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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와 자본가의 탄생, 그리고 자본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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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고병권과 함께 읽는 북클럽 자본 시리즈의 마지막인 열두 번째 책 [포겔프라이 프롤레타리아]는 마르크스 [자본] 1권의 마지막 편인 제7편 ‘자본의 축적과정’중 제24장 ‘이른바 본원적 축적’과 제25장 ‘근대 식민이론’에 대한 읽기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본주의의 출현에 대해 다루고 있다. 자본가와 노동자가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대해 마르크스가 쓴 자본주의의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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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고병권과 함께 읽는 북클럽 자본 시리즈의 마지막인 열두 번째 책 [포겔프라이 프롤레타리아]는 마르크스 [자본] 1권의 마지막 편인 제7편 ‘자본의 축적과정’중 제24장 ‘이른바 본원적 축적’과 제25장 ‘근대 식민이론’에 대한 읽기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본주의의 출현에 대해 다루고 있다. 자본가와 노동자가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대해 마르크스가 쓴 자본주의의 전사(前史)를 해석하여 우리에게 알려준다.

 

저자는 먼저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포겔프라이 프롤레타리아’에 대한 설명으로부터 시작한다. 마르크스는 생산수단을 잃고서 쏟아져 나온 사람들을 근대적 프롤레타리아의 선행적 형상으로서 포겔프라이 프롤레타리아라고 불렀다. 포겔프라이란 ‘땅에 묶여 있지 않은’ 존재,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존재를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언제부턴가 공동체에서 ‘추방되어 아무런 보호도 받을 수 없는’ 존재,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아무런 권리도 갖지 못한’ 존재, 그래서 ‘무차별적인 폭력에 노출된’ 존재를 지칭할 때 이 말을 썼다고 한다. 저자는 이들을 두고 오늘날의 이주노동자, 특히 미등록 이주노동자에 딱 맞는 표현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임금노동자의 탄생이란 관점에서 본 포겔프라이 프롤레타리아들의 ‘비참한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자세하게 살펴본다.

 

마르크스가 [자본]에서 앞서 이야기한 것들은 모두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을 전제했었다. 그렇게 볼 때 [자본] 1권의 제24장은 그 전제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즉 임금노동자와 자본가가 어떻게 출현했는지를 다루고 있다.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이 시작되려면 일정규모 이상의 축적된 자본이 존재해야 한다. 처음의 자본은 자본이 낳은 잉여가치가 다시 자본으로 전환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자본을 두고 정치경제학자들은 주로 ‘원시적 축적’이라 부르고 마르크스는 ‘본원적 축적’이라 부르지만, 저자는 ‘시초축적’이라는 말이 더 낫다고 생각하여 그렇게 부르고 있다. 또 노동력이 상품으로 나오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함을 우리는 앞에서 살펴본 바 있다. 하나는 노동자가 자기 노동력을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한 신분해방이 이루어져야 하고, 다른 하나는 노동자가 생활수단과 생산수단을 상실하여 노동력을 팔지 않고서는 살길이 없는 빈곤상태에 처해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노동자와 자본가의 탄생에 대해 마르크스는 어떻게 보았는지를 해석하고 있다.

 

자본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16세기 이후라고 한다. 대량의 인간대중이 갑자기 폭력적으로 생존수단을 잃고 포겔프라이 프롤레타리아로서 노동시장에 내 던져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일이 일어나기 전 먼저 중세 봉건영지에 속해있던 농노들의 신분해방이 이루어졌다. 15세기 후반 봉건영주들은 장원을 목초지로 바꾸면서(인클로저) 울타리를 치고 사유재산으로 선포하며 농민들을 쫓아냈다. 종교개혁으로 수도원이 해산되고 토지가 몰수되자 이 토지를 사들인 부르주아들은 인클로저를 단행하며 농민들을 몰아냈고, 국유지와 공유지의 약탈 또한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사유지 청소는 이른바 ‘인간 청소’였다고 한다. 이러한 토지수탈에서 중요한 것은 농민들의 추방이었다. 이때 추방된 농민들은 비록 기존의 예속관계에서 해방되었다고는 하나 어떠한 권리도 인정받지 못했다. 추방은 물질적 생산수단에 대한 약탈이자 인간관계에 대한 약탈로서 이들은 빈민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신분제에서 풀려나고 빈민이 되었다고 해서 다수의 인간 모두가 노동자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과 노동시장 사이의 내적인 인과관계는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의 운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때부터 각국에서는 부랑자에 대한 잔인한 법률들이 제정되기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는 역설적으로 부랑자들이 많았다는 사실과 일하지 않고 돌아다니는 것을 범죄로 규정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토지에서 쫓겨났으나 일할 곳은 많지 않아 부랑자와 빈민이 될 수밖에 없었지만 법은 그렇다는 이유로 이들을 처벌했다. 즉 국가는 폭력적으로 이들을 임금노동자로 몰아갔다는 것이다. 이는 노동자의 탄생에 두 단계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하나는 토지의 수탈과정에서 포겔프라이 프롤레타리아가 대규모로 양산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피의 입법이라는 국가폭력에 의해 이들이 임금노동자로 전환된 것이다. 그래서 마르크스는 ‘이러한 수탈의 역사는 피와 불의 문자들로 인류의 연대기에 기록되어 있다’라고 쓰며, 국가폭력이라는 외적 힘이 없었다면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한다. 또한 마르크스는 국가폭력을 소위 시초축적의 본질적 계기라고 불렀다. 자본의 전제정이 완성되기 전에는 임금규제, 노동시간 연장, 노동자의 복종 등 모든 것이 국가의 법령을 통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어서 저자는 자본가의 탄생을 살펴본다. 그는 먼저 자본가는 노동의 흐름과는 다른 방식으로 생겨났으며, 그들의 유래도 다 다르다고 말한다. 동일한 산업자본이라 해도 농업자본가, 산업자본가, 금융자본가는 서로 다른 사건 속에서 서로 다른 경로로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시초축적에는 새로운 축적만이 아니라 기존축적의 성격변화, 기존 존재의 변신이라는 의미도 담겨있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마르크스가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산업자본가의 탄생이다. 봉건 영주들의 토지 관리를 맡던 계층이 차지농업가의 모습을 띠기 시작하고 농업혁명이 일어나면서 축적을 통해 농업자본가가 탄생했다면, 산업자본가의 축적은 개인차원이 아니라 사회적 차원의 변동, 사회적 배치를 뒤흔드는 혁명적 사건들을 필요로 했다고 한다. (신대륙에서 금은 산지의)발견, (동인도의 정복)약탈, (원주민)섬멸, (아프리카 흑인의)사냥, (광산에)생매장, (원주민과 흑인의)노예화 등이 시초축적의 계기가 되었고, 국가권력이 시초축적을 도울 방법들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마르크스는 그것을 식민시스템, 국채/공채시스템, 조세시스템, 보호무역시스템의 네 가지로 보고 있다. 그 결과 ‘권력자는 돈을 쓰고, 백성은 돈을 갚고, 자본가는 돈을 벌’게 되었다고 한다. 봉건적 생산양식이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는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어김없이 국가권력이 이용되었으며, 새로운 사회를 잉태한 낡은 사회에서는 폭력이 산파역할을 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처럼 자본의 탄생이 의미하는 것은 직접적 생산자에 대한 수탈이다. 근대 부르주아 사상가들은 사유재산권을 일종의 자연권으로, 그리고 사적 소유의 원천에 노동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자본주의는 노동하는 자의 재산을 빼앗아 노동하지 않는 자의 재산으로 만들면서 시작되었다. 이러한 자본주의가 발전할수록 축적의 규모는 커지지만 대자본가의 수는 줄어든다. 그리고 축적규모가 커지는 것에 비례해 ‘빈곤, 억압, 예속, 타락, 착취의 정도’가 증대한다. 마르크스는 그러다 어느 순간 생산력의 무한한 발전이 자본의 증식이라는 목적과 충돌하기 시작할 것이고, 이때 ‘자본주의적 사적 소유의 시대는 조종을 울린다. 수탈자가 수탈당한다’라고 강조한다. 즉 이것이 자본주의의 운명이라는 것이다. [자본] 첫 장에서 자본주의가 역사적으로 얼마나 독특한 사회형태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한 마르크스가 마지막 장에 이르러서는 자본주의가 자연스럽게 생겨날 수 있는 사회형태가 아니라 폭력적인 개입을 통해서만 생겨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드디어 철학자 고병권과 함께 읽는 자본 시리즈 열두 권을 모두 읽었다. 저자는 마르크스가 [자본]에서 하고자 한 말을 자신의 렌즈로 해석하여 우리에게 알려주었다. 그 렌즈가 어떠한지를 떠나 저자의 설명은 으레 어렵다고 느끼는 마르크스 [자본]의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있다. 때로는 마르크스의 말인지 저자의 말인지 헷갈리기도 했지만 그만큼 활자너머 이면에 있는 의미까지도 전달하려 했기 때문이지 싶다. 저자를 따라 읽은 자본 시리즈를 토대로 이제 [자본]을 읽으려 한다. 저자의 렌즈로 바라본 독법이 이끌겠지만 때로는 나만의 렌즈를 통해 다시한번 생각하며 읽고 싶다. 잘 되려나..

k*****1 2022.03.30. 신고 공감 2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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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11. 마르크스는 '교양시민'의 필독서일 수밖에 없다
"Think 11. 마르크스는 '교양시민'의 필독서일 수밖에 없다" 내용보기
마르크스는 <자본론>을 빌어서 '잔혹동화'를 들려준다. 농민에게서는 '땅'을 빼앗고, 노동자에게선 '생산물'을 빼앗은 자본가들은 '아무런 일도 하지 않은' 채 생산자들의 이득을 가로채는 '자본주의'라는 괴물을 만들었다고 말이다. 더욱 끔찍한 일은 자본주의 체제 아래서는 이 모든 수탈이 '합법'이라는 점이다. 더욱더 잔혹해질 수밖에 없는 것은 자본가는 '생산자(농민과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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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크스는 <자본론>을 빌어서 '잔혹동화'를 들려준다. 농민에게서는 '땅'을 빼앗고, 노동자에게선 '생산물'을 빼앗은 자본가들은 '아무런 일도 하지 않은' 채 생산자들의 이득을 가로채는 '자본주의'라는 괴물을 만들었다고 말이다. 더욱 끔찍한 일은 자본주의 체제 아래서는 이 모든 수탈이 '합법'이라는 점이다. 더욱더 잔혹해질 수밖에 없는 것은 자본가는 '생산자(농민과 노동자)'들을 이리 끔찍한 자본주의 체제로 억지로 끌어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제 발로' 스스로 그 끔찍한 곳으로 들어와 사지가 찢겨나가고 온몸이 으스러질 때까지 고통스런 노동을 한 뒤에 헌신짝처럼 버리지더라도 그저 '순응'하는 것밖에 모르는 바보처럼 행동할 뿐이다.

 

  그래서 마르크스는 문제를 제기하고 '생산자들'에게 현실을 자각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본론>을 썼다. 그리고 '자본주의'의 문제점이 정확히 무엇인지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를 들어서 차근차근 설명한다. 그리고 '자본주의'에 맞서 생산자들을 위한 체제를 직접 구현해 보여주기까지 한다. 우리는 이를 '공산주의'라고 말한다.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매겨 자본가들이 함부로 노동을 착취하지 못하는 세상을 꿈꾸며 '프롤레타리아들이여, 단결하라'고 외치기도 했다.

 

  허나 우리 시대에는 '공산주의'가 철저히 실패했다는 것을 잘 안다. 그 체제는 생각보다 잘 굴러가지 않았던 것이다.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것은 '최선'이었지만, 생산물이 커져 '자본'을 이루어야 경제가 제대로 굴러갈 수 있다는 기본을 지키지 못하고, 그저 '자본가'를 때려잡는 일에만 열중이었기 때문이다. 자본가는 나쁘지만 '자본, 그 잡채'가 나쁜 것은 아닌데 말이다. 인간의 욕망이 '자본'으로 향한다는 기본 전제를 배제한 공산주의는 그렇게 망하고 말았다.

 

  이렇게 '공산주의'는 답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자본주의'가 정답이었을까? 역시나 정답은 아니었다. 자본가들은 점점 살을 찌우며 잘 살게 되었지만, 농민과 노동자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여전히 못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근래에는 '계층사다리'마저 없어진 듯, 부익부빈익빈 현상은 극심할 지경에 이르렀고, '노동의 가치'는 더욱더 푸대접을 받으며 '노동의 생산물'은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손에 만져볼 수조차 없게 된 것도 여전하다. 대기업에서 20년을 넘게 밤낮없이 일을 해도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노동으로 만들어진 '생산물'은 전부 자본가의 것이다. 노동자는 그저 '자신의 노동'을 판 대가로 월급(임금)을 챙겨갈 뿐이다. 그 임금마저도 대부분 CEO가 가져가고 그 밑에 있는 직급은 푼돈을 받을 뿐이다. 그런 푼돈일망정 정규직은 그나마 만족할 정도지만, '비정규직'은 동일한 노동을 했는데도 '더 적은 임금'을 받는다. '하도급 직원'이라면 더더 적은 임금'으로 만족해야 한다. 볼멘소리라도 하면 '해고'를 당한다. 부당한 대우에 대한 합법적인 권리 따위는 아무래도 좋다. 그저 '윗선의 비위'에 거슬리면 근태점수를 깎아 해고하면 그뿐이다. 이러니 자본가들에겐 '자본주의, 만만세'인 셈이다. 아직도 자본주의가 정답이라고 생각하는가?

 

  물론, 전세계가 '자본주의 체제'를 이행하고 있다. 이 경제체제에서 벗어난 '다른 대안'이 없을 정도로 빈틈없이 돌아가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의 자본주의'가 삐걱거린다는데 있다. 분명 문제가 심각한데 별다른 대안이 없으니 '그냥, 그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문제제기를 하고 '수정'을 하면서 나름 처방을 내리고 있지만, 조그마한 변수에도 삐그덕삐그덕 문제를 일으키곤 한다. 이 때문에 전세계 경제학자와 수많은 석학들이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일찌감치 예언하고 지적했던 마르크스를 다시곰 돌아보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는 시대에 <자본론>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읽어야만 한다. 우리는 '공산주의'가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니 '마르크스의 대안'은 건너띄고 '마르크스의 지적'에 집중해야 한다. 다시 말해, 자본주의의 폐해가 이렇게 시작했기 때문이니, 그 폐해의 근원을 파헤치고 근본부터 뜯어 고치면 '자본주의의 병폐 현상'을 고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필요한 시점이란 말이다.

 

  이런 병폐 현상을 고치기 위해선 몇몇 선각자의 가르침만으론 턱없이 부족하다. '농민봉기'나 '노동자파업'과 같은 혁명적인 움직임도 대단히 위험하다. 그보다는 <자본론>이 모든 시민의 교양으로 자리잡는 것이 최우선이다. 시민 모두가 자본주의의 '병폐현상'에 대해 일반상식처럼 직시하고 직관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고, '어떤' 목소리가 올바른 목소리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저 못 살겠으니 갈아엎고, 그저 불만이 있으니 뒤집어엎어야겠다는 발상은 무모하다. '교양시민'으로 성장한 농민과 노동자가 사회적 모순과 문제의식을 제대로 정곡을 찌르면서 비난이 아닌 비판의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있다면 '자본가들의 억압과 착취'는 발붙일 곳이 없게 될 것이다.

 

  생각보다 <자본론>은 어려웠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이해를 얻고자 <북클럽 자본>을 읽었다. 물론, 단 한 번의 일독으로 완벽히 이해했다고 자부할 수는 없다. 하지만 문제점이 무엇이고, 무엇을 직시해야 할지는 얼추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쌓은 작은 지식으로 더 많은 '마르크스의 저작물'을 접해볼 작정이다. 기회가 닿는대로 <북클럽 자본>도 다시 읽을 것이다. 그때는 한발짝 더 나아간 '교양시민'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YES마니아 : 로얄 z******8 2023.02.03.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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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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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님의 친절한 자본강의 너무나 좋습니다.얼마나 좋았던지 천년의 상상에서 나온 합본판도 구매하고단행본도 다 구매했습니다. 이런 친절한 강의는 계속해서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대학시절 이렇게 가르쳐 주는 선생님을 만났다면 삶이 많이 달라져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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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님의 친절한 자본강의 너무나 좋습니다.
얼마나 좋았던지 천년의 상상에서 나온 합본판도 구매하고
단행본도 다 구매했습니다. 이런 친절한 강의는 계속해서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학시절 이렇게 가르쳐 주는 선생님을 만났다면 삶이 많이 달라져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1 2024.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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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의 약점은 욕망의 한계가 없다는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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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게 기다리던 새 책이 나왔습니다^^ 언제 자본론을 한번 읽어볼까 라고 좌절하고 살던 와중에, 출근길 전철에서 자본론을 읽을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물론 중요한 부분은 집에서 다시 정독하며 읽지만 거의 주말까지 야근 특근이 일상이어서 책 볼 시간 내기가 만만친 않네요 ㅠ.   양떼몰이 하듯이 사람들을 뿌리 없는 존재로 만들어 유동시키면서 필요한 적재적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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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게 기다리던 새 책이 나왔습니다^^ 언제 자본론을 한번 읽어볼까 라고 좌절하고 살던 와중에, 출근길 전철에서 자본론을 읽을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물론 중요한 부분은 집에서 다시 정독하며 읽지만 거의 주말까지 야근 특근이 일상이어서 책 볼 시간 내기가 만만친 않네요 ㅠ.   양떼몰이 하듯이 사람들을 뿌리 없는 존재로 만들어 유동시키면서 필요한 적재적소에서 착취하는 자본주의!! 하지만, 자본은 욕망의 한계가 없다는 점, 즉 노동자와 자연에 대한 착취의 한도가 없다는 점으로 인해서 종말이 다가올 것이라고 봅니다. 언제까지 자연을 착취하고, 인간의 삶을 자본 증식의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세상이 유지될 수 있을까요.

YES마니아 : 로얄 c******e 2021.04.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