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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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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을 거듭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많은 관계를 이루고 있고 그 과정에서 상당한 양의 갈등 가지고 있어 마음이 답답해서 선택하게 된 책이다.   업무 혹은 다른 사회 생활에서의 이상하리 만큼 피로도가 점점더 심각해지고 있음을 요즘 들어 점점더 느끼고 있다.   작가는 어느정도의 경계와 함께 타인을 배려하기에 앞서 내면을 나의 자아를 배려하라는 조언을 책의 전반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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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을 거듭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많은 관계를 이루고 있고 그 과정에서 상당한 양의 갈등 가지고 있어 마음이 답답해서 선택하게 된 책이다.

 

업무 혹은 다른 사회 생활에서의 이상하리 만큼 피로도가 점점더 심각해지고 있음을 요즘 들어 점점더 느끼고 있다.

 

작가는 어느정도의 경계와 함께 타인을 배려하기에 앞서 내면을 나의 자아를 배려하라는 조언을 책의 전반부에 걸쳐서 하고 있다. 단순 이론적으로만 언급하는 것이 아닌 실제 작가 본인이 경험했던 상황을 적절하게 예시로 제시해주시면 풀어 내고 있다.

 

사회생활에서 아니면 개인 사생활에서 가질수 있는 각 상황에 적절한 경험담이 있어 읽는 내내 전혀 거부감을 느낄수가 없었다. 오히려 특정 어느 부분에서는 너무 몰입이되어 책장 한장을 넘기는게 굉장히 더디기도 했다.

 

책의 마지막장을 덮으며 어느정도의 나 자신만의 해법을 찾은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가질수 있어.

 

내심 작가님의 다음 책도 기대가 된다.



출처: https://hwani.pe.kr/302?category=670659 [Page Not Found]

a******c 2021.11.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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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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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 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 이현진 지음, 파르페북스 "당신은 지금 선을 넘고 있습니다" 휘둘리지 않고 단단한 나로 살기 위한 연습   저에게 사회생활을 하면서 제일 어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인간관계라고 대답할 것 입니다. 가정이던 직장이든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는 항상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상처받도, 오해하고, 힘들어하게 됩니다. 대화하다 상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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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 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 이현진 지음, 파르페북스

"당신은 지금 선을 넘고 있습니다"

휘둘리지 않고 단단한 나로 살기 위한 연습

 

저에게 사회생활을 하면서 제일 어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인간관계라고 대답할 것 입니다.

가정이던 직장이든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는 항상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상처받도, 오해하고, 힘들어하게 됩니다. 대화하다 상대방이 자기 마음대로 내 의견을 판단하고 왜곡하거나 자기 의견대로 일방적으로 끌고 가는 일이 있습니다. 분명 나는 NO라고 말했는데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오해한 것도 있고, 아니면 너무 몰아쳐 의견을 내세우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는 미쳐 대답도 잘 하지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 집에 가서 자려고 누웠는데 생각이 나서, 그 때 왜 제대로 말하지 못했는지 후회하기도 합니다. 또 어떤 때에는 내가 잘 못한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해서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합니다. <잘 해 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를 읽으면서 내가 고민했던 부분들에 대한 답을 아주 명확하고 간결하게 정리해 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래간만에 책을 읽으면서 밑줄을 그어가며 읽고 또 읽었습니다.

 

나쁜 말 중에는 아주 사소하고 가벼워서 나쁜지 아닌지 조차 의심스러운 말도 많다고 합니다.

내가 심각하게 반응하면, 정작 말한 사람은 웃자고 한 이야기에 죽자고 덤비냐고 자기는 그저 가볍게 말한 것이라고 농담이었다고 말 합니다. 그럴 때면 내가 뭘 잘 못한 것 같기도 하고, 내가 혼자 오바한건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나의 자존감을 갉아먹는 관계의 문제는 그 이유가 내가 아니라 그 사람이어서일 경우가 크다고 말합니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이 주는 폐해는 실로 상상을 초월합니다.

 

상대방의 기분이야 어떻든간에 자기 할말만 하는 사람처럼 무례한 사람이 또 있을까요?

무례한 사람의 특징은 타인을 자기 기준으로 평가하고 판단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정작 듣는 사람은 대화의 열쇠를 사람의 감정에 넘겨 주곤 상처받은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순간을 회피하려고만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분명 타인의 말에 기분이 상했는데도 모진 말을 하지 못해 내 의사와 상관없이 얼버 무리거나 그냥 그자리를 피하기 위해 상대방의 말에 동의하기도 했습니다. 나는 그럴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해도 듣는 상대가 불편하고 상처받는다면 무례한 말이라는 저자의 말에 적극 동의합니다.

 

사람들은 좋은 말보다 나쁜 말에 휘청거린다고 합니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 입니다. 잠깐 본 나를 가지고, 나의 단편적인 말과 행동을 보고 마음대로 판단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일입니다. 성경에서도 함부로 상대방을 판단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판단하고 심판하는 분은 오직 하나님 뿐이지요. 남의 판단에 자주 흔들리면 자신을 의심하게 됩니다. 그러면 단단하고 곧았던 마음도 잦은 의심에 결국 무너질 수 밖에 없으며, 상대방이 판단한 것처럼 내가 진짜 형편없는 사람이 되어 버린 느낌을 받게 됩니다. 저자 역시 근거 없는 타인의 말에 흔들릴 필요 없다고 말하며, 사람들 말 속에는 내가 없고, 나는 그저 오늘 나의 하루 속에만 있을 뿐이라고 위로해 줍니다. 심지어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 할수록 나에겐 나쁜 사람이 된다고 경고합니다. 나쁜 말들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내 마음을 지키는 일이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나를 지켜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그런 사람을 만나면 더 가까워지지 말고, 조금씩 거리를 두다가 내 호수에서 아웃시키는 것이라는 저자의 명쾌한 답에 속이 시원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봐야하는 사람이라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엮이지 않도록 조심해야할 것입니다. 최근 연예게에 이슈가 되었던 심리조정자에 대한 기사를 보며 마음이 씁쓸해졌습니다. 기가 약해서 당하고 사는 분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정화법 #나를지키는방법 #자존감

#사람말속에는내가없다

#잘해줬는데왜나만힘들까

#이현진 #파르페북스

j****8 2021.04.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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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
"[서평] 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 내용보기
관계의 가장 기본은 상대가 아닌 나이다. 하지만 우리는 늘 상대의 인정에 관심을 맞춘다. 그래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만 그 관계는 언제나 나의 일방적인 노력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실망한다. 사실 책에서는 상대방에게 인정받고,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나 자신을 먼저 돌보라고 말한다.   상대를 위한 배려를 상대는 알 지 못 한다. 오히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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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가장 기본은 상대가 아닌 나이다. 하지만 우리는 늘 상대의 인정에 관심을 맞춘다. 그래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만 그 관계는 언제나

나의 일방적인 노력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실망한다. 사실 책에서는 상대방에게 인정받고,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나 자신을 먼저 돌보라고 말한다.

 

상대를 위한 배려를 상대는 알 지 못 한다. 오히려 나를 예민하다고 취급하고, 그 때는 왜 말하지 않았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오기도 하니 말이다. 그러니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내 감정을 숨기며, 거짓을 말하기 보다는 기분이 나쁘면 나쁘다고 말하면서 내 감정을 알리는게 현명하다고 한다.

 

그것이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방법이자 나를 지키는 길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상대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깍아먹는 피곤한 관계는 정리하면서 거절하는 것과 같은 싫은 소리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상대를 위해 노력하는 것 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으니 차라리 사소한 일 일지라도 나를 대접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사실 저자가 하는 고민들이 나도하고, 너도 하는 우리모두의 고민들이라서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물건들이 나를 피곤하고, 조급하게 만든다는 이야기에 동의한다. 누가 좋다고 해서 욕심에 구입했지만 막상 잘 사용하지 못하면 그 자체로 스트레스다. 그런 물건들이 점차 쌓이고, 눈에 뛸 때마다 썩 유쾌한 기분은 아니었다. 그래서 사람과의 관계 정리 만큼이나 물건 정리 또한 필요하다는 말에 동의한다.

 

그리고 문제만을 생각하느라 좋은 것들을 잊고 사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책 속의 말이 참 좋았다. 그리고 경쟁에서, 무리에서 낙오된 이들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생을 즐기고 탄식하는 이들이라고 바꿔 말한다. 이런 위로가 관계에 지치고, 삶의 목적을 잃은 많은 이들에게 지지를 받는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남에게 좋은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이렇게 덤덤하게 살아가고 싶다. 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하는 생각조차 들지 않도록 말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r******6 2021.04.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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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파르페 북스 출판 [도서협찬]
"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파르페 북스 출판 [도서협찬]" 내용보기
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 파르페 북스 출판 이현진 지음 정말 제목그대로 남들과의 관계개선에서 힘든 나로 살기위한 연습을 가르쳐준다고해요. 휘둘리지 않고 주체성있게 하는 말은 항상 되뇌여도 실패인 저인지라 더욱 읽어보고 싶은 내용있었어요. 나를 위한 연습을 하듯 볼수가 있었답니다. 제목처럼 나다움을 알아가는 책이었어요.   저도 회사원인 시절에 손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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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

파르페 북스 출판

이현진 지음

정말 제목그대로 남들과의 관계개선에서 힘든 나로 살기위한 연습을 가르쳐준다고해요.

휘둘리지 않고 주체성있게 하는 말은 항상 되뇌여도 실패인 저인지라 더욱 읽어보고 싶은 내용있었어요.

나를 위한 연습을 하듯 볼수가 있었답니다.

제목처럼 나다움을 알아가는 책이었어요.


 

저도 회사원인 시절에 손해보고 잘해줘도 그냥 하는 사람에 속하고 그랬던 지라

더욱 이책 내용을 보면서 공감하게 되더라구요.

욕먹기싫어서 솔선수범했는데 알아주지도 않더라구요.

지금도 며느리로서 잘하면 잘한만큼 인정이 아니라 ' 너가 잘하니 더해라'였어요.

다들 그런경험있잖아요.

그래서 더욱 이책 보면 나오는 내용이 쏙쏙 와닿더라구요.

힘들면 힘들다고, 못하면 못한다고, 하기싫으면 하기싫다고 말해야된다구 말이지요.

그것이 가족이더라도 말이지요.

또한 내용속에서 나에게 도움도 안되고 기분만 나쁜 무례한 맛 참견이라..그런 경험 많았는데

하면서 보게 되지요.

참견은 나도 잘하지만 타인의 참견은 정말 다양하지요.

나스스로 줏대를 세워가면서 행하는 것이 참 중요하더라구요.

저도 그런 경험을 많이 해본터라..


 

다른사람들에게 내가 어떻게 보일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하는데

정말 저도 그 사람중 하나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타인의식은 정말 개개인이 많이 하는 실수중에 하나가 아닐까요.

가끔은 나쁜사람이 되어보는것도 좋을 방법 같아 보이더라구요.

저자가 겪었던 일들을 보면서 재미나게 볼수있는 본문이었어요.

 

관계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보이지 않는 거리를 뜻하므로 내마음이 원하는 만큼 멀어지면 되는

아주 간단한 일이라고해요.

가까이하기도 멀어지기도 참 쉬운 타인과의 관계였지요.

우리는 고유한 존재이기에 나의속도로 다른사람의 속도를 평가할수없고....

정말 와닿는 말이었어요.

결국은 사회에서 나자신은 한명이므로 내기준에서 나의 생을 위해 헤쳐나가야되겠지요.

함께 공존하는 삶도 좋지만 내가 빠진 공존은 아니잖아요.

스스로를 다잡아보고 타인과의 관계를 한번 생각해 볼수 있는 내용이었어요.

타인과의 관계에서 많이 접해보는 이론이라 더욱 나를 챙겨가면서 볼수가 있었어요.

나의 자존감을 향해서 생각해볼만한 내용이었어요.

[파르페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j***j 2021.04.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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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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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대한 고민 한 번쯤 안 해본 사람이 있을까?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관계에 대한 고민이 있을 것이다.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고민의 주제가 달라질 뿐.   나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잘 해주고도 배신(?) 당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잘 해줬는데 내가 원하는 만큼의 관계 진전이 없었다고 하는 게 맞을 지도 모르겠다. 내 입장에서는 그게 배신이었지만.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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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대한 고민 한 번쯤 안 해본 사람이 있을까?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관계에 대한 고민이 있을 것이다.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고민의 주제가 달라질 뿐.

 

나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잘 해주고도 배신(?) 당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잘 해줬는데 내가 원하는 만큼의 관계 진전이 없었다고 하는 게 맞을 지도 모르겠다. 내 입장에서는 그게 배신이었지만.

 

그렇다면 도대체 왜 잘 해주고도 생각처럼 관계가 진전되지 않고 오히려 배신이라고 느껴지는 상황이 발생하는 걸까 궁금했다. 이 책을 통해 답을 찾고 싶었다.

책을 읽으며 공감되는 이야기가 참 많았다. 내 이야기와 겹쳐지면서 한편으로는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행동하고 있나 돌아보게 된다.

 

나는 요즘 말하는 '관종'이다. 인정받고 주목받는 것을 좋아한다. 그곳이 어디든, 누구에게든 말이다. 도대체 왜 그리기 인정받고 싶어하나 했었는데 내가 나를 인정하지 못해서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었나보다. 왜 내가 나를 인정하는 것이 이렇게 어렵고 힘든 걸까? 정말 내가 온전히 나 자신을 인정한다면 정말 타인에게 인정받으려 노력하지 않게 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나 자신을 진정으로 인정할 수 있을까? 깊이 생각해볼 문제다.

 

저자의 말대로 칭찬을 받는다고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고 인정을 받는다고 해서 내가 대단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닌데 왜 나는 다른 사람들의 인정에 목말라 하는 걸까. 나도 저자처럼 좋은 말에도 일절 마음을 내주지 않는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

 

무례한 맛 참견에 대한 저자의 통쾌한 대답을 보면서 이렇게 대답할 수 있는 저자가 부럽기도 하면서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무례한 참견을 하지 않았나 돌아보게 된다.

 

또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고 매도하지는 않았나 생각해본다. 우리는 왜 타인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고 나와 다르면 예민한 사람,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 가는 걸까? 그런 말들이 상대에게 어떤 상처를 주는지 생각하기는 커녕 상처받은 사람의 태도를 나쁘다고 하는 걸까?

 

나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고 있지 않나 나부터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처와 스트레스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은 내가 내 자신을 인정해주고 사랑해 주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다른 사람한테 하는 만큼 나를 아끼고 나에게 잘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인데 왜 나보다 다른 사람의 말에 더 신경쓰고 다른 사람에게 더 잘 하는 걸까? 이제는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인 나에게 더 사랑을 주고 더 잘 해주어야겠다.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나 자신을 인정하는 날도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l********7 2021.04.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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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호구인가?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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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믿고 의심하지 않으면 무너지지 않을 수 있고 자신이 단단해지면 사람들과의 관계가 힘들어지지 않다고 이야기하기 위해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의 초반부에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힘들다면 단순히 관계가 힘든 게 아니라 그 관계에서 이유가 있기 때문에 힘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항상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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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믿고 의심하지 않으면 무너지지 않을 수 있고 자신이 단단해지면 사람들과의 관계가 힘들어지지 않다고 이야기하기 위해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의 초반부에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힘들다면 단순히 관계가 힘든 게 아니라 그 관계에서 이유가 있기 때문에 힘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항상 배려를 해주는 사람이라면 그 배려는 어느새 당연시되어버리기 때문에 이런 사소한 것들부터 사람들과의 소통하는 방법을 이야기해 주고 있으며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사람들과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 좋은 쪽으로 갈 수 있게 이야기하여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은 거리를 유지하여 타인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살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나에게 더 친절한 사람이 되기 위한 연습이라는 주제로 다른 사람들을 위한 삶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삶 그리고 나에게 더 친절하게 하여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하든 버틸 수 있는 자존감을 세울 수 있도록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사람들이 관계만을 어려워하는 게 아니라 그 속에 이유가 있음을 이야기하여 관계를 어려워하는 게 아닌 그 속에 숨은 것들을 어려워하는 것이라고 말해주어 인간관계에 대한 거부감 및 두려움을 어느 정도 해소해 주기 때문이고,

둘째, 내가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이야기해 주어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내 스스로 움직이고 행동할 수 있음을 알려주기 때문이며,

셋째, 자기 자신을 더 소중히 여기어 사람들에게 당당히 나설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여 자존감을 높여주고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알려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현진 작가가 쓴 '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가 자존감이 낮고 인간관계를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칭찬을 듣는다고 해서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 게 아니듯, 욕을 먹는다고 해서 내가 쓰레기가 되는 것도 아니니까요. 저는 그저 어떤 한 사람일 뿐입니다.

p. 46

c*****y 2021.04.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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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줬는데 왜나만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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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대인관계 관련 책을 많이 읽는 것 같다. 우리는 살면서 무수한 사람을 만나고 알아가고 헤어진다. 오늘 읽은 책은 #이현진 의 #잘해줬는데왜나만힘들까 라는 책이다. 나는 이 책에서 무수한 명문장을 봤다. 그중에서 몇 가지 소개하자면. 인정과 사과는 나쁜 말의 독성을 사라지게 하는 힘이 있다. 나쁜 말이 쉽다면 사과하는 말도 쉬어야 하지 않을까? 어제 카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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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대인관계 관련 책을 많이 읽는 것 같다. 우리는 살면서 무수한 사람을 만나고 알아가고 헤어진다. 오늘 읽은 책은 #이현진#잘해줬는데왜나만힘들까 라는 책이다.

나는 이 책에서 무수한 명문장을 봤다. 그중에서 몇 가지 소개하자면.

인정과 사과는 나쁜 말의 독성을 사라지게 하는 힘이 있다. 나쁜 말이 쉽다면 사과하는 말도 쉬어야 하지 않을까?

어제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서도 말했듯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몸을 낮추는 것도 또 하나의 멋진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내 전화에 있는 많은 연락처들 소위 인맥이라는 것을 끝까지 유지하기 위해 무한한 노력을 기울이지만 결국 직위가 있을 때뿐임을 알아야 한다. 나에게 직위가 없고 온전한 나만 남았을 때 내 곁에 누가 있는가? 5000명의 인맥보다 지금 나를 필요로 하는 그 한 사람이 더 낫지 않을까?

또 다른 문구를 보고 내가 활동하는 어느 카페의 회원이 올린 글이 떠올랐다. 그는 주변인들을 잘 챙기는데 막상 자기 생일에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

 

『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 p. 28

인맥의 숫자에 목을 맸던 삼십 대 초반까지 그 숫자 때문에 속상한 날이 많았다. 노력해서 생기는 인맥만큼 끊어지는 인맥도 생겼다. 마음과는 다르게 본전도 못 건지고 마이너스로 뚝뚝 떨어지는 관계가 모두 내 탓인 것만 같아 점점 지쳐갔다. 관계에 쏟는 나의 에너지가 바닥날 즈음, 주는 만큼 돌아오지 않는 것에 대한 나의 불만에 누군가 말했다.

인맥이 늘수록 그 깊이는 얕아져 간다고 작가는 말했다. 정확한 문구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그 사람에게 내어줄 내 마음은 좁아진다.라는 글이었다.

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 p. 28

"그러게 누가 그렇게 해달랬어? 네가 좋아서 잘 한 거잖아. 똑같이 해주길 바라면 안 되지."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 나는 배려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인간에게는 보상심리가 있다. 자발적으로 상대방에게 은덕을 베풀고 그도 나에게 똑같이 해주길 바란다. 뭐 모든 사람이 그런 건 아니지만 그 회원님은 이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었다. 인맥은 연예인의 인기와 일맥상통한다. 특히 아이돌 같은 경우 아이돌 그룹 멤버로서의 누구와 그냥 누구를 볼 때 결국 그 인기의 실체가 드러나게 되어있다. 가까운 예로 카라의 강지영일 때와 그냥 강지영 혹은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일 때와 그냥 김재중일 때 (지금은 jyj)의 그 격차는 현저하다 마치 내가 ~팀 팀장일 때와 그냥 나 같은 거다.

직장 에세이에서 보면 직함을 가지고 있을 때만 나를 찾는다. 조직은 내가 없어도 잘 돌아간다.라는 문구가 비일비재하게 나온다. 슬프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성경에서도 아버지의 유산을 가불하여 타국으로 여행을 떠난 탕자 이야기가 나온다. 이 둘째 아들이 돈이 많을 땐 사람들이 모여들었지만 빈털터리가 되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그를 떠났다. 현실을 깨달은 둘째 아들은 집으로 돌아갔고 아버지는 그를 기쁘게 맞아주었다. 요즘 서점가에서는 언제부터인지 나가 강조되는 제목의 책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간다. 나도 이와 같은 입장이다. 내가 편해야 상대도 편하다. ..

오늘 읽은 이 책은 대인관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g******8 2021.04.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
"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 내용보기
다른 서평에서도 올린 적이 있는데, 카카오 브런치에서 좋은 호응을 받은 작가들은 주제를 불문하고 좋게 읽는 편이다. 코드가 맞는다고 해야할까. 그래서인지 나름대로 '믿고 읽는' 기준이 되어주기도 하는데, 이번 도서 또한 '역시 그렇지'라고 생각하며 읽었다. 카카오 브런지, 브런치북 6회 대상 수상의 이현진 작가의 신작. ( 참고로 이전 도서로는 <싹싹하진 않아도 충분히 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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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서평에서도 올린 적이 있는데, 카카오 브런치에서 좋은 호응을 받은 작가들은 주제를 불문하고 좋게 읽는 편이다. 코드가 맞는다고 해야할까. 그래서인지 나름대로 '믿고 읽는' 기준이 되어주기도 하는데, 이번 도서 또한 '역시 그렇지'라고 생각하며 읽었다. 카카오 브런지, 브런치북 6회 대상 수상의 이현진 작가의 신작. ( 참고로 이전 도서로는 <싹싹하진 않아도 충분히 잘 하고 있습니다>가 있다. 이 도서도 제목부터 왠지 공감할 것 같은 느낌! 저자의 도서는 제목에서부터 공감을 확! 이끌어내도록하는 매력을 어필하는 것 같다. )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면서 읽을 것 같은 에세이다. 실제로 나도 나이가 들어가고 어른이 되어가면 그나마 인간관계는 조금이나마 쉬워질 줄 알았는데, 마치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는 게임마냥 복잡미묘한 것들이 얽히게되는 때가 있다. 여러 관계를 되돌아볼 시간이 많아지면서 왠지 모르게 '내가 무언갈 잘못한걸까?'라는 고민을 꽤나 주기적으로 하는 독자 중 한명. 최근 고민하고 있는 부분과 겹치는 부분이 있기도하고 저자가 전달하는 내용이 개인적인 결과 취향에 맞아서인지, 공감과 위로를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

저자가 인간관계와 같은 분야의 관계 심리학 전문가라거나 학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분은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겐 '근사'하게 다가왔다. 많은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서 겪어봄직한 상황과 생각. 이러한 과정을 어렵지 않게 풀어내는 문장들이 다른 책들보다 더 공감과 여운이 남는다고 해야할까. 시간을 들여 찬찬히 읽다보면 은근하게 매력적인 이번 책. 잘 읽었습니다.

 

l**********e 2021.04.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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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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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는 작가의 일상로그와  인간관계에서 지친 사람들에게 필요한 거리두기 방법을 풀어낸 에세이집이다. 사람사이에 부딪히지 않고 살면 좋겠지만 사람들의 인연은 매듭처럼 잘 묶이기도 풀리기도 한다. 작가는 힘든관계에는 이유가 있으며 말하지 않으면 알아주는 사람은 없다고 말한다. 사회생활을 통해 욕먹지 않고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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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는 작가의 일상로그와  인간관계에서 지친 사람들에게 필요한 거리두기 방법을 풀어낸 에세이집이다.

사람사이에 부딪히지 않고 살면 좋겠지만 사람들의 인연은 매듭처럼 잘 묶이기도 풀리기도 한다. 작가는 힘든관계에는 이유가 있으며 말하지 않으면 알아주는 사람은 없다고 말한다. 사회생활을 통해 욕먹지 않고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배운 한가지는 내 생각을 먼저 말하고 내 자신을 위한 배려가 우선이라는 것이다.

상대를 내 시각과 입장에서 해석하고 배려하려고 노력하는게 익숙할수도 있지만 내가 어디까지 괜찮고 어디부터 괜찮은지 범위를 정해줘야 한다고 말한다. 무례함은 멘탈이 세고 약하고의 차이로 분류할 수 없는 빡침의 세계이며 나를 진짜 좋아하는 사람은 언제나 내게 좋은말을 해주려고 노력하지 섣불리 날 선말로 상처를 주지 않는다는것이다.

칭찬을 듣는다고 좋은사람이 되는게 아니듯 욕을 먹는다고 쓰레기가 되는것도 아니고 나의 일부분만 보고 판단하고 평가할뿐 사람들 말 속에 진실의 나는 없다는 글에 위로를 받는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작고 가벼운 감정들이 쌓여서 한순간 무너지기도 하는데 나를 어떻게 보든 나는 나일 뿐이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되는것 같다.  다른사람에게 보이는 내 모습은 진실인적이 많은지 가식적인지 생각해보니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사람과 억지로 유지해보려고 노력한적이 있다. 

내 마음을 모른척해가면서 왜 그 어려운 관계를 유지하려 했는지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들을 만나기도 바쁜데 날 배려하지 않는 상대라면 과감하게 놓아버리는게 맞는것 같다.

관계의 지분 중 50퍼센트는 스스로에게 있다고 말한다. 책임도 의무도 딱 절반만틈만 유지되는 관계라면 과감하게 포기해야 나를 지킬수 있고 타인과의 관계보다 내 마음을 지키는것이야말로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더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 역시 힘든 직장생활중 손에 꼽히는 기억으로 당시 회사에서 갖은 이슈를 만들어낸 무개념 상사(추후 상사의 권고사직 당첨으로 더 볼일이 없어졌지만) 2년동안 한 공간에서 서로 투명인간 취급 해가며 두통약을 달고 지낸적이 있다. 절대 조율할수 없는 관계였고 기대했다가 다치는건 마음뿐이었다. 

지금와 생각해보면 괜찮은척 웃으며 넘어가는것보다  내 마음의 상처에 치유와 자유가 필요했는데 제대로 치유를 못해준것 같아 어렸던 내 마음에게 미안하다.

내가 그 상대과 맞추는게 어렵듯 상대방도 나에게 맞추기 어려울 것이고 그러니 모든 사람에게 나를 맞추는것은 불가능하다. 내 자신을 인정한 후 상대방과의 조율이 필요한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지친 나에게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l********0 2021.04.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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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을 읽는 것 같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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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맞아,맞아'를 얼마나 외치고 '이건 딱 내 이야기네'하며 몰입해서 읽은 부분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 이제보니 제목부터 공감가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 제목이다. ^^;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어 정작 제일 중요했던 '나'를 돌보거나 챙겨주지 못했다. 용기내서 이야기하면 상대방은 뭐 그런걸로 그랬냐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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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맞아,맞아'를 얼마나 외치고 '이건 딱 내 이야기네'하며 몰입해서 읽은 부분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 이제보니 제목부터 공감가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 제목이다. ^^;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어 정작 제일 중요했던 '나'를 돌보거나 챙겨주지 못했다. 용기내서 이야기하면 상대방은 뭐 그런걸로 그랬냐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회사에서 열정을 태우면 뭘하나? 일에 미쳐 중독된 사람인듯 마냥 취급하고 인정해주기 보다는 더 많은 일거리를 몰아 주고 하나라도 잘못되면 내탓으로 비난의 화살이 쏟아진다.

무례하고 경우가 없는 내 주위의 사람들, 직장 상사들, 오랜 내 벗들..... 나는 과연 그들에게 어떤 존재였나 싶어진다. 작가는 나만 인간관계에 연연하고 힘들어하는 것이었는지 궁금해졌다가 자신의 글을 읽은 사람들의 댓글에 누구나 다 이런 고민과 걱정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들 역시 드러내놓지 못하고 속으로 앓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이 책 역시도 이런 나와 같은 여러 사람들을 위해 써내려간 책인 것 같다. 이런 말같지도 않은 말을 지껄이고 무례하기 짝이 없으며 배려 따윈 일치감치 개나 줘버린 그런 사람들을 더이상 신경 쓰지 말고 나와 내 주변의 힘든이들을 보살필 줄 아는 단단한 사람이 되자. 남의 일에 관섭 말자고 힘든 이가 내미는 손길을 매몰차게 거절해버리는 차가운 방관자도 되지는 말아야겠다. 외로운 사람을 모른 척 하지 말아야겠다.

저자도 책에서 언급했던 펭수가 나도 부럽다. 똑부러지게 할 말 다 하고 논리적이다. 틀린말 안하는 그 펭귄이 나에겐 참 커보인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도 내 눈엔 펭수 못지 않아 보인다.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 쉽지는 않았겠지만 말이다. 나이40에 결혼도 하지 않고 K-장녀 콤플렉스를 늦게나마라도 이겨 낸 그녀는 그러지 못한 내게 그냥 대단해 보일 뿐이다. 나도 이렇게 될 수 있을까? 그렇지 못한 나는 아직 말을 아끼고 속으로 생각만 하고 있다. 답답하지만 생각 없이 마구 내뱉는 말들은 이제 그만하고 싶어서이다. 그래서인지 고민만 자꾸 많아진다.책이 끝나갈 무렵 사소한 것들을 사소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말이 머릿속에 들어왔다.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말인데 ...... ㅋㅋ 한때의 나와 생각이 닮아 있다는 생각에 책 속의 이야기가 깊어질수록 나는 작가가 너무 궁금해진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보단 나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제는 그 누구보다 먼저, 나를 아껴줄 차례이다."

나와 남을 생각하기 전에 오롯이 나 하나만을 놓고 생각하고 위해주자. 그러면 자연스레 조금씩 내게 보이는 반경들이 넓어질테니....그리고 자신있고 당당한 내가 될 수 있길 바래본다. 함부로 상처 받지 않는 내가 되기를....

이달의 사락 k*****e 2021.04.1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