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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미술관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 내용보기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이라는 건 그리 낯설게 느껴지지 않았다. 왜 안그러겠는가. 미술관에 가면 적막함이 흐르는 공간에 발걸음 소리와 관람객들의 속삭이는 소리만 들리기도 하지만 백색소음처럼 낮게 깔리는 음악이 당연한 것처럼 생각되기도 하고 더 반가울때도 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백남준의 비디오아트 같은 작품이 전시된 경우가 아닌 한 공공미술관에 음악이 흐르지는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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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이라는 건 그리 낯설게 느껴지지 않았다. 왜 안그러겠는가. 미술관에 가면 적막함이 흐르는 공간에 발걸음 소리와 관람객들의 속삭이는 소리만 들리기도 하지만 백색소음처럼 낮게 깔리는 음악이 당연한 것처럼 생각되기도 하고 더 반가울때도 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백남준의 비디오아트 같은 작품이 전시된 경우가 아닌 한 공공미술관에 음악이 흐르지는 않는 것 같다. 뭐 어쨌든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이라 했을 때 당연히 미술감상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생각하기는 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작품을 떠올려보지는 않았다. 이때까지만해도 미술과 음악의 콜라보라는 것을 그 둘이 서로 어울리는 것 정도로만 생각했다는 것이다.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은 미술감상의 배경에 음악이 있는 것이라거나 음악의 선율에 그림을 얹어놓는 느낌이 아니다. 미술작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그 시대사조의 특성을 잘 담아내고 있는 음악을 곁들여 같이 감상하게 해주고 있는 책이다. 거기에다가 낯익은 미술작품들을 가볍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부담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어 좋은 책이다. 

 

포켓북정도 크기의 작고 가벼운 책인데다 시대별로 한꼭지씩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어서 외출할 때 들고나가 짬짬이 읽기 딱 좋은 책이라 약속시간을 기다리며 읽으려고 펼쳤는데 이어폰을 챙기지 못해 책에 있는 큐알코드로 음악을 듣지 못하는 것이 좀 아쉬웠다. 그래서 집에 들어왔을 때 중세예술 이야기를 읽으며 기리에를 들으려고 했는데 삭제된 동영상이라고 떠서 좀 당황스러운 것을 빼면 음악과의 접목으로 시대의 반영인 미술을 설명하고 있는 것은 미술과 음악을 이해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미술감상을 위한 시기별 그림의 기술이라거나 시대의 반영같은 흐름을 이해하는데는 간단하게 그 특징을 콕 찝어 설명해주고 있으니 그림에 대해 한걸음 다가서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한 예술을 가장 섬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예술이다"라고 하는데 미술작품에 대한 설명문만을 읽는 것보다 그에 맞는 음악을 들으며 작품해설을 다시 읽어보면 좀 더 명확하게 그 작품의 느낌이 다가오는 것 같다. 나의 경우는 르네상스 시기의 작품에 대한 이해가 확연하게 다가왔다. - 그 시기가 그림이 조금 더 다가오고 음악이 화려해서일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서로의 작품으로 예술을 이해한다는 것은 명확하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이미 미술에 대한 이해가 높다면 이 책은 조금 더 많이 가볍게 한번쯤 읽고 넘겨도 될 것이다. 

 

 

 

 

 

 

 

 

 

 

 

r***2 2021.05.08.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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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지는거라 했던가~ 큐레이터 첼리스트 윤지원 저자의 명화와 클래식 이야기를 담은 도서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을 마주하면서 세상의 소중한 걸 다 가진듯한 저자를 향한 소심한 질투를 느끼며  한장 한장 정독하며 즐거웠다.   첼로란 현악기의 소리가 주는 위로와 위안 전공하고 싶었던 미술에 대한 아쉬움이 뒤섞인 채로 읽어 내려간 책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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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지는거라 했던가~

큐레이터 첼리스트 윤지원 저자의 명화와 클래식 이야기를 담은

도서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을 마주하면서

세상의 소중한 걸 다 가진듯한 저자를 향한

소심한 질투를 느끼며 

한장 한장 정독하며 즐거웠다.

 

첼로란 현악기의 소리가 주는 위로와 위안

전공하고 싶었던 미술에 대한 아쉬움이 뒤섞인 채로

읽어 내려간 책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은

미술과 음악을 더 풍성하게 감상하는 

음악과 미술의 연관성을

설득력있게 어필하고 있다.

 

윤지원 저자는 대한민국 최초 큐레이터 첼리스트로

CGV와 전속으로 진행하는 렉처콘서트 '윤지원의 클래식하'는

영화관에서 즐기는 공연형 강의를 진행하고 있고

음악과 미술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1년 포브스 Art&Culture 부문 선정된 2030 파워리더이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만큼

저자에게 엄청난 수식어들이 따를거 같다.

 

미술문화에서 출판한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은

열세 번의 이야기와 부록으로 되어있다.

관람 포인트

1.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공감각적 감상

2. 전문 용어를 덜어낸 쉬운 해설

3. 앏지만 알찬 내용

 

이 책의 특별함은 예술에 대한 접근 방식으로 

책을 보면서 QR 코드와 연결된 음악을 듣고

동시대의 가치와 분위기 작가의 의도를 이해하면서 감상

내 자신의 것으로 사유를 가능하게 도와주고 있다.

 

마지막 부록 파트에는

이 책의 음악과 미술에 대한 용어

작품목록 인명색인을 첨부해

친절한 가이드를 해준다

각 시대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하나의 주제를 선별

이에 따라 핵심적인 음악과 미술작품들이 수록되어있다.

 

미술 이야기 마다 음악을 추천

연계해서 들을 수 있어 기대 이상의 풍 성한 견식으로

아트를 보고 들을 수 있다

 


예술사 전반의 큰틀을 이해하게 해주고

음악과 미술을 연계해서 예술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해준다

오래 전 부터 미술분야에 대한 관심이 많아

스터디와 전시 여행으로 항상 함께 해온 분야였지만

음악과의 진지한 접목은 처음이라

처음엔 생소함과 궁금함으로 시작되어 

너무나 몰랐던거를 알게되고 이해하면서

나의 무지에 대해 놀라고 ㅋ

저자에 대한 동경심이 생겼다.

 

도서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은

나의 꿈이 담겨져 있는 책이라 더 애정을 가지고 읽었다

위의 사진은  

첼로와 미술소품들로 꾸며져 있는 My home이다

집 속의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으로

도서와 너무나 상통되고 닮아있다.

 

예술이 시작된 지점으로 돌아가

음악과 미술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즐기면서

인생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가기를 바라는

저자 윤지원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각자의 소중한 인생에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을 더한다면

또 다른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거 같다 

 

가볍고 앙징맞은 크기로

가지고 다니기도 좋아

언제 어디서든 읽을 수 있어 더욱 좋은 책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

추천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f*******9 2021.05.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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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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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계의 동지이자 라이벌 같은 음악과 미술 한 배를 탄 것 같지만 어딘지 경계 아닌 경계가 보이는 두 영역을 한권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책이 있더라고요 바로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입니다. 요즘은 음악과 미술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종종 선보이는 편이지만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처럼 시대별로 음악과 미술을 함께 이야기 하는 그것도 쉽게 풀어 낸 책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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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계의 동지이자 라이벌 같은 음악과 미술

한 배를 탄 것 같지만 어딘지 경계 아닌 경계가 보이는 두 영역을

한권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책이 있더라고요

바로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입니다.

요즘은 음악과 미술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종종 선보이는 편이지만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처럼 시대별로 음악과 미술을 함께 이야기 하는

그것도 쉽게 풀어 낸 책은 없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쉽게 풀었다고는 하지만 이제 막 음악이나 미술 쪽에 입문하신 분까지

쉽다고 생각할 정도는 아닐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 책으로 먼저 가볍게 한번 접해 보고 다른 책을 접하게 된다면

다음 책에선 좌절보단 음악과 미술에 더욱더 흥미를 느끼고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 될 수 있기에 입문서로는 정말 최고의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은 사이즈도 아담하고 페이지 수도 많지 않기 때문에 읽기 부담스럽지 않아요

그래서 입문서도 적극 추천 드릴 수 있고 QR코드가 있어서 음악을 감상하면서

책을 읽으면 좋더라고요 시대별로 소개되는 작품들과 이야기를 읽으며

귀로는 그 시대의 음악을 감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어 좋은 듯 해요

시대별로 음악과 명화들을 소개하고 있으니 바로 비교도 되고 차이점도

볼 수 있어 좋고 방대한 양을 다루거나 어려운 단어들을 사용하지 않으니

편한 마음으로 보기 딱 좋은 책이랍니다!!

클래식과 명화의 연결고리가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과연 그럴까란 의심을 하곤 했는데 이번 책을 통해서

시대별 음악과 미술의 연관성과 시대별 변화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던 책이라

이제 막 클래식과 명화에 입문하시는 분들께 부담없이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2 2021.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같은 시대에서 태어난 미술과 음악 함께 감상하기
"같은 시대에서 태어난 미술과 음악 함께 감상하기" 내용보기
이 책은 글쓴이가 예술 입문자에게 보내는 초대장이라고 합니다. 시대별로 각 시대를 잘 설명할 수 있는 하나의 주제를 선별하고, 이에 따른 음악과 미술작품들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글쓴이가 예술의 탄생에서 현대까지를 이야기했던 ‘세상에서 가장 쉬운 예술’ 이라는 강의를 책으로 엮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각 챕터별로 읽다보면 강의를 듣는 것처럼 간결
"같은 시대에서 태어난 미술과 음악 함께 감상하기" 내용보기

이 책은 글쓴이가 예술 입문자에게 보내는 초대장이라고 합니다. 시대별로 각 시대를 잘 설명할 수 있는 하나의 주제를 선별하고, 이에 따른 음악과 미술작품들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글쓴이가 예술의 탄생에서 현대까지를 이야기했던 ‘세상에서 가장 쉬운 예술’ 이라는 강의를 책으로 엮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각 챕터별로 읽다보면 강의를 듣는 것처럼 간결하고 핵심만 짚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클래식 음악과 미술에 대해

뭔가를 기억하고 외우려고 하지 말고,

그저 음악을 듣듯이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쯤엔

음악과 미술이 있는 삶이 시작되었으면 좋겠다는 글쓴이의 말이 참 따듯하고 좋았습니다.

 

이 책은 총 열세가지 이야기로 이우어져 있습니다. 시대순으로 고대 이집트인들의 그림에서부터 현대예술에 이르기까지 하나 하나의 이야기에서 한 시대의 미술과 음악을 다룹니다.

 

각 이야기가 질문과, 미술 그림과 함께 시작되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강의의 도입부분처럼 학습 동기를 부여해주는 느낌이었다고 해야할까요

 

각 이야기가 시작될 때, 질문과 함께

눈길을 끄는 그림을 보여주고

다음장으로 넘기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림과 함께 그 시대의 음악을 QR코드로 연결된 링크를 통해 음악을 들으면서

그 시대의 미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정말 음악을 들으며 미술관에서 설명을 듣는듯한 느낌이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더도 덜도 말고 하루에 한 이야기씩

시간을 내서 음악도 듣고 그림도 보고

설명도 읽고 하는 시간이 저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책 한권을 읽으며 많은 그림과

참 많은 음악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음악은 리스트로 만들어

따로 듣고 싶어질 정도로 좋은 곡들을 많이 알게되어 참 좋았습니다.

 

같은 시대적 배경에서 미술과 음악이 시작되었는데 왜 그 둘을 따로 따로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의 마지막 부분에 글쓴이의 솔직한 글이 참 좋았습니다. 몬드리안의 작품을 유학시절에 실제로 보고, 아무 감흥이 느껴지지 않았다고요. 생각에 잠겨 있는 다른 관람객들을 보며, 왜 자신은 다른사람들처럼 느끼지 못하는 건지, 오기가 생겨 몬드리안에 대해 알아보고 그때도 싫으면 정말 싫어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몬드리안의 작품과 생애를 공부했다고 합니다.  그 경험 이후에 글쓴이는, 예술을 알아가는 것이 타인을 이해하는 것과 같았다고 이야기합니다.

 

글쓴이의 마지막 한마디는 이 말입니다.

 

‘아는 것이 많으면, 사랑하는 것도 많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l******9 2021.05.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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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을 가면 클래식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그림을 감상하는데 더 없이 좋은 음악이 클래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음악과 미술은 예술적인 성향이 같기 때문에 시대가 흐르며 선호하는 미술의 감각은 동일하게 흐른다.   책의 모든 그림은 필자가 하나도 빠짐없이 설명하고 있다. 너무도 잘 알려진 파블로 피카소의 대표작품 <우는 여인>을 보며, 화가 세잔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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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을 가면 클래식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그림을 감상하는데 더 없이 좋은 음악이 클래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음악과 미술은 예술적인 성향이 같기 때문에 시대가 흐르며 선호하는 미술의 감각은 동일하게 흐른다.

 

책의 모든 그림은 필자가 하나도 빠짐없이 설명하고 있다. 너무도 잘 알려진 파블로 피카소의 대표작품 <우는 여인>을 보며, 화가 세잔에 의해 시작된 그림의 접근법이 개념 예술이 발전했음을 알게 된다. ( 파블로 피카소는 4차원의 그림을 2차원으로 그린다.) 세잔이 마치 "그린다는 것은 대상을 그대로 베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각을 화폭에 담는 것이다" 라고 했던 말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피카소의 그림은 작가 스스로 감정을 보여주고 있다.  감각적인 느낌의 피카소의 그림과 <별이 빛나는 밤>을 그린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두고 우리는 표현 주의의 그림이라고 한다. 이를 테면 폭발할 듯한 감정을 머릿속에서 개념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뭉크의 <절규>도 표현 주의의 대표 작품이라고 한다.

 

아마도 표현 주의의 정의를 간단히 글로 설명했다면, 그 의미를 오래도록 기억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웠을 테지만, 그림을 보며 설명을 읽으니, 훨씬 재미있고 뜻이 선명하게 들린다. 그리고 그 당시의 유행했던 음악을 연결해 듣노 라면, 바로크 낭만주의, 인상 주의 등의 시대 별 예술 작품이 연상되는 신비한 경험까지 하게 된다. 각 챕터가 시작되는 이야기의 서두에는 QR코드가 있다. 책을 읽을 때 음악을 들으며 읽으면 훨씬 시대가 잘 읽힐 뿐 아니라 예술적 느낌이 강하게 와 닿는다.

 


 

 

미술 작품을 보면서 그림체와 분위기 표현 방식을 보면, 유독 눈길이 가는 작품이 있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책 속 작품을 보고, 내가 선호하는 예술 작품이 낭만주의와 표현 주의 작가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낭만주의의 카라바조 <의심하는 토마>와 피에르 파델의 <베르사유 궁전>은 그 그림의 극적인 표현에 오래도록 시선을 두게 된다. 표현 주의의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은 역시 세부적인 이미지의 연상으로 회화적인 그림의 묘미를 보여준다. 머릿속에 존재하는 개념을 작가가 어떻게 그려 표현해 냈을 지를 먼저 생각하고 감상하면 작가의 시대적 상황을 관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완독하고 보니, 예술 작품이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될 때 선전미술, 즉 프로파간다 라고 한다는 것, 이탈리아에서의 오페라 인기로 여성의 목소리를 내는 남성 성악가 (남성 거세가수를 카스트라토 라고 부른다) 들이 높은 음역을 내기 위해 거세를 했다는 것은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음악과 미술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몰랐던 지식을 더해 알아간다는 것은 큰 재미와 의미가 있는 듯 하다.  작가의 독특한 이력 첼리스트이자 큐레이터인 작가의 이 책이 다소 두껍지 않아 아쉬웠던 것은 그만큼 책이 재미있게 읽혔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을 시작으로 작가의 다음 책이 기다려진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q*********3 2021.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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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미술관 (윤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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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윤지원 지음미술문화음악과 미술. 어떻게 보면 전혀 달라보이지만, 예술이라는 범주에서는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술도, 음악도 사회 분위기에 맞춰 변화해 왔으니 역사의 흐름 속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을 겁니다. 기무라 다이지는 그림을 보거나 느끼는게 아니라 미술사적으로 읽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까지 말했는데, 미술사라는 것이 미술만 동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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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미술관
윤지원 지음
미술문화

음악과 미술. 어떻게 보면 전혀 달라보이지만, 예술이라는 범주에서는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술도, 음악도 사회 분위기에 맞춰 변화해 왔으니 역사의 흐름 속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을 겁니다.

기무라 다이지는 그림을 보거나 느끼는게 아니라 미술사적으로 읽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까지 말했는데, 미술사라는 것이 미술만 동떨어져서 흘러온 것이 아니라, 인류 역사와 맞물려 전해져왔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때로는 주술적 필요에서, 때로는 종교적 필요에서, 때로는 정치적 필요에서 발달해 오기도 했고, 그러다가 인간 자체에 관심을 갖게 되었죠. 역사와 맞물린 변화와 발전은 미술사 뿐만 아니라 음악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렇기에 미술과 음악을 같이 이야기하는 이 책은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큐레이터 첼리스트 윤지원 님은 양쪽을 오가며 쉽게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책은 오리엔테이션과 13개의 이야기, 들어가는 글과 나가는 글 등 총 16개 부분으로 되어있습니다. 13개의 글들은 구석기 시대부터 현대예술까지 미술과 음악에 있어서 중요했던 사조들을 간략히 설명합니다. 길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부실하지도 않게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써내려 갑니다.

모든 이야기에 다 QR코드가 있는 것은 아니고 일부는 삭제된 동영상이라고 나오기도 하지만, 많은 이야기에 QR코드가 있어서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기 좋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책의 내용이 아니라 책의 모습입니다. 다른 책들 보다 다소 작아서 휴대하기는 편한 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좀더 크게 하고 종이질도 좀더 좋게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이 책의 목적이 그림 하나씩 설명하는 목적이 아니라 입문하는 사람들이 전체적인 흐름을 알게 하려는 목적이다 보니 화보같은 종이가 아닌 일반 서적과 같은 종이를 사용했겠구나 싶어집니다. 출판 관계자 분들이 많이 생각하셨겠죠.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음악이흐르는미술관 #윤지원 #미술문화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n*****y 2021.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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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X클래식 이야기 -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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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예술을 가장 섬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예술이다.’(P12)     책 표지의 저자의 이력부터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최초 큐레이터 첼리스트로 다양한 시도로 음악과 미술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노력해온 윤지원은 이 책을 통해 명화와 클래식을 조화롭게 엮어 서양 예술사의 큰 흐름을 개괄하고 있다.     예술이란 그 시대와 문화를 담고 있다. 그렇기에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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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예술을 가장 섬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예술이다.’(P12)

 

 

책 표지의 저자의 이력부터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최초 큐레이터 첼리스트로 다양한 시도로 음악과 미술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노력해온 윤지원은 이 책을 통해 명화와 클래식을 조화롭게 엮어 서양 예술사의 큰 흐름을 개괄하고 있다.

 

 

예술이란 그 시대와 문화를 담고 있다. 그렇기에 같은 시대적 배경을 가진 미술과 음악은 많이 닮아있다. 원시시대 동굴 벽화부터 고대 이집트 벽화, 기독교의 영향이 강했던 중세 종교미술, 십자군 전쟁 이후 종교의 힘이 약해지면서 인본주의의 대두와 함께 시작된 르네상스를 거쳐 바로크,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인상주의, 표현주의와 현대 추상미술까지 서양미술의 흐름을 예술사의 큰 틀을 이해하기 좋게 각 시대별로 하나의 주제를 잡아 대표적인 미술 작품과 함께 동시대의 음악 사조를 접목시켜 미술과 음악, 두 예술 모두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가장 큰 재미는 그림과 음악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각 장이 시작되는 페이지 하단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해당 장에서 소개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번거롭게 따로 음악을 검색해 볼 필요가 없다보니 편리할 뿐만 아니라 작품과 음악을 함께 보게 되니 기존에 알고 있던 작품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고대 이집트 음악을 재현한 라파엘 페레스 아로요의 음반에 수록된 <피라미드 텍스트의 찬가 567>을 들으며 기원전 1275년경 제작된 <후네페르의 사자의 서>를 보면 마치 고대 이집트의 제의 장면이 눈앞에 떠오르는 것 같은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또한 두 예술을 함께 들여다보니 미술만큼이나 음악도 시대별로 크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잘 느낄 수 있었다. 음악이 종교를 위해 활용되었던 중세시대의 <그레고리오 성가>를 들은 후에 조스캥 데 프레의 <아베 마리아>나 오페라의 시작이라고 불리는 야코포 페리의 막간극 <에우리디케>의 한 장면을 들어보면 르네상스 시대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나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만큼이나 음악 역시 입체적으로 변화하고, 주제도 다양해 진 것이 여실히 보인다.

 

 

훌륭한 명화 만큼이나 작자 미상의 세이킬로스의 비문이나 라파엘 페레스 아로요처럼 생소한 음악부터 시대별 음악사조를 대표하는 비발디,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코프스키, 드뷔시, 현대적 음악을 시도한 에릭 사티까지 다양한 음악은 책을 읽는 내내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새로운 장을 시작할 때 마다 이번에는 또 어떤 음악이 나올지 기대감이 가지고 페이지를 넘기게 된다.

 

 

미술도 음악도 뛰어난 작품은 그 작품만으로도 큰 감동을 준다. 하지만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면 작품은 더욱 풍부하고 다채롭게 다가온다. 이 책을 통해 예술을 즐기는 좋은 방법을 또 하나 알게 된 것 같다.

a***2 2021.05.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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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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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큐레이터 첼리스트 윤지원의 명화 x 클래식 이야기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 윤지원 지음 / 미술 문화     '음악', '미술' 왠지 익숙한데 잘 알지 못하고 알아야할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니 또 어렵게 느껴지는 교양 두 가지의 만남처럼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오히려 그렇게 관심은 있지만 미술과 음악에 다가가기 어려워하시는 분들께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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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큐레이터 첼리스트 윤지원의 명화 x 클래식 이야기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 윤지원 지음 / 미술 문화


 

 

'음악', '미술'

왠지 익숙한데 잘 알지 못하고

알아야할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니 또 어렵게 느껴지는

교양 두 가지의 만남처럼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오히려 그렇게 관심은 있지만 미술과 음악에 다가가기 어려워하시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다.

 

책을 작고 얇다.

엄청나게 얇다는 것은 아니지만,

 

크기가 작고 그림으로 한페이지를 구성하기도 하는데

200쪽이 넘지 않는다.

 

가방에 들어가기 좋은 크기ㅕ서

들고 다니며 버스에서

또는 잠시 공원 산책 후 벤치에 앉아서 읽기에도 좋은 크기다.

 

하지만 작은 크기와는 달리

원시시대~ 근대 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그 많은 내용을 열세 가지의 이야기로 구성하여서

전체적인 흐름을 경험하면서도

부담 없이 미술과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이렇게 음악과 미술을 한 권의 책으로

부담없이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의 특성은

 

음악과 미술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1년 포브스 Art&Culture 부문 2030 파워리더로 선정된

저자의 특성이 잘 묻어 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미술과 음악이 어떻게 만났다는 것인지 궁금해하실 것 같다.

그냥 책을 슬쩍 슬쩍 보면 아마 미술 책에서 본 작품이 담겨있다고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장이 시작되는 페이지 하단의 QR코드가 있다.

이 QR코드를 인식하면 해당 장에 수록된 음악의 재생목록과 연결되어진다.

 

미술작품에 대해 배우고 음악을 공부하는 시간이 아니라

가벼운 발걸음으로 책에 다가가

미술작품을 마주하며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

 

저자의 문장도 어렵게 느겨지기보다는

감상평을 공유하는 듯한 미소를 머금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글이다.

 

이 책은 미술과 음악을 공부하려는 마음보다

미술과 음악을 함께 만나고 감상하며

어려움이라는 편견을 없애고 친해지기를 원하는 분들께

즐겁게 소개드리며 추천드리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l******7 2021.05.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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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음악을 입힌 처음 접해보는 새로운 미술관이라 읽기 전부터 너무너무 기대되었다.     기원전부터 시대별로 음악과 미술의 흐름을 정리하여 어떻게 흘러왔는지 시대별 대표적인 예술작품을 차례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각 시대적 배경 설명을 읽으며 이해하고, 미술작품을 눈으로 감상하며 QR코드를 통해 동시대 음악을 듣고 있으니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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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음악을 입힌 처음 접해보는 새로운 미술관이라

읽기 전부터 너무너무 기대되었다.

 

 

기원전부터 시대별로 음악과 미술의 흐름을 정리하여 어떻게 흘러왔는지

시대별 대표적인 예술작품을 차례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각 시대적 배경 설명을 읽으며 이해하고,

미술작품을 눈으로 감상하며 QR코드를 통해 동시대 음악을 듣고 있으니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의 예술작품을 만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실제 미술관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여러 감각들이 살아나며

작품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고

예술작품들의 이해도가 크게 향상되는 느낌이 들었다.

 

 

원시시대의 난해하지만 거침없고 미묘한 분위기,

이집트의 신에 대한 숭배가 한껏 느껴지는 오묘하고 웅장한 분위기,

그리고 이집트와는 또다른 그리스 신화의 안정과 화합이 느껴지는 음악은

각 시대별 미술작품과 어우려져 기원전의 신비로움을 느껴보기에 충분했다.

 

 

중세, 르네상스를 거치며 음악과 미술을 아울러 예술의 전성시대를 맞게 되는데

그 전과는 확연히 변화된 예술적 정교함과 풍부함이 살아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점점 익숙한 음악과 유명한 미술작품들을 감상하며

다시 파리의 미술관 투어를 떠난 듯했고

예술작품에 대한 특징과 배경에 대한 설명은 언제 들어도 재미있고 유익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스푸마토 기법의 완성작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특히 더 유명하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게 되어 다행이기도 했고,

예술적 기초지식에 조금씩 접근해가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했다.

 

 

르네상스 3대 화가와 비견하여 고전주의 시대 3대 음악가를 살펴본 점

또한 매우 인상적이었고 유익한 정보였다.

외형적 묘사에서 벗어나 작가의 감정이나 인간의 내면을 표현하려 했던 낭만주의와

미술작품의 기존형식을 벗어난 인상주의,

그리고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꼽히며 다소 난해한 형상으로 표현되는

피카소의 작품들까지.

 

시대적 예술작품의 흐름과 더불어 동시대 음악의 흐름을 같이 느끼며

즐기고 배울 수 있었던.

내가 기대했던. 아니 기대 이상이었던 미술관 여행이었다.

y******2 2021.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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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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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많으면, 사랑하는 것도 많다." p.169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말한 "아는 것이 적으면, 사랑하는 것도 적다."를 저자 바꿔서 표현하면서 글을 맺었다. 사실 짧은 문장인데 가슴에 확~ 들어왔다. 평소에 예술작품에 관심이 많아서 예전에 유럽을 여행하면서 박물관, 성당을 중심으로 여행을 했었다. 그 때 만났던 작품을 책을 통해 만나니, 더 반갑고, 소개의 글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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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많으면, 사랑하는 것도 많다."

p.169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말한 "아는 것이 적으면, 사랑하는 것도 적다."를 저자 바꿔서 표현하면서 글을 맺었다. 사실 짧은 문장인데 가슴에 확~ 들어왔다. 평소에 예술작품에 관심이 많아서 예전에 유럽을 여행하면서 박물관, 성당을 중심으로 여행을 했었다. 그 때 만났던 작품을 책을 통해 만나니, 더 반갑고, 소개의 글이 더 의미있게 다가왔다. 이번에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을 통해 작품을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자가 한 말중에서 한 화가의 작품을 아무리 봐도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그 화가의 철학, 어떤 의도로 작품을 만들었는지를 알고나서 작품이 이해 되었다고 한다. 작품은 표현에 보이는 것으로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작품이 완성된 시기의 문화적인 배경, 사회 분위기, 작가의 삶 등을 알면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음악을 전공한 저자가 프랑스에서 유학하면서 예술 작품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탄생한 책이다. 음악과 그림, 조각, 설치 미술 등을 연계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은 그림을 눈으로 보고, 저자가 설명하는 배경지식을 익히고, 추천하는 음악을 QR코드로 담아서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주로 작품이 나온 시기의 음악을 추천한다. 긴 영상도 있지만, 짧은 영상도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편안하게 음악도 들었다. 

 

가장 인상깊은 내용은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를 소개한 글이였다. 실제 그 성당에서 작품을 보고 강령한 이상을 받았었다. 웅장하고, 세심한 표현을 보면서 인간이 만든 작품이 맞는가 의문을 가질 정도로 감동을 받았고, 한편으로는 미켈란젤로가 역시 천재구나 생각을 했는데, 이 책에서 미켈란젤로의 말을 인용하면서 미켈란젤로가 얼마나 노력하는지를 알면, 천재라고 부를 수 없다고 하는 글이 나와서, 명작이 탄생하는 것은 한 인가의 노력의 결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작품을 완성하면서 안료가 눈에 들어가서 실명을 했다는 글을 보면서 그가 이 작품에 많은 것을 쏟아부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품이 더 새롭게 보였다.

 

개인적으로 음악, 예술 작품을 모두 좋아하는 편이지만, 둘의 조화를 처음 접해서인지, 그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화풍을 이해하는 것은 아직 어려웠다. 시간 여유를 두고, 다시 들으면서 작품을 다시 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명화와 클래식의 만남이 기대가 많이 되었는데, 생각보다 책이 작고, 소개하는 작품이 적어 서 아쉬웠다. 작품을 해석하고, 배경 설명을 흥미롭게 해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을 순식간이 읽었다. 다음에 2탄이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d******2 2021.04.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