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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브와 페어리테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중인 마시마 히로의 또다른 명작 에덴즈 제로 12권입니다. 레이브와 페어리테일에서 판타지 세계관의 종지부를 찍다시피 해서 그 이상 뭐가 더 나올까 싶었는데, 예상을 뛰어넘은 작품이 나오고야 말았습니다. 이번에는 무려 그 이야기가 우주까지 확장되어 마시마 히로식 SF 대서사시가 펼쳐집니다. 스토리 전개는 작가의 전 작품들이 증명해주니 두말할것도 없고, 특히나 깔끔하고 담백한 작화 속에 세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작가의 그림은 SF라는 장르에 너무나도 잘 어울립니다. 이번 12권에서는 저번 권에 이어 어둠의 연금술사와의 치열한 사투가 그려집니다. 과연 시키와 레베카 일행의 여정이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나갈지 계속 지켜봐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