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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방송작가 딸이 엄마와 함께 유럽여행에 가서 겪은 에피소드를 비롯해 여행에 대한 노하우, 부모님과 여행할 때 필요한 정보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엄마와의 여행을 미룬 딸들을 위해이 책이 나온거 같다. 아, 나도 한 번 엄마랑 가볼까?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솔직하고 현실감 있는 여행기였다. 이탈리아부터 스위스, 파리까지 여정이 담겨있는데 여행 가고 싶어 죽는 줄 알았다. 영어도 잘 못하면서 용감하게 떠난 딸과 암환자 엄마의스토리가 전혀 무겁지 않아 쉽게 읽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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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든 마음대로 떠날 수 없는 요즘. 환갑여행 대신 병원에서 수술을 받으셨을땐 같이 눈물 찔끔 흘렸고, ‘우리 엄마도 저랬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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