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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간 훌리안 / 제시카 러브 / 신형건 역 / 보물창고 / I LOVE 그림책 / 그림책
"결혼식에 간 훌리안 / 제시카 러브 / 신형건 역 / 보물창고 / I LOVE 그림책 / 그림책" 내용보기
결혼식에 간 훌리안 / 제시카 러브 / 신형건 역 / 보물창고 / 2021.05.10 / I LOVE 그림책 / 원제 Julian at the Wedding (2020년)         책을 읽기 전         제시카 러브의 신간 그림책 출간이 반가운 저이네요. 표지에는 <인어를 믿나요?>의 주인공이 보이네요. 생생한 아이들의 표정과 아름다운 색감이 책으로 손길을 당기네요.             줄거
"결혼식에 간 훌리안 / 제시카 러브 / 신형건 역 / 보물창고 / I LOVE 그림책 / 그림책" 내용보기


 

결혼식에 간 훌리안 / 제시카 러브 / 신형건 역 / 보물창고 / 2021.05.10 / I LOVE 그림책 / 원제 Julian at the Wedding (2020년)

 

 

화면 캡처 2021-04-26 073709.jpg

 

 

책을 읽기 전

 

 

 

 

제시카 러브의 신간 그림책 출간이 반가운 저이네요.

표지에는 <인어를 믿나요?>의 주인공이 보이네요.

생생한 아이들의 표정과 아름다운 색감이 책으로 손길을 당기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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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훌리안이야. 그리고 얘는 마리솔이야.

모두들 오늘 결혼식에 가려는 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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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연 식탁 밑에서부터, 황홀한 버드나무

그리고 흙탕물의 풀밭까지 둘은 결혼식장 곳곳을 탐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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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글로리아와 풀밭을 뒹굴며 논 마리솔의 옷이 더러워졌어요.

그러자 훌리안은 자신의 셔츠를 마리솔에게 건네주는데.....

 

 

 

 


 

 

책을 읽고

 

 

 

 

표지, 작가, 주제... 이 모든 것들이 <결혼식에 간 훌리안>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유이지요.

표지에서는 연보랏빛 슈트에 붉은 화관을 쓴 남자아이는 손끝과 발끝으로 우아한 동작을 만들어 보이고,

귤빛이 담긴 살구빛 드레스를 입은 여자아이는 활달한 몸짓을 숨길 수 없이 마냥 신나 보여요.

표지 속의 두 아이의 옷차림이 처음에는 조금 달랐지요.

훌리안은 화관이 아닌 꽃코사지를 꽂았고, 마리솔은 야구 모자 대신 화관을 얹었지요.

결혼식의 화동으로 결혼식을 축복을 하는 의미의 역할을 잘 수행했지요.

피로연 자리에서 이 둘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시작되었지요.

 

 

 

 

훌리안은 버드나무 나무 사이로 들어가 요정이 되고,

마리솔은 반려견 글로리아와 신나게 풀밭을 뒹굴지요.

남자, 여자라는 정해 놓은 틀이 아닌 각자의 성격에 따라 행동하지요.

마리솔에 엉망인 드레스를 보고 훌리안은 자신의 셔츠와 레이스 끈으로 마리솔을 변신시키지요.

활달한 성격을 가진 아이가 위기 상황을 모면할 것 같았지만

오히려 정적인 성격을 가진 아이(훌리안)이 마리솔을 구하지요.

이 부분 또한 전형적인 역할을 깨뜨리는 부분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드레스를 망쳐 버린 마리솔에게 할머니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그래, 얘야. 그런데 이제 넌 날개를 달았구나!”

전작 <인어를 믿나요?>에서도 훌리안의 할머니가 엉망인 된 거실을 보고 야단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꾸민 인어 모습에 어울리는 목걸이를 건네주는 장면과 같은 장면이네요.

말보다 행동을 보여주는 할머니의 모습들이 아이를 더 클 수 있도록 해 주는 거죠.

다양성에 대한 어른의 생각을 넣은 것이 아니라 아이가 경험하고 판단할 수 있게 기다려 주는 거죠.

 

 

오늘의 결혼식의 주인공들은 신부들이지요.

남자와 여자라는 신랑과 신부가 아닌 신부들이지요.

<결혼식에 간 훌리안>에는 전형적인 사회 규범들에서 벗어나는 부분들이 꽤 많아요.

어떤 성별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는 거죠.

다양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이들이 포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혀주는 것이 아닐까요?

 

 

 

무거운 주제라고 할 수 있지만 그림은 그와 반대이지요.

갈색 바탕의 종이에 컬러풀한 색채들이 화려함으로 신부의 머리 위의 꽃,

할머니의 숄과 구두들, 피로연의 식탁 테이블보, 아이들의 나비 날개, 나무, 그리고 케이크까지

작가는 섬세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몽환적인 느낌까지 보여주고 있어요.

많은 텍스트로 설명을 하지 않고 그림들로 다양한 해석까지 뻗어가게 하는

자유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결혼식에 간 훌리안>을 추천해 드립니다.

 

 

 


 

 

 

- 제시카 러브의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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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간 훌리안>의 주인공 훌리안과 <인어를 믿나요?>의 줄리앙은 동일 인물이지요.

원작에서는 'Julian'이지만 한글 번역판에서는 훌리안과 줄리앙으로 번역이 되었네요.

출판과 관련된 복잡한 일이 있겠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인 것 같네요.

이런 작은 아쉬운 부분을 알고서도 꼬옥 읽어 볼 만한 두 권의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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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를 믿나요?>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785941939

 

 

 

 


 

 

 

- <결혼식에 간 훌리안>의 독후 활동지 -

 

 

 

화면 캡처 2021-04-26 073741.jpg

 

 

원작의 출판사 Walker Picture Books에서 <결혼식에 간 훌리안>의 독후 활동지를 다운로드할 수 있어요.

두 장의 활동지는 그림을 그리는 활동으로 그림책과 잘 어울리네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s*****3 2021.04.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을 사랑을 위한 파티에 초대합니다.
"당신을 사랑을 위한 파티에 초대합니다." 내용보기
<결혼식에 간 훌리안>의 출간 소식을 듣고 많은 분들이 기대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동성 결혼을 보여주는 그림책을 출판하기란 어려울 거라는 판단이 있어서였겠죠. 하지만 그 힘든 일을 출판사 푸른책들에서 해냈네요. 동성 결혼을 보여준다는 특별함이 있지만, 저는 이 책을 읽었을 때 훌리안과 마리솔의 입장에서 결혼식에 대한 설렘, 기대, 두근거림이 더 크게 와닿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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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간 훌리안>의 출간 소식을 듣고 많은 분들이 기대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동성 결혼을 보여주는 그림책을 출판하기란 어려울 거라는 판단이 있어서였겠죠. 하지만 그 힘든 일을 출판사 푸른책들에서 해냈네요.


동성 결혼을 보여준다는 특별함이 있지만, 저는 이 책을 읽었을 때 훌리안과 마리솔의 입장에서 결혼식에 대한 설렘, 기대, 두근거림이 더 크게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시카 러브 작가님이 표현하신 결혼식 참석자들의 의상과 식장의 배경, 소품들이 아름다워서 몇번을 보고 또 보고 했어요.


'결혼식은 사랑을 위한 파티'라는 문장을 보고, 아이들은 집에서 파티를 열자고 소리쳤어요. 아이들의 말을 듣고 있으니 매일 결혼식하는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며, '사랑을 위한 파티'를 여는 기분으로 매일의 삶을 지낸다면 상대방에 대한 섭섭함이나 미움도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뒷면지를 보면 테이블에 마주한 할머니들 뒤로 자유의 여신상이 보여 뉴욕이 그림책의 배경이 됨을 알 수 있고, 이는 2011년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뉴욕을 보여주기 위함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 해당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m*****1 2021.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표정이 살아있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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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밝은 두아이의 표정이 담긴 표지5세,8세 두 딸들에게 읽기전에 이야기해주었다.예전에 엄마가 어떤 나라(네덜란드)를 여행한 적이 있는데 그나라에선 여자끼리 남자끼리서로 사랑하면 결혼 할 수 있대 라고 이야기 하고이책을 읽어주었어요.표지를 넘기면 왼쪽엔 평범한 가족의 모습을 볼수 있고오른쪽엔 할머니와 손녀로 보이는 인물이 등장한다그들이 간곳은 신부들의 결혼식신
"표정이 살아있는 그림책" 내용보기
너무나 밝은 두아이의 표정이 담긴 표지

5세,8세 두 딸들에게 읽기전에 이야기해주었다.

예전에 엄마가 어떤 나라(네덜란드)를 여행한 적이 있는데 그나라에선 여자끼리 남자끼리

서로 사랑하면 결혼 할 수 있대 라고 이야기 하고

이책을 읽어주었어요.


표지를 넘기면

왼쪽엔 평범한 가족의 모습을 볼수 있고

오른쪽엔 할머니와 손녀로 보이는 인물이 등장한다


그들이 간곳은 신부들의 결혼식

신부들?

이란 말에 큰아이가 엄마 그럼.둘다 여자야?

응 맞아

벌써 8살 큰아이는 남자가 치마를 왜입어?

이렇게 말하곤 해서

미리 다른 나라 이야기를 해주었다

바지를 입은 한명의 신부가 신랑역할인가봐 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결혼식
어느새 친해친 훌리안과 마리솔
결혼식이 끝나고 둘은 식탁밑,버드나무,흙탕물이 있는 풀밭까지 결혼식장 주변 곳곳을 누비며 친해진다.
그러던중 마리솔은 반려견과 풀밭에서 놀다가 드레스가 더렵혀지게 된다.
그러자 훌리안은 셔츠를 벗어 마리솔에게 멋진 옷을 만들어준다.


그들은 멋진 날개를 나눠가진듯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있다.

둘만의 세상이 된 듯한 느낌


그모습을 보고 할머니는 이야기 하신다.

보통의 할머니 같았으면 꾸짖었을꺼 같지만

그런데 이젠 넌 날개를 달았구나 하며

아이의 모습을 인정해주고 따뜻한 말을 해주신다.



아직 아이에게 젠더의 설명은 어려웠고

누구나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이야기 이니 아이들은

그저 책의 그림이 아릅답고 여자끼리도 결혼을

하는구나 라는 정도만 이야기 해주었다.

동화책 한권으로 성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수 있고 얼마전 읽었던

책 한권이.생각나 추천해봅니다.

<메리는 입고.싶은 옷을 입어요.



여자는 치마 남자는 바지 라고 정해진 시대

200년전 관념을 깬 용감하고 앞선 나간

한 미국인의 이아기를 담은 동화이다

같이.읽어보면 좋을꺼 같아 추천해보아요.



우리나라도 오늘 좋은.소식이.들리더라구요

엄마의 성을 따르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가 들어갔다고 하네요.

법이 제정되려면 몇년은 걸리겠지만 가족의 범위가 확장되는데 좋은 소식이었어요.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결혼식에간훌리안 #문화창고

#제시카러브

#젠더




YES마니아 : 골드 a****9 2021.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결혼식에 간 훌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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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쁜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어찌나 감탄을 하며 보았는지 모릅니다. 갈색 바탕에 화려한 색을 덧 입힌 표현과 느낌은 그림책이 왜 마음의 위로를 주는지 알 수 있게 합니다. 보물창고의 신간인 <결혼식에 간 훌리안>인데요. 표지부터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저는 이 책을 5번 정도 계속 봤어요. 처음 볼 때는 그림이 너무 예뻐서 그림을 감상하며 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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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쁜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어찌나 감탄을 하며 보았는지 모릅니다. 갈색 바탕에 화려한 색을 덧 입힌 표현과 느낌은 그림책이 왜 마음의 위로를 주는지 알 수 있게 합니다. 보물창고의 신간인 <결혼식에 간 훌리안>인데요. 표지부터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저는 이 책을 5번 정도 계속 봤어요. 처음 볼 때는 그림이 너무 예뻐서 그림을 감상하며 봤고요. 두 번째 세 번째 볼 때는 이 책의 내용이 들어오면서 이 책의 진가가 느껴지더라고요. 

 

이 책은 모든 사회적 규범에서 탈피해 자유롭게 자신들의 모습을 표현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결혼식에 참석하는 훌리안과 친구 마리솔이나 결혼식을 하는 당사자들 모두가 그런데요. 남자 여자가 아닌 사람으로 아무런 제약 없이 즐기고 느끼는 그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혹여 이 책을 보고 불편하실 수도 있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같은 성을 가진 사람들끼리의 결혼식 장면에 당황하실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바꿔보면 다르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많은 사람들의 자유의지와 표현이 정말 잘 표현되어 있거든요. 남자 여자 사회적인 통념 이념 규범 이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로지 그림책 하나만을 감상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자유의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덤으로 아주 예쁜 그림도 함께요.     

 

- 서포터즈의 일환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한 감상을 적은 글입니다.-

b*****6 2021.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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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간 훌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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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간 훌리안>     제시카 러브 지음 |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인어가 되고 싶은 소년의 이야기를 그렸던 그림책 작가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제시카 러브가 이번에는 <결혼식에 간 훌리안>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전작은 원서로 읽었는데 제목이 <Julian is a Mermaid>였다. 이번 작품은 원서 제목이 <Julian at the Wedding>. 같은 주인공의 이야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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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간 훌리안>

 

 

제시카 러브 지음 |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인어가 되고 싶은 소년의 이야기를 그렸던 그림책 작가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제시카 러브가 이번에는 <결혼식에 간 훌리안>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전작은 원서로 읽었는데 제목이 <Julian is a Mermaid>였다. 이번 작품은 원서 제목이 <Julian at the Wedding>. 같은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제시카 러브의 그림은 생동감이 넘친다. 인물들이 살아있고, 배경도 색상도 화려하다. 그림책의 처음, 표지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가 없다. 볼거리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다. 그리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며 고정관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우리들에게 그것에서 벗어나라는 신호를 보내주는 것 같다. 그녀의 그림책을 보고 읽으며 불편하지 않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오히려 그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ㅡㅡㅡ

훌리안과 마리솔은 결혼식에서 신부들의 반려견 글로리아와 들러리를 선다.

 

 

"결혼은 사랑을 위한 파티야."

 

 

모두가 기쁘게 결혼식 파티에 참석하고 있다. 훌리안과 마리솔은 근처에서 재미있게 놀고 있다. 마리솔의 화관은 어느 새 훌리안의 머리위에 얹어있다. 글로리아와 놀다가 옷이 더러워진 마리솔은 훌리안의 재치로 날개를 달게 된다.

 

 

훌리안과 마리솔은 조금 더 편안해졌다. 캡모자를 쓰고 있고 화관을 쓰고 있는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할머니들이 있기에 이 아이들은 자유롭게 자라날 수 있을 것 같다.

 

 

신부들과 그녀들의 결혼식에 온 모든 사람들은 행복한 모습으로 함께 춤을 춘다.

ㅡㅡㅡ

 

정말로 행복한 표정이다. 이들은 음악에 몸을 맡기고 자유롭게 잔디밭 위에서 춤을 추는데, 어떤이들은 맨발이어서 더 자유로워보인다. 지금 내 머릿속에서는 음악이 흐르고 있다. 나도 이 곳에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글씨가 많지 않은 그림책이다.

그림 하나하나를 자세히 살펴보게 되는 그림책이다.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자유를 선사해 주는 그림책이다.

 

 

이 그림책을 통해서 모두가 지금보다 더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재미있게 읽은 후 작성한 지극히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

 

 

#결혼식에간훌리안 #제시카러브 #보물창고 #ILOVE그림책 #보물창고신간 #보물창고지원도서 #제18기푸른책들신간평가단 #그림책추천 #자유

 

d********4 2021.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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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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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도 근~사한 그림책 소개해드리려는 저는 책읽맘 짱이둘입니다.        제목이 <<결혼식에 간 훌리안>>이에요. 표지부터 너무너무 예쁘죠 ㅎ 안은 얼마나 또 예쁘게요! 바로 보여드릴게요 ㅎ         이야기는 너무 예쁜 훌리안(남아)이랑 완전 씩씩한 마리솔(여아)이 할머니들을 따라 결혼식에 오면서 시작해요! 저도 보라색 참 좋아하는데요... 훌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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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도 근~사한 그림책 소개해드리려는 저는 책읽맘 짱이둘입니다. 

 


 

 

제목이 <<결혼식에 간 훌리안>>이에요. 표지부터 너무너무 예쁘죠 ㅎ 안은 얼마나 또 예쁘게요! 바로 보여드릴게요 ㅎ

 

 


 

 

이야기는 너무 예쁜 훌리안(남아)이랑 완전 씩씩한 마리솔(여아)이 할머니들을 따라 결혼식에 오면서 시작해요! 저도 보라색 참 좋아하는데요... 훌리안은 ... 정말이지 결혼식의 꽃(!)인 신부를 돋보이게 하려는 생각이 전혀 없는지 “오늘 낮 주인공은 너야 너” 느낌으로 차려입었어요. 마리솔은 화관보다는 야구모자가 더 편한 말괄량이 같죠?

 

사랑을 위한 파티, 결혼식. 정말 세상이 바뀌고 있어서 그런지... “신부들”이 나옵니다. 두 사람 다 고와요. 아가들을 위한 그림책이니 신부 둘을 포함, 행복한 어른들은 진짜 주인공이 아니니까요 ㅎ 훌리안과 마리솔을 쫓아가기로 합니다. 신부들은 직접 확인하세요.

 

 


 

 

어느새 심심해진 두 어린이, 어른들 곁을 떠나 요정의 집(버드나무)으로 도망쳐왔는데 둘이 노는 모습이 참 다릅니다. 마리솔보다 화관이 더 잘 어울리는 훌리안은 버드나무 가지가 자신의 멋짐을 배가시켜주는 것만 같은지 어깨 오른편에 둘렀다 왼편에 둘렀다~ 노래까지 흥얼거리며 즐거워요. 거친 영혼(!) 마리솔은 강아지랑 뛰어놀기 바쁘네요. 급기야 (아마도) 하나 뿐일 드레스가 진흙 빛깔로 바뀌는데요... 멋쟁이 훌리안이 마리솔을 버드나무의 정령 같은 모습으로 변신시켜줍니다. 할머니들도 세상 쿨하셔서 야단치지 않으시고 결혼식에 온 모든 사람들은 함께 한밤중까지 흥겨운 춤을 춰요. <<결혼식에 간 훌리안>> 그림책 속 분위기가 얼마나 아름답고 신비로운지~ 또 흥겨운지 추지도 못하는 춤이 같이 추고 싶어지더라고요.

 

이야기를 다 읽고난 후 무슨 생각이 들었냐 물으신다면... 흔히 ~다워야 한다는 생각, 의무감 같은 거 말이에요. 다른 사람들 눈 먼저 말고 우선 나의 마음에 좀 더 흡족하게 살아도 뭐 어때~ 이런 느낌을 받았달까요. 신랑이랑 지난 주말 이야기하는데... 80세까지 산다고 생각해도 남은 날이 겨우 1만일 조금 넘더라고요... 지금처럼 다른 사람 신경 쓰며 살다가는 눈 감을 때 후회만 되서 엉엉 울 것 같아요. 훌리안처럼 스스로를 애끼면서 신나게 살래요. 같이 예뻐하시죠!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s*******g 2021.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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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간 훌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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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여성징병제 논의로 시끌시끌하더라구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엔 ‘여성도 징병대상에 포함시켜 주십시오’라는 청원이 올라왔는데, 22일 오후 2시 14분 기준 18만 8146명이 동의했다고 해요. 이를 젠더 갈등이 고조되었다고 표현하는데, 우리 나라 사람들은 아직도 젠더를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젠더'는 단어를 여성/남성 간의 갈등에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에요. 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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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여성징병제 논의로 시끌시끌하더라구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엔 ‘여성도 징병대상에 포함시켜 주십시오’라는 청원이 올라왔는데, 22일 오후 2시 14분 기준 18만 8146명이 동의했다고 해요. 이를 젠더 갈등이 고조되었다고 표현하는데, 우리 나라 사람들은 아직도 젠더를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젠더'는 단어를 여성/남성 간의 갈등에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에요. 젠더는 생물학적 성(性)이 아니라 사회적·문화적 의미의 성(性)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태어나자마자 생식기를 기준으로 나눈 성이 아닌, 자라면서 스스로 선택한 성을 젠더라고 해요. 그림책 <결혼식에 간 훌리안>은 젠더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책이에요.


 

<결혼식에 간 훌리안>의 첫 장은 훌리안과 마리솔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해요. 훌리안도, 마리솔도 생물학적 성은 여성인 모양이에요. 모두들 오늘 결혼식에 가려는 참이라네요.

 

 

결혼식은 사랑을 위한 파티야.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하는 파티라서, 생물학적 성은 중요하지 않아요. 훌리안과 마리솔이 간 결혼식에서 '신부들'끼리 결혼을 하네요.


 

 

결혼식에 간 훌리안과 마리솔은 함께 놀아요. 결혼식을 위해 입은, 예쁜 옷은 전혀 신경쓰지 않아요. 남들에게 보여주는 건 크게 의미가 없어요. 나 자신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충분하죠. 신나게 놀고 나니, 마리솔의 옷이 엉망이 되었어요.


 

 

훌리안은 마리솔에게 셔츠를 벗어주고 날개를 만들어줘요. 요정의 집에서 둘은 더 신나게 놀지요.

 

 


 

옷을 엉망으로 만들어도 어른들은 누구 하나 혼내지 않아요. 예쁜 날개를 달았다면서 알아봐줄 뿐이죠. 결혼식 파티에서 즐겁게 춤을 추었어요. 여자, 남자 그런 생물학적 성은 중요하지 않아요.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인지 느끼는 게 중요할 뿐이지요. 결혼식은 사랑을 위한 파티니까~ 모두 즐거워야 해요!

보물창고에서는 사회적 성, 평등을 주제로 하는 그램책이 종종 나와요. 아직 사회적 성에 익숙하지 않은 기성세대들에게는 괴상한 책인지 모르지만, 요즘은 중학교에서도 젠더를 가르치고 있어요. '남녀평등하니 여자들도 군대에 가라.'는 젠더갈등이 아니랍니다. 젠더는 남녀 간의 대등한 관계를 내포하며, 평등에 있어서도 모든 사회적인 동등함을 실현시켜야 한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어요. 모두가 자유롭게 살고, 놀고, 아무런 갈등 없이 스스로 원하는 바를 해나가는 사회를 추구하지요. <결혼식에 간 훌리안>에서 마리솔과 훌리안이 자유롭게 젠더를 표현하는 모습처럼 우리의 아이들도, 우리의 미래도 조금 더 평등을 실헌하는 사회가 되길 바래봅니다.

l********d 2021.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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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간 훌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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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간 훌리안  Jullian at the Wedding  제시카 러브 글, 그림 보물창고      2019년 볼로냐 라가치 상 오페라프리마 부문 대상 수상작이었던 「인어를 믿나요?(Julian Is a Mermaid)」 의 훌리안이 두번째 책으로 돌아왔다. 번역본의 출판사와 번역자가 바뀌면서 '줄리앙'이 '훌리안'이 되었지만 말이다. 영어로는 Jullian. 주인공과 그 가족들은 아프리카-라틴계(Af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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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간 훌리안 
Jullian at the Wedding 
제시카 러브 글, 그림
보물창고 

 

 

2019년 볼로냐 라가치 상 오페라프리마 부문 대상 수상작이었던 「인어를 믿나요?(Julian Is a Mermaid)」 의 훌리안이 두번째 책으로 돌아왔다. 번역본의 출판사와 번역자가 바뀌면서 '줄리앙'이 '훌리안'이 되었지만 말이다. 영어로는 Jullian. 주인공과 그 가족들은 아프리카-라틴계(Afro-Latinx) 사람들이다. 피부는 갈색에 가깝고, 언어는 스페인어를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떠올려본다. 그림책 내지가 갈색톤을 띄는 종이를 사용한 것이 더욱 의미있게 다가오게 된다. 

 

 

훌리안은 결혼식에 가는 중에 마리솔을 만난다. 연보라색 정장의 훌리안과 형광주황의 드레스를 입은 마리솔의 모습이 화려하다. 그리고 결혼식장에서 '신부들' 과 그들의 반려견을 만난다. 갈색 종이에 수채와 과슈(구아슈. Gouache )를 혼합하여 사용한 일러스트는 특유의 불투명한 질감을 강조하며 사용한 색상들의 깊이를 더한다. 결혼식이 진행되는 동안 파티를 빠져나와 비밀기지에서 노는 훌리안과 마리솔의 동작, 몸짓, 표정들 모두 역동적이며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버드나무 가지처럼 보이는 나무 속, 비밀기지의 색은 형광청록색(Cyan)이다. 파스텔톤의 연보라, 형광주황, 형광청록의 색들이 페이지를 수놓는다. 

 


 

아이들은 마음껏 뛰놀다가 마리솔의 드레스가 엉망이 된 것을 발견한다. 훌리안은 자신의 셔츠와 비밀기지의 나뭇가지와 잎을 이용하여 마리솔을 멋지게 변신시킨다. 비밀기지에서 나온 훌리안은 마리솔이 쓰고 있던 화관을 쓰고 있고, 드레스를 벗어던진 마리솔에게 할머니는 야구모자를 씌워준다. 결혼식 파티는 계속되고 모두들 행복하게 춤을 춘다. 

 


 


전작에서 '개성과 성정체성, 자기 몸에 대한 긍정 그리고 무조건적인 사랑에 대한 지지' 에 대해서 이야기했다면 이번에는 한발 더 나아가 동성결혼의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과 성별에는 한계가 없다'는 메시지를 포함한다. 미국 사회의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담아 다양성에 대한 포용을 이야기하고 있기도 하다. 뒷 면지의 배경에 조그맣게 보이는 자유의 여신상을 보니 뉴욕시가 배경인 듯. 

 


 


섬세한 일러스트에 담겨있는 디테일들을 찾아 감상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결혼식 테이블 아래로 벗어둔 할머니들의 구두( 결국 나중에는 맨발로 등장한다. ) , 테이블 보의 섬세한 레이스, 웨딩케이크와 할머니가 두르고 있던 숄의 색감, 하트 모양의 가로등.. 눈을 즐겁게 하는 것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결혼식은 사랑을 위한 파티고, 그 파티의 모습은 저마다의 행복으로 가득차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21.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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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간 훌리안 - 결혼식은 사랑을 위한 파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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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점점 더 짙어지는 시간, 코로나만 아니면 한달에 두어 번 나역시 결혼식에 참석했을지 모른다. 소규모 결혼식으로 그저 축하 인사 밖에 나눌 수 없는 요즘, 즐겁고 환상적인 결혼식 풍경을 담은 그림책 한 권을 만났다 "결혼식에 간 훌리안 (제시카 러브 지음, 보물창고 펴냄)"은 표지를 보는 순간부터 자유롭고 아름다운 이야기일 거란 생각이 드는 그림책이었다. 표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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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점점 더 짙어지는 시간, 코로나만 아니면 한달에 두어 번 나역시 결혼식에

참석했을지 모른다.

소규모 결혼식으로 그저 축하 인사 밖에 나눌 수 없는 요즘, 즐겁고 환상적인

결혼식 풍경을 담은 그림책 한 권을 만났다

"결혼식에 간 훌리안 (제시카 러브 지음, 보물창고 펴냄)"은 표지를 보는

순간부터 자유롭고 아름다운 이야기일 거란 생각이 드는 그림책이었다.

표지 속 두 아이 중 누가 훌리안일까?


첫 페이지에 할머니와 길을 나서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걷는 훌리안이

보인다. 훌리안은 할머니와 같은 계열의 색으로 옷을 맞춰입고 길을 걷는다.

반대쪽에서 할머니의 친구인 듯한 할머니가 살구색 드레스를 입고 스포츠

모자를 쓴 아이와 걸어오고 있다.

할머니의 소개로 마리솔과 인사를 하게 된 훌리안. 둘은 곧 친한 친구의

모습이다.

드디어 도착한 결혼식장... 그곳에 두 명의 신부와 그들의 반려견인 글로리아가

있다.


결혼식은 아름다웠다. 화관을 쓴 마리솔과 훌리안은 결혼식을 참석하고

어른들과 떨어진 곳에서 시간을 보낸다.

화관을 벗은 마리솔은 훌리안에 자신이 썼던 화관을 씌워 주고는 이내 각각

다른 시간을 보낸다. 강아지와 구르며 놀던 마리솔은 드레스를 엉망으로

만들고 화관을 쓴 훌리안은 비밀스러운 장소를 발견한다.

마리솔은 더러워진 드레스 대산 훌리안의 셔츠를 입고 훌리안이 버드나무

잎으로 셔츠를 꾸며준다.

버드나무 잎을 단 아이들은 나비와 같다. 할머니들과 신부들이 있는 곳으로

간 아이들은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마리솔은 다시 스포츠 모자를 쓴다.


두 명의 신부, 화관이 잘 어울리는 훌리안. 어쩌면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결혼식의 모습은 남자 아이의 취향은 아닐지 모르는 이 그림책 속 인물들은

서로 다른 색을 가지고 조화로운 그림을 만들어냈다.

결혼식은 사랑을 위한 파티이다.

훌리안과 마리솔 그리고 두 명의 신부의 모습에서 느낄 수 있었다.

j********7 2021.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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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가 제시카 러브 신간 결혼식에 간 훌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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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간 훌리안 제시카러브/보물창고 우리아이는 초등5학년이지만 여전히 엄마는 그림책을 붙들고 있답니다. 이 책에 흥미를 가지게 된 것은 제시카러브의 첫책 ' 인어를 믿나요? ' 라는 책을 알고서예요 제시카러브의 첫 책이면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하게 된 책이죠 요즘 수상작의 트렌드는 다문화가정, 성의 다양성 이야기를 다루는 책을 높이 평가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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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간 훌리안

제시카러브/보물창고


우리아이는 초등5학년이지만 여전히 엄마는 그림책을 붙들고 있답니다.

이 책에 흥미를 가지게 된 것은 제시카러브의 첫책 ' 인어를 믿나요? ' 라는 책을 알고서예요

제시카러브의 첫 책이면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하게 된 책이죠

요즘 수상작의 트렌드는 다문화가정, 성의 다양성 이야기를 다루는 책을 높이 평가하는 거 같아요

인어가 되고싶었던 훌리안이 이번에는 결혼식에 갔어요.

인어를 믿나요? 책에서 제가 반한 부분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그래니가 너무 보기 좋았어요.

아이가 아닌 한 사람으로 아이그대로 받아들이는 부분이요.

결혼식에 간 훌리안

역시도 그러한 부분이 나와요

제가 그런 책들을 좋아한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네요 : )

결혼식에 참석하려고 예쁜옷을 입고왔어요

하지만 반려견 글로리아와 놀다 드레스가 엉망이 되었어요.

"옷이 더러워졌어요'

이모습을 본 할머니는

"그래, 얘야, 그런데 이제 넌 날개를 달았구나!"

 

만약 나였다면 어땠을까요?

반성하게 되네요

내의식은 이런 모습이길 바라면서

현실에선 그게 잘되지 않았던거 같아요 아이에게 괜스레 미안하네요.

계속 상기하고 노력하면 점점 나아지겠죠?


 

"결혼식은 사랑을 위한 파티야"

결혼식에 대한 느낌이 이렇게 정립되지 않아 있는 내자신에 놀랍니다.

 

성의 다양성에 대한 시각은 여전히 어둡습니다. 그림책을 통해 좀 더 자연스럽게 그러한 부분을 나타낸다는 것은 좋은 시도인거 같아요. 이부분이 대한 시각은 접어두기로 할께요

세계는 점점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이에게 그러한 시각들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측면에서 좋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어요. 의외로 아이들은 어른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똑똑하거든요 스스로 잘 판단한다는 거죠.

 

다음책이 기대가 되는 작가입니다.

다음은 어떤 표현으로 아이들의 인격을 존중할까요? 다양성을 표현할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