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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2021.4.18. 그림책시렁 657
《열쇠》 줄리아 와니에 성미경 옮김 분홍고래 2021.3.12.
아이들은 무엇이든 합니다. 잘하거나 못하지 않더군요. 그저 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바라보며 제 어린 날을 돌아보아도 매한가지입니다. 저는 잘하거나 못하지 않았습니다. 가만 보면 ‘못한’ 적이 수두룩한 어린 날이었구나 싶으나, 이제 와서 생각하면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은, 그저 제 몸뚱이랑 마음에 맞게 ‘해보려’고 하던 나날이었네 싶어요. 꾸지람에 지청구를 들으면서 무럭무럭 컸는데, 언제나 엄청나게 생각하고 다시 생각했어요. 못하는 일은 왜 못하는가를 그야말로 몇 날 며칠을 두고 생각하지요. 잘한다 싶은 일도 어떻게 잘하는가를 참말로 자꾸자꾸 되뇌어요. 머리로 그리지요.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합니다. 누가 시키지 않았어요. 마음으로 삶을 그려서 먼저 움직이고서야 나서니 제법 해볼 만하더군요. 《열쇠》는 자물쇠를 하나씩 치우는 ‘작은 이웃’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열쇠도 자물쇠도 없이, 아니 열쇠랑 자물쇠를 알 까닭이 없이 다같이 어우러지던 작은 이웃은 서로 아끼는 푸른마음입니다. 푸른마음이니 푸른별입니다. 푸른별이나 푸른숲이지요. 아이를 가두는 어른은 짐승도 풀꽃나무도 가둘 뿐 아니라, 어른 스스로도 가둡니다.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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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떠나는 세친구~ 들쥐와 산토끼, 여우원숭이~ 우연히 발견한 열쇠를 들고 보물이 나올까 싶어 자물쇠가 있는 곳을 열어봅니다. 문을 하나씩 열 때마다 동물들이 우르르 몰려 나오고 어떤 문에서는 무서운 호랑이가 나와 벌벌 떨기도 합니다. 모든 동물들을 꺼내주고 난 후 마지막 문을 열 차례~ 그 안에는 동물원 경비 아저씨가 자고 있습니다. 세친구는 열쇠를 선물로 놓고 갑니다. 과연 선물일까요?^^ 책을 읽다가 어~ 여긴 동물원인가? 하고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역시나 동물원 동물들을 다 풀어준 거였어요~ 노란색 바탕의 하늘이 자유로워진 동물들을 연상케 하는 것 같았어요~ 갇혀 지내기만 했던 동물들이 자유로워지자 행복해 보였어요~ 그렇지만 동물원 경비 아저씨에게는 큰일이 났네요...^^;; 아이들과 읽고 뒷이야기 꾸미기 독후활동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이야기를 꾸며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요~^^
본 서평은 분홍고래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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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 줄리아 와니에 글, 그림 / 성미경 옮김/ 분홍고래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책 표지에서도 나타나듯이 들쥐, 토끼, 여우원숭이 세 친구와 문을 여는 열쇠에 관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아이들과 책표지를 보고 탐색하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길을 가다가 세친구는 땅에 묻힌 열쇠를 발견한다. 그리고 셋이 힘을 합쳐서 열쇠를 뽑아든다. 이 열쇠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떤 문을 열까? 그 문을 열게됨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까? 아주 궁금해진다.
땅에 묻혀있는 열쇠를 이들이 발견하는 것과 이들 셋이 힘을 합쳐서 열쇠를 뽑아드는 것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바로 읽을 때는 못느꼈는데 책을 다 읽고 나서 많은 생각이 든다. 함께 느끼기를 원한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열쇠로 문을 하나하나 열 때 마다 동물들이 튀어나오고 날아가고 달아난다. 그 동물들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생각도 없이, 후회도 없이 말이다. 호랑이가 나왔을 때 정원에 동물들이 긴장을 하고, 나도, 아이들도 긴장을 했다. 잡아먹고 잡아먹히는 것이 당연한 생태계이니 어떻하나 싶었다. 그런데 호랑이 마저 정원 문을 뛰어넘고 달아나버렸다. 이들은 얼마나 기다린 것인가. 어떤 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말인가.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이 책은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에 대한 책이다. 마지막 남은 문 안에 있던 동물원 경비원 아저씨의 문이 열렸는데.. 어찌될까. 이 사태를 보고 어찌될까. 이 후 동물들은 어찌될까. 앞으로 동물원의 모습은 어찌될까. 문을 열어준 세 친구 동물드은 어찌될까. 열쇠는 어찌될까. 잠글 수도 있고 열 수도 있는 열쇠.... 열쇠는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어야져야 하는 것인가. 아이들과 생각해볼 수 있는 멋진 책이다.
<이 도서는 서평이벤트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체험 후 후기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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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을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 그림책, 분홍 고래의 [열쇠]를 소개합니다. [열쇠]는 줄리아 와니에 작가님의 작품으로 수채화의 매력이 가득 담긴 그림들이 참 신선해요. 단순하면서도 명확하게 동물들의 움직임과 감정들을 전달하는 그림체!!!♡.♡ [열쇠]는 들쥐, 산토끼, 여우원숭이, 세 친구가 우연히 열쇠를 발견하며 시작합니다. ([커다란 순무]가 생각나요!) 발견한 열쇠를 들고 울타리를 따라 걷던 우리 동물친구들, 열쇠로 작은 문을 열고 정원에 들어서게 됩니다. 보이는 구멍마다 열쇠을 넣고 찰카닥!!! 세친구들은 갇혀있던 동물 친구들을 탈출시키고 동물들은 아름다운 정원에서 자유를 만끽하게 됩니다. 그리고 세친구들은 또 하나의 작은 문을 조심스레 열어보는데 그 뒤에는 무엇이 기다라고 있을까요? 동물원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동물들이 있는 공간에 대해 우리는 어디까지 동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고 합의점을 찾아보는 독후활동을 했어요. 동물들을 너~무 사랑해서 벌써 채식위주로 식사하는 저희 집 막내는 한참을 고민하더라구요. 동물들을 위한 예쁜 집을 상상해보고 대화하며 상상의 나라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앤서니 브라운과 실비아 반덴 히데의 다른 동물원책들도 펴보면서 확장독서활동도 해보았답니다. 귀여운 동물들과 그들의 생활공간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그림책 [열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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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글밥이 많지 않아요. 4세가 읽기에도 적합한 글밥이죠. 하지만 열쇠라는 주제로 브레인 스토밍해서 마인드맵을 그려본다면 초저도 읽고 이야기 나눠볼만해요.
어린 둘째에겐 그림에 맞춰 읽어줬구요. 초저인 첫째아이와는 열쇠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실제 동물원에서 동물들이 어떻게 관리 되고 생활하고 있는지, 더 나아가 동남아시아에서 관광의 이유로 동물들이 어떤 학대를 받고, 우리가 할 수 있는일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어보았어요. 그리고 더 확장해서 나는 어떤 열쇠를 갖고 싶은지, 주위에 열쇠를 주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 열쇠를 통해 어떤 세상을 경험하고 싶은지도 이야기 나누어보았답니다.
동화 내용을 잠시 살펴보자면, 요즘은 주로 네모난 카드키를 쓰는데, 표지에 자물쇠 모양의 열쇠키가 글씨에 그려져있네요. 군더더기없이 제목도 열쇠에요. 약간은 삭막한 느낌도 줘요. 작가가 의도한 부분이겠죠?^^
저는 낯선 상황을 싫어해서 호기심갖고 새로운 상황을 대면하는걸 즐기지 않는데, 들쥐, 산토끼, 여우원숭이 세 친구는 참 씩씩해보여요. 셋이서 길을 나서요.
들쥐는 볼록하게 튀어나온 열쇠 윗부분을 발견하곤 그냥 지나치지않네요. 친구들과 함께 그 물건을 잡아당겨봐요.
그리고 용감하게 자물쇠 구멍에 넣고 돌리죠. 아이에게 뭐가 나올 것 같냐고 물어보니 황금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보물찾는 상상하며 읽는 듯 했어요.
문을 여니 갇혀있던 수많은 새들이 하늘로 날아오르구요. (역시 새들은 두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날때가 정말 멋있는것같아요.)
얼룩말과 거북이가 떼를 지어 나오기도 해요. 그리고 마지막 문에서는
호랑이가 나와요. 동물의 왕 호랑이가 나오자 다른 동물들은 경직되었어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그 모습을 숨죽여 지켜보느라 모두들 '얼음'이 된 것 같네요. 배경화면 색도 붉어요. 동물들의 눈이 한 곳에 집중 되어있구요. 차마 도망갈 생각조차도 못한것 같아요. 호랑이는 멈추지 않고 정원 문을 뛰어넘어 밖으로 달려나가구요. 세 친구는 남은 문을 열어요. 그 곳엔 경비원 아저씨가 자고 있죠.
세 동물들은 열쇠를 어떻게 할까요? 열쇠를 경비원 아저씨께 드리면 동물들이 다시 갇힌 생활을 할텐데, , , 사람들이 동물들의 자유를 묻지도 않고 억압할텐데요.
아하~여우원숭이야 그런 방법이 있었구나. 작가가 말하고 싶은 메시지가 마지막에 담겨있네요.
호랑이도 원래 살던 산속으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네요. 아이는 "드디어 가족에게 돌아가나봐요. 고향으로 돌아가나봐요." 하며 신나하더라구요.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사람과 살고 있는데, 기본적인 자유마저 동물에게는 허락되지 않는 현실이죠? 책 읽고 마음이 무거웠어요. 내가 동물원을 가지 않고, 동남아시아 동물 체험을 하지 않는다고 동물들에게 당장 도움을 줄 수 있는게 아니어서겠죠.
동남아시아 코끼리 체험(트래킹) 에서 집채만한 코끼리들이 왜 사람에게 저항하지 않고, 순응하며 사는지 아세요? 사람은 코끼리를 다소 잔혹한 방법으로 복종시키거든요. 코끼리의 야생성을 없애기 위해 어미에게서 떨어뜨린 새끼 코끼리를 작은 우리에 가두고 쇠고챙이 같은 날카로운 무기로 코끼리의 온 몸을 찔러요.('파잔의식'이라고 불림) 이 과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절반은 사망하고, 살아남아 학대를 견딘 코끼리는 어미를 알아보지 못하죠. 살아남은 댓가는 사람들 앞에서 춤을 추거나 쇼를 하죠. 사람들 마음대로 하기 위해 소량의 먹을 것만 주며 학대는 계속 되구요. 코로나19로 관광객이 끊겨 코끼리 하루 먹이값(7만원)이 감당되지 않는 주인들은 코끼리를 버리고 굶어죽는 코끼리도 있다고 해요. 다행히 고향으로 돌아가는 코끼디들도 있다고 해서 코로나19가 일부의 동물들은 살린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코끼리 뿐만이 아니라 코코넛 열매를 상처없이 딸 수 있는건 사람이 아니라 원숭이여서 쇠사슬에 묶여 생활하며 하루에 1000개의 코코넛 열매를 따는 강제노동을 하고 있다네요.
아이와 짧지만 많은 메세지가 담긴 책이여서 몇일 동안 동물, 학대, 바닷속 동물들(상어에게 잡아먹히는 사람보다 사람이 잡아먹는 상어가 훨씬 많다.)까지 이야기 나누어봤어요. 아이와 책 읽어보시고, 동물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도치맘까페에서 책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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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쥐, 산토끼, 여우원숭이 세친구가 길을걷다가 열쇠를 하나 주워요 그열쇠로 여러가지 문들을 다 열어본답니다 문을 열때마다 동물들이 문밖으로 빠져나와서 자유롭게 뛰어다니게 됩니다 어찌보면 가상세계 동화가 아닌..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예요 7살, 10살의 저희집 아이들은 어른들처럼 깊게 생각하지는 못하였어요 그냥 이야기의 흐름을 보며 다음문에는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겨 보았습니다 호랑이가 나온부분에서 굉장히 흥분을 하였어요 잡아먹힐까봐 무서워 하였네요 다행히 호랑이는 멀리 가버리고 열쇠를 몰래 주인에게 돌려주는.. 여운을 남기고 끝맺었어요 ? "동물들이 밖에 나오고싶어하지 않았을까?" "열쇠를 돌려준게 잘한일일까?" 하고 질문을 해보았어요 저희아이들은 동물이 다 밖으로 나와버려서 아저씨가 일이 많아져서 힘들어질것 같다, 동물원이라서 동물을 다 풀어 놓으면 안된다 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답을 하네요 그래서 다른 나라에는 동물을 자연속에 놔두고 사람들이 차로 찾아가서 보는 동물원도 있다고 설명해주었어요 그리고 과연 동물을 가둬놓고 사람들이 구경하는 동물원이 좋은것일까? 하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동물원에 대해, 동물들 입장을 생각해보며 의미 깊은 이야기를 나눌수있는 동화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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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 줄리아 와니에
![]() 책 제목에 끌렸고, 소개글에 끌렸던 책이예요.
육아에 대한 많은 고민들이 있어, 늘 항상 품고 있는 물음표에 때문인지,
"열쇠"라는 단어가 그냥 지나칠 수 없더라구요.
너구리인줄 알았던 여우원숭이, 산토끼, 들쥐가 열쇠 구멍을 보고 있는 그림이 표지예요.
하지만 보이는 제목처럼 열쇠는 아직 갖고 있지 않아요.
![]() ![]() 세 친구가 길을 나섰다가 땅속에서 무언가를 발견하여 힘껏 끄집어내보니,
바로 "열쇠"였어요.
이게 첫번째 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묻힌 곳에서의 셋이 힘을 합쳐 꺼냄. 해냄.
이 친구들은 이제 이 열쇠로 무엇을 할까요?
![]() ![]() 바로 표지에 있던 그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그곳은 "동물원" 이었어요.
알록달록, 작은 문들을 열자 새들이 훨훨 날아가고,
얼룩말이 뛰어나오는 등
그 "안"에 있던 동물들에게 자유가 주어집니다.
![]() ![]() 그렇게 하나하나 열다보니, 낡은 철창속의 호랑이까지 마주합니다.
세친구는 망설이지만, 그 문까지 열어버리고 마네요.
![]() ![]() 저는 이 장면에서 동물들과 같이 숨을 죽이고 다음에 어떻게 될까 무척이나 궁금했어요 ㅎㅎ
화난 호랑이가 이 친구들을 잡아먹을까?
책의 색감이 공포감과 두려움을 더 주는 것 같아서 동물들의 마음과 같이 동요되었어요.
그림체의 생동감있는 표현. 입이 떡....ㅎㅎㅎ
![]() ![]() 넘겨본 다음장에선, 호랑이는 제 갈길을 가네요.
제 기준에서 "자유"를 찾아서요^^
결론은 해피엔딩?
![]() ![]() 동물원의 마지막관람은 호랑이이지만, 열쇠로 열어야 하는 문은 또 남아있네요.
저 문 뒤엔 누가, 또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2015년 8월 코스타리카 정부는 세계 최초로 동물원 없는 나라를 선포했다고 해요.
관람을 위해 생명을 철창에 가두는 "폭력"을 멈추겠다며 선포한거죠.
소개글을 보며 저는 아차'싶었어요.
왜 나는. 우리는 이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좁은 우리안에 갇혀 관람의 대상이 된 동물의 마음을 한번이라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제가..
저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얼마전 한국사 공부하면서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이 조선인남녀를 전시해두고 관람했던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과한 감정이입이 되기도 했어요.
그래서 아이들과도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좋은 기회가 된 거같아요.
책에서의 열쇠는 동물들과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전개되고 있지만,
우리는 살면서 풀여야할, 열어야할 문제들이 얼마나 많나요..
아마 제가 제목을 보고 느꼈던 그 감정인것 같아요.
열쇠를 통해서 내가 살아가는데 있어,
이 열쇠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수만은 선택지않에서 열쇠를 잘 사용하고 있는지도.
한번쯤은 생각해볼 수 있는 동화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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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 가까이 실내 동물원이 있어요. 아주 커다란 동물들은 없지만 작고 귀여운 동물들이 많답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 아이들과 가끔 갔었는데, 시간대별로 동물친구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만져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은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한편으로 이 작은 공간에 갇혀서 얼마나 답답할까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답니다.
<열쇠>는 동물을 가둔 동물원의 문을 하나씩 열쇠로 열어주는 이야기에요. 열쇠로 많은 문을 열 수 있듯이 많은 선택을 할 수 있죠. 만약 나에게 열쇠가 주어진다면? 나는 닫힌 문을 과감히 열 수 있을까요?
들쥐, 산토끼, 여우원숭이, 세친구가 길을 나섰다가 어느 집 근처에 도착했어요. 집 주변을 살펴봤지만 먹을 거리도 없고, 하늘을 나는 새도 한마리 없었죠. 그때 들쥐가 땅에 반쯤 묻힌 물건 하나를 발견했어요!
열쇠였어요. 열쇠는 친구들에게 어떤 보물을 선물해 줄까요?
작은 문을 발견한 세 친구는 열쇠를 자물쇠 구멍에 넣고 돌렸어요. 찰카닥찰카닥! 문을 여니 울창한 정원이 나타났어요.
나뭇가지 사이로 다른 문들이 보여 열쇠로 문을 열었어요. 찰카닥찰카닥!
닫힌 문이 하나둘 열리자, 수많은 새들은 하늘로 날아오르고, 얼룩말과 거북이가 떼지어 몰려나왔어요. 갇혀있던 수 많은 동물들이 정원으로 몰려나와 정원은 동물 세상이 되었어요.
또다시 닫힌 문 앞에선 세 친구가 찰카닥찰카닥! 열쇠로 문을 열었어요. 이번에는 어떤 친구를 만나게 될까요?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까요?
닫힌 문 앞에 서면 두근두근 설레이기도 하지만,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르니까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할 것 같은데, 세 친구들은 망설임도 없이 정말 과감하게 문을 열네요. 저런 용기가 우리 딸에게도 전달되면 좋겠어요! 열쇠로는 문을 잠글 수도 있고, 열 수도 있잖아요. 결국 열쇠의 사용유무 선택은 우리의 몫인 것 같아요. 나에게 열쇠가 생긴다면 그 열쇠를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한 번 생각해보아요.
#열쇠 #동물그림책 #동물원 #정원 #친구 #나무 #선포 #외국그림책 #초등학생그림책 #분홍고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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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게 닫히 문앞에 서 있는 세마리의 동물들.
책 표지에서부터 문 앞에 왜 서있을까?
저 문뒤에는 무엇이 있을까?
궁금증을 자아내는 줄리아 와니에의 열쇠!!!
아무래도 작가 본인이 그림을 그리면
자신의 표현하고자 하는 방향을 더 잘 표현할 수 있겠죠?
글의 느낌이라든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독자에게 그대로 전달할 수 있으니까요.
그더라 우연히 열쇠 하나를 발견하고,
닫힌 문을 발견하죠.
갇혀 있던 여러 동물들이 밖으로 나와요.
나온 동물들은 열매도 먹고, 뛰어 다니고, 날아오르죠.
이 책 내용 자체에는 자유라든가 해방같은 단어가 나오지 안하요.
하지만 지사탐(지구탐사대)로 활동 중인 딸아이는
이 책을 읽더니 동물들이 자유를 되찾았어!!!
라고 좋아했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글씨가 많은 책은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유아들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예요.
또한 책 자체에서 동물들이 자유를 찾아 행복했다던가,
동물들에게 자유를 줘야 한다고 적혀있지는 않아요.
세 동물 친구들은 그냥 닫힌 문들을 열어주고 동물들이 밖으로 나오기만 해요.
하지만 어느새 그 모습만 보고도 갇혀 있지 않는 동물들의 모습이
더 자연스럽다고 느낄수 있는 아이로 자란 딸아이.
열쇠, 이 책을 읽고 나서 동물원이 과연 필요한 것 일까?
토론을 해보는 독후활동을 가져도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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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문 앞에 동물 세마리가 서 있고 다 같이 열쇠 구멍을 보고 있는 듯 하다. 왜 동물은 문 앞에 서 있을까??? 어디에 갖쳐 있는 걸까? 궁금해서 책장을 넘겼더니 면지에 쥐로 보이는 동물이 열쇠를 끌고 가고 있다. 그 위에 책 제목 <열쇠>가 써있었다. . 열쇠는 사전적 의미는 자물쇠를 잠그러나 여는 데 사용하는 물건이다. 그럼 이 동물은 어떤 문을 열려고 할까? . . 들쥐, 산토끼, 여우원숭이 세친구는 길을 나섰다. 종일 걸어거 어느 집 근처에 도착했다. 집 주변을 살펴 봤는데 집 주변에 문은 다 잠궈져 있었다. 먹을것도 없고 하늘에 날아다니는 새도 없어 심심할때쯤 들쥐는 개미들이 줄지어 지나가는 걸 지켜보다가 땅에 반쯤 묻힌 물건을 발견한다. 세친구는 힘을 합쳐서 그 물건을 잡아당긴다. 그것 열쇠였다. 세친구를 열쇠가 어떤 보물을 선물 해 줄지 기대하며 울타리를 따라 작은 문을 발견해서 열쇠를 구멍에 넣고 돌렸다. 문이 찰카닥하고열리더니 울창한 정원 그리고 꽃과 과일, 작은 열매와 가지고 놀 수 있는 나뭇가지들이 많았다. 그런데 나뭇가지 사이로 다른 문들이 보여 찰카닥! 열쇠로 다 열어주었다. 문을 열어 줄때 마다 동물들이 자유를 찾아 쏟아져 나온다. 문을 다 열어주고 마지막 문을 조심스럽게 “잘가닥잘가닥” 열쇠로 돌린 뒤 안을 보았더니 경비아저씨가 자고 있었다. . . 세친구가 우연히 발견한 열쇠 그 열쇠는 동물원으로 들어가는 열쇠이며 우리 안에 갖혀 있는 동물들의 우리를 열 수 있는 열쇠 있다. 이 열쇠의 의미는 자유 아닌가? 인간들의 욕심에 의해 우리 안에 갖혀있는 동물들 초원이나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아야하는데...인간의 욕심과 이기심때문에 답답한 울타리 안에 갖쳐서 생활 하는거 같다. 그리고 요즘 코로나때문에 우리가 자주 가던 동물원도 못가서 재정난에 어려운 동물원도 많다고 한다. 우리들의 욕심때문에 동물들의 생명까지 위협받고 있다. 이 그림책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우리 인간과 동물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생활 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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