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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분야가 이슈가 되어 국내서 ,변역서가 쏟아져 나올때 나름의 특징에 따라 내 나름의 책을 선택하는 판단 기준이있다. 기자가 쓴 글은 대게 쉽게 읽히고, 해당분야 전문가의 글은 어려운대신 원리에대한 설명이 많고, 석학들이 쓴 글은 그래프나 이론화 시키고 쉽고, 국내서는 쉽게 읽히지만 내용은 좀 빈약하고, 번역서는 사례는 풍성한데 읽기가 좀 어렵고, 어찌되었든 그런기준에서 보았을때 공급망 전문가인 저자의 글은 사례가 풍성하고 , 역자들이 달아준 수십개의 주석 덕분에 비교적 쉽게 읽을수 있었다. ESG 탄소중립 관련 글로벌 기업현장에서 지난 10여년간 고민했던 흔적들이 이책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추천할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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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이슈가 되면 유사한 제목을 단 책들이 쏟아지곤 하는데, 최근 탄소중립이나 ESG도 마찬가지 인 것 같다. 막상 그 주제의 많은 책들을 읽어봐도 막연한 개념만 나열하거나, 당위성만 얘기할 뿐 실체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완벽했다. [밸런싱 그린]이란 책제목이 뭘 뜻할까 생각해 봤는데, 특히 ESG, 그 중에서 환경적 균형잡기가 이 책의 정체성을 말해주는 것 같다. 무엇보다 사례연구 내용이 굉장히 많았는데, 다른 책에서는 다들 성공사례라고 말하는 것들의 이면의 속사정까지 500페이지의 책에서 세세하고 많이 다루고 있었다. 역시 보도나 광고는 그대로 믿을 게 아니고, 이면까지 제대로 분석하고 의심해가며 믿어야 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언론이나 글로벌 인증기관에서 하는 세미나도 들어보고 이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신세계였다. ESG가 트렌드이지만, 그 중에서도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달성하기 어려운지를 수많은 사례를 통해 파악 가능했다. 책은 두꺼웠지만 역자의 70개가 넘는 주석 덕분인지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여러가지 사례 중 '바나나 LCA'가 인상깊었다. 탄소중립정책이 결코 간단하지 않으며, 굉장히 복잡한 정치사회경제적 문제를 모두 풀어나가야 성공할 수 있음을 실감하게 되었다. 또한, 과거 CSR과 경영혁신 업무를 할때 외국기업들은 이런 업무들을 부사장이 책임지고 하는구나 하고 부러워했는데, 'Vice President는 한국기업의 부사장보다는 상무나 담당임원쯤 된다'는 역자의 설명을 보고나니 단번에 이해가 되었다. 저자나 역자들은 기업경영이나 비즈니스의 이해도가 상당히 높은 사람들로 보이며 나의 궁금증도 시원하게 해결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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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biz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065 항상 결국에는 기후변화 문제의 해결책이 기술(technology)에 근간을 두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일부 기술들은 이미 효과를 내고 있는데 특히 재생 에너지를 주목해야 한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nternational Renewable Energy Agency)의 2019년 보고서는 "2019년에 추가된 재생 가능 용량의 절반 이상이 새로운 석탄보다 낮은 전력 생산 비용을 달성했습니다"고 추정하고 있다. 새로운 태양광과 풍력 프로젝트는 기존 석탄 화력발전소 중 가장 저렴한 발전 비용보다 더 적은 비용이 든다. 태양과 풍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2018년 미국에서 사용되는 전체 에너지의 4%에 불과했다. 소비자를 겨냥한 수십년에 걸친 환경운동 교육과 설득 노력의 효과는 제한적이다. GDP의 달러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많은 나라에서 감소하고 있지만 동시에 전 세계 GDP는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개발 도상국에서 수십억 명의 인구가 중산층으로 편입하면서 기후 완화 노력을 헛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미래의 기술 솔루션은 배출량의 감소를 넘어선 감소 이상의 것을 기대하고 의존해야 한다. 그들은 역배출(negative emission) 기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즉,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을 방지하거나 제거하여 기후 변화의 영향을 되돌리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에 바이오 에너지 탄소 포획과 저장, 직접 공기 포획과 저장, 그리고 식물기반(vegetation-based) 포획 등의 기술을 들 수 있겠다. 전세계적 코로나19 대유행 경험은 다음 네가지 방식으로 미래의 기후변화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1) 기술의 역할을 지원하고, (2) 이를 위한 자금의 가용성을 보장하며, (3) 국제 협력을 촉진하고, (4)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예측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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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밸런싱 그린: 탄소중립 시대, ESG 경영을 생각한다http://www.kbiz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068 저자인 MIT대 요시 셰피 교수와 아마존 탄소중립 글로벌 지속가능성 담당 에드가 블랑코 디렉터는 매우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ESG 경영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한 매우 실용적인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유니레버, 이케아(IKEA)는 물론 파타고니아, 닥터 브로너스, 세븐스 제너레이션, 그리고 그린피스를 포함한 NGO 등 100여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기관의 경영진과 전문가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인터뷰와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