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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리뷰 인연이 닿아 일본에 살게 되면서 가마쿠라 고쿠라쿠지에 첫 카페 <라 메종 앙셴>을 열었다. 현지에서 재배하는 채소와 과일로 잼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그 무렵부터이다. 그 후, 나카메구로에 <라비아라 캉파뉴>를 오픈하고 빵을 만들기 시작했다. <잼과 빵>을 만들 때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나만의 오감이다. 맛보는 것은 물론, 윤기도 보고 냄새도 맡아본다. 아주 달고 맛이 진한 제철 과일을 구했을 때는 설탕을 좀 줄여볼까? 이렇게 재료와 대화하면서 재료에 맞추어 나만의 요리를 만들고 있다. 이 책에서는 라비아라 캉파뉴에서 손님에게 내놓는 <잼과 빵의 오리지널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제철 과일이나 국내 채소 등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향신료나 허브를 넣은 조금은 새로운 잼,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잇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만들었다. 잼과 함께라면 더 맛있다. 이렇게 생각하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