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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온라인 전시회가 많아졌다. ‘온택트 전시회’라는 용어도 생겼다. ‘온택트’가 늘어나면서 좋아진 것 중 하나는 다양한 예술 작품을 집에서 쉽게 관람할 수 있게 된 점이다. 물론 전시회장에서 생생하게 관람하는 예술 작품에도 그만큼의 가치가 있지만, 시간과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마음껏 즐기는 게 쉽지 않았다.
그만큼 예술은 오랫동안 상류층이 향유하는 문화로 여겨져왔다. 지금은 미술, 음악을 비롯한 예술이 교양의 수준이 되었다고 하지만 ‘교양’ 역시 많은 노력을 들여야만 얻을 수 있는 소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술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 일상에서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예술의 분야가 바로 미술이 아닐까.
사람들이 하루의 절반 이상을 자의든 아니든 음악을 들으며 사는 것처럼, 우리의 삶에는 항상 미술이 있다. 버스를 타고 지나가며 보는 간판에서부터, 우연히 집어든 책이나 카탈로그 등에도 어김없이 미술 작품이 실려있다. 그런 작품들이 꼭 고전 명화는 아니겠지만, 그만큼 미술은 우리 삶에 가장 밀접한 예술 분야이다.
<10대를 위한 미술관에서 읽는 경제학>은 그런 미술 작품들을 하나하나 소개하면서 그림이 그려진 배경과, 거기에 얽힌 경제학적인 분석을 곁들여 설명하는 책이다. ‘10대를 위한’이라는 수식이 붙은 만큼 어려운 경제이론을 다루지는 않는다. 중, 고등학교를 다녔다면 누구나 들어는 봤을 쉬운, 그러나 필수적인 내용들이다.
예술과 다른 분야, 예를 들면 철학이나 과학 등을 엮어서 거기에 얽힌 학문적 가치를 알려주는 글과 시도들은 계속 있어왔다. 영화 속의 물리학이라든가, 명화로 보는 심리학 같은 제목들을 서점에서 보는 건 어렵지 않다.
그만큼 예술을 이해하고자 하는 일반 대중의 욕망이 크다는 말일테고, 또 예술과 비교해 보다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학문들을 예술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것이 유효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 책도 그런 의미에서 화살 하나로 새 두마리를 잡는, 좋은 교양 서적이 될 수 있다. 특히 예술을 통해 역사나 심리, 철학과 같은 인문계통이 아닌 경제를 다루는 서적은 흔하지 않다.
고전 명화에 얽힌 이야기들을 읽어내려가면서 경제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경제를 재미있게 읽는 것을 넘어서 그 시대의 배경을 이해하고 당시 사람들의 생각과 역사적, 정치적인 흐름들을 머리에 새기는 것을 뜻한다.
역사, 정치 역시 빠지지 않는 어려운 과목으로 꼽히며 무엇보다 ‘암기’ 과목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사실 역사와 정치는 그 어느 학문보다도 사람의 일에 대한 깊은 이해가 바탕되어야 하는 과목이다. 이 책의 타겟인 10대층뿐만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삶이 바쁘고 일이나 과제에 치여서 주변을 살필 겨를이 없을 것이다. 시사를 아는 것도 어려운데 100년, 1000년 전의 일을 공부하는 것도 부담스러울테다.
거기다 ‘교양’이라면서 꼭 봐야 할 작품 번호가 매겨지는 미술 작품이라고 하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럴수록 더욱 더 이 책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 싶다. 한 편, 한 편이 길지 않아 미용실 잡지를 읽듯이 가볍게 즐길 수 있고, 그러면서도 어느새 경제학 개념과 당시의 역사, 정치, 철학 등 인문적 배경도 습득하게 된다. 공부가 아니라 그냥 옛날 사람의 가십을 슬쩍 들춰보는 것이다.
역사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예술에 관심이 하나도 없더라도 그야말로 ‘교양’으로써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말이죠?” 하면서 아는 체를 할 기회가 생기는 건 덤이다. 마침 얇기까지 해서 가방에 쏙 넣어 가지고 다닐 수도 있으니 그야말로 심심할 때 읽기 딱 좋은 책이다.
* 본 리뷰는 다른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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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경제는 같이 간다!
무엇을 얻기 위해 포기를 한 경험은 누구나 한 번 쯤은 있을 것이다. 야구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돈을 포기해야 한다. 야구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야구장으로 오고가는 시간과 입장료보다 야구 경기를 보면서 얻는 기쁨이 크다면 다행이지만 기대 이하였다면 갑자기 아까운 생각이 밀려온다. 기회비용이란 포기하지 않았다면 얻을 수 있었던 것 중 가장 큰 가치를 말한다. 야구장에 가지 않았다면 그 시간과 돈으로 다른 것을 할 수 있었을테니까. 루이 14세가 왕권 강화를 위해 무리하게 지은 베르사유 궁전은 기회비용을 생각한다면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베르사유 궁전을 짓느라 들인 비용 때문에 국가 재정이 바닥이 났으며 결국 재정이 메꾸기 위해 세금을 걷어 들이는 과정에서 민심은 분노로 폭발했고 결국 프랑스 혁명의 단초가 되었다.
페테르 파울 루벤스는 작품을 대량으로 작업하기 위해 기회비용을 적극 활용한 화가다. 화가 혼자 힘으로 그릴 수 있는 작업량은 한계가 있다. 루벤스는 조수들을 고용하여 대량의 작품을 그려 귀족들에게 공급했다. 노동력을 최대한 활용하는데 비용을 아끼지 않는 대신 엄청난 양의 작품을 남겼다.
하르먼스 판레인 렘브란트와 빈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에도 경제학의 원리가 숨겨져 있다. 렘브란트는 최고의 수익을 올렸던 화가였다. 부동산 투자도 아낌없이 할 만큼 재력이 탄탄했지만 사치와 낭비벽으로 말년에는 극빈층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루이 다케르라는 화가는 사진술을 발견하여 사람의 실제 모습을 짧은 시간 안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었다. 그러자 사실주의 화가들의 그림이 팔리지 않게 되었고 그림은 사진에 뒤쳐지기 시작했다. 빈센트 반 고흐는 자신만의 감정으로 바라본 사물을 화폭에 담아냈다. 사진술의 발견이 미술 화풍을 바꿔 놓았다.
구스타프 클림프라는 화가는 그의 작품을 온통 황금색과 화려한 문양으로 치장했다. 금을 작품에 자주 사용했던 이유는 자본에 끌리는 인간의 욕망을 표현하고자 그만의 독특한 기법이었다. 신흥무역이 발달했던 네덜란드에 화가들이 몰린 이유도 예술과 경제를 따로 생각할 수 없는 것임을 증명해 준다. 도자기가 귀할 때 중국에서 들여온 도자기는 상당한 가격에 거래되었다. 돈이 될 수 있는 생각에 독일과 프랑스에서도 도자기를 만들어내기 시작했고 급기야 자신만의 독특한 무늬가 담긴 도자기를 생산해 내는 나라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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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대를 위한 미술관에서 읽는 경제학]을 본 순간 10대 청소년인 아들과 함께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술과 경제학이 서로 어떤 연관이 있을까 잠시 고민을 했었고 소더비 경매장에서 상상도 못할 금액으로 팔리는 미술품들을 떠올리니 예술작품이 경제적 이익을 주는 투자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있다는 생각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첫장을 넘기며 만난 것은 의외의 그림 속에 숨어있는 '기회비용'이라는 문장이었습니다. 기회비용이란 포기하지 않았다면 얻을 수 있었던 것 중 가장 큰 가치를 표현하는 용어로 17세기 바로크 시대 강렬한 명암대비와 입체감, 역동성을 중요시하는 미술사조가 붐을 일으켰고 이에 루이 14세는 베르사유 궁전을 화려하게 꾸며 자신을 과시하는 방편으로 이용합니다. 사치와 낭비벽의 대명사가 된 왕은 자금을 마련하기 왕권을 강화하고자 종교의 자유를 약속했던 낭트칙령을 폐지하여 위그노 농민들의 반란과 국민들의 원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로인해 많은 상공인들과 기술자들은 해외로 이주했고 이는 곧 경제에 타격을 줌으로써 루이 16세 때 프랑스혁명의 계기를 마련해 주게 됩니다. 화려한 궁전과 온갖 사치품을 두르고 그려진 루이 14세의 초상화와 대비되는 국가의 경제 타격은 결국 왕이 왕권강화를 위해 기회비용으로 포기한 가장 큰 가치가 부메랑이 되어 왕권의 몰락을 가져왔다는 것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희소성'으로 미술품 중 천문학적인 가격에 팔린 '모나리자'는 수요와 공급의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이며, 역사적 배경과 화가의 일화가 이슈로 알려진 제품이라면 그 희소성은 높아지고 따라서 가격도 높아집니다. 대조적으로 자신의 작품의 가치를 맹신하다 세기의 거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졌었으나 노년엔 파산까지 한 화가가 있습니다. 바로 바로크를 대표하는 거장 렘브란트 입니다. 현재 가치로 따져 약 13억원에 이르르는 고급 주택을 구입하여 이자를 갚아나가는 방식으로 계약을 할 당시엔 평민들의 넉 달치 월급을 제자 한 명의 수업료로 받을 정도의 거장이었으나 버는 것를 상회하는 지출이 늘고 이자는 언제든 갚을 수 있다고 미루다 결국 파산하여 빈민가 임대 주택으로 이사를 해야했던 화가 렘브란트라니 '미술관에서 읽는 경제학'의 의미가 실감나는 대목이었습니다. 그 밖에도 서로 보완 관계에 있는 재화를 뜻하는 보완재와 대체 될 수 있는 똑같은 효용의 재화 대체재가 미술에서도 같은 의미로 사용 되며 천연재료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발달시켜 유화물감이라는 편리한 제품으로까지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된 기름과 같은 보완재와 그림을 대신해 사진기술이 발달하며 대체 되면서 화가들은 사진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창조적인 시각 표현 장르를 탄생시킴으로서 빛의 화풍인 인상주의, 피카소, 고흐의 독특한 그림 등이 태동하게 됩니다. 예술과 미술 작품 속에 경제학이 깊숙히 자리잡았음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으며 더 나아가 경제학이 세계사의 흐름에도 많은 영향이 있었다는 것을 배울 기회가 되었습니다. 생각치 못했던 화가들의 이면, 예술작품의 가치와 새로운 화풍의 등장의 배경 등에 대해서도 다른 시선으로 볼 흥미로운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10대를 위한 미술관에서 읽는 경제학] 은 40대의 저에게 친철한 경제학 교재로 다가 옵니다. *출판사 제공 도서 #10대를위한미술관에서읽는경제학 #천눈이 #도서출판다른 #책추천 #책스타그램 #미술과경제 #천눈이의_경제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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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미술관에서 읽는 경제학 - 천눈이 지음 (다른 출판사)
미술은 내게 너무나 어려운 분야다. 그림도 잘 못 그릴 뿐더러, 미술관을 가서 유명한 작품을 봐도 잘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미술관과 경제학이라... 제목을 보고 신선함이 느껴짐과 동시에 과연 이 책은 어떤 연관성을 말해줄지 궁금했다.
"미술은 감성적이고 어쩐지 현실과는 거리가 먼 분야 같습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미술품에도 중요한 경제적인 이야기가 숨어있습니다. 미술과 경제는 서로 굉장히 멀어 보이지만 어쩌면 가장 긴밀하게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일 수도 있습니다. 경제 흐름을 보면 미술의 발전사가 읽히고, 미술 시장을 보면 경제 개념이 보입니다" -서문
비록 나는 10대가 아니지만 경제학과 미술에 대해선 웬만한 10대보다도 지식이 없기에... 이 책은 두 분야를 알아가는데에 (비록 얕은 지식이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재미있는 미술 이야기도 많고 기본적인 경제지식을 쉽게 풀어 설명해주기 때문에 막힘없이 술술 읽을 수 있었다.
목차만 봐도 정말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가 많다. -베르사유 궁전이 화려할 수록 커지는 기회비용 -모나리자가 천문학적인 가격으로 팔린 이유 -코코 샤넬이 여성복 시장을 독점할 수 있었던 이유 등등
이렇게 각 챕터 앞에는 뒤에 나올 경제 기본 개념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있다.
책을 읽다가 앞서 얘기한 나의 궁금증 "그림 하나가 왜 그렇게 비싼지"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이 되었다.
" 어떤 물건을 원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과거의 디자인과 분위기, 또는 그 제품만의 스토리, 소유자의 역사나 시대적 배경, 이슈성 등이 그 이유일 수 있습니다. 그중 오래될수록 가치를 최고로 치는 재화가 있습니다. 바로 미술품입니다. 옛 미술품은 과거의 재화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예술가가 직접 만든 제품이기도 합니다. 기계로 찍어 낸 공산품의 성격과는 가장 거리가 멉니다. 예술가의 손으로 직접 제작되었다는 것은 같은 제품을 똑같이 만들 수 없다는 뜻이고, 그 때문에 세상에 하나뿐이라는 가치가 생깁니다. (...) 이렇게 희소성 있는 작품이 본격적으로 금전적 가치를 지니려면 그 미술품에 얽힌 역사적 배경이나 화가의 일화 등 이슈가 될 만한 이야깃거리가 필요합니다. 냉정한 이야기지만, 예술은 이슈가 되지 않으면 아무도 모릅니다 " -p.53
이와 같은 사례 중 하나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이야기가 나온다. 모나리자는 무려 약 40조 원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 추정된다고 한다. 눈썹이 없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이것이 당시 미인의 기준인지, 아니면 일부러 그리지 않은 것 인지 등 여러 가설이 생겼고 이슈가 되어 유명해졌다고 한다. 작품에 얽힌 스토리가 경제적 가치로 고스란히 스며들고, 사람들이 스토리에 매료되었는데 공급이 없는 상태라 가치가 천문학적으로 상승하는 것이다. 또 포르노 여배우와 결혼한 현대미술작가 제프쿤스, 80세 나이에 35세의 여성과 결혼한 피카소 처럼 예술가들은 스스로 이슈를 유도하기도 한다. 명품과 명작의 특징은 소수의 전문가나 감별사가 아닌 절대 다수인 대중에게 알려져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잘 알려진 명화이야기 외에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하나하나 이야기를 읽어나가다보니 미술과 경제학에 문외한인 나 조차도 책을 금방 완독하며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사실 미술은 내게 그저 어려운 분야였기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은 후 미술의 역사를 조금 더 깊게 알고 싶어졌다. 비록 제목은 10대를 위한 책이라 하지만, 꼭 10대가 아니더라도 재미있게 두 분야에 접근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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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10대들을 위한 책은 출판사 '다른'만한 데가 없다.
처음에 '다른' 책을 몇 권 읽어 보고 깜짝 놀랐다. 우리나라에 이런 출판사도 있었나?
십몇여 년 전 우리나라에는 중고등학생들이 읽을 만한 책이 사실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초등학생 때까지의 책들, 아니면 성인 책들 이렇게 나누어져 있다고 봐도 좋았다. 초등학생 때부터 책을 읽지 않았는데 갑자기 중고등학생이라고 성인 책을 읽는다고 이해될 리가 없다. 독서에 대한 흥미는 자연스레 떨어지게 된다.
그러고는 10대를 위한 책들에 별로 관심이 없다가 우연히 작년 '다른'책들을 접하게 되었다. 정말 기뻤다. 나와 비슷한 문제의식을 가지신 분이 출판사를 만들었구나 직감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혹시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어떤 책이 좋을지 잘 모른다면 '다른'출판사의 책 목록을 한번 살펴보라고 적극 권하고 싶다.
주류 경제학에서 주로 다루는 개념들을 미술이라는 영역에서 살펴볼 수 있다. 목차에도 나오듯이 그 개념들에는 '기회비용' '희소성' '분업' '독점' '인플레이션' 등이 있다. 이런 개념들만 잘 익혀도 다른 경제학 서적을 읽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미술의 역사 중 르네상스시대부터 현대 미술까지 주요 작품, 작가들을 예로 들면서 경제 개념들을 정리하고 있다.
중고등학생들이 읽기 정말 좋다. 글이 쉽다. 얼마 전' EBS 문해력'이 큰 화제가 되었다 영어 단어는 이해하면서 우리말로 번역한 우리말 단어들을 학생들이 이해를 못 하고 있다. 또, 사회 시간을 예로 들어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들을 이해 못 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그러니 공부가 어려운 거다. 이처럼 어휘력을 기르는 것이 문해력을 기르는 일이기도 하다. 단어가 어려우면 문장이 이해가 안 되고 책을 더 이상 읽지 않게 된다. 무슨 말인지 모르니까.....
그러나 이 책은 말 그대로 '10대들을 위한'... 책인 만큼 어려운 단어가 나오면 아래와 같이 괄호를 이용해서 쉽게 설명하고 있다. 위 사진은 '위그노'라는 단어를 괄호를 이용해서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다.
단어 이해가 되면 읽는 재미가 생긴다. 책 제목 그대로 '10대를 위한' 책이다.
경제학 용어 '기회비용'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그것과 베르사유궁전과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 베르사유궁전에 대한 상식을 얻는 것은 덤이다. 예를 들면 이곳에는 화장실이 없다는 것과 방이 약 2,300개 정도 된다는 것, 하이힐을 이때부터 남자들이 먼저 신었다는 사실 등등. '기회비용'과 '비교우위'란 무슨 관계가 있을까? 화가 루벤스가 작품을 제작하는 방식을 보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한 작업 방식을 찾을 수 있다. 바로 '분업'이다. 루벤스의 공방에는 얼굴만 그리는 사람, 장신구만 그리는 사람, 물감 만드는 사람 등 각 그림의 단계를 세분화해서 그 작업에 맞는 사람들이 작업하고 있다.
이러한 '분업'은 노동자의 입장에서는 고약한 방식이다. 한 제품을 만드는 데에는 모든 공정이 다 필요한데, 세분화 시켜 알 수 없는 한 가지 작업만 계속하게 함으로써 인간을 기계 부품화한다. 또한 이것은 제품을 만드는 기술을 획득하는 방식도 되지 못하기 때문에 자본에 계속 종속되게 만든다.
또 다른 예들을 계속 살펴보면 코코 샤넬을 통해서는 독점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즉, '독점'이란 말이 무슨 뜻이며 샤넬이 어떻게 여성복 시장을 독점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이야기다. 18세기 프랑스에 유행했던 로코코 양식도 독과점의 한 형태로 볼 수 있다. 퐁파두르 부인에 의해 주도 되었다고 볼 수 있는 로코코 양식은 자본과 권력의 만남으로 탄생되었다고 저자는 본다. (같은 책 p154) 앤디 워홀을 통해서는 자본주의를 이해하는 개념 중 하나인 '대량 생산'을 설명하고 있다.
"워홀은 대량 생산의 방식을 적용하면서 좀 더 많은 이가 예술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했고, 더 많은 수요까지 일으켰다고 할 수 있습니다. "(p176)
이 외, 미켈란젤로의 경제적 상황, 렘브란트의 파산, 모나리자 그림값, 등등..... 재미있는 경제와 예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거리가 많다.
목차에서 보듯이 한 주제 묶음의 글들이 끝나면, 위 사진처럼 짧게 예술에 대한 재미있는 지식들도 사이사이 정리해 놓고 있다. 본문 내용과는 상관 없지만, 다양한 예술 관련 상식 이야기들이 책을 더 재미있게 만든다.
우리나라 중고등 학생들은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데, 책읽을 시간은 얼마나 있을까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어야 한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힘이 있어야 결국 학업 성적도 오른다. '10대를 위한 미술관에서 읽는 경제학'은 이런 10대, 중고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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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는 현대미술 화가이자 자산관리사로 일하고 있다. 그의 직업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듯 하다. 자연스레 미술과 경제를 접목시켜 생각할 수 밖에 없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시사 주간지 <더스쿠프>, 네이버 오디오 클립 ‘천눈이의 경제감상’ 등을 통해 미술과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전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이렇게 책이 나왔다. 미술과 경제에 대한 탄탄한 지식을 기반으로 그림 속 숨겨진 경제학 개념을 찾는다. 역사적으로 경제가 발전한 지역에서 새로운 예술이 태어났고 그림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경제적 가치가 천차만별로 달라졌다. 르네상스부터 바로크, 로코코, 현대까지 여러 시대를 아우르고 코코 샤넬이 여성복 시장을 독점할 수 있었던 이유, 가난하게 살았던 베토벤 이야기, 렘브란트가 파산한 이야기, 사진술로 그림의 위기 등 미술과 패션과 음악 다양한 분야를 다뤘다. 베르사유 궁전의 기회비용은 무엇이었을까? 기회비용을 고려했을 때 루이 14세의 선택은 현명했을까. 모든 일에 기회비용이 있듯이, 국가를 통치하는 왕도 원하는 것을 얻음으로써 포기해야 할 것이 있다. 루이 14세의 절대 왕정 시기는 문화의 발전과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강압과 무리한 정책, 사치는 국민에게 고통과 가난을 안겨주었다. 다음 세대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 왕정 몰락을 가져왔으니, 루이 14세가 선택한 가치보다 기회비용이 훨씬 컸으니 결론적으로는 좋은 선택을 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기회비용을 생각해 작업한 화가로 루벤스 이야기가 등장한다. 루벤스는 그림을 그릴 때 제자들에게 최대한 많은 작업을 맡겼다. 스케치와 마무리는 그가 했지만 도제식 공방 운영으로 작업 방식을 세분화했다. 누구는 물감 색을 만들고 누구는 색을 칠하는 등 각 사람의 재능을 파악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생산한 사람은 루벤스가 최초였다. 기회비용, 즉 그림을 그릴 시간에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점과 2000점 넘는 작품을 남길 수 있었다. ?기회비용을 루이 14세와 루벤스를 들어 설명하니 재밌기도 하고 이런 시각으로 볼 수도 있구나 싶어 신선했다. 매 장이 끝날 때마다 <재미있는 미술 이야기>를 통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루이 14세가 애용한 하이힐, 아트 딜러와 경매소, 템페라 기법을 사용한 거장의 작품들, 세상에서 가장 비싼 물감 울트라마린 등 가볍게 읽기 좋고 상식도 쌓을 수 있는 부분이다. 경제 용어가 나오고 그래프가 보이면 경제책을 읽는 것 같다가도 그 정의가 끝날 무렵엔 어김없이 미술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관심 있는 미술 이야기에 경제를 접목시켜 쉽게 설명해주니 청소년은 물론 어느 누가 읽는다해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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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쉽게 술술 읽히는 책이 읽고 싶었어요. 그런데 그런 책을 찾다보니 죄다 문학쪽이더라구요. 아무래도 비문학보다는 문학이 재미는 있으니까요.. ^^;; 그리고 매번 뭔가 비문학책?? 인문학책?? 이런 건 읽을 때마다 정말 힘겹더라구요. 우선 책장이 안 넘어감.. 소위 요즘 이슈인 문해력이 떨어지고 있는 걸까요??
어쨌든 제가 아이들에게도 적용하는 방법인데, 아이들이 책을 재미없어한다면 뭐다?? 수준을 확 낮춰라!! 지금 책이 수준이 맞지 않으니 재미가 없는 것이다!! 그러해서 수준을 확!! 낮춰서 [10대를 위한 미술관에서 읽는 경제학] 이란 책을 읽었어요.
저 나름은 수준을 낮춘다고 낮춘 것이지만!! 결코 내용은 수준이 낮지 않은 책이었습니다. 예술에 대한 조예랄까?? 그런 부분은 많은 사람들의 로망이잖아요?? 저만 그런가요?? 뭔가 미술관에서 작품을 보고 즐기는 안목이랄까.. 음악회장에서 명연주를 들을 줄 아는 귀랄까.. 이런 것들.. 저에게는 큰 로망 중에 하나라서 예술에 대해선 뭔가 신기루같은 신비함을 느끼고 있답니다.
이 책은 이런 미술에 대한 이야기에 경제학 이야기를 절묘하게 섞어놔서 비문학책이지만 책장이 술술 넘어갑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10대를 대상으로 하는 책이다보니 단어선택이나 문장이 간결하고 명확하고 분명합니다. 어렵지 않아서 더더욱 읽기에 힘들다는 느낌이 없었어요.
심지어 책 속 내용엔 유럽에서의 미술사 이야기가 가득!! 베르사유 궁전, 루벤스, 피카소와 마티즈, 렘브란트 등!! 물론 앤디 워홀과 장 미셸 바스키아 같은 미국 화가도 나오긴 했지만요. ^^
이런 미술사의 재미난 일화들을 마치 옛날이야기 하듯 풀어놓으면서 경제학 용어들도 곳곳에 쏙쏙 들어있어요. 기회비용, 수요와 공급, 희소성, 효용, 초인플레이션 이야기 등!! 중간중간 너무나 적합하게 들어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전혀 걸리적거리지 않았어요. 이게 잘 섞여있지 않으면, 갑자기 글을 읽다가 이질감이 느껴졌을 때 멈칫!! 하게 되잖아요. 그런 게 전혀 없었습니다. 소설책 읽듯이 휘리릭 다 읽고 나면 뭔가 미술사의 재미난 이야기들을 잔뜩 읽은 것 같은데.. 그 와중에 저런 경제학 용어들에 대한 부분도 들어있다는 걸 뒤늦게 깨닫게 되는 느낌??
저는 이제는 정말 책을 개인의 흥미와 재미로 읽는 상태라서 그냥 휘릭휘릭 넘어갔지만, 경제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용어의 개념에 대해서 알고 싶은 10대라면 정말 이런 부분들은 밑줄 그어가면서 두 번, 세 번 읽으면 머릿속에 콕콕 들어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나중에 제 아이들이 10대가 되었을 때, 머리가 복잡한 어느 날, 책장에서 뽑아서 휘릭휘릭 읽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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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기본적으로 배워야하는 경제 지식들을 미술을 통해 풀어가고 있어요. 두 단어는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미술품에도 중요한 경제이야기가 숨어있습니다.교과서같이 딱딱해고 재미없으면 어쩌나 긴가민가 읽기 시작했지만 마지막장까지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에요.
「루이 14세의 절대 왕정 시기는 문화의 발전과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강력한 왕권을 추구하면서 전쟁에서 이기고 문화 예술도 꽃피우면서 프랑스 문화의 가치를 드높였습니다. 그 덕에 프랑스는 베르사유 궁전이라는 세계적인 건축물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반면 강압적이고 무리한 정책을 밀어붙이며 왕권 쇠퇴의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왕이 가진 허영심이 나라를 파산으로 몰아넣었지요. 무엇보다 루이 14세는 프랑스 국민의 삶을 보살필 기회를 포기했습니다. 국민들은 국가를 위해 과도한 세금을 내야만 했습니다. 베르사유 궁전은 국민들에게 과도한 세금과 그로 인한 가난, 노동이라는 고통을 안겨 주었고, 덩달아 벌어진 국력 소모는 다음 세대에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게 했습니다. 즉, 왕정을 몰락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왕권 강화를 위해 선택한 일이 아이러니하게도 왕권의 약화를 가져온 셈입니다. 루이 14세가 선택한 가치보다 기회비용이 훨씬 컸으니 결론적으로 좋은 선택을 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좋지 않은결과를 가져온 루이14세의 베르사유궁전과 기회비용을 효과적으로 사용한 루벤스의 공장식 작품제작을 통해 경제적 사고의 중요성을 알 수 있어요.
「목적이 배를 채우는 것이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든 모든 소비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소비하는 사람의 만족감입니다. 개인이 무언가를 소비할 때의 만족감을 경제에서는 '효용'이라고 부릅니다. 이 효용은 주관적인 마음입니다. 옷장에 입을 옷이 없어 고민하다가 인터넷으로 마음에 드는 카디건을 하나 샀다고 합시다. 배송이 와서 입어 보니 사이즈도 잘 맞고 색깔이나 소재도 마음에 딱 듭니다. 이렇게 어떤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했을 때 쓸모 있었다면 효용이 높다고 말합니다.
클림트의 작품 속 섬세한 문양과 화려한 금빛은 많은 것을 상징합니다. 화가 자신의 욕망이 투영된 것이기도 하고, 그림 모델이 되었던 여성들이 갈망하는 것을 풀어낸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욕망을노골적으로 표현한 그의 작품은 한때 퇴폐적인 그림이라 낙인이 찍히기도 했지만, 사람들의 심미적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많은 효용감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작품은 여전히 전 세계인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수한 특징으로 르네상스 화가들은 유행처럼 유화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18세기에는 전문 도료 상인들이 가죽 주머니에 담은 유화 물감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19세기에 이르러서는 유화 물감을 금속 튜브에 담는 보관법이 개발되었습니다. 그 덕에 더욱 편리한 방식으로 물감을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한때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던 템페라는 15세기에 등장한 유화에 밀려 점차 사라졌습니다. 열등재가 되어 무대 뒤편으로내려간 것입니다.」
미술의 역사에서 '템페라'라는 한 제품이 유화물감의 등장으로 열등재가 되었다는 재미있는 예시가 소개되어있어요. 미술사나 경제관련 서적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손에 잡게 되는 주제들인데요. 미술관에서 읽는 경제학은 경제를 설명하기 위해 예로드는 미술작품과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쉽고 재미있어요. 무엇보다 예쁜 그림들이 많이 실려있습니다. '10대를 위한' 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지만 어떤 연령대의 독자가 읽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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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황이 급변하면서 벼락거지라는 말이 생겨나는 요즘이다. 일이 재밌어서 하는 사람들이 아니고서야,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경제적 독립을 꿈꾼다. 금리가 낮은 상황에서 소득을 저축만 해서는 경제적 독립을 이루기가 어려운 요즘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코로나로 펜데믹 상황이 오면서 주식시장에 동학개미로 불리는 신규 투자층이 진입하였고, 이어서 부동산으로, 지금은 코인쪽으로 투자층들이 형성되는 듯 하다. 최근에는 '아파트' 대신 '아트' 투자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예술 작품들에 투자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인것 같다. 이와 관련한 기사들을 몇몇 접하면서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출판사의 서평 이벤트가 있었고, 현 상황에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이벤트에 신청했다. 물론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더 좋을 것 같았다. 미술작품과 경제 관념을 엮어 놓았으니까 더 재미있을것 같았다. 운 좋게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별점에서 볼 수 있듯이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내용이었다. 우선 내용의 재미는 차치하더라도 경제학의 중요한 개념인 '선택과 집중'이 부족해 보인다. 내용이 좀 산만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알려주고 싶거나 이야기 해주고 싶은 것이 많아 보이긴 한다. 그래서 이것도 설명하고 저것도 이야기하고 하다 보니 내용이 주제를 벗어나는 느낌이다. 미술의 범주를 넓게 잡는다 해도 코코 샤넬과 베토벤의 이야기는 주제에서 좀 벗어난 느낌이다. 경제 용어에 대한 설명을 예시로 하기 위해서라면, 주제와 이어지게 미술과 연관지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미술작품들에 대한 설명이 챕터마다 분량이 다른데, 미술작품들의 설명이 많았던 부분들이 개인적으로 더 좋았다. 큰 단락별로 경제학의 중요 개념들이 등장하는데, 그 개념들을 미술과 연결하여 설명하려는 시도가 이 책의 전체 주제일 듯하다. 설명되는 주요 경제 용어들이 주로 가격 결정과 관련된 요소들이어서 그런지 설명들도 미술작품들의 가격으로 많은 부분 귀결되는 느낌도 아쉬웠다. 경제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희소성에 의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선택과 기회비용, 그리고 그 선택에 대한 집중이다. 이 책도 명확해 보였던 선택에 집중이 되었더라면 내용이 더 크게 와닿고 만족감을 주었을 것 같다. 아쉬운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