마음을 예방접종함을 주장한다. 설명하자면, 과거에 상처받았던 만큼 과거에 좋았던 기억들도 많을 테니 그러한 경험 그리고 느낌들을 기억 속에서 꺼내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 또한, 그러한 것들이 마음의 면역력을 높여 일종의 예방주사 역할을 해, 안 좋은 일이 생기더라도 그것을 극복할 힘이 된다는 것. 이에 대해, 과거 가족에서 받은 상처를 예시로 드는데, 자라는 동안 부모님에게 많이 혼나며 마음에 생채기가 났더라도 부모님과의 좋은 기억이 남아있다면 그것이 결국 부모님과의 갈등을 봉합하고 극복하는 촉매제가 된다는 것. "엄마 아빠 때문에 힘들었지만 돌이켜보면 이런 좋은 기억도 있었어." 나는 여기서 갸우뚱할 수밖에 없었다. 먼저, 자라는 동안 부모에게 상처받는 것은 혼나는 것에 국한되지 않는다. 사실 돌이켜보며 혼나는 경험으로부터 상처를 받은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있었다고 해서 그 감정이 오래가지 않는다. 그보다는 감정적 방임(학대의 또 다른 이름)이 더 큰 상처를 남긴다-- 예를 들어, 부모가 필요한 시기에 독립성을 길러준답시고 '알아서 해'로 일관한다든지, 정서적 교감은 제한당한 채 살아남기 위해 학업에 내몰리는 경우. 또한, 나쁜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기억을 상기시키며 "그래, 그래도 이런 좋은 경험도 있잖아?"라고 하는 것은 과연 과거의 나쁜 기억을 마주하는 좋은 자세일까. 과거의 상처받은, 나쁜 기억에서 벗어나는 것과 그를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 것은 분명 차이점이 있다. 과거 좋은 기억이 있었다고 해서 나쁜 기억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며, 좋은 기억이 있었다고 해서 나쁜 기억으로부터 벗어나지는 못한다. 나쁜 기억에 대한 이러한 접근법은 덮어놓고 모른척하는 것일 뿐이다.  이러한 접근법은 나쁜 추억을 좋은 추억으로 덮어 중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나쁜 추억을 좋은 추억으로 잠시 가림으로 본인 스스로를 괜찮다 최면을 거는 것이다.

 

서평을 마무리함에 앞서 한마디를 덧붙이자면, 책 표지에 "불면증, 경계성 인격장애, 성인 ADHD, 양극성장애, 조현병 이겨내기"라 명시되어 있는데, 이런 자세한 병명을 리스트업 하기엔 책에서 이러한 병들을 자세히 다루지 않는다. 이러한 병들이 나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해서 일어나는 마음의 병이라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 책 하나만으로 저러한 병을 이해하기엔 부족한감이 없지 않아 있다.

 

2016년 다른 출판사로 출판되었던 책과 개선된 점이 있는지도 의문이다. 본인의 마음 & 감정을 잘 이해하고 위로를 받고 싶은 이들에게는 과감히 다른 책을 고르시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6*****4 2021.04.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