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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있는 누나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이 동화 속의 내용은 아주 흔한 남매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브라더란 존재는 일단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내 물건에 손을 대고 하지 말라는 행동만 반복하며 울화를 돋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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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뺀질거리면서 약 올리는 것은 기본이고 숨기고 싶은 나만의 비밀이나 실수 까지도 모조리 일러 바쳐 부모님께 야단 맞는 상황을 연출하는 브라더의 모습에 공분은 불러 일으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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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 소년 김오공은 매우 억울한 것처럼 누나가 갑자기 화내며 온 몸이 부풀었고 덩치가 커지니 갑자기 괴물,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그 자체로 변신했다고 난리를 치지만 책을 읽는 저는 유쾌 상쾌 통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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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제가 어릴 때 그렇게 티라노사우루스로 변신 할 수 있었다면 아마 하루에도 몇 번씩 괴성을 지르면서 남동생을 확실하게 겁 줄 수 있었을텐데라는 사악한 마음까지 스물스물 떠올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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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만큼 남동생에게 당했던 수많은 시간들이 떠올랐기에 그랬던 것도 있겠지만 억울했으나 항상 누나라는 이유로 용서를 강요받았던 그 시간들에 대한 일종의 억울함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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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김오공의 누나 김수나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고 그런 선택을 하면서까지 남동생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심리가 지극히 평범한 것이라는 생각에 토닥여주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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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쿠키를 허락도 없이 먹은 것 때문에 누나가 괴물로 변했다고 믿는 남동생에게 가장 먼저 묻고 싶은 것은 정말 겨우 단 한 번의 김수나의 영역을 침범해 폭발한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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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신의 잘못은 반성하지 않고 티라노사우루스로 변신한 누나가 무섭고 날 겁나게 했다는 사실 하나에만 집중하는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것이 일단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싶었답니다.
물론 이것이 비단 남매의 이야기는 아니고 자매 형제 어떤 관계든 상관없이 무조건 가족이라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 피력하고 싶었던 김오공도 조금씩 변화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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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 출판사의 튼튼한 나무 시리즈 신간도서 티라노사우루수나 책은 화만 나면 티라노사우루스 괴물로 변하는 누나 때문에 공포에 질린 남동생이 그 원인을 추적 해나가는 판타지 동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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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괴물로 변하니까 그제서야 누나 눈치를 보고 단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다고 투정 부릴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무심하게 그녀의 입장을 한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오공이가 제대로 정신 차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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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때문에 고통 받아 보았던 세상 모든 이들은 대리 만족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혼내주고 싶었다고 하여도 그릇된 선택이 가져온 후폭풍을 해결하기 위해서 오공이와 정심이의 고군분투기는 인정할만하다고 생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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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누나와 오빠를 괴롭힌 동생들의 대반격이 불러온 가족애와 신비로운 판타지 같은 이야기는 투명한 껍질 속 마법의 공룡 사탕이 과연 나에게 한 알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씨드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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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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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살터울은 예자매들은 가끔 큰소리를 내며 티격태격 하면 울 딸래미들도 함께 읽고서 소중한 자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표지에 공룡얼굴 반 누나얼굴 반 나와있는 것을 보고 주인공 오공이가 짓궂은 장난을 쳐서기도하고 아끼는 연필을 부러뜨려서 마법의 공룡사탕 껍질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었다. 낡은 리어카를 끄는 할머니를 도와드리고 검은콩 세알을 얻었다. 저렇게 무서움을 이기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보면 참 마음이 따뜻해졌다~ 특별한 소재들이 한가득 나오는 씨드북의 판타지소설!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성을 잃지않고 차분하게 훈육을 해야지하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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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지 창작동화 마녀 공룡 신간추천 > 씨드북 / 티라노사우루수나 초등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할만한 신간이예요~~ 표지만 봐도.. 어떻게 이야기가 이어질지 어느정도 상상이 갔었는데요.. 저의 상상은 무참히 산산조각 났어요^^ 하나도 안맞아떨어지더라구요.. 무시무시하게 화내는 누나의 모습을 공룡으로 변한듯 빗대는 표현인지 알았는데.. 오마낫~~~ 진짜 누나가 공룡으로 변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네요...
요즘 초등아이들에게 판타지 창작류가 유행인데.. 마녀, 마법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 등장하니. 흥미로운 전개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을 수 있는 판타지 창작동화예요..
주인공 아이는 초등학생 김오공... 오늘도 누나 허락없이 누나가 아끼는 쿠키를 먹고 사과하기는 커녕~~~ 냅다 방으로 도망치는데요.. 서서히 누나는 코에서 김이 나오고 울그락불그락하더니.. 공룡중에서도 최고 사나운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로 변해버려요.. 금방이라도 잡아먹힐 위급한 상황에... 엄마의 등장으로 아무것도 아닌양.. 상황이 장난스럽게 마무리가 되는데요..
너무 이상한 일이라.. 학교가서 둘도없는 친구 정심이에게 이야기를 하니.. 정심이네는 오빠가 트리케라톱스로 변한다고... 언제.. 어떻게.. 왜 변하는지.. 하나하나 메모를 하기 시작하는 정심이로 덕분에 누나와 오빠가 화가 날때 공룡으로 변한 이유가 공룡사탕을 먹었기 때문인걸 알게 되는데요..
공룡사탕을 파는 가계를 찾으러 가는길 낡은 리어카를 힘겹게 끌고가는 할머니를 보게되고 할머니에게 검은콩 3알을 얻게 된답니다. 콩을 꼭 쥔 사람이 간절히 바라면.. 그 장소로 데려다주는 요술콩.. 믿을수 없는 사실이지만 어른께 받은거니까. 감사하다며 인사를 하고 돌아오는길 소원문구점이라는 간판이 적힌 곳을 지나게 되고. 바로 그곳에서 공룡사탕을 찾게 된답니다. 가져온 공룡사탕을 먹고 난뒤 정말로 열받는 상황이 되면... 자기도 모르게 공룡으로 변하는것을 직접 경험하게 된 두아이...
오공이의 누나와 정심이의 오빠가 먹었던 사탕은.. 어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영혼 구슬을 뺏기 위한 미끼였다는 것... 결국 순수한 영혼 구슬을 모두 뺏기고 나면... 아무 의욕없이 세상을 살아야된다는 끔찍한 소리를 듣게 되는데요.. 때마침 시작된 금단현상에 무기력한 누나와 오빠의 모습 티격태격 붙으면 싸우는게 일인 형제 자매들이지만. 막상 어려운 일이나 힘든 일에 놓이게 되면 누구보다도 서로를 위하게 되는게 가족 아니겠어요? 티격태격하는 듯 하지만.. 누구보다 속깊은 가족사랑을 품고 있는 아이들의 유쾌한 모험들... 다시 갈 용기를 내는 오공이와 정심이... 과연 무시무시한 마녀에게서 영혼구슬들을 어떻게 되찾게 되고.. 무기력에 빠진 누나와 오빠를 다시 활력넘치게 해줄수 있을까요?
시공간을 초월하는 재미난 판타지에 따뜻한 가족애가 녹아있는 재미와 교훈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판타지 창작동화 남아 있는 검은콩 하나가 안내해준 희망문구점에서 이야기가 끝나는거보면.. 2편도 살포시 기대해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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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사우루수나를 읽으면서 전천당이나 십년가게 그런 책들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혼구슬, 그리고 대가 그런 것들이 나오니까요. ㅎㅎ
근데 또 눈물이 찔끔 나오는 가족애 같은 것도 느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사람이 공룡으로 변한다는 것이 특이한 소재라서 재밌게 읽었어요.
아수라백작도 아니고 ㅎㅎ
반은 사람이고 반은 티라노사우루스인 책 표지가 인상적이지요?
동화책에서나 나올법한 마녀도 보이고요.
김래연 글, 조은정 그림입니다.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 그림을 유심히 보는 저희 아이입니다.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재밌게 읽을만한 책입니다.
오공이의 누나 수나를 화나게 하면 누나가 티라노사우루스로 변했어요.
그런 모습을 보고 오공이는 티라노사우루수나라고 블렀어요.
근데 단짝친구 정심이의 오빠도 트리케라톱스로 변한다는 거예요. 헐.
둘은 공룡으로 변하는 사탕이 문제인 거 같다며 그 사탕을 파는 가게를 알아보기로 합니다.
폐지 줍는 할머니를 도와주는 오공과 정심이.
할머니는 사람의 마음을 읽고 간절히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주는 콩 세 알을 선물로 줍니다.
그 콩을 어떤 회색 고양이가 물고 가고.
그 고양이를 쫓아가다가 소원문구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근데 주인이 없네요?
거기에서 100원에 팔고 있는 공룡사탕을 100원만 두고 사오게 됩니다.
도둑질은 아니지만 뭔가 찝찝합니다.
갑자기 다정해진 오공이의 누나.
근데 누나는 부쩍 수쩍하고 힘도 없어 보입니다.
물을 가져다 달라는 누나.
오공이는 물을 가질러 갑니다.
사탕을 먹으면 정말 공룡이 되는지 실험하기 위해 공룡 사탕을 먹기로 합니다.
근데 오공이의 공룡사탕은 사라졌네요.
아마도 누나가 가져간 거 같아요.
할 수 없이 정심이의 사탕을 오공이가 먹게 됩니다.
정심이가 화나게 하는 말을 하자 오공이는 트리케라톱스로 변합니다.
마녀처럼 생긴 할머니가 나타났어요.
소원문구점 주인이라는 거예요.
근데 사탕가격이 100원이 아니라 영혼구술 100개라는 거네요.
인간은 1,000개의 영혼구슬을 가지고 태어난다네요.
그 중에 100개를 주고 사는 거래요.
소원 문구점은 그 영혼구슬의 힘으로 운영되는 가게라는 것입니다.
영혼 구슬이 다 떨어진 아이에게는 그 아이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대신 받는다고 하네요. ㅠ ㅠ
폐지 줍던 할머니도 마법할머니가 맞네요.
타쿠할머니는 마녀 타헤의 언니였어요.
타멘 가문이 힘이 약해지자 타헤가 영혼구슬로 빠르게 힘을 키운거였어요.
하지만 마녀 타헤의 힘은 그 이상을 넘보는 나쁜 쪽으로 기울게 된거죠.
타멘가문의 회색고양이가 타쿠할머니 대신 검은 마법에 맞아서 죽게 됩니다. ㅠ ㅠ
그러자 힘이 반으로 감소된 타쿠할머니. ㅠ ㅠ
타헤는 아직 영혼구슬이 있어서 힘이 약해지지 않았고요.
타쿠할머니는 영혼구슬이 담겨있는 유리항아리를 깨뜨리라고 합니다.
오공이는 그것을 깨뜨리고.
타헤는 100년은 늙은 모습으로 쪼그라들더니 점점 사라져 갑니다.
누나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누나가 오공이를 안아주자 영혼구슬이 다시 누나의 몸으로 들어와서 생기를 찾게 됩니다.
영혼구슬을 다 쓰면 육체의 껍데기만 남게 되는데.
누나가 그렇게 되는 것을 막으려고 했던 오공이의 용기도 대단했지요.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어요.
오공이는 누나가 사탕을 가져간 이유가 궁금했지요.
누나는 오공이가 그 사탕을 먹고 영혼구슬을 내놓을까봐 그랬다네요. ㅠ ㅠ
하나 남았던 검은 콩을 하얀색 고양이가 물고 가고~
그 고양이를 쫓아가자 이번에는 희망문구점이 나오네요.
이름부터가 희망적인 이 문구점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책이 이어서 나오게 되는 것인지 여기서 마지막인지도 궁금하네요. ㅎㅎ
판타지소설 같은 느낌의 동화이야기가 무척 재밌었던 책입니다. ^^ -씨드북으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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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 튼튼한 나무 시르즈43번 티라노 사우루수나
예쁜 여자아이의 반쪽이 공룡인걸로 봐선 티라노사우루스 와 수나라는 여자아이의 이름이 합쳐진 제목같은 느낌이 드네요. 마녀그림도 보이고 따뜻한 미소의 할머니도 보이고 어떤 내용일지 궁굼하다고 아이가 자기가 먼저 읽겠다고 해서 기다려준 도서예요.
학교다니느라 숙제하랴 바쁜데 그와중에도 틈틈히 학교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읽고 집에와서도 자기전에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는 아들네미가 재밌겠다고 택배받고 공부중간 쉬는 시간,자기전까지. 아침 8시에 일어나지도 못하는 놈이 자기전에 읽다 만책 읽겠다고 6시에 일어나서 이책을 읽었다는 사실. 아이가 잠들기전에 끝까지 읽고 싶어하는걸 그만 자라고 했거든요. 틈틈히 읽어 그림도 얼마없이 글자 빼곡한 책을 네시간쯤?이 안되게 다 읽어 낸 것같아요.. 아마 황혼당이후 오랫만 이지 않나 싶네요 ㅎㅎ
주인공이 공룡수나가 아니라 동생 오공이였어요. 손오공 아니고 김오공이요~^^ 오공이 누나가 화가나자 갑자기 몸이 부풀고 온 몸이 푸른색으로 뒤덮이고 입에는 뾰족한 이빨이 자라나 티라노 사우루스로 변했어요. 세상에 ~ 사람이 공룡으로 변하다니 근데 공룡이 블라우스 입고 다소곳하니 귀엽네요 ㅎㅎ
오공이가 누나 서랍속의 쿠키를 몰래 먹은날이 누나가 공룡으로 변한 처음이였어요. 누나는 오공이 앞에서만 변해서 엄마한테 말해도 안믿고 착각을 본건지 꿈을꾼건지 헷갈리기까지 했지만 학교단짝친구 정심이네 오빠도 공룡으로 변한대요.
오공이와 정심이는 누나와 오빠이야기를 하다가 둘다 화가나면 공룡으로 변한다는 사실과 사탕을 먹고 난 후라는 걸 알게 되었지요. 이 사탕을 파는 곳을 찾기로 했어요.
파는 곳을 찾아 헤매던 어느날 정심이와 오공이는 집으로 가던길에 리어커를 힘들게 끌고가시는 할머니를 만나 리어커를 밀어들었어요. 할머니는 검은콩 세개를 주시며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검은 콩이란다. 콩을 쥔 사람이 간절히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 주지. 아껴뒀다가 꼭 필요한 데 쓰렴" 감사합니다 인사를 하고 고개를 드는데 감쪽같이 없어진 리어카와 할머니. 요즘 이상한 일이 자꾸 일어나요~~
콩을 바라보다 넘어지는 바람에 떨어진 하나의 콩이 데굴데굴 굴러가 회색고양이가 낼름 물고 달아나는 것을 보고는 정신없이 고양이를 쫓았더니 처음보이는 가게 하나가 눈앞에 똭! ' 소원문구점'
숙제를 집에서 하고 있는데 어렵기도 했지만 요즘 일어난 이상한 일들에 정신이 없기도 했으니까요 누나가 들어와서 건네는 말이 봄날에 핀 꽃처럼 부드러웠다. 이야기를 늘어놓던 누나가 물한잔을 달래서 마시고는 자기방으로 돌아갔어요.
정심이와 학교로 가는길에 정자에서 코가 길쭉하고 검은 망또를 두르고 뾰족모자를 쓴 할머니가 "너희들이구나!" 하면서 자기가 소원문구점 주인인데 사탕을 훔쳐간 아이들이 있어서 사탕냄새를 쫓아왔다고 했어요.
정심이와 오공이는 100원이라고 써있어서 100원을 냈다고 했지만 할머니의 말로는 돈은 필요가 없고 영혼구슬이 100개 필요한것이라고 내놓으라고 했죠.
영혼구슬? 소원문구점은 영혼구슬의 힘으로 운영이 되는데 사탕을 팔아 영혼구슬을 모으고 구슬이 있어야 마법의 힘이 유지된대요. 영혼구슬을 다팔게되면 소중한것을 대신 받아가기도한다는 이야기를 해서 두아이들은 깜짝 놀랐지요.
"이사탕을 사면 자신을 화낙 한 상대를 두려움에 떨게 할 수 있는 기쁨을 누릴수 있다. 하지만 언젠가는 소중한 것이 사라지는 슬픔도 느끼게 되지. 그말을 듣고도 아이들은 사탕을 산다. 요새 아이들은 시한 폭탄이야. 도무지 감정을 어떻게 다룰지 모르거든.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골탕 먹이면 그저 즐거울 뿐이지."
할머니의 말이 너무 무서워서 실수를 했다고 했지만 끝까지 영혼구슬을 내놓거나 사탕을 내놓으라는 마녀 타헤의 말에 정심이와 손을 잡고 검은콩을 꼭 쥐고 눈을 감았더니 몸이 어느새 학교에 도착해 있었어요.
누나가 힘도 없고 공룡이로 변하지도 않고 뭔가 이상해서 정심이와 상의해보니 오빠도 바뀌지 않는다며 영혼구슬을 다 써서 그런건 아닌지 둘은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요. 사탕을 먹지 않아 생기는 금단현상으로 그런건지 소중한걸 뺏긴다고 했는데... 둘은 오빠와 누나를 위해 용기를 내 소원문구점으로 갔답니다.
마녀 타헤는 백만개의 영혼구슬이 모이면 인간세상을 손안에 넣을 수 있다면서 "마녀 타헤님에게 영혼구슬을 300개 드립니다" 를 하라고 강요했어요. 아이들이 버티자 오빠와 누나를 죽일거냐며 협박을 하고요. 이런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검은콩을 준 할머니는 왜 여기에 나타난 걸까요? 아이들은 영혼구슬을 주고 누나와 오빠를 구할수 있을까요? 설마 영혼구슬만 받고 방법을 안가르쳐주는 건 아닐까요? 끝까지 재미있는 이야기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티라노사우루수나 아이들이 상상의 책속으로 풍덩 빠지게 해준답니다~
저희 아이는 자기가 이야기를 다 해준다면서 읽은지 며칠되었는데도 줄거리를 줄줄 얘기하더라구요. 너무 재밌었다면서 맨끝을 보면 이건 2편이 나오게 되어있는 이야기라고 꼭 나올거니까 2편도 꼭꼭 보게 해달라면서요. 나쁜 할머니 말고 착한 할머니가 나오면 좋겠다는 바램까지도요. 참! 그림에 색깔이 없어서 아이가 너무 아쉽긴했대요. 글씨가 많았지만 재미있어서 다 읽을 수 있었던 책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직 그림많고 짧은 글밥좋아하는 남아인데 요렇고럼 말하더라구요.
저도 재밌게 읽었어요. 아이들이 감정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한다는 말에는 공감이 많이 가더라구요. 천개의 영혼구슬을 가지고 태어나고 선택중요한 선택을 할때 영혼구슬을 쪼개서 쓰게되고 나이가 들면 영혼에도 때가 묻는다는 말 요건 묘하게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ㅋㅋ
오공이가 누나를 위해서 정심이가 오빠를 위해서 소원문구점을 찾아갈 때 마음도 기억에 남아요.
'나에게 화를 잘 내긴 하지만 고마운적도 많았다. 차라리 화내는 누나가 나았다. 바람빠진 풍선 같은 모습 기운 없는 모습은 보기 힘들었다 지금껏 누나를 끔찍하게 싫어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마음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가족끼리만 느낄 수 있는 진득하고 끈끈한 감정들이 가득했다 누나도 우리가족도 내가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때론 서로 놀리고 다투고 화내고 시큰둥할지언정 가족이란 그런 것이었다. 서로를 아끼고 챙겨주는 둘도 없는 존재 위험이 닥치면 선뜻 손내밀어 막아 주는 존재.
가족이란 개념을 정확히 표현하는 이말이 참 맘에 와닿더라구요. 가족의 의미도 알게되고 상상력을 자극 시켜주기도 하고 뒷장이 궁굼해지게 만드는 2편을 기다리게 하는 티라노 사우루수나 였습니다~
본포스팅은 체험단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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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소설 치고 부담없이 얇다. 106페이지이다. 작가는 초등학교에서 15년째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사람이다. 아이들의 생활 습관과 하는 말 어쩌면 속 생각까지도 정말 잘 알고 있는 사람일 것이다. 주인공 남자애는 누나가 티라노사우루스로 변하는 것을 엄마가 전혀 믿어 주지 않자 끙끙대다가 친구 정심이에게 말을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정심이의 오빠도 1주일 전부터 트리케라톱스로 변한다는 것이 아닌가? 그 설정 자체가 재미나다. 모든 동생들은 집 안에서 언니 오빠와 무엇인가를 나눠야만 하는 혹은 뺏고 뺏겨야만 하는 운명 가운데에 있다. 그렇게 누나와 오빠가 변하게 된 이유를 탐정처럼 추론하다가 어떤 공룡 사탕때문이라는 결론에 도달하는데, 또 잠시 반전이 나타난다 더이상 누나와 오빠가 변하지 않는 것이다. 폭풍속의 고요처럼 불안하게 말이다. 골똘히 머리를 맞대고 생각을 모은 두 아이는 문구점에서 더 이상 사탕을 팔지 않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이 대목도 재미가 있다. 문방구에서는 항상 불량식품을 많이 팔지 않는가? 그것이 우리 몸에 해로운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화를 조절 못하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영혼 구슬이라는 게 있는데 그것을 다 빼앗기면 소중한 것을 빼앗긴다고 했다. 그래서 누나에게 가장 소중한 건 뭘지 생각해 본다. 장난감일까? 가족일까? 자기 자신일까? 어디인지 모르는 우리동네에 없는 소원 문구점을 어렵게 다시 찾아 누나를 구하려고 하는 아이들의 모험담이 이후 전개된다. 간다고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가족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에 나서는 아이들의 용기를 바라보며 격려하는 마음이 들었다. 책 후반에 나오는 마녀, 할머니 등 새로운 등장인물은 책을 한번 읽고 확인해보시길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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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을좋아하는둘째아이에게 ![]() 티라노사우루수나_김래연.글/조은정.그림
둘째아이는책을읽으며 처음'오공이의누나'가'티라노사우루스'로 변했다는내용에서 정말누나가'공룡'으로변했다는건지 아니면'공룡'만큼무서워졌다는건지 아리송해했어요. 저역시'공룡'으로변하는게진짜인지비유한건지 좀헷갈리더라구요. 좀더뒷장에서 누나가진짜'공룡'으로변했다는걸알고 아이는더흥분해서읽기시작했습니다:) 읽으면서이야기에너무빠져들었는지 앞서나올내용에대해 혼자상상했던이야기를저에게들려주었어요. 그런데진짜신기한건아이가생각했던내용그대로 이야기가흘러가는거있죠. 아이나저나너무신기하고재미있어서한참을웃었네요. 이런식으로읽어본건처음이었는데 앞으로이어질내용을상상하면서읽는것도 책을재미있게읽을수있는 하나의방법이될수있겠어요. ![]() 오공이누나의이름은'김수나'에요.
몰래숨겨둔쿠키를'오공이'가먹은걸안수나는 화가너무난나머지'티라노사우루스'로변하게됩니다. 그래서'티라노사우르스+수나=티라노사우르수나'가 된거지요. 그런데'공룡'으로변한건 '오공이'의누나뿐만이아니었어요. 오공이와친한'정심이'의오빠도 얼마전부터화가나면 '티라게라톱스'로변했거든요. 그들에게왜이런일이생긴걸까요? ![]() 하나하나추리를통해
똑똑한'정심이'와'오공이'가알아낸사실은 둘다이'마법의공룡사탕'을먹고나서부터 공룡으로변했다는점이었어요. 정심이와오공이는 누나와오빠를원래대로되돌리기위해 사탕껍질의유일한단서인'문구점'을찾아 헤매기시작합니다. ![]() 그러다'오공이'와'정심이'는
우연히만난할머니를도와드리고 별거아닌듯보이지만 사람의마음을읽어원하는곳은어디든데려다준다는 '검은콩세알'을선물로받게되지요. 나중에이'검은콩세알'은 정말로'오공이와정심이'를 위험에서구해주는역활을하더라구요. 그리고겨우찾아낸'소원문구점' 찾던대로문구점에는'공룡'이그려진사탕들이 정말많이있었어요. 주인은없었지만 100원이라써있는사탕가격을보고 '오공이와정심이'는 각각한개씩가지고나오게됩니다. 그리고진짜공룡으로변하는지확인해보는 '오공이와정심'. ![]() 하지만이일을발단으로
'오공이와정심이'는위험에처하게되요. '소원문구점'의주인할머니가그들을찾아왔거든요. 사탕앞에써있던100원은인간의돈이아니라 아이들의영혼구슬의갯수였나봐요. 영혼구슬100개를내주지않으면 사탕을다시돌려주어야하는'오공이와정심'. 그리고점점기운이없고이상해지는'수나누나'와 정심이오빠를어떻게든다시되돌려놓아야만해요. 오공이와정심이는잘해낼수있을까요? 읽으면읽을수록 너무나재미있고흥미진진한이야기였어요. 실감나는줄거리와 중간중간책두면을꽉채우는일러스트가 내용을상상하는것에있어 날개를달아주었던것같아요. 누나와오빠를위해위험을무릅쓰고 해결책을찾는두아이들을보면서 마음이뭉클해지기도했습니다. 마지막오공이와누나와의대화는 정말눈물이찔끔날만큼감동적이었어요. 우리집두아이관계도'누나와동생'사이라 더관심이갔거든요. 남매사이에서돈독해질수있는책. 우리집큰아이에게도 꼭읽어보라고해야겠어요♡ 많은아이들이읽기를적극추천합니다. <본 서평은 씨드북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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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사우루수나 표지의 그림이 참으로 인상적이죠. 어떤 내용일까? 하면서 저절로 책을 펼쳐들게 만듭니다.
딸아이보다 먼저 책을 읽고 와~ 진짜 재미있다. 기발하다. 생각했는데 딸아이도 정말 재미있다고 책을 받자마자 단숨에 다 읽었어요. 요즘같이 집콕 생활을 할 때 정말 고마운 책이라고 할 수 있죠. 초등학교에서 15년째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김래연 선생님이 쓰신 책이에요.
누나 이름은 김수나. 누나는 화가 나면 공룡처럼 변합니다. 숨겨둔 쿠키를 몰래 먹었다는 것을 알아차린 누나는 오공이에게 화를 냅니다. 그런데 누나는 괴물처럼 변해있었어요.
엄마가 오자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이게 무슨 일인지 참. 오공이는 정심이에게 그 이야기를 털어놨어요. 오공이는 자신의 오빠도 한 달 전부터 트리케라톱스로 변했다고 하는데요. 마법의 공룡 사탕이라고 쓰여있는 것을 보여주면서 이걸 파는 곳을 찾자고 합니다.
오공이와 정심이는 언덕 중간에서 리어카를 끌고 가는 할머니를 보고 리어카를 밀어드립니다. 고맙다며 검은 콩 세알을 주셨죠. 사람의 마음을 읽는 콩이고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 준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찾게된 소원문구점. 그 문구점에서 사탕을 찾게 되는데요. 그동안 찾던 바로 그것이에요. 정심이네 오빠가 먹던 사탕과 오공이네 누나가 먹던 바로 그것. 주인이 없어서 망설였지만 100원이라는 사탕 가격을 보고 돈을 사탕 자리에 두고 가져가게 됩니다.
그 후에 보니 누나는 기운없는 모습으로 늘어져 있는데 갑자기 친절해지고 착해진 것 같아요. 오공이는 정심이가 준 사탕을 먹었는데 정심이가 답답이라며 나쁜 말들을 하자 갑자기 트리케라톱스로 변하게 됩니다. 아, 진짜 이게 무슨 일이래요.
그 사탕이 요술사탕이었나봐요. 그런데 소원 문구점의 주인이라는 할머니는 몰래 사탕을 훔쳐간 아이들을 찾아 왔어요. 돈을 내고 왔는데 알고보니 그것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영혼구슬로 사는 것이었습니다.
과연 오공이와 정심이는 어떻게 될까요? 누나는 왜 기운이 없는 모습이 되어 갑자기 친절해진 걸까요?
이야기는 점점 흥미진진해져요. 그래서 책장이 술술 넘어가게 되는데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고 이야기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또한 가족의 의미와 우정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오공이와 정심이의 협동이 돋보였어요. 정말 재미있어요. 집콕 생활에 지친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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