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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케인의 <콰이어트>가 10주년 기념 에디션이라면, 이 책은 같은 저자의 최신간이다. 제목에서 짐작하듯이, <콰이어트>를 읽고 더 깊이 자신을 탐색하기 위한 책이기도 하다. 하늘색 바탕의 Q는 '콰이어트'를 의미함과 동시에, 이 책에서는 '퀘스천'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먼저 내향성-외향성 자가 진단을 통해 자신이 내향적인 사람인지, 외향적인 사람인지, 아니면 양향적인 사람인지 알아볼 수 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여러 질문이 이어진다. "테스트 결과가 뜻밖이었나요? 어떤 면이 놀라웠나요?"라는 질문부터, 나는 막혀버렸다. 자타공인, 뼛속 깊이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뜻밖이어서 놀랐다. <콰이어트>를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성격 파악을 위한 질문들을 접하면서 오랫동안 '내향성'에 대해 스스로 부정적인 생각을 가져왔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그러면서 내향성을 숨기려고 하거나 외향성으로 바꿔보려고 무던히도 노력했던 시절도 있었다. 저자처럼 "왜 그래야 할까?"라는 문제의식도 가져보지 못했구나 하는 자각이 든다.
이 책의 질문들이 의도하는 바는 자신을 내향 혹은 외향 하나로 규정짓기 위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내향적인 면, 외향적인 면을 적어보게 하거나 내향성이 드러나는 상황과 외향성이 드러나는 상황을 써보는 공간이 있는 것만 봐도 그렇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 더 세심하게 살펴보고, 내향성과 관련된 표현들을 긍정적으로 바꾸며, 수줍음 많은 지인들의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이다.
<콰이어트>를 읽으면서 '스위트 스폿'(sweet spot. 최적으로 자극되는 지점) 개념을 실제로 적용해보고 싶었는데, <콰이어트 마인드 플래너>를 통해 그 부분이 구체화되어 좋았다.
"한 주 동안 매일 시간대별 활동을 기록하고 활동마다 1부터 10까지 에너지 지수를 표시해 봅시다. 언제 가장 적절한 수준의 자극을 느꼈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 보세요. 그것이 당신의 스위트 스폿입니다."
이와 함께 '자기만의 핵심 프로젝트'도 실제적인 적용 부분인데, 저자는 자신의 핵심적인 가치와 이상, 재능의 사회적 기여라는 측면에서(홀로 고립되어 살 수 없다는 전제도 깔려 있지만) 안전지대를 벗어나는 지점을 말한다. 가령 수줍음 많은 사람이 대중 연설의 자리에 설 수도 있다. 그때도 내향적인 기질의 힘으로 주어진 상황을 최대한 편하게 준비하고 만들어가자는 것이다.
이 책은 크게 콰이어트 찾기(내 위치 파악하기)와 콰이어트 사용하기로 구분되어 있다. 전자를 통해 자신의 성격 유형을 알고 특별한 장점을 찾아 궁극적으로 열정을 느끼는 일에 시간을 쏟게 될 것이다. 후자를 통해 나와 다른 기질을 가진 사람들과 잘 지내면서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방식으로 일을 해나가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몇 년 전부터 여러 질문들과 빈 공간으로 엮인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하루에 하나씩 가벼운 질문에 답해보고 동일한 질문과 답을 5년간 해보는 책도 있다. 모두 그 나름의 유익이 있겠지만, 이 책은 수전 케인의 <콰이어트>의 내용을 자신의 일상에 적용해본다는 의미가 있다. 나아가 자신의 성격 유형을 들여다보는 것을 시작으로 생각의 가지를 꽤 많이 뻗어가면서 자신의 시간 및 에너지 관리, 타인과의 관계, 일 처리, 시끄러운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여하는 가치까지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다는 유익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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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콕하니 꽃, 만화, 웹툰, 게임 캐릭터 등으로 다양한 MBTI 검사 링크를 지인끼리 많이 공유한 것 같아요. 이제 많은 이들이 외향성, 내향성에 대하여 친숙해졌지만 각 성향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은 하지 못하고 심심풀이 재미있는 심리 검사로만 생각하고 끝내 버리기 일쑤죠. 내향성이 싫지는 않지만 내향성의 장점을 더 부각하여 자신을 더 가꾸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드려요. <콰이어트 마인드 플래너> 이렇게 좋은 책이 왜 늦게 나왔나 싶어요. 책 정보를 보니 10주년 개정판에 맞춰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 보였군요.
#스테디셀러 #콰이어트가 출간 10년 기념을 맞아서 #콰이어트 마인드 플래너가 개정판과 함께 선 보였어요. 분명 이 많은 지구인중에 내향적인 사람들이 많은데도 사회적으로 교류할 때는 외향적인 이들 속에서 압도당할 때가 많지요. 외향/내향 성향을 이분법적으로 보지 않는 부모였는데도 우리집 아이들이 크는 것을 지켜보며, 특히 학령기에 접어들면서 아이들의 사교성에 대하여 조금씩 우려가 생겼어요. 단체 생활에서는 잘 어울리는 외향 성향의 아이들이 돋보이게 되다 보니깐요.
1부에서는 자신의 성향을 찾아가는 '콰이어트 찾기, 내 위치 파악하기'로 <콰이어트>를 먼저 읽고 자신의 성향을 하나씩 파악해 가면 좋은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플래너이긴 하지만 가족에게도 샘플로 권하고 싶어서 포스트잇을 붙여 가면서 조금씩 해봤어요. 청소년판 콰이어트가 있듯이 플래너도 내향성 청소년들을 위한 조금 더 친절한 플래너가 선 보여도 좋겠단 바람입니다. 1부에서 자신의 성향을 찾은 후 2부는 책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내 성향 파악하기를 조금씩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콰이어트를 읽으며 매일 같이 조금씩 하면 좋을 구성이에요. 많이 숙고하며 해야 할 것 같아요. <콰이어트>를 이미 즐겁게 읽은 독자라면 플래너와 함께 콰이어트의 매력을 꼭 누리라고 말씀 드리고 싶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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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해 아는 것이 여러 면에서 매우 중요하구나 생각하게 되는 요즘, 어쩌면 굉장히 쉬울 것 같은 '나 알기'가 이렇게 어려운 일이었는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특히 나에게 자연스러운 것은 너무 당연하게 느껴져서, 누군가가 짚어주거나 스스로를 알기 위해 타인과 나를 비교하는 등의 계기 없이 '나만의 특징'이라고 알아채기조차 힘들지요. 그래서 안타깝게도 우리 자신이 나의 특징의 장점으로 받아들이기 전, 타인으로부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아 자신의 특징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내향성을 선호하지 않는 문화에서 내향성을 가진 이들은 자신의 특징을 그렇게 알게 되었을 가능성이 크지요.
자신과 관련된 150개의 질문에 답을 하는 형식으로 구성된 <콰이어트 마인드 플래너>는 <콰이어트>의 저자 수전 케인의 신간으로, 내향성-외향성 자가 진단부터 시작하여 어떤 성향을 가졌든지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로 채워져 있습니다. <콰이어트>가 내향성을 기준으로 나와 비슷한 많은 사람들과 그 특징을 알 수 있게 해주었고, 내가 가진 장점을 상황이나 타인과 조화를 이룰 능력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게 해주었다면, <콰이어트 마인드 플래너>는 그보다 한층 더 깊이에 있는 '고유한 나'를 알아가고 <콰이어트>를 통해 알게 된 것을 보다 깊이 생각해 보고 나에게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가진 재능과 힘을 여러 곳에 사용해보고, 피드백을 반영하면서 이를 관리하고 조절하는 등 능력을 점점 키워나가게 됩니다. 자신이 가진 특성에 대해 처음부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아온 사람이라면 스스로 가진 것의 소중함을 몰랐던 것은 물론이고, 그것이 어떻게 꽃 필 수 있는지 상상조차 하지 못한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마치 '겨울 왕국'의 엘사처럼요. 자신을 아직 잘 모른다고 느껴진다면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며 <콰이어트 마인드 플래너>의 질문에 답해보면 어떨까요. 자신에 대해 더 알고 싶고 나 자신을 최고의 모습으로 가꾸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 받았으며, 내용에 대한 요구 없이 저의 견해가 담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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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마인드 플래너 나를 안다는 것은 마치 새로운 여행지에서 보물을 발견하는 기쁨이었다.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다니, 나는 이런 사람이었다니.. 놀라울 따름이었다. 미처 알지 못하는 나의 모습에 당황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했으며, 불편하기도 했다. 그러나 나의 새로운 모습에 가야할 길을 찾기도 하였다. 콰이어트 마인드 플래너에 나온 진단법으로 나를 알아본다. 이 테스트의 결과물은 나에 대해서 알려준다. 무려 20개 중에 15가지가 나에 해당되었다.
나는 내향적인 사람일까, 외향적인 사람일까?
우리가 무엇을 하든 어떤 상황에서 어떤 반응을 보이든 간에 나라는 사람을 규정하는 것은 마음가짐에 달려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때로는 이것을 망각하기에 좋은 일은 내탓, 안좋은 일은 남의 탓을 하며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서, 나는 왜 소심할까? 항상 외로울까? 고민할 필요가 절대 없다. 솔직하게 말해서 나는 위의 성격 테스트로 인하여 여러가지 문제점이 남이 아닌 나에게 있음을 깨달았다. 외로움은 나를 위한 휴식처이자, 깨달음을 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위대한 걸작과 아이디어는 대부분 혼자 외로움을 느낄때 탄생하였다. 저자가 말한 수많은 위대한 위인들이 가져다 준 결과물이 그들만의 외로움이란 공간에서 이루어졌음을 잊지말자. 내가 내향적인 사람이든 외향적인 사람이든 중요하지 않다. 현재 나의 삶이 나에게 주는 기쁨을 만끽하고 즐겨야 겠다. 지나간 추억도 소중하며, 현재의 소소한 기쁨도 소중하고, 다가올 미래도 나에게는 소중하다. 인생이 유한함을 생각하면 나의 타고난 특성도 나쁘지는 않다. 오히려 감사하고 즐기며 살아갈 뿐이다. 콰이어트 마인드 플래너가 나에게 해답을 주었고, 내가 지금 누릴 수 있는 작은 기쁨을 찾는 이유가 바로 그렇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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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사회에서 특히 더 심하겠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외향성이 높이 평가 받고 내향성은 주로 저평가 되어왔다. 여기 저기서 그저 내향적일 뿐인 사람의 행동이 문제시되기도 하는 걸 보며, 뼛속 깊이 내향적인 나는 좌절해왔다. 때로는 사람들의 기준에 맞추려 노력해보기도 했지만 진만 빠지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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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케인 저자의 '콰이어트'를 읽고 나에게 새롭게 다가온 것들과 지금의 내가 더 단단해지고, 다듬어져서 나의 최고의 모습으로 가꿀수 있도록 도와주는 '콰이어트 마인드 플래너'다. 콰이어트 실천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책은 내 안의 숨겨진 능력을 발견하는 150가지 Q&A로 구성되어 있다. 길잡이 질문들이 수줍음에 관한 기존의 생각을 다시 돌아보도록 도울 것이며, 숨겨진 장점을 발견하도록 활력을 돋우어주는 점진적 변화를 만들어가도록 이끌어 준다고 말한다. 질문에 대한 답은 정해진 것이 없기때문에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쓰면 된다고 격려한다. 내향성-외향성 자가 진단에 첵크하면서 자신이 외향적인지 내향적인지를 먼저 점검한다. 결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어볼 수 있다. 주변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어떤 부분은 같고, 어떤 부분은 다른지 확인해서 자신의 진짜 모습을 확인한다. 생활하면서, 사람들과 관계하면서 자신의 성격으로 인해 어떤 점이 힘든지, 편안한지를 적어보고 좋았던 점은 더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불편했던 점은 왜 그랬는지 돌아보고 개선할 수 있다면 하고 그렇지 않다면 그대로 인정하면된다. 매일 주어지는 질문들이 어렵지 않은데 직접 쓸려고 하니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처음엔 막막하고 부담스러웠다. 하루 하루가 지나면서 질문에 대한 생각의 고리들이 연결되는 느낌을 받았고, 하루를 돌아보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주제에 맞춘 일기를 쓰는 느낌이었다. 내향적인 성격으로 있는게 편하다고해서 어느곳에서나 그렇게 할수 만은 없다. 사회 생활도 해야하고, 사람들과 관계도 맺어야 한다. 콰이어트 마인드 플래너는 내향성을 잃지 않으면서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며 타인과 함께 할 수 있는 훈련을 시켜준다. 난 이런 나의 모습이 마음에 안들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나름 괜찮네에서 나의 모습을 인정하기까지 나아갈 수 있다. 거실겸 서재인 이곳에서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책을 읽고, 하고 싶은 일을 계획하고,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나의 회복환경에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나의 모습을 그려본다. 나의 조용함과 섬세함을 더 사랑하게 만든 책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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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책을 읽고 나서 마인드 플래너를 시작했다. 그런데 이 플래너는 책과 상관없이 진행할 수 있다. 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질문에 대해서 스스로 답을 쓰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것이기 때문이다. 무려 150가지의 질문을 통해서 나의 내향성과 외향성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
책장을 넘기면 이런 말이 먼저 나온다. 결국 그동안 인류가 개발한 많은 발명품, 사상 등이 내향적인 사람을 통해서 나왔다고 한다. 물론 내향성과 외향성을 골고루 갖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적어도 내향적인 성격을 부끄러워하거나 감출 필요는 없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오히려 인류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사람들이 내향성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진화론에서부터 반 고흐의〈해바라기〉, 퍼스널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위대한 사상이나 예술, 발명품들은 조용하고 이지적인 사람들에게서 탄생했다. 이들은 자신의 내면세계에 주파수를 맞추어 그곳에서 보물을 찾아낼 줄 아는 사람들이었다.”
저자가《콰이어트》책을 낸 후에 이 플래너를 만든 이유는 자신의 기질의 장점을 찾아서 그것을 발전시키길 바랐기 때문이다. 즉, 나의 성격으로 인해서 외향적인 사람들 속에서 위축되지 말고, 나만의 주파수를 찾아서 거기에서 숨겨진 보물을 찾으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의 선언문 9가지가 마음에 든다.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말은 다음과 같다.
“외향적인 척하는 것이 도움 될 때도 있다. 그 이후에 조용하게 보내는 시간이 있기 마련이다. ‘콰이어트 리더십’은 모순적인 말이 아니다. 사랑은 필수, 사교는 선택이다.”
우리가 고독한 철학자나 사색가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면, 사회생활을 위한 사교 활동이 필요하다. 외향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이를 즐기면서 오히려 사람과의 만남에서 에너지를 받는다. 반면 내향성의 사람들은 이러한 관계를 불편하게 생각할 때가 있다. 물론 가까운 사람들과는 스스럼없이 이야기하지만, 낯선 환경에서는 잘 적응을 못한다.
하지만 저자가 말한 것처럼 ‘외향적인 척’하는 것도 필요할 때가 있다. 그것이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에 대한 배려일 수도 있다. 다만, 너무 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고 잘 들어주고 적당히 나의 반응을 나타내면 된다. 무조건 침묵을 지키거나, 또는 그런 모임을 아예 피한다면 오히려 사회 활동을 하기 힘들다. 적당히 활동을 하고, 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에너지를 충전하면 된다.
나도 마찬가지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리지만 너무 과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어떤 사람은 매일 술을 마시면서 남들과 어울리지만, 나에게는 그것이 지극히 에너지를 낭비하는 행위다. 따라서 공식적인 모임은 참석하지만, 되도록 의미 없이 술을 마시는 사교 활동은 피하려고 한다. 물론 가까운 선, 후배 사이나 친구, 동생들은 가끔씩 만나서 안부를 묻지만, 그것도 1년에 한, 두 차례 정도다.
그래서 저자가 말한 “사교는 선택이다”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는다. 억지로 누군가를 만날 필요는 없다. 더군다나 자신이 내향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 오히려 그 시간에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낫다.
이 책은 2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콰이어트 찾기로 내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고, 2장은 콰이어트 사용하기다. 1장에서는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이런 질문이 나온다.
“혼자 있는 것이 어떻게 느껴지나요?”
이러한 질문에 대해서 나의 생각을 노트에 적으면 된다. 그 누구의 반응도 신경 쓸 필요없이 나의 생각을 온전히 나타내면 된다.
플래너 중에서 ‘스위트 스폿 찾기’도 유용하다. 하루 시간 중에서 내가 에너지를 가장 많이 느끼는지 점수를 매기는 것이다. 활동과 지수를 쓰면서 내가 어떤 순간에 가장 에너지를 많이 느끼는 지 표시를 하면, 나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내향적인 성향이 강하다면, 혼자 책을 읽을 때 에너지 지수가 높고, 회사나 학교에서 발표를 할 때, 지수가 낮을 수 있다. 즉 에너지 자극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이렇게 나의 성향을 알게 되면, 나의 에너지를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하기 위해서 시간 안배를 할 수 있다. 물론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에너지 지수가 낮은 활동에 대한 안배도 필요하다. 사회생활을 하기 때문에 이는 피할 수 없는 행위다. 대신 활동 시간을 조정하거나 줄일 수는 있다.
매일 날짜를 적으면서 나의 성향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춘 활동과 시간을 안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플래너는 유용하다. 《콰이어트》책을 읽으면서, 또는 읽기 전이라도 스스로 테스트하고 적용할 수 있다.
- 한 줄 요약 : 나의 성향에 따라서 낼 수 있는 에너지는 다르다. - 생각과 실행 : 내향적인 성격이라면, 거기에 맞춘 에너지와 시간 안배가 필요하다. 불필요한 모임은 줄이고, 자신의 에너지를 중요한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
* 이번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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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의 본성을 잘 이해할 수록 나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진다고 하는데 자가진단을 했을 때 나는 내향적인 사람이였지만 어느 정도 양향적인 사람이 될 수도 있는 정도의 양이였다. 그리고 자신의 기분이나 상태를 시간대별로 나눠서 체크하는 것도 좋다고 했다. 그리고 콰이어트 마인드 플래너를 읽다보니 침묵하는 것이 굉장한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말을 조심해야 하는 나로써는 참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직접 콰이어트 마인드 플래너까지 하고나니 뭔가 내 마음속에서 내 성격유형이 정리가 되고 나를 어떻게 해줘야 할지 방법이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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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를 읽고 나니 내 안의 기질을 발굴하고 발전시키고 싶다는 마음은 자연스레 들었는데 과연 어떻게 그 기질을 발굴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막막했다
나같은 생각을 하며 질문하는 사람이 많았는지 수전 케인 작가는 친히 콰이어트 마인드 플래너라는 책을 내주었다
내 안의 강력한 울림을 기록하는 책인 마인드 플래너는, 150가지 질문에 대해 답을 기록해가면서 나를 들여다 보고 나를 마주하게 하며 나를 알게 한다
나를 알아가며 내 안의 기질을 파악함과 동시에 부족한 부분과 과한 부분을 알아채서 덜고 채울 수 있게 하며 나의 생각, 나의 목소리, 나의 이야기, 나의 목표, 나의 꿈으로 확장시켜 온전하게 나와, 내가 원하는 것과 마주할 수 있게 한다
아직 150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다 채우진 못했지만 직접 기록하면서 나와의 소통을 통해 미처 파악하지 못한 내 자신과 마주하는 일도 신선했고 내가 진정 원하는 게 어떤 것인지 내가 감추려고 했던 약점들이 무엇인지 자연스레 드러나는 글을 읽는 것도 재밌었다 (역시 그냥 생각만 하는 것과 그 생각을 글로 옮기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는 것도 큰 발견 중 하나)
나에 대한 기록은 초등학교 때 쓰던 일기장에서 멈춘 사람들이 대부분일 거라 한동안 나와 마주할 시간을 갖지 못한 채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의문이 드는 분들은 이 플래너를 통해 자기 점검의 시간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다
'다른 사람은 갖지 못했지만 당신이 가지고 있는 한 가지는 바로 당신 자신이다' 얼마나 멋진 말인가!
작가의 조언처럼 내가 가지고 있는 한 가지인 내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쓰고 그리고 만들고 놀고 춤추고 살아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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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기질에 맞게 사는 것이 자신이 사랑하는 일과 정말로 중요한 일을 찾는 비결이다.
<콰이어트>를 바탕으로 자신의 타고난 능력을 찾아내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책< 콰이어트 마인드 플래너>.
내향인으로 살아온 그동안의 설움을 달래주고 용기를 북돋아 준 책<콰이어트>를 읽고, 내친김에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싶어 <콰이어트 마인드 플래너>를 써보기로 결심했다. 내가 외면했거나 미처 알지 못했던 나의 본성을 받아들여 좀 더 열린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내향성과 외향성에 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한 가지 유용한 방법은 자신이 어느 정도의 자극을 선호하는지 살피는 것입니다. 내향적인 사람은 외부 자극을 덜 좋아하고 외향적인 사람은 더 좋아하지요. 자신에게 최적 수준의 자극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면 성격에 잘 맞는 환경에 의식적으로 자리 잡아보려는 노력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너무 자극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고, 지루하지도 불안을 유발하지도 않는 환경에서 말이죠. _<콰이어트 마인드 플래너> 중에서
1장 '콰이어트 찾기'는 내향-외향 스펙트럼 중 내가 어디에 속하는가를 찾는 과정이다. 그 위치에 따라 인간관계 유형이나 문제해결 방식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자신의 성격을 정확히 이해할수록 더 좋은 삶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2장 콰이어트 사용하기에서는 '1장 콰이어트 찾기'에서 찾은 자신의 성격특성을 삶에 활용하는 과정이다.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만들어 수줍음이나 긴장감을 느끼는 영역에서 불편을 느끼지 않는 가장 편안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자신에게 필요한 시간을 보낼 때 행복은 올라가고 스트레스는 내려가서 함께하는 사람과 더 나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_<콰이어트 마인드 플래너> 중에서
<콰이어트 마인드 플래너>는 살면서 생각해 본 적 없었던 심도있는 질문들로 나의 내면과 더 가까이 마주하게 해준다. 예를 들면 내향성-외향성 자가진단 테스트, 자신의 지난 5년간 겪은 변화, 최근에 느꼈던 자극적인 상황 등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명확하게 볼수있게 해주고, 현재의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기존의 생각을 내 방식이 아닌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돕는다. 물론 나를 들여다보고 기록하는 이 시간이 즐겁지만은 않을 것임을 안다. 잊고 싶은 경험이나 얼굴도 소환해야 하고, 상상하고 싶지 않은 미래도 떠올려야 하기 때문에. 하지만 '이대로인 나'에게 확신을 가지려면, 나의 근본적인 문제를 깊이 생각해보는 이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나는 믿는다.
다짐과 결심에서 한 단계 나아가고 싶다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기록하는 <콰이어트 마인드 플래너>를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