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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커용 베이스 캠프는 등반가용 베이스 캠프가 아니라는 사실!
"트레커용 베이스 캠프는 등반가용 베이스 캠프가 아니라는 사실!" 내용보기
몇 년전에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목표로 치열하게 경쟁했던 여성 산악인들이 있었지만 일반 트레커들에게는 감히 다다를 수 없는 목표이다. 그렇다면 각각의 베이스 캠프를 모두 다녀오겠다는 꿈은 꾸어볼 만 한 것일까? '베이스 캠프'는 "장거리 등산·탐험을 하는 경우에 전진기지로서 물자를 저장해 두는 고정적인 시설·텐트(두산백과)"를 말하는 것으로 그 설치 목적이 고산의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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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년전에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목표로 치열하게 경쟁했던 여성 산악인들이 있었지만 일반 트레커들에게는 감히 다다를 수 없는 목표이다. 그렇다면 각각의 베이스 캠프를 모두 다녀오겠다는 꿈은 꾸어볼 만 한 것일까? '베이스 캠프'는 "장거리 등산·탐험을 하는 경우에 전진기지로서 물자를 저장해 두는 고정적인 시설·텐트(두산백과)"를 말하는 것으로 그 설치 목적이 고산의 등반인 셈인데, 정작 고산에는 가지 않고 베이스 캠프까지 가는 것이 목표라면 조금 이상하게도 들린다. 

 

   처음으로 소개하는 곳은 캉첸중가 베이스 캠프인데 "당신이 에베레스트를 등정했다고 하면 영웅 소리를 듣게 되고, K2를 등정하면 등반가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이 될 것이다. 그러나 2개월간의 등반을 마치고 직장으로 돌아와 캉첸중가에 올랐다고 말하면 시간과 돈을 허비했다는 소리를 듣게 될 수도 있다.(60쪽)" 하물며 캉첸중가 베이스 캠프까지 갔다왔다고 하면 무슨 말을 듣게 될 지 상상해 보라. 더구나 산거머리에 물리고, 고소증상에 시달리며, 제대로 먹지도 씻지도 자지도 못한다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해도 자신에게는 트레킹 자체가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네번째로 나오는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EBC)는 솔로 트레커로 20Kg 이상 배낭을 메고 하루 20Km이상을 걷겠다는 결심을 실행한것으로 저자 혼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트레킹으로서 의미가 있겠다. 히말라야 트레킹은 봄, 가을이 성수기이고 여름은 우기, 겨울은 추위 때문에 비수기인데 한겨울에 이곳 쿰부를 찾는 트레커의 절반은 한국인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방학 기간이 여름과 겨울이니 어쩔 수 없지만 이곳도 성수기에는 우리나라 산 못지 않게 붐빈다고 하니 비수기의 트레킹 나름의 장점이 있지 않을까 싶다. 문명을 떠난 이곳에도 200~250달러에 달하는 고급숙소가 있다는 것을 보면 돈의 힘은 히말라야에까지 미친다.

 

   여섯번째 시샤팡마 베이스 캠프편에서는 중국의 상하이에서 시작하여, 안후이, 후베이, 충칭, 쓰촨, 티벳의 라싸를 거쳐 네팔 국경의 장무에까지 이르는 대륙에서 가장 긴 G318국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중국이 티벳을 넘어 네팔까지 서진하려는 야욕을 보여주는 듯 도로를 건설할 경제력이 없는 네팔에게 우정공로라는 이름으로 라싸에서 장무까지 길을 뚫어주고 더 나아가 네팔의 국경안인 코다리에서 카트만두까지도 중국인들이 길을 닦았다고 한다. 중국은 네팔로 향하여 철도를 건설하고, 히말라야를 직접 넘는 도로까지 건설할 계획을 품고 있다는데 우리는 과연 중국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십여년전 한국의 등반대가 히말라야를 휩쓸던 것 처럼 지금은 중국의 등반대도 무서운 기세로 고산정복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열번째는 헤르만 불의 산, 라인홀트 메스너의 산, 고미영의 산인 낭가파르바트 베이스 캠프이다. 2013년 파키스탄의 탈레반들이 다이마르 사이트에서 10여명의 외국인 등반객들을 살해한 이후로 갈 수 없는 곳이 되었으니 끊임없이 산악인들의 희생을 요구하는 무서운 산이다. 열한번째는 고독과 고난의 길이라면서 K1~5까지 연봉들이 있는 발토르 빙하 베이스캠프를 소개하는데 빙하에 빨려들어가는 위험과 아침 볕에 빛나는 설산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곳으로,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분쟁이 일어나는 카슈미르 지방이면서 제임스 힐튼의『잃어버린 지평선』http://blog.yes24.com/document/7504733 의 배경이 되기도 하는 카라코람 히말라야에 속하는 신비한 곳이다.

 

   책의 마지막에는 저자와의 인터뷰가 실려 있다.  500여일을 히말라야에 머물며 베이스캠프를 두루 다니고 책을 낼 수 있었던 것은 2007년 엄홍길 대장의 로체샤르 원정에 동반하면서 유일하게 산 전문기자가 된 덕분이라고 하니 그는 복받은 회사원이다. 히말라야에 처음 가는 사람에게는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ABC)가 좋지만, 본인이 다시 간다면 K2봉우리가 있는 발토르 빙하에 가고 싶다면서 체력이 되는 사람이라면 도전해볼 것을 권하고 있다.

 

   내 주변에도 언젠가 히말라야의 베이스캠프에 가보려고 돈을 모으는 사람들과 이미 다녀온 사람들이 있다. 대개는 일주일에서 열흘의 시간을 내면 갈 수 있는 ABC에 다녀오고, 그보다 더 긴 휴가를 낼 수 있다면 EBC와 칼라파타르에 가곤한다. 나도 내년에 ABC를 가보려는 희망을 갖고 있어서 이 책을 더욱 반갑게 읽었는데 ABC는 트레커용 베이스 캠프일 뿐이고 실제 등정용 베이스 캠프는 빙하를 따라 이틀간 더 전진해야 한다는 사실에 그럼 그렇지 싶으면서도 실망감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y***d 2014.11.25. 신고 공감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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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만족 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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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히말라야트레킹..원래는 등반이었지만 현실이 녹녹치 않아서 트레킹으로 눈높이를 낮추었지만 관심있는 분야가 이북으로 발간되었길래 구입하게 되어ㅆ는데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히말라야 등반기는 많이 읽엇었지만 고산등반이라는 지금은 다소 실행에 옮기기에는 불가한 딴세상 이야기가 아니라 아직도 조금만 용기를 내면 실행할 수 있는 트레킹이라 좀더 현실 적으로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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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히말라야트레킹..원래는 등반이었지만 현실이 녹녹치 않아서 트레킹으로 눈높이를 낮추었지만

관심있는 분야가 이북으로 발간되었길래 구입하게 되어ㅆ는데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히말라야 등반기는 많이 읽엇었지만 고산등반이라는 지금은 다소 실행에 옮기기에는 불가한 딴세상 이야기가 아니라 아직도 조금만 용기를 내면 실행할 수 있는 트레킹이라 좀더 현실 적으로 다가온듯합니다.

흰설사이 그리울 때면 이책을 다시 한번 읽습니다.

s*******i 2017.05.04.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 트레킹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 트레킹" 내용보기
나는 그동안 세계의 여러 나라를 여행했다. 동남아를 비롯하여 미국, 유럽을 위시하여 아프리카까지 여행했다. 하지만 ‘지구의 지붕’이라고 말하는 히말라야는 가보지 못했다. 히말라야 트레킹은 누구나 ‘버킷리스트’에 꼽을 만큼 인기 여행 테마로 떠오르고 있다. 등산인구 연 1500만명을 육박하는 우리나라는 더욱 그렇다. 이제는 ‘시골 계모임에도 히말라야 트레킹을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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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동안 세계의 여러 나라를 여행했다. 동남아를 비롯하여 미국, 유럽을 위시하여 아프리카까지 여행했다. 하지만 ‘지구의 지붕’이라고 말하는 히말라야는 가보지 못했다. 히말라야 트레킹은 누구나 ‘버킷리스트’에 꼽을 만큼 인기 여행 테마로 떠오르고 있다. 등산인구 연 1500만명을 육박하는 우리나라는 더욱 그렇다. 이제는 ‘시골 계모임에도 히말라야 트레킹을 간다’고 할 만큼 예전에 비해 대중적인 여행이 됐다.

 

언젠가는 히말라야에 가고 싶은 꿈을 가지고 히말라야에 관한 책이라면 관심을 가지고 읽고 있다. 이번에 읽은 책은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 트레킹>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취재와 여행을 합해 수차례 히말라야 산맥에서 보낸 종합지 유일의 ‘산(山)’ 기자, <중앙일보> 김영주 기자가 히말라야 2,400km에 걸쳐 있는 8,000m급 14개 봉우리의 베이스캠프를 직접 다녀온 여행의 경험과 노하우,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알토란 같은 정보를 고스란히 담았다.

 

히말라야는 얼마나 높은지 ‘신들의 거주지’라 불릴 정도로 높기 때문에 전문 산악인도 오르기 힘든 꿈의 장소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근래에 와서 산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있다. 실제로 안나푸르나는 많은 사람들이 배낭여행을 하고 있고, 책도 많이 출간되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만난 사람들의 냄새가 가득 넘친다. 함께 걷는 셰르파와 포터뿐만 아니라 8천 미터 설산에서 만난 로지 주인, 산골마을 아이들, 그리고 여러 여행자들과의 에피소드는 히말라야 트레킹을 ‘높고 위압적인 산을 걷는 위험한 여행’이라는 이미지 대신 일상에 돌아와 추억할 수 있는 '감성여행'으로 만들어주기에 충분하다.

 

이 책은 히말라야 8천 미터급 봉우리 14개를 12장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에베레스트를 비롯해 네팔, 티베트, 파키스탄에 걸쳐있는 히말라야의 안나푸르나, 캉첸중가, 마칼루, 로체, 초오유, 시샤팡마, 마나슬루, 다울라기리, 낭가파르바트, K2, 브로드 피크, 가셔브룸 1,2의 베이스캠프를 모두 담고 있다. 각 장마다 오르는 산맥을 조망할 수 있는 산맥그림과 트렉 정보를 통해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했고, 많은 사진과 저자가 추천하는 트렉 일정, 그리고 일정별 설명과 지도를 수록하여 히말라야를 여행하려고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준다.

 

‘캉첸중가’라는 이름의 기원은 티베트어에서 찾을 수 있는데, ‘캉’은 눈, ‘첸’은 크다, ‘주’는 보물, ‘가’는 다섯을 의미하는데 ‘큰 눈 위의 다섯 보물’을 말한다. 다섯은 캉첸중가 주봉, 중앙봉, 남봉, 서봉인 얄룽캉, 그리고 캉바첸봉이다. 히말라야에서 8천 미터 봉우리 4개가 어깨를 맞대고 있는 곳은 캉첸중가뿐이다. 정상부에 오밀조밀 모여 있는 다섯 봉우리는 마치 한 덩어리처럼 육중한 몸뚱이를 이루며 네팔 동부와 티베트 남부, 그리고 인도 북부를 가르며 자연스레 세 나라의 국경선이 된다.

 

이 책을 읽어보니 히말라야에 더욱 가고 싶은 마음이 일어난다. 물론 산악인도 아니고 배낭을 메고 산을 오르기도 어렵지만 꼭 한 번 가고 싶다. 이 책을 읽으니 내가 산악인이 되어 히말라야를 올라간 것 같은 착각을 가지게 한다.

k*****6 2014.10.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히말라야 14좌 베이스 캠프 트레킹. 짱짱!
"히말라야 14좌 베이스 캠프 트레킹. 짱짱!" 내용보기
요즘 많은 사람들이 히말라야 베이스캠프 트레킹을 많이 합니다.   저도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트레킹을 가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검색도 하고 많은 정보들을 찾아다녔는데   이렇게 좋은 책이 나오다니..!!   안나푸르나 뿐만 아니라 14좌 베이스 캠프에 대한 정보들이 다 모여있다니 진짜 이 책 하나로   죽기 전에 저도 꼭 14좌 베이스 캠프 트레킹을 다 해 보고싶어요ㅋㅋ
"히말라야 14좌 베이스 캠프 트레킹. 짱짱!" 내용보기

요즘 많은 사람들이 히말라야 베이스캠프 트레킹을 많이 합니다.

 

저도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트레킹을 가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검색도 하고 많은 정보들을 찾아다녔는데

 

이렇게 좋은 책이 나오다니..!!

 

안나푸르나 뿐만 아니라 14좌 베이스 캠프에 대한 정보들이 다 모여있다니 진짜 이 책 하나로

 

죽기 전에 저도 꼭 14좌 베이스 캠프 트레킹을 다 해 보고싶어요ㅋㅋ

 

책이너무 마음이 들어서 작가님에 대해서도 검색을 해 봤는데 중앙일보 기자시더라구요..

 

진짜 멋지십니다. 책에 좋은 내용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저의 목표에 아주 큰 역할을 하게 될 소중한 책이니 잘 간직할려구요^^

 

진짜 강추!!

m********1 2014.10.05.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히말라야 14좌 모두 가는 날까지!
"히말라야 14좌 모두 가는 날까지!" 내용보기
작년 2014년 5월에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를 다녀왔다.   다녀온 이후, 후유증이 생겼다.   빌딩 사이로 설산이 보인다.   이를 어쩌나.   유일한 해결책은 다시 히말라야에 가야겠는데   돈과 시간이 없다.   그래서 책을 사본다.   이 책도 그래서 구입했다.   14좌를 자세하게 안내한다.   가는 방법과 지역 특색까지.   읽다 보니 더 가고 싶
"히말라야 14좌 모두 가는 날까지!" 내용보기

작년 2014년 5월에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를 다녀왔다.

 

다녀온 이후, 후유증이 생겼다.

 

빌딩 사이로 설산이 보인다.

 

이를 어쩌나.

 

유일한 해결책은 다시 히말라야에 가야겠는데

 

돈과 시간이 없다.

 

그래서 책을 사본다.

 

이 책도 그래서 구입했다.

 

14좌를 자세하게 안내한다.

 

가는 방법과 지역 특색까지.

 

읽다 보니 더 가고 싶다.

 

히말라야 14좌 모두 가는 날까지!

YES마니아 : 로얄 m******6 2015.01.20. 신고 공감 1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