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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어느 노교수의 칼럼에서 '지적인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고전을 읽으라'라는 말과 함께 문사철 즉 인문 역사 철학을 통해 삶의 뿌리를 찾고 삶의 지혜를 얻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인상 깊게 읽었는데 역사의 숲을 거닐다를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니 문사철 종합선물세트를 받은 느낌이 들었다. 역사 이야기를 통해 인문을 철학을 배우게 되고 내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 요즈음 급변하는 시대에 몸을 싣고 정신없이 앞만보고 달리다보니 자기를 잃고 살아가는이가 많다고 한다.물론 나 역시도 그래 살고 있다.종종 한권씩 집어든 책이 내 삶의 나침판이되고 쉼터가 되고 놀이터가 되기도 한다. 필자의 큰할아버님과 강암 선생의 우정을 말하다편을 읽으면서 지난 해 내 삶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옹졸한 내 모습을 보기도 했다.그 동안 순탄했던 내 인생에 다섯 번의 상과 섬기돈 교회 장로직 사직 등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관계라는 것도 많이 생각을 했었다. 또 한권의 책이 내 삶의 윤활유가 되고 기쁨이 되고 철학이 되어 역사를 만들어가도록 도와 줌에 주일 아침 미소를 머금으며 한 페이지 한페이지 넘겨보았다. 아침에 한편씩 다가오는 온고이지신 ~~역사의 숲을 거닐다!!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여유롭고 제목만으로도 지헤의 샘이 솟아나는 것같아 사랑하는 두 아들에게 꼭 읽으라고 전해 주는 필독서에 또 한권의 책을 꽂아주었다. 몰론 아들들은 또 한권 늘었다고 투덜대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