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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너무 재밌는 소설을 만나게 되어 단숨에 읽어버렸다. 재밌어서 다른 걸 모두 제쳐두고선.. 나와 같은 학번인 주인공 연수와 주변 이야기가 너무 솔직하고 소박하고 재미져서 진짜 연수와 친구가 되었음 하는 마음까지 들게 되네.. 경상도가 고향인 내가 오롯이 공감되는 이야기들.우주보다 낯설고 멀어져 있었던 그 시절 그 시대를 이렇게 멋지게 데려다 준 이 소설을 사랑하지않을 수 없다. 늦게 알게된 이 작가의 다른 소설들도 이제 찾아 읽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