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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타 카즈히로 작가님 작품은 언제나 추천입니다. 중고딩시절 요괴소년 호야로 입문하여 꼭두각시 서커스와 월광조례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후지타카즈히로 작가님 작품은 언제나 재미있네요 이 작가님 특징이 초반에는 조금 재미없지만 갈수록 재미있어지기 때문에 취향저격 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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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박물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전작 흑박물관 스프링갈드에서 7년만에 발표된 속편이에오.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을 배경으로 실존인물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과 그녀에게 씐 유령 회색 옷의 남자의 이야기인데 배경자체가 고풍스러워서 몰입이 잘돼요. |
| 표지에 고급스러움이 마치 양장본 같아서 정말 마음에 든 이번 흑박물관 고스트 앤 레이디 2권입니다.아시다시피 이 단편의 주인공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이고 이 뒤에 같이 다니는 유령은 한 때 결투 대리인을 하던 유령이였고 그의 이야기와 나이팅게일의 이야기를 잘 버무려서 후지타 카즈히로식 만화를 만들어서 읽는 데 있어서 신선하면서도 그 결말이 굉장히 감동적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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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후지타 카즈히로님 작품들 중에서 가장 밀도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시리즈 첫 번째가 「스프링갈드」이고 두 번째가 「고스트 앤드 레이디 상권」, 세 번째가 「고스트 앤드 레이디 하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흑박물관이란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여러 사건사고의 기록물과 증거물들을 보관하는 장소를 말합니다. 첫 번째 작품은 영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스프링 인간 사건을 모티브로, 작품 속에서 흑박물관의 큐레이터 역할을 하는 여인의 과거를 이야기합니다. 어린나이에 상당히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렸었죠. 2, 3권은 일명 충돌 탄을 모티브로, 런던의 레인 왕립극장에 출몰하는 일명 「회색 옷의 사나이」라 불리는 유령(고스트)와 그야말로 평화의 상징이라 불린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이라는 숙녀(레이디)와의 이야기이기 때문이죠. 전체적으로 1800년대부터 190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동화와 환상기담, 위인전기가 뒤섞인 듯한 묘한 느낌의 작품입니다. 역사적 고증에 상당히 신경을 썼기 때문에 읽는 재미가 있고요. 인간의 본질적 모순에 대해서도 작가 나름대로 재미있는 해석을 내놓습니다. 이중 삼중 구조를 가진 작품이라 구성적으로 상당히 멋진 작품이고요. 소재 자체는 상당히 어둡지만 내용과 결론은 깔끔해서, 딱 떨어지는 작품을 원하시면 충분히 즐기실 만 합니다. 재미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