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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덕 글 이야기”라는 책인데 94년에 도서출판 산하에서 출간된 것입니다. 그 당시에는 전교조 활동이 엄청나게 피어 오르던 때였는데, 이오덕 선생은 당시에 교편 생활을 접으시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던 때였습니다. 그 후에도 올바른 글 쓰기 운동에 전념하고 계시는데, 실은 저도 습관이 들어 사용하는 (~적)이라는 일본어를 포함해서 ‘입구’라는 일본어 등 우리들이 알고 모르게 사용하는 수 많은 일본어식 말들을 올바른 우리 말과 글로 쓰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하는 분입니다. 이 책은 발표된 어린이들의 일기나 수필, 시 등을 하나씩 예로 들면서 <글 이야기="">라는 해설을 통해 글의 쓰임새와 수정할 곳, 그리고 아이들의 마음들을 잘 이해하는 선생님답게 잘 어루만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나 중학교에 다니는 자녀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읽으면 아주 유익할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글쓰기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거든요.
<느낌표!!!>라는 책 읽기 오락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아마도 다들 아실 겁니다. 거기에 출연한 꼬마 중에서 아주 기억에 남는 경상도 말투의 어린 초등학생이 있었는데, 어제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더군요. 그 어린이의 말과 생각은 성숙한 어른들보다 더 깊은 사고력과 통찰력을 갖고 있다고 봐야하거든요. 그게 모두 독서의 힘이지요. 어린이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독서는 힘을 줍니다. 제가 일전에도 그런 글을 쓴 적이 있는데요, “지식은 내게로 오는 순간 이미 타인의 것 만이 아니다. 이미 나의 것이다.”고 말입니다. 지식은 전파성을 갖고 있습니다. 지식은 독점할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지식은 누구나 소유해야 하거든요. 가장 체계적으로 잘 정리된 지식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완급 조절이 가능하도록 하거든요.느낌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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