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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토카이 양주에 녹아든 달달한 인내
"헝가리 토카이 양주에 녹아든 달달한 인내" 내용보기
주영선 작가님의 <아웃>이 출간된 후 10여년이 지나 탄생한세번째 소설영국 크림전쟁 당시*간호학의 대모*이자*등불을 든 여인* 나이팅게일이 머리에 떠오르더군요20대 초반 주인공 연오!!!오지의 마을로 부임 받으면서 나이팅게일의 봉사적 정신으로의무를 다한듯 합니다하지만 두터운 세월 속 현실은딸 은서와 함께사면초가의 커다란 유리벽 속으로 가둬버립니다그럼에도담대한 연오
"헝가리 토카이 양주에 녹아든 달달한 인내" 내용보기
주영선 작가님의 <아웃>이 출간된 후 10여년이 지나 탄생한
세번째 소설

영국 크림전쟁 당시
*간호학의 대모*이자
*등불을 든 여인* 나이팅게일이 머리에 떠오르더군요

20대 초반 주인공 연오!!!
오지의 마을로 부임 받으면서 나이팅게일의 봉사적 정신으로
의무를 다한듯 합니다

하지만 두터운 세월 속 현실은
딸 은서와 함께
사면초가의 커다란 유리벽 속으로 가둬버립니다
그럼에도
담대한 연오의 침착한 의지의 견딤은
글을 읽는 내내
생의
아프고 성난 노애보다도
희락에 빠져들게 해 주더군요
작가님의 글체들이 더
맛깔스러워진 탓이었을까요

부러지는 겨울도 있고
재생하는 봄도 있을
연오의 삶은
헝가리 토카이 양주의 달달함으로 녹아들어
쌉싸름하면서도 부드럽기까지 한 인내의 여운으로
잘 그려지고 있었네요

주영선 작가님의 네번째 톡쏘는 소다 같은 소설을
기대해봅니다
s****7 2021.04.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