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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학급경영과 교사의 마음 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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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은 상상 이상의 일. 그저 내가 배운대로 계획된 교과 내용을 잘 가르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교단에 선다면 단 한 시간도 무사하지 못하리.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한참 된 성인이 다시 초등학교에 돌아가 교사 생활을 한다는 것. 만반의 준비가 필요했다. 어린 아이들 달래가며 가르치는 일이 뭐 그리 어려울까 만만하게 접근했다가도 몇 차례의 교육실습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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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은 상상 이상의 일.
그저 내가 배운대로 계획된 교과 내용을 잘 가르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교단에 선다면 단 한 시간도 무사하지 못하리.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한참 된 성인이 다시 초등학교에 돌아가 교사 생활을 한다는 것.
만반의 준비가 필요했다.
어린 아이들 달래가며 가르치는 일이 뭐 그리 어려울까 만만하게 접근했다가도 몇 차례의 교육실습을 거치며 대부분의 예비 교사들은 설렘과 기대 못지 않게 엄청난 두려움, 긴장, 공포 등의 힘겨운 감정들과 싸우게 된다. 특히 첫 발령을 받게 된 신규 교사에게 학교란 마냥 해맑게 웃으며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매해 새롭게 익혀야 하는 업무, 새로운 학년 수업 및 학급운영, 새로운 관계에 대한 고민들이 신규 교사뿐만 아니라 경력이 많은 교사들의 마음까지 잠식하는 학기초. 당장 내 코가 석자라 다른 사람의 사정 살필 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학교에서 숱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여기 저기 묻기도 많이 묻고, 눈치껏 어깨 너머로 하나 하나 배워가며 어느덧 십여년 나름대로 잘하는 부분도 있다고 자신하지만... 교사의 일은 언젠가 재미있게 즐겨 보던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에서의 전문가들처럼 어떤 경지에 이른다는 것이 도저히 불가능해 보인다.

 

존경스러운 많은 선배 교사들이 시대의 변화에 끊임없이 답변하느라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늘 본다. 코로나19위기 상황이 닥친 지난 일년여 정말 많은 교사들이 원격 수업을 준비하고, 달라진 학사 운영에 따른 엄청난 업무들을 소화해내느라 온 힘을 다했다. 나 역시 그 어느 해보다 수업 준비와 시시각각 바뀌어 전달되는 상황에 따른 업무들을 수행하느라 잠 못이룬 날들이 많은 해였다. 누가 답이 이것이다라고 딱 가르쳐주지 않는 상황, 모두가 끊임없이 질문하고, 다양한 답을 나누며 치열하게 학교의 역할을 지켜내려고 애썼다. 나 역시 블렌디드 러닝을 위한 각종 이론과 관련 책들을 탐색하고, 실습했고, 대면 수업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이전처럼 학생들의 소통과 관계성을 지켜낼 수 있는 학급을 운영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다. 여전히 서툴고, 배우고 도전해봐야 할 과제가 많지만 도대체 어디에서 제대로 해 볼 수 있을지 매번 막막한 감정에 휩싸인다.

 

그 어느 때보다 교사를 이끌어주고 북돋워주는 무언가가 절실한 때다.
이진영 선생님께서 시기 적절하게 <열두 달 학급경영과 교사의 마음 돌보기>를 써주셨다.
일년을 아울러 보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저경력 교사들에게도 꽤 적절한 가이드기도 하지만, 온라인 학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어 당황스러웠던 다른 교사들에게도 유익한 팁들이 꽤 많다. 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차근차근 챙겨야 할 일들, 학생들과 할 수 있는 놀이, 온라인 활동, 학생들과의 이별과 교실 정리 등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만 담았다. 동료 선생님들에게 자신이 가진 것을 최대한 나눠주고 싶어하는 저자 선생님의 마음 씀씀이가 참으로 고마웠다. 책 덕분에 마음이 좀 더 튼튼해진 느낌이 든다. 꼭 활용해봐야겠다 싶은 팁들을 틈틈이 노트에 옮겨 적느라 시간이 꽤 걸렸는데, 미처 옮겨 적지 못한 팁들도 나중에 다시 한 번 챙겨봐야겠다. ‘블렌디드 학급운영’팁이 더해진 학급경영 도서, 지금 딱 읽고 싶었던 책이었다.

m****9 2021.04.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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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지친 교사들에게 추천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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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교사로서 나의 역할은 어디까지인가에 대해 정말 많이 고민한다.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해보려하는 데, 나만 노력하고 있나 싶을 때에는 상실감이 정말 큰 것 같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책의 차례는 해당 월 주차별 해야할 일들, 그리고 온라인 학급운영 꿀팁까지 함께 담아 이어진다. 각 상황에서 내가 해야할 일 그리고 내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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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교사로서 나의 역할은 어디까지인가에 대해 정말 많이 고민한다.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해보려하는 데, 나만 노력하고 있나 싶을 때에는 상실감이 정말 큰 것 같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책의 차례는 해당 월 주차별 해야할 일들, 그리고 온라인 학급운영 꿀팁까지 함께 담아 이어진다. 각 상황에서 내가 해야할 일 그리고 내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들이 담겨 있는데, 친절한 안내로 이루어져 많은 도움이 된다.

예시로, 4월 4주는 신나는 체육대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체육대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장단점으로 챕터가 시작되는데, 이 부분을 읽으며 어떤 자세로 어떤 내용으로 구성해야 할지 참고할 수 있었다. 또한, 교육과정과의 연계 방법이 안내되어 다양한 활용 예시를 담고 있었다. 학년별 안내사항을 자세하게 제시하여 실제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유용하다.

특히, 코로나19의 시작 이후인 2021년에 발행된 책이라 그런지 다양한 온라인 학급운영 꿀팁이 제시되어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쌍방향 학습 또는 온라인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보고 싶다.

h********5 2021.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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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학급경영과 교사의 마음 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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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마치 꿈을 꾸는 듯했다. 학교에 출근은 했지만 비어있는 교실, 이름밖에 모르는 우리 반 학생들. 무려 4달만에 만난 아이들은 마스크를 쓰고 있어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했다. 등교수업 중에도 언제 코로나 19가 심해져서 다시 원격수업으로 전환될지 모르는 상황이 이어졌다. 당연히 기존의 수업, 학급 운영 방식으로는 현재의 상황에 제대로 맞춰나갈 수 없었다. 새로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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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마치 꿈을 꾸는 듯했다. 학교에 출근은 했지만 비어있는 교실, 이름밖에 모르는 우리 반 학생들. 무려 4달만에 만난 아이들은 마스크를 쓰고 있어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했다. 등교수업 중에도 언제 코로나 19가 심해져서 다시 원격수업으로 전환될지 모르는 상황이 이어졌다. 당연히 기존의 수업, 학급 운영 방식으로는 현재의 상황에 제대로 맞춰나갈 수 없었다. 새로운 시대에 맞춰 새로운 학급경영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꼈다.

열두 달 학급경영과 교사의 마음 돌보기는 나의 고민을 풀어줄 1년 간의 학급운영법이 들어 있다.

목차를 살펴보면 2월부터 시작된다. 봄방학부터 한 학년도의 시작을 준비하는 학년 및 업무 선정에 대한 내용 그리고 자신이 맡은 반 학생들에 대한 정보 등을 수집하는 부분까지 자세하게 설명해놓았다.

그 밖에도 매월 매주 해야될 일, 교사가 심신이 지쳐 자신을 돌봐야 하는 시기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 팁을 주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은 경력이 짧은 교사 뿐만 아니라 경력이 10년 이상인 교사에게도 큰 도움이 될 법한 꿀팁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자칫 시기를 놓쳐서는 안될 부분을 꼼꼼히 체크해놓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일이다. 이젠 코로나19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하는 것보다 현재의 상황 속에서 미래학교가 가야할 방향으로 잘 이끌어나가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그 방향을 이 책과 함께 하면 좋을 듯 하다.

c******1 2021.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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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학급경영과 교사의 마음 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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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블루인지 한동안 아무 것도 하기 싫고 의욕도 없었다. 작년엔 6월초까지 원격만 했었기에 개학부터 그 전까지 무얼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아 당황스러운 적이 많았다. '이 맘때쯤 무얼 했던 것 같은데? 내일은 뭘 해야 하지?' 라고 생각만 할 뿐 한참을 갈팡질팡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열두달 학급 경영과 교사의 마음 돌보기' 이 책을 만나서 반가웠다. 무엇보다 월별로 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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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블루인지 한동안 아무 것도 하기 싫고 의욕도 없었다.
작년엔 6월초까지 원격만 했었기에 개학부터 그 전까지 무얼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아 당황스러운 적이 많았다.
'이 맘때쯤 무얼 했던 것 같은데? 내일은 뭘 해야 하지?' 라고 생각만 할 뿐 한참을 갈팡질팡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열두달 학급 경영과 교사의 마음 돌보기' 이 책을 만나서 반가웠다.
무엇보다 월별로 할일이 주별로 조목조목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다.
2월 업무 신청부터 상담, 안전사고, 공개수업, 급여, 계기교육까지 없는 것 없이 모두 소개하고 있다.
온라인, 오프라인, 저학년에서 고학년까지 적용할 수 있는 것들과 Tip들이 다양하다.
신규뿐만 아니라 경력있는 분들도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내용들로 가득하다.
꼭 기억해야 할 것도 있지만 교육과정에 적용하면 좋은 아이디어도 많다.
특히 체육대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체육대회는 못할 것 같은 분위기라 이 부분을 보고 학급 체육대회를 열어야겠다고 생각했다.
1학년에 매일 등교라 온라인은 하지 않지만 ON림픽 아이디어 참 좋은 것 같다.
저학년 놀이인 8자 놀이와 ON림픽 아이디어를 섞어 시도해보아야겠다.
아무노래 챌린지도 재미있어 보인다. 이것도 도전해보고 싶다.
그리고 책이 주는 매력부분도 마음에 들었다.
그림책을 무척 좋아하는데, 고학년담임만 해서 읽어줄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엔 1학년이라 주2~3회 그림책을 읽어주고 독서활동을 하는데,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교육과정과 아이들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 읽어주는데, 이 시간은 늘 기다려진다.
책에 좋은 글을 필사를 통해 마음을 정화해보라고 추천해주는데, 올해 꼭 도전해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으니 초임때로 돌아간 듯 설레인다.
여기 소개된 활동들을 적용할 생각에 나의 텐션도 높아지는 것 같다.
그리고 올해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도 잡히는 것 같다.
'열두달 학급경영과 교사의 마음 돌보고' 이 책을 모든 교사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 소장각이다. 매주마다 다시 읽어보아야겠다. 

p*****6 2021.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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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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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기업을 다녀보지 못해 TV로 접한게 다이지만 일반기업의 사수문화가? 참으로 부러웠다. 신입교사들은 공문처리며 반 운영은 어찌 해야 하는것인지지,, 그냥 사막에 떨어져 알아서 생존해 내야 한다. 그래서 나만의 무엇인가를 만들고 찾기 보다는 (그것은 신규교사들에게 매우 어려운 일이다!!) 유명한 선생님들의 학급경영을 모방해가며 그럭 저럭 일을 해내고 있는 저경력 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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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기업을 다녀보지 못해 TV로 접한게 다이지만 일반기업의 사수문화가? 참으로 부러웠다.

신입교사들은 공문처리며 반 운영은 어찌 해야 하는것인지지,, 그냥 사막에 떨어져 알아서 생존해 내야 한다. 그래서 나만의 무엇인가를 만들고 찾기 보다는 (그것은 신규교사들에게 매우 어려운 일이다!!) 유명한 선생님들의 학급경영을 모방해가며 그럭 저럭 일을 해내고 있는 저경력 교사들이 나를 비롯해 많을것이다. 

이 책은 그런 교사들에게 사수의 역할을 해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가장 맘에 들었던것은 학급의 1년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제시해준 부분이다. 이런걸 신규시절 알았더라면,,, 좀더 현명하게 교직생활을 시작했을텐데!! 너무 아쉽다.

1년 각 달별로 주 별로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하는지 제시하고 있고, 세세한 팁들을 알려주는데 뻔한 팁들이 아니라 좋았고 게다 올해 나온 책이라 실제적인 팁들이라 유용하다.

 

 

c*******0 2021.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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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마음이 담긴 일년 열두달 학급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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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바라보는 교사에 대한 시선이 그렇게 곱지 않다. 특히 유래없은 팬데믹 상황에서 갑자기 소환된 '온라인 수업'은 작년 한해 교사들에게 무거운 짐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매스컴에서는 연일 온라인 수업의 부실한 점을 마치 교사의 노력없음으로 매도했다. 팬데믹 상황에 이른 것이 국가의 잘못이 아닌 것처럼 갑자기 찾아온 온라인 수업에 발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것이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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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바라보는 교사에 대한 시선이 그렇게 곱지 않다. 특히 유래없은 팬데믹 상황에서 갑자기 소환된 '온라인 수업'은 작년 한해 교사들에게 무거운 짐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매스컴에서는 연일 온라인 수업의 부실한 점을 마치 교사의 노력없음으로 매도했다. 팬데믹 상황에 이른 것이 국가의 잘못이 아닌 것처럼 갑자기 찾아온 온라인 수업에 발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것이 과연 교사의 잘못이라고 할 수 있을까?

 

국민 모두가 감염병 상황 속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은 것이 사실이다. 교사도 마찬가지다. 온갖 불평을 받아내야 했던 것이 학교 현장의 교사였다. 외부의 시선 뿐만 아니라 학교 내부 안에서도 구성원들 간 서로 다른 입장차로 갈등이 일어나기도 했다. 누구의 탓으로 돌리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교사의 삶을 전적으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빚어진 일이라고 생각된다. 

 

학교는 예전보다는 개방적인 분위기가 되었지만 아직도 학교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분들은 많지 않다. 특히 교실 속 학급 상황과 수업 과정에 대해 교사들 외에는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학교는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지만 말 뿐이다. 성인들이 살아가는 사회는 하루에도 온갖 갈등과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학교도 마찬가지다. 아니 교실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학생들의 나이가 어린 교실일수록 담임교사의 몫은 셀 수 없이 많다. 가정에서는 자녀 한 둘 키우기가 쉽지 않다고들 말한다. 학급에서는 많게는 30명가까이 적게는 10명 내외의 학생들이 아침 9시부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돌봄교실이 끝나는 오후5시까지 생활하는 교육기관이자 돌봄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수백명의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는 곳이 과연 생각한대로 질서정연하게 움직여일까? 천만의 말씀이다. 

 

내가 이 얘기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열두달 학급경영과 교사의 마음 돌보기>의 책 제목을 보시라. 학급이라는 곳은 1년 열두달 담임교사의 노력없이는 살아낼 수 없는 공동체다.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 2월은 교육과정을 계획하는 시기다. 1년의 교육 설계도를 촘촘하게 그리는 시기다.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기다. 교사도 인간인지라 1년 한 해를 살다보면 에너지가 소진되어 쉼이 필요한 때가 있다. 재충전을 해야 학생들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다. 가정에서 육아와 가사를 감당하는 어머니들이 줄구장창 쉬지 않고 일한다고 생각해보라. 가정의 평화는 요원할 것이다. 마찬가지다. 교사들은 기계가 아니기에 하루하루 1년 열두달 학급에서 학생들과 만나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하다보면 퇴근 뒤 자신의 가정조차 돌볼 힘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교사들이 방학 기간에 각종 연수와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고 일반인들은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없지 않다. 그러나, 교사들이 살아야 학급이 살고, 학급 안에 학생들이 하루하루를 성장하며 살아갈 수 있다. 

 

나는 교감이다. 이 책을 읽은 이유는 교사의 마음을 알기 위함이다. 교감도 직전까지 교사의 삶을 산 경험이 있다. 그런데 교감이 되고나면 순식간에 감을 잃어버린다. 학급을 맡지 않기 때문이고, 수업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당연히 학생들을 직접적으로 만나는 시간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 교사들과의 만남은 교내 연수, 복무 관계, 행정적인 일 관계로 만나는 그야말로 극히 사무적인 관계로만 보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교사의 마음을 공감하기 보다 교감의 시각으로만 판단하게 되는 우를 범할 수가 있다. 교감의 살아있는 현장'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학급을 맡거나 수업을 도맡아 학생들을 만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다양한 행정적인 일을 지원해야 학교가 움직여 갈 수 있기에 차선책으로 '교사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간접적인 일로 '독서'를 권하고 싶다. 학급살이가 담겨 있는 책, 교사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을 주기적으로 읽으면서 교사의 고충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될 것 같다. 

 

<열두달 학급경영과 교사의 마음 돌보기>의 저자 이진영 교사는 후배 교사들에게, 동료 교사들에게 자신이 그동안 교직을 살아오면서 아쉬웠던 점들을 회상하며 똑같은 실수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도움 자료로 열두달 학급경영에 관한 책, 교사의 힘든 점을 알뜰히 살피는 책을 내 놓았다. 저자의 고백록이기도 하다. 찬찬히 읽어보면서 학급의 1년 농사를 계획해 보는데 참고 자료로 활용하면 좋을 듯 싶다. 

c*******9 2021.04.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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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달 학급경영과 교사의 마음 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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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괜히 뭉클하다. 매년 반복하는 학급경영이지만.. 작년에 이어 올핸 코로나 시기로 더욱 힘들기 때문이다. 아이들 뿐 아니라.. 교사인 내 마음도 돌볼수 있어야 하는데... 하나하나 따라가보며 학급운영하는 소소한 재미가 있는 이 책.. 너무너무 기대된다. 남들도 나처럼 다 힘들구나....비슷하구나...란 위안감도 크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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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괜히 뭉클하다.

매년 반복하는 학급경영이지만..

작년에 이어 올핸 코로나 시기로 더욱 힘들기 때문이다.

아이들 뿐 아니라..

교사인 내 마음도 돌볼수 있어야 하는데...

하나하나 따라가보며 학급운영하는 소소한 재미가 있는 이 책..

너무너무 기대된다.

남들도 나처럼 다 힘들구나....비슷하구나...란 위안감도 크고 말이다^^

m******0 2021.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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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운영 코로나시기에도 이 책으로 계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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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그 상황속에서 여러 선생님들께서는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교육 둘 다 신경써야할 상황에 처하게 되었고 가뜩이나 학급운영에 대한 방향을 잡기 힘든 선생님들에게 뭔가 조언을 해줄 도서가 필요하였습니다. 그러다 접한 것이 열두달 학급경영과 교사의 마음 돌보기 도서 책의 일부분만을 읽어보기는 하였지만 중요한 점은 3월 부터 12월까지 교사가 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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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그 상황속에서 여러 선생님들께서는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교육 둘 다 신경써야할 상황에 처하게 되었고

가뜩이나 학급운영에 대한 방향을 잡기 힘든 선생님들에게 뭔가 조언을 해줄 도서가 필요하였습니다.

그러다 접한 것이 열두달 학급경영과 교사의 마음 돌보기 도서

책의 일부분만을 읽어보기는 하였지만 중요한 점은 3월 부터 12월까지 교사가 학급운영에 있어 꼭 기억해야 할 부분을 콕 찝어 안내를 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교사 또한 휴식을 취함으로써 다음을 준비할 수 있는 여유를 갖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하다는 점도 안내하고 있어서 

이 책을 추천해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에 대한 학급운영 비법을 배우고자 하시는 선생님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j******4 2021.04.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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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학급경영과 교사 마음 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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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초, 아니 요즘에는 일찍부터 새 학년 준비에 바빠 2월 중순 부터 3월 중순까지는 새로운 학급 경영 계획을 세우느라 정신이 없다. 매년 학급 경영을 하면서 내년에는 이렇게 해봐야지, 이렇게 안해야지 생각을 해놓긴 하지만, 막상 새로운 학년이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학교를 이동하는 경우에는 더욱 더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만나게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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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초, 아니 요즘에는 일찍부터 새 학년 준비에 바빠 2월 중순 부터 3월 중순까지는 새로운 학급 경영 계획을 세우느라 정신이 없다.

매년 학급 경영을 하면서 내년에는 이렇게 해봐야지, 이렇게 안해야지 생각을 해놓긴 하지만, 막상 새로운 학년이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학교를 이동하는 경우에는 더욱 더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만나게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매년 새로운 사람과 상황을 만나게 되다보니 3월초의 스트레스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 학급과 관련된 일에다 업무에 관한 것도 모두 3월 초에 몰려들어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일년 경영계획이 휘청하는 지경에 까지 이른다.

이 책은 그렇게 몰려드는 업무 속에서 '내가 지금 뭘 해야할지'를 잘 정리해준 책이었다. 그리고 나아가 정돈된 생활 속에서 '교사의 마음을 챙겨준다'에 더 의미가 깊었다. 사실 책의 제목에서 내 눈을 더 사로잡은 건 열두 달 학급경영보다 '교사 마음 돌보기'였다. 정신없는 3월의 생활 속에서 교사의 마음을 돌보아야 아이들에게 제대로 학급 경영 철학을 녹여들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별 내용은 없다. 대부분 아는 내용이다. 하지만 각 월별로 잘 정리된 내용을 읽으며 다시 한번 내 머릿 속에 정리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 3월이 되면 유독 혼란스러운 교사들 또는 신규교사가 소장하여 도움을 얻으면 좋을 책 같다.

YES마니아 : 로얄 d*****l 2021.04.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