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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휠체어가 아닌 아빠에게 집중된 이야기
"휠체어가 아닌 아빠에게 집중된 이야기 " 내용보기
이번 여행에 함께 한 책이다. 꼭 여행에 함께 하고 싶었던 책이기도 하다. 바다에서 숙소에서 기차 안에서 짬내어 읽었다. 책을 신청할때에만 해도 장애에 대한 시선 혹은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이 책은 가족의 이야기이다. 누군가 나처럼 제목의 휠체어라는 단어에 집중했다면 이 서평을 통해 아빠로 시선을 옮기면 좋겠다. 여행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변수에 아이때문에
"휠체어가 아닌 아빠에게 집중된 이야기 " 내용보기
이번 여행에 함께 한 책이다. 꼭 여행에 함께 하고 싶었던 책이기도 하다. 바다에서 숙소에서 기차 안에서 짬내어 읽었다. 책을 신청할때에만 해도 장애에 대한 시선 혹은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이 책은 가족의 이야기이다. 누군가 나처럼 제목의 휠체어라는 단어에 집중했다면 이 서평을 통해 아빠로 시선을 옮기면 좋겠다. 여행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변수에 아이때문에- 라는 아이탓이나 핑계를 대고 있진 않은지 되짚어가며 읽어도 좋겠다.

책을 읽는 동안 장애를 가진 아이를 잉태했다면 - 이라는 가정이 맴돈다. 우리는 여러차례 기형아 검사나 양수검사를 하기도 하면서 건강한 아이를 바란다. 너가 내 복중에 있었을 그때를 떠올려보면 오늘 네게 부린 오늘의 내 짜증은 정말 미안하기 짝이 없다. 나는 건강하게 매일 잘자고 잘먹고 잘노는 아이에게 끝없이 바라고 있다. 착착 준비하고 착착 다음순서를 알고 정리도 팍팍 해주길 말이다. 너는 아직 7살이라는 것을 망각한채 내 욕심이 앞선다. 너는 내게 인정받기 위해 눈치를 보기도 하고 실수에 혼이 날까 눈치를 보기도 한다. 내가 널 눈치보게 했다는 것에 반성했다가도 다음날이 되면 내 성질에 또 윽박을 지르고 만다.

책 속 주인공 마우지는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내가 위에서 말한 아이의 다양하고 섬세한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오두막에 표루한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가기 위해 아빠를 이해하려 하고 아빠의 마음을 움직이려 애를 쓴다. 마음의 불안한 동요마저 조각조각 섬세하지만 쉽고 솔직한 문장들은 - 나로 하여금 호수가 불안하고 곤란했을 상황들을 돌이켜보게 한다. 내가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날 배려하고 있는 너의 사려 깊음을 굳이 나는 책을 통해 알아야 했나 싶은 요즘의 나를 떠올린다. 마음 내어주고 사랑을 더 많이 주는 쪽은 아이임을 알게 해주는 책을 만났다. 고맙습니다 #호수네책 #한울림어린이 #책이야기
a*******1 2021.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빠,휠체어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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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보게 된 이유는 제목과 표지가 눈길을 끌었다. 아빠,휠체어 밀어주세요라 게다가 표지에는 푸른 언덕에 휠체어를 탄 소녀와 안경을 쓴 아빠가 앉아있다. 둘다 표정은 밝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다.내용은 이렇다.마야란 소녀는 엄마랑 함께 단둘이 산다. 물론 아빠도 있지만 아빠는 따로산다. 마야는 왜 따로사는지 이유를 알지못한다. 그러나 엄마가 온전히
"아빠,휠체어밀어주세요" 내용보기
내가 이 책을 보게 된 이유는 제목과 표지가 눈길을 끌었다. 아빠,휠체어 밀어주세요라 게다가 표지에는 푸른 언덕에 휠체어를 탄 소녀와 안경을 쓴 아빠가 앉아있다. 둘다 표정은 밝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다.
내용은 이렇다.
마야란 소녀는 엄마랑 함께 단둘이 산다. 물론 아빠도 있지만 아빠는 따로산다. 마야는 왜 따로사는지 이유를 알지못한다. 그러나 엄마가 온전히 자기에만 집중할수있다는 것에 엄마와 단둘이 사는것에 장점을 느낀다. 어느날 아빠는 마야와 단둘이 여행을 가겠다고 한다. 마야는 엄마도 함께 가는줄 알았지만 아빠와 단둘이 가는 여행이다. 마야는 걱정이 많았다. 그이윤 다리가 불편하여 휠체어를 타야하기때문...그러나 아빠와의 여행 당일날 걱정은 설렘으로 바뀌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아빠와 여행을 떠난다.
네비게이션이 고장나 아빠 머릿속의 지도만 믿고 리조트로 향한다. 그러나 길을 잘못들고 만다. 차는 휘발유가 떨어져 어느 숲길에서 멈추고만다. 게다가 둘 다 휴대폰이 없는 상황...저멀리 오두막이 보여 오두막에서 지내게된다.오두막에서 아빠는 불평을 늘어놓고 마야는 어떻게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 아빠와 다투고 화해하며 몇일을 지내게된다. 그러다 어느날 마야는 아빠에게서 서운한 말을 듣고 오두막에서 멀리 가버린다.마야는 나무에 긁혀 팔에서 피가나 우물에 가 피를 씻으려다 빠지는 일이 벌어진다. 이날 아빠는 심장이 멎는줄알았다고한다. 그 날 다음날 고양이 한마리가 오두막에 찾아와 고양이를 계기로 아빠와 마야는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가까워진다. 몇일 후 구조대가 구출하러 올거란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인다. 구조대를 기다리는데 어디선가 들어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크게 들린다.바로 아빠의 휴대폰이 자동차 밑에서 울리는 소리!드디어 찾아헤매던 휴대폰을 찾았다.엄마와 통화 후 엄마가 데리러 온다는 전화!엄마가 온다!
?아빠, 뭐라도 좀 해봐요
?아빠라는 말도 나는 생각속에서만 쓸수있다
?전기가 없다니!물도 없어
?아빠, 우리 해낼수 있어요
?막스와 함께 하면서 나는 기다리는 법을 배웠다
?계획과 전혀 다른 곳으로 왔기때문에 모든것이 다르게 보였다. 이럴때 사람들은 있는 그대로 보지않고 부족한 점들만 지적하게 된다
?나는 떠오르는 말들을 꿀꺽 삼켜버렸다.
?아빠,최고!아빠 정말 멋져요
?내 기분을 맞춰 주려고 일부러 웃는다는걸 느낄수 있었다
?아빠가 나를 위해 막스가 다닐 길을 만들어 놓은거다
?아빠에게 마우지는 세상에서 제일 중요했다
?당연히 네가 먼저지
?네 엄마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야.아빠는 그렇지 않지만
?아빠와 함께 라면 세상 무서울게 없다
?우리집이라는 말을 선물처럼 마음속에 품고 가기로 했다
?우리는 서로 각자의 의견을 말하며 맞설수 있는 사이가 된거다
?나는 너를 절대로 외면하지않을 거라는 말 나한테는 네가 꼭 필요하다는 말 그러니까 연습이 필요한거야 네가 내마음 깊숙한곳에 자리하고 있다는 말
이 책을 읽고나서 마음이 무척 따뜻해졌다.
마야는 엄마와 단둘이 사는 편부모 가정의 아이다. 밝고 긍정적인 아이 장애를 갖고 있지만 자신이 처한 상황에 긍정적이고 씩씩한 아이다. 오뚝이처럼 어려움이 닥쳐도 금방 금방 일어난다. 마야의 마음을 본받고 싶다. 살아가다보면 누구나 어려운 상황에 처할수있다. 이를 어떻게 바라보냐에 따라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거나 그 상황에 갇히게 된다. 마야처럼 어려운 상황에도 긍정적인 마음을 갖어야겠다.





q********4 2021.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정의 달 읽어볼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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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에 잘 어울리는 어린이동화를 만났다.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어린이책 작가 중 한명인 구드룬 멥스의 작품인 이 책은 엄마와 단둘이 사는 여자아이가 정기적으로 만나던 아빠와 떠난 여행 도중 숲에서 길을 잃고 좌충우돌하면서 관계를 회복하게 되는 이야기다.작가가 설정한 환경과 캐릭터가 일반적이지 않지만 평범하면서도 섬세하고, 주인공과 아빠가 겪는 사건들이 뻔
"가정의 달 읽어볼만한 이야기" 내용보기
5월 가정의 달에 잘 어울리는 어린이동화를 만났다.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어린이책 작가 중 한명인 구드룬 멥스의 작품인 이 책은 엄마와 단둘이 사는 여자아이가 정기적으로 만나던 아빠와 떠난 여행 도중 숲에서 길을 잃고 좌충우돌하면서 관계를 회복하게 되는 이야기다.

작가가 설정한 환경과 캐릭터가 일반적이지 않지만 평범하면서도 섬세하고, 주인공과 아빠가 겪는 사건들이 뻔하다 싶으면서도 누구나 겪는 일이 아니라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이미 알고 있는듯한 이야기가 착각이라는 것을 책장을 덮으며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아빠같지도 어른답지도 않은 행동을 하는 아빠와 반대로 나이보다 깊은 생각과 상대를 배려하는 아이, 상반된 두 캐릭터가 사건을 끌고 나가니 어처구니없는 한숨이 나온다. 그러다 사소한 갈등이 해결될 때마다 안심하는 엄마미소를 짓게된다.

사실, 예상밖의 상황에 여유롭게 대처하지 못하고 감정기복을 널뛰듯 타는 아빠의 모습이 책을 읽는 내내 불편했다.
그건 내 모습이었다. 엄마가 되었지만 아직도 때때로 어른스럽게 행동하지 못하는 어리숙하고 철없는 모습.

그에 반해 주인공은 어린 나이임에도 눈 앞에 닥친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상대의 마음과 감정을 배려한다.
혹시, 두 딸도 때로는 이런 마음으로 나를 대할 때가 있지 않을까? 나는 얼마나 자주 철딱서니 없는 모습을 보였을까?

주인공 마야의 아빠가 아이를 통해 어른스러운 아빠로 변했듯 다행히 나도 두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속도가 일정치 않을 뿐;;)

어린이 동화, 아동문학을 접할수록 성인문학과는 또 다른 깊이와 감동, 배움과 깨달음을 느낀다. 어른 안에 숨어있는 순수한 영혼, 잠들어 있는 어린이를 흔들어 깨우는 느낌...더 많은 어른들의 여린 영혼이 종종 흔들렸으면 좋겠다.

* 한 부모 가정이 된 사연, 엄마와 딸의 관계, 딸과 아빠의 관계 그리고 보통 아이들과 조금은 다른 주인공은 서평에 언급하지 않았다. 이야기 전반에 걸쳐 빠질 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에 포인트를 맞춰 강조하고 싶지 않았다. 어쨌든 부모와 자식 사이, 결국 사람의 관계란 '마음'이 제일 중요하니까.

*위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y********7 2021.05.09. 신고 공감 0 댓글 0