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로라하는 IT 기업들이 판교에 몰린지 이미 오래이다. IT 이슈와 트렌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직업을 갖고 있어 현업/실무에서 익히는 것 이외로도 따로 조사하고 공부할 필요를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IT 기획에 흥미가 생겨 입문 용도의 느낌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가볍게 읽어볼 용도로 구매했으나, 기대보다 더 구성도 알차서 마음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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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판교에서 젊은 시절을 보냈던 사람으로서 좀더 특별하게 다가온 책이다. 판교라는 상징적인 지역으로 대표되는 회사들이 어떤 방법론과 전략으로 낡은 시장을 차례차례 개선해 나가고 있는지 잘 설명되어 있었다. 후반부의 여러 예비 유니콘 스타트업들에서 일하는 분들의 인터뷰 부분이 특히 생동감있고 재미있게 느껴졌다. IT/스타트업에서의 커리어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거나, IT 스타트업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볼 만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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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수혜 업체, 스톡 옵션 잔치, 연봉 파티 등의 단어속에 숨겨진 판교 일개미의 진짜 고민을 담은 책이라 정말 반가웠다. 고연봉의 천재들의 희뜩이는 아이디어로 업계가 굴러가는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모아 시장을 파악하고 고객을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서비스를 런칭하고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는 과정을 챕터챕터 잘 정리해준 책이다. 쉽고 즐겁게 읽은 책이라 강력하게 추천한다. |
| IT하면 판교, 판교하면 IT라 합니다. 판교가 한국의 IT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배경과 당근마켓, 뱅크샐러드, 배달의 민족과 같은 새로운 유니콘 기업들이 IT 포화 시장에서 어떤식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인용과 인터뷰 부분이 많아서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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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지자체는 늘 실리콘밸리를 지향한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판교는 여러 면에서 한국의 어떤 지역보다 실리콘밸리와 가깝다. 대표적인 과학집적지인 대덕특구와 비교해 보아도 그렇다. 왜 그런가? 실리콘밸리는 단순히 연구단지가 아니기 때문이고,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비즈니스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이기 때문이고, 실리콘밸리는 VC와 상품기획과 커뮤니티와 기업가정신 등이 충만한 곳이기 때문에 그렇다. 판교가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 어떤 지역보다 실리콘밸리와 훨씬 더 가깝다.(물론 많은 한계가 여전히 존재한다지만..) 그런 면에서 본다면 실리콘밸리로 대표되는 혁신클러스터는 수요자 기반, 민간 기반, 시장 기반 등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다. 그건 시장 수요를 중심으로 하는 상품 및 서비스 기획과 그것을 통해 기회를 잡으려는 창업가, 그 창업가를 잡으려는 VC, 이들을 연결해주는 엑셀러레이터, 이런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내는 각종 이벤트, 이들을 고객으로 삼는 유니크한 식당, 카페 등의 공간과 그 모임들이 왁자지껄하게 이루어지는 복합적인 요소이다. 그런데 대덕특구는 정부 돈이 집중 투입되어 조용한 연구실에서 집중적으로 연구에 매진하여 연구성과들을 공급해 내는 너무 조용한 공원(영어로도 science park이다)이다. 그래서 대덕특구는 연구에는 정말 좋은 여건일지 모르겠지만 민간의 활력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클러스터로는 여전히 많이 부족하고 연구의 경우로 봐도 요새 트렌드는 아닌 것 같다. 여튼 결론적으로 실리콘밸리를 지향하는 여러 지자체는 먼저 민간, 수요자, 시장, VC 등을 기반으로 하는 토대와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그건 젊은 기획자가 기회를 찾기 위해 모여들 수 있도록 어떤 공간을, 어떤 지원방안을, 어떤 가치사슬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겠느냐는 거다. 그런 점에서 기획자가 좋아하는 장소를 만들어내어야 하는데 그건 먼저 기획자는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성향인지, 그들을 통해 혁신은 어떻게 일어나는지, 그들 기획자들은 어떨 때 모이는 습성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알아내야 한다. 따라서 '딴 세상을 만드는 공간' 창조를 위해서도 꼭 판교(서울 인근이라는 핵심요소로 인한 특징이 아닌..)만이 아닌 전국에 걸쳐 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기획자들의 마인드를 읽어내는 책으로 읽으면 좋겠다. 요컨대 기업만이 아니라 공간도 지역도 발전을 위해서는 기획(planning)이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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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등 서비스 기획자라면 읽어보기 좋은 책인 것 같아요!!!!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it업계 실무자가 아니어도 읽기 좋은책인 것 같아요ㅎㅎㅎ 작가분이 이런저런 다양한 실무를 해보면서 배운 인사이트나 사례같은게 잘 적혀있어서 더 재밌는 것 같아요~~~ 요즘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어플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부분도 너무 좋으네요~~~~~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인듯 합니다! 추천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