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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채소롭게(비건을 지향하며&제로웨이스트에 관한 삶)
"매일매일 채소롭게(비건을 지향하며&제로웨이스트에 관한 삶)" 내용보기
채식에 가까워지고 싶은 삶과 제로웨이스트와 직장이 아닌 나의 진짜 일, 내 일 찾기 여정에서 저자가 경험하고 느낀 것에 대한 이야기다.     완전한 채식을 주장하지 않는 점에서 편안히 읽히고, 나같은 육식을 하지만 채식에 관심이 많은(정확히는 채소로 하는 요리, 집밥 메뉴) 이에게 딱 좋은 책이다.     글이 잘 정제되있다. 평소 사유를 많이하고 많이 읽는 분의 글이라
"매일매일 채소롭게(비건을 지향하며&제로웨이스트에 관한 삶)" 내용보기

채식에 가까워지고 싶은 삶과 제로웨이스트와 직장이 아닌 나의 진짜 일, 내 일 찾기 여정에서 저자가 경험하고 느낀 것에 대한 이야기다.

 

 

완전한 채식을 주장하지 않는 점에서 편안히 읽히고, 나같은 육식을 하지만 채식에 관심이 많은(정확히는 채소로 하는 요리, 집밥 메뉴) 이에게 딱 좋은 책이다.

 

 

글이 잘 정제되있다. 평소 사유를 많이하고 많이 읽는 분의 글이라는 느낌이 든다.

 

 

탁탁탁 일정한 칼질 소리에 집중하며 하루 동안 미처 발화되지 못한 말들을 속으로 되뇌었다. 채소로운 일상을 글로 쓰고, 그 글이 누군가에게 발견되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출판 계약이 진행될 때즘 회사도 옮겼다. 다른 일상이 가능한 듯이 행동할 때, 비로소 그 가능성이 생겨난다고. 나는 이제 그렇게 믿게 되었다.>

 

 

저자의 책을 주말내내 끼고 읽고 있자니 저자가 소개하는 레시피대로 점심을 만들어먹어보고 싶었다. 채소를 듬뿍 사용해 제철 기운이 가득한 밥상을, 재료의 원 맛을 살리는 조리법을 활용하여 소담한 밥상을 차려보고 싶은 맘이 생겨났다.

 

 

주말이라 쳐지던 몸을 다시금 일으켜 책을 주방 선반에 올려두고 점심을 준비했다. 늘 모자라는 양을 만드는 나는 이번에도 어김이 없어, 부지런히 썰고 볶은 파스타는 아이둘과 남편이 먹을만큼 덜고나니 딱이다. 그래서 냉장고안에서 또띠아와 토마토소스, 치즈 몇가지를 꺼내어 간단 피자를 더했다.

 



 

 

저자 역시 다양한 취향의 20대를 보내고, 좀 더 단촐한 간소한 30대를 맞이했다. 비건 베이킹을 하고, 차를 즐기며(티 소믈리에), 틈틈이 블로그와 브런치에 글을 쓰며 주변을 돌아보고 다짐하고 다시금 자신이 닿고 싶은 삶의 방식에 가까워지는 것. 그녀의 삶이 편안하게 다가왔다.

 
YES마니아 : 로얄 t****d 2021.04.24. 신고 공감 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