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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불안에 힘들어하는 오르나, 라트비아 출신 이주노동자 에밀리아, 가부장적인 남편을 가진 대학원생 엘라. 전혀 다른 세 여자에게 하나의 접점이 있습니다. 이들 모두가 만난 비밀스러운 "길"이라는 남자. 서로 자신에 대한 이야기는 절대 하지않는 이 비밀스러운 관계에 흐르는 긴장감이 결국 반전으로 다가와 뒤통수를 충격하는 소설입니다. |
| 이혼 후 아들 에란과 힘든 시간을 보내는 오르나. 이혼한 독신자들을 위한 사이트에서 만난 길. 간병인으로 이스라엘에 와서 2년 동안 홀로 나훔을 간호한 에밀리아. 나훔이 죽고 그의 아내 에스더의 도움으로 만난 그들의 아들 길. 매일 아침 8시 직후 카페에 와서 항상 구석진 자리에 안는 엘라. 어느날 그녀를 따라 밖으로 나가 담배 한 개비를 달라는 길. 출산휴가 후 복직한 오르나 벤하모 경감. 우연한 기회에 에밀리아의 사건 파일을 받고 거기서 오르나의 이름을 보는 순간 두 사건의 연결고리인 길을 찾아내고 엘라라는 여자로 위장해 범인을 유인하고 사건을 해결한다. 범죄는 우리 주변에 항상 있다. 특히나 여자나 노인이나 어린이 같은 약자들은 범죄 대상이 되기 쉽다. 늘 조심하고 경계하지만 어떤 순간에 그들과 마주할 지 알 수 없다. 개인뿐 아니라 사회와 국가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삶을 살 수 있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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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백 이벤트에 추리 소설만 나오면 일단 다 읽어보는데요. 잘 모르던 좋은 작가들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어서 좋습니다. 또, 추리물은 시리즈도 많아서 같은 주인공 다른 시리즈로 넘어가는 것도 재밌고요. 그런데 이 작품은 좀 달랐습니다. 장르 소설로의 스릴러 추리물이라기 보다는 그냥 소설 안에 범죄가 있는 느낌이라고 해야될까요. 장르적인 공식은 거의 찾을 수 없고, 이스라엘이라는 한국인으로는 접하기 쉽지 않은 문화와 사고방식 일상 등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하는 제목 그대로 세 여자의 삶에 대한 소설이었습니다. 범죄는 거들 뿐이었고요. 만약 처음부터 범죄가 일어난다는 걸 모르고 봤으면 훨씬 더 임팩트 있고 재밌는 작품으로 느꼈을 것 같습니다. |
| 범죄추리소설이라지만 생각보다 잘안읽혀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문체가 차분하고 좀 건조하게 느껴져서 더 그랬던걸까요. 그런 느낌으로 유지되다가 마지막 세번째 여자 이야기가 전개될때 급물살을 타며 급격하게 재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래서 범죄추리소설이구나 납득이 가는 시점이랄까요. 이스라엘작가님의 소설이라는 점이 특이했고 레트로풍 표지도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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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레시피 출판사에서 출간한 드로 미샤니 저/이미선 역의 소설 [eBook] [100% 페이백][대여] 세 여자를 구매하였습니다. 다 읽고 작성한 리뷰이므로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에 예민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고 피해가시길 바랍니다. 이스라엘에서 유명한 범죄소설 작가님의 번역판 소설입니다. 세 명의 여자가 한 남자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소설입니다. 죽음, 폭력이 아닌 심리 스릴러극으로 정적인 분위기가 특이한 느낌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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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여자>는 첫 번째 여자 - 오르나, 두 번째 여자 - 에밀리아, 세 번째 여자 - 엘라의 시점에서 서술되는 세 챕터로 나눠진다. 세 여자는 서로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길'이라는 남자를 통해 접점이 있고, 희생당하고, 혹은 직간접적으로 수사에 도움을 주는 역할이다.
데이트 앱에서 만난 남자와 가볍게 채팅을 하다가, 실제로 만나는 관계가 되면서 관계는 더 이상 가볍지 않게 된다. 사람이 얼마나 많은 면이 있는지, 의도적 혹은 거짓으로는 아니더라도 어떻게 어디서 만났는지에 따라 그 그룹 내에서 한 사람의 모습은 다를 수 있다. 그리고 그룹 간 접점이 없다면 그 사람의 본 모습은 얼마나 숨기기 쉬운지. 잘나가는 변호사에 세상 다정한 것 같은 '길'의 진짜 모습은 얼마나 끔찍한지.
얼마나 우연한 기회를 통해서, 그리고 끈질기고 용감한 수사관에 의해 사건이 해결되는 과정은 흥미로웠지만, 사건 자체가 머리도 꼬리도 없는 듯한 느낌은.......... 특히 범죄에 의미를 부여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뜬금없는 길의 범죄는 스토리 자체가 그냥 당황스러울 뿐.. 묻지 마 범죄도 이런 식은 아닐 것 같은데..
피해자에게 더 포커스를 두자는 의미였을지 모르겠지만, 아무런 연관 없는 세 여자의 삶은 그냥 지루했고, 그러다 그냥 뜬금없게 피해자가 되는 모습도 '재미'가 없었다. 그게 현실이라고 해도 이건 소설이잖아...
*밑줄 그러자 그때 자신이 실제로 화를 냈던 대상은 길이 아니라 로넨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오르나가 불안감을 느꼈던 것은 길이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 때문이라기보다 그 비참한 관계를 통해 자신의 운명과 인생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분이 우리를 위해 예정해놓은 길을 우리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 아니면 다른 길을 가야 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틀린 것을 알면 방향을 바꿔야 하나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가까워지는 것 말이에요. 나를 흥분시키는 것은 섹스가 아니라 가까워지는 것이에요. 어느 순간 갑자기 새로운 누군가와 나누는 진짜 친밀감 말이에요. 이전에는 몰랐지만 점차 모습을 드러내는 누군가와요. 그게 바로 나를 흥분시키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그들을 아는 모든 사람이 자살할 가능성이 절대 없다고 말하는 두 여성이 있어요. 서로 알지도 못하는 사이인 것 같은데 그들 중 한 사람의 개인 일기에 다른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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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 미샤니 작가님의 <세 여자>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구조가 독특했어요. 말 그래도 세 여자가 각 장의 주인공으로 삶의 단편을 보여주는 식입니다. 전혀 접점이 없어보이는 그들 사이에는 사실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세 여자 각자 그들의 일상에서 겪는 권태나 불안에 공감해 몰입하다보니 예상하지 못했던 비극에 안타까웠고 반전에 놀라웠습니다. 흥미로운 작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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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페이백 대여 이벤트로 구매해서 읽게 된 작품입니다. 접점이 없어 보이는 세 여자와 이 세 여자와 연결된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첫 번째 여자 / 두 번째 여자 / 세 번째 여자'라는 목차에서 볼 수 있듯이 세 여자에 대해 차례대로 서술해나가면서 숨겨져 있는 비밀을 쫓아가게 합니다. 초반부에는 일상적인 서술로 보통의 추리소설과는 다르게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중반부부터 점점 흥미로워집니다. 후반부에는 반전요소도 있어서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약자 여성들을 - 이혼하고 아이를 홀로 키우는 여성, 외국인 여성 노동자 등-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다뤄서 좀 더 주의깊게 읽었는데요. 의지할 데가 필요한 약자들에게 파고들어가는 범죄의 행태가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
| 드로 미샤니의 세 여자 리뷰입니다. 100%페이백 이벤트로 대여해서 보았습니다. 페이백 이벤트여서 큰 기대는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추리소설이라는 것을 알고 흥미를 가지고 읽게 되었습니다. 나이도 직업도 다 다른 세 여자가 한 남자와 이어지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사건이 전개되는 심리 스릴러물입니다. 일반적인 추리소설과 좀 다른데 그래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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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미스테리 장르를 좋아해서 다양하게 읽어보았지만 이 글은 갑자기 튀어나오는 반전이 상당히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작가의 작품을 읽을 기회가 드물고 마침 책이 평소 좋아하는 장르여서 망설이지 않고 선택했는데 여러모로 섬뜩했어요. 나이도 상황도 전부 달라 연결고리가 없을 것 같은 세 여자. 그런 그들이 자신의 필요와 욕망에 의해 한 남자와 연결되고 그 피해자가 되는 모습에 긴장을 하고 보았어요. 읽어볼만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